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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밤 우연히 100분 토론을 보게 됐습니다.

삼성의 쇄신안과 이건희 퇴임 그리고 삼성특검에 대한 토론이 진행되더군요.

그런데 참으로 재미있는 것은

삼성비자금 파문을 일으킨 김용철 변호사와 이건희 이번 퇴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는 한성대학교 교수는 논리정연하게 이번 삼성의 대책과 삼성특검에 대해 말하는 반면,

삼성특검이 비교적 할 것은 다했다라는 입장을 보인 이승환 변호사와 삼성 이건희 회장측을 옹호하는 영남대 교수는 도대체가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 수 없을 정도 였습니다.

특히 영남대 교수는 마치 이건희와 이재용으로 이어지는 불법승계가 왜 불법인지 모르겠다는 식으로 말했고...

또 여러가지 측면에서 삼성쪽이 정당하는식으로 언급을 하더군요.

좋은 것은 긴 말은 안하는 것이죠.

글쎄요 제 느낌일지 모르겠지만..

진행자인 손석희 교수도 좀 황당해 하는 표정이었습니다.

이승환 변호사 역시 .. 참.. 그렇더군요..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름대로 논리있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4조5000억원을 비자금 조성한 것을 봤느냐 하는 황당한 질문을 하더군요.

비자금 조성이 4조5000억원 규모인데... 왜 김용철 변호사는 몇십억,, 몇 백억 이야기만 하느냐 이거죠.

4조5000억원이라는 돈이 수표도 아니고..그리고 뭉칫돈으로 움직이는데.. 그게 얼마이며. 4조5000억원이라는 비자금 이야기하면서 고작 몇 십억원 이야기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자신은 삼성과 아무 상관 없고.. 이건희 회장 TV에서 몇번 본것 밖에 없다면서.. 하는데.

도대체가 그 변호사가 말하는 핵심이 무엇인지 이해가 전혀 안갔습니다.

보아하니 내막은 모르겠지만 급조된 패널 같은 느낌이 든것이.. 제대로 자료도 준비해 오지 않은 듯 했습니다.

말중에 삼성그룹 쇄신안 전문과 일부 자료만 가지고 왔다고 했던가요?

물론 처음부터 보지 못한 것 때문일 수 있지만..
어쨌든 제 느낌은 그랬습니다.

또 한가지 황당한 것은 이것이 진짜 사실인지 모르지만 김용철 변호사에 따르면..

특검이 공갈 협박을 통해 중간에서 돈을 챙긴 아무개가 미국에 살고 있는데도 조사를 하지않았고 서둘러서 수사를 종결했다는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정말 사실이라면 이번 특검이 가뜩이나..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평가하는데.. 이를 확실히 보이는 증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도 언급했지만..

일단 기록 없이 특검보와 이학수 부회장의 2시간 대화..
과연 무엇이 오갔을까요..

아무튼 어제의 100분 토론은 참가 패널에 따라 분위기가 다를 수 있겠지만..
정말 삼성과 특검을 옹호하는 쪽의 패널들은 형편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납득이 안가는 말과 기어들어가는 언사는 시청자들에게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이해를 시키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제가 이해력이 부족한 탓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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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100분 토론’ 삼성문제 본질과 파장 짚어 '김용철' 변호사 “삼성 쇄신안, 대외적 연극”

