마치 정부가 인심 쓴다는 듯이 말이죠.
이번에도 예외 없이 이명박 대통령은 대통령들의 유행이 되버린 사면을 실시합니다.
그런데 주목해야 할 것은 ..
이제 그러려니 하는 것이긴 하지만 여전히 말도 안되는 사면을 실시합니다.
바로 경제인들의 대거 사면이죠.
가장 핵심이 되는 것은 현대차그룹의 정몽구 회장, 한화 그룹의 김승연회장입니다.
이들이 선고를 받은지 얼마나 됐다고 사면 대상이 되는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사회봉사 명령을 수행중으로 얼마전.. 수유를 하고 있는 정몽구 회장의 모습이 언론 한면을 장식하기도 했는데.. 과연 이들이 왜 사면 대상이 되는지 참으로 알수가 없습니다.
이유를 알아보니 .. 경제가 좋지 않기때문에 경제인들을 사면한다고 하는데.. 정말인지..
이들이 사면돼 복귀하게 되면 경제가 좋아진다는 보장이 있다면 한번 생각해 볼 만 하겠죠.
하지만 그건 정말 말도 안되는 것이죠..
어떻게 경제인 사면됐다고 경제가 살아날 수 있겠습니까.
이명박 정부가 하는 짓이 늘 그렇듯이 .. 더이상 실망 안하겠다고 굳게 다짐은 하지만... 또 실망하네요.
경제인이면 엄청난 죄를 저지르고도 그렇게 쉽게 사면 된다는 것은 국민들을 정말 우롱하는 것이며.. 누구 말대로 기를 죽이는 것입니다.
한나라당도 그렇지.. 그것이 어떻게.. 올바르다고 할 수 있겠습니까.
광복절 사면은 모범수들의 특별 사면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사회봉사 명령에 따라 몇번 언론에 노출 된 것이 전부인 이들 양 회사의 총수를 이렇게 가볍게 사면해 버리면..
다른 경제인들도 법을 얼마나 우습게 생각하겠습니까.
지금도 그런데 말이죠.
특히 김승연 회장같은 경우는 전혀 경제와 상관없이 폭력 혐의로 사법 처리 됐는데 어떻게 경제인으로 분류, 어부지리로 사면 대상이 된것도 완전 개그입니다.
그렇게 너그러우신 분이 어떻게 KBS 정연주 사장에게는 빡빡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지 정 사장 해임을 정당화해서 방송을 장악하려는 의도가 다분합니다.
이런 불평등한 나라가 민주주의 국가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인지.. 알수가 없습니다.
대기업 총수들은 정말 좋겠습니다.
잘못 저지르고 다음해 광복절만 기다리면 되니까요..
이것이 무슨 낮은 자세로 국민을 섬기는 정부입니까.
국민이 대기업 총수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논란, 의혹, 비리, 불신, 불평등, 독재 ... 누가봐도 좋지 못한 단어들로 밖에 표현이 안되는 것이 지금의 정부입니다.
올해는 광복 60주년으로 뜻깊은 해인데..
이런 뜻 깊은 해를.. 비자금 의혹과 폭력 등으로 선고를 받은 경제인들의 사면으로 더럽히는 것은..
대한민국을 모독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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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이 벌써 나오다니... ㅎㄷㄷㄷ;;
이건 정말 ~.~ 뭐하자는 건지...
얼마전 태극기도 거꾸로 흔드시더니.. 에휴 ~
광복 60주년? 1945년8월15일에 해방된 우리나라가 어떻게 광복 60주년이 되나요? 63주년이 맞습니다.
광복 60주년이라.............
너나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