    Tracked from 그랑프리-라이프 2008/04/25 11:48  삭제

    삼성 비자금 의혹을 최초로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24일 MBC <100분 토론>의 패널로 출연해 삼성 특검 수사 결과와 22일 발표된 이건희 회장 퇴진 등 삼성의 경영쇄신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김 변호사는 이건희 회장의 퇴진에 대해 “대외적 연극 조치”라며 “주주권을 포기한 것도 아니고, 자신이 정한 회장을 하든 안하든 아무 의미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이전에도 이건희 회장이 그룹의 인사, 투자 관리 등을 장악하고 있으면서도 결재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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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사제단이 삼성 떡값 인사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이중 현 정부의 고위 공직자도 있다는 발언은 발표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정의구현 사제단의 삼성  떡값인사 발표는...다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의구현 사제단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궁금했던 추가 인사 중 현 정부 고위직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다름 아닌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김성호 국정원장,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을 삼성그룹의 로비 대상자로 추가 공개한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삼성의 로비가 대한민국 고위층 거의 전부에게까지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청와대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하지만..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떡값명단 추가 발표로 삼성은 더욱 위축 될 것이고 정부 입장에서도 삼성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더욱 고민할 것입니다.

만일 이참에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이 떡값을 준 고위 공직자들을 스스로 공개하고..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간다면(물론 그럴 확률은 적지만) 현 정부는 시작부터 국민의 불신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아마도 정의 사회구현 사제단의 입장에서 삼성특검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판단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제단은 얼마전부터 삼성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해 비판을 했고.. 또 그후에도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는 것이죠.
뉴스에 보도된 것을 보면.. 압수수색은 수차례하고 현직 전직 사장단 소환 등을 하긴 했으나 이렇다할 결과에 대해서는 그저.. 단서를 포착했다 정도가 전부일뿐 어떤 결론을 내릴 만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발표한적이 없습니다.

모든 과정에는 중간 발표라는 것이 있는데 말입니다.

만일 결론을 내릴 것이 없다면 김용철 변호사가 사기꾼이라는 것인데.. 그러기에는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비리 발표 이후 익명의 제보들이 줄을 잇고 있어... 적어도 사기꾼은 아니라는 것이죠.

실제 KBS의 삼성화재 보도 이후 다음날 삼성화재 압수수색을 단행했고.. 금고 흔적 등 나름대로 급히 없앤 모습이 보였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상황을 볼때...
청와대가 아니라고 하는 것에 대해 사실을 덮으려 하는 것이던가 아니면.. 그들이 떡값을 받았는데 청와대가 모르고 있는 것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뗀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대단하다!.. 대단하다!..
했지만..

삼성그룹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삼성의 떡값이 안미친데가 없으니.. 공무원 구조조정할때 삼성떡값 안받은 사람부터 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왜냐하면.. 삼성이 떡값 안줬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판단 때문 아니겠습니가...참으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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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새 정부 삼성 장학생에 대한 사제단 발표

    Tracked from Safe and Sound(Rev.2) 2008/03/05 18:18  삭제

    결국 정의구현사제단에서 오늘 이명박 정부 내에 있는 삼성 장학생들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국정원장 내정자, 비자금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우리은행의 전 행장 -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진 인사가 나올지 내심 궁금했습니다만 이건 장난이 아니군요. 국정원장이면 국내 정보를 총괄하는 자리에 검찰총장과 더불어 정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이미 현 검찰총장 역시 삼성 장학생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국정원장까지 그렇다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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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nheur 2008/03/0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는 예상했었지만, 거의 사회 전반에 걸쳐 될성부른 나무에는 미리미리 돈을 먹여서 키워왔던 것 같네요. 누가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웠겠습니까. 이렇게 문제가 제기되었던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도.. 참 암울합니다.


새 봄을 맞으신 국민 여러분에게 하느님의 풍성한 은총을 빌어드립니다.
아울러 국민들의 기대 속에 갓 출범한 이명박 정부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작년 말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이 삼성그룹의 비리와 구조적 부패상을 공개한 것은 우리사회에 만연한 특히 경제부문의 불의와 부정을 청산하지 않는 한 오늘의 사회적 난맥을 도저히 타개할 길이 없으리라는 확신 때문이었습니다.

최근 검찰과 특검이 일부 밝혀냈듯이 이건희 회장 일가의 욕심이 빚어낸 갖가지 타락상이야말로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을 약화시키는 주된 원인이라는 점이 명백해졌습니다.
 
그들은 부당하게 축적한 부와 권력을 세습하려고 상상히기도 힘든 불법과 편법을 마구 일삼았으며, 또 자신들의 범죄를 알상화하기 위하여 국가의 주요 관리들을 돈으로 매수하여 조직적으로 관리하였습니다.

금력으로 공권력을 장악해버린 삼성그룹은 대한민국의 정상적인 국가기능을 심각하게 망가뜨리고 있었던 것입니다.

기업이 아니라 한 기업가의, 삼성이 아니라 이건희 일가의 범죄를 낱나타이 밝혀서 경제의 정의와 민주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겨우 절차의 민주화 수준에서 정체된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는 그야말로 기형적인 모습을 면할 수 없을 것입니다.

다행히 국민들께서 사제단의 이런 취지를 깊이 이해하여주셨습니다만 검찰이 미루고 미루다가 특검이 겨우 삼성본과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비자금 의혹지 제기된 지 장장 백 여일이 지난 다음의 일이었습니다.

일체의 증거를 폐기하기에 너무나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와 같이 진실규명에 나서야 할 수사기관이 도리어 이를 은폐하는 오늘의 기현상은 금력과 공권력이 맺고있는 유착의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이런 국면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으로 사제단은 부득이 현 검찰총장, 대검중수부장, 국가청렴위원장 등 삼성이 관리하는 뇌물 수수 검찰명단의 일부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다시 괴로운 이야기를 반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남의 허물에 대해 이야기하는 일이 사제들로서는 더 없이 불편하고 괴롭습니다만 삼성이 상징하는 불법과 부패의 고리를 끊어야 할 당면 과제를 위하여 어쩔 수 없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이미 수차례 말씀드렸듯이 뇌물 로비 명단의 공개는 모든 수사의 마지막 단계에 이뤄질 일이거나 아니면 해당자들의 회개와 자정노력을 통하여 불필요한 절차가 되도록 만들 사안입니다.

그런데도 추가로 명단을 밝히는 이런 지경에 이른 것은 삼성과 심각한 유착관계에 있고 정기적 뇌물공여대상이던 사람이 새 정부사정의 핵심직책을 맡거나 국가정보기관의 수장이 되고 과거 금융비리의 책임자가 국가 금융 감독 및 법령제정의 책임을 맡는 사태가 닥쳤기 때문이다.

삼성 비리가 채 밝혀지기도 전에 삼성 쪽 인사가 더 큰 책임을 맡게 되는 이 상황은 마치 집이 깨끗해진 것을 보고 악령이 자기보다 더 흉측한 악령 일곱을 불러 함께 자리 잡더라는 성경말씀과 또 같은 이야기입니다.

명단 공개의 해당자가 되신 분들에게 지극히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부디 이런 일들이 이명박 정부의 힘찬 출발에 도움이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의 부패상은 지도층뿐 아니라 모든 국민이 책임져야 할 문제라는 점을 성찰하시면서 상대방에게 미움이나 원망을 돌리는 일이 없이 저마다 영혼의 내면을 살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공정을 바라는 사제들의 충정을 정파 간 다툼의 핑계로 삼는 일 또한 생겨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종찬은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금품을 수수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현직 신분으로 삼성본관 이학수 사무실을 방문하여 여름 휴가비를 직접 받아간 적도 있는데, 이 일로 삼성 구조본 직원들이 수근 대며 비아냥거리기도 하였습니다.

김성호 역시 삼성의 관리대상으로 평소에 정기적으로 금풍을 수수하였고 김용철 변호사가 김성호에게 직접 금품을 전달한 사실도 있습니다.

황영기의 경우 우리은행장, 삼성증권 사장을 거친 자로서 재직 시 금융기관의 본질인 공신력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삼성 비자금 차명계좌 개설 및 관리를 주도한 자입니다. 이렇게 불법행위를 저지른 금융기관의 수장이 금융기관을 감독하는 국가기관의 수장이 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은 금융감독원의 특별감사가 진행 중인 마당에 만일 황영기가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된다면 자신이자신을 단죄해야 하는 바 금감원 본래의 기능이 원칙적으로 불가능하게 됩니다.

이상 거명된 분들은 저희 사제단의 고뇌와 충정을 이해하시고 스스로 공직을 거절하거나 사퇴하시길 간곡히 바랍니다. 그것만이 국민 여러분:께 용서를 구하고 새로 출범한 정부를 돕는 겸덕의 길입니다.

그리고 곧 있을 검찰 간부인사에서도 중수부장, 서울중앙지검장 등 해심보직에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운 훌륭한 분들을 임명하여 다시 이와 같은 걱정이 반복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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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먼저 썩는 소금 ; 한국 기독교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03/06 22:12  삭제

    입시학원같은 고교를 다니느라 유신에 대한 비판의식이 전혀 없이 대학엘 갔습니다. 전쟁터를 방불하는 교정에서1 학년을 보냈는데 어느 때부턴가 성당에서 지학순 주교님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습니다. 한 마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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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일이면 삼성특검 1차 수사가 종결됩니다.
그러나 삼성특검은 30일간 수사를 연장키로 했습니다.

아직도 조사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이겠죠..
삼성특검은 지난  1월 18일 성영목 호텔 신라 사장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소환까지 20여명의 전현직 사장단을 소환했습니다.

또 이태원등 이건희 회장의 자택과 집부실인 승지원, 삼성본관, 삼성에버랜드 창고, 삼성화재, 삼성증권, 서미 갤러리, 금감원, 이학수 실장과 김인지 사장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죠.


특검은 1월 18일 성영목 호텔신라 사장을 시작으로 지난 3일 유석렬 삼성카드 사장 소환까지 두달간 20여명의 전현직 사장단을 줄소환했고, 이미 소환됐던 사장단의 2차 소환이 줄을 잇고 있다.

과정으로 볼때는 포괄적인 수사를 진행해 일각에서는 기업 생존까지 위협한다는 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실제 삼성증권의 주가는 글로벌 악재가 작용했긴 했지만 최고가 대비 50%나 빠지고 있습니다.
 
또 뉴스 보도에 따르면 계좌 추적등을 통해 비자금 조성 의혹이 포착됐다고들 합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이번 삼성사태는 과거와 달리 그냥 넘어가기는 힘들 것이라고들 합니다.

회사돈을 이용해 자기 재산을 늘리고 이을 은닉하려는 시도 등도 용서할 수 없는 상황이겠죠.
하지만 막상 삼성특검이 과연 수사 결과 어떠한 결론을 내릴까에 대해서는 의심이 갑니다.

국내 대표기업이면서 글로벌 기업인 삼성그룹의 타격이 국가 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클것이라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기 때문이죠.

또 신정부가 들어선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라 이명박 정부도 삼성 처리를 놓고 고민할 것입니다.

그렇다고 예전처럼 각종 의혹을 뒤로한채 그냥 넘어가기에는 이미 국민 여론이 워낙 거셀것이고.. 따라서..

결국 처리 수위를 어느 정도로 할 것인가가 관건인 것 같습니다.
특히 김용철 변호사고 오늘 현 정부의 고위인사중 떡값을 받은 명단을 공개한다고 하는데..

이 또한 삼성 처리의 행보에 또다른 영향을 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번 삼성 사태는 국가 경제 영향력 대외 신인도 등 여러가지 상황에 있어 분명 영향이 있겠지만.. 그래도 .. 본보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에도 삼성이 차지하는 경제적 상황을 고려해서.. '봐주기' 식으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벌금형 등으로 사태를 종결한다면...

제2의 삼성사태가 또 나올 확률이 높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려 하는 사항은 앞에서도 말했듯이..

지금의 여당을 비롯해 과거 여당 의원들 그리고 고위 인사들 중 삼성으로부터 떡값을 받은 사람들이 상당수 있을것으로 보기 때문에...

'법대로'만 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주위에서는..
어느정도 딜이 있을 것이라고 하더군요..

많은 정치인들이 삼성 돈 받았을 터이고 따라서 삼성도 구리고 본인들도 구린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죠.

그런데 국민들의 시각이 과거와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 그냥 넘어가기에는 좀 그렇고.. 그래서 어느정도 액션이 분명 필요할 것입니다.

이건 제 추측이지만.아마도 과거 현대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보다 많은 사재 출연에, 사회봉사명령 등도 가능성이 있을 것입니다.

당시 정몽구 현대차 그룹 회장은 사회봉사명령 500시간에 8400억원 출연을 통한 사회공헌을 약속했습니다

이것을 표준 삼아 삼성 사태를 보게 된다면... 적어도.. 삼성은 1조원 이상의 사재 출연해 사회봉사명령도 정몽구 회장보다 많겠죠.

물론 경영권은 유지하는 조건으로..

실형 내린다고고 해봤자.. 또 휠체어 타고 .. 병원에 있다가 풀려날 것은 뻔한 것이니까요.
특히 이건희 회장을 대상으로 실형선고를 내린다면.. 건강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게 전부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경유착이라는 것이.. 어제 오늘 일도 아니니.. 예전보다 좋아졌다고들 하는데.. 그건 IMF 이전과 지금 큰 차이는 없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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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철 변호사가 4차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에는 삼성그룹의 비자금에 대해 폭로를 지난 26일 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삼성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전일 미국증시가 하락세로 마감하면서 국내 증시도 급락한데 따른 여파도 있겠지만 다른 종목보다 더욱 하락폭이 커진 것은 설상가상으로 김용철 변호사의 비자금 '폭로'가 더한 것 같습니다.

27일 10시44분 현재 삼성전자가 5% 이상 빠지고 있고 삼성중공업도 6% 이상 떨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증권, 삼성화재도 각각 5%이상 8%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삼성정밀화학은 9.93%, 삼성엔지니어링은 9=8,.74%, 삼성테크윈은 7.87%, 삼성물산은 9.16%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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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락장에 따른 영향은 분명 있지만 다른 종목보다 유독 급락하는 것은.. 아무래도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가 작용한 듯 합니다.
또 이건희와 이재용 부자의 출국금지명령도 이들 종목의 하락세를 부추겼다고 봐도 될 듯 합니다.

어쨌든 이번 삼성그룹의 비리와 관련된 사항은 쉽게 꺼질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말 궁금한 것은 삼성그룹은 김용철 변호사가 주장하는 것이 다 거짓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검사 명단도 공개했고.. 또 어제 기자회견에서는 중앙일보 관련된 정보 그리고 시민단체 관련된 정보 등도 추가로 공개했는데 한결 같이 '거짓말'.. 또는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하더군요.

뭐 여기서 그들이 어느정도 인정을 한다면 그 사태는 일파만파로 퍼진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끝까지 버티는 건지.. 아니면 김용철 변호사가 21세기 돈키호테로 변신, 정말 거짓말을 계속하는 것인지 .. 알수 없지만

아니 뗀 굴뚝에 연기날까라는 속담이 생각나는 군요...

게다가 얼마전 TV에서는 삼성과 노 무현 정권과의 관계에 대한 방송을 얼핏 봤습니다.
삼성에게만 관대한 처분을 내렸다는 것이 핵심 맥락이고 실제로 그랬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또 언론에서도 삼성의 의혹을 경제까지 연결시켜서 조금은 과장하고 있는 기사들을 보여주더군요.

기사 제목이 모두 삼성그룹이 힘들면 국가 경제가 휘청한다는 의미였습니다.
정말 그럴지 안그럴지 알 수 없지만..
그렇다고 삼성그룹에는 늘 관대한 처분을 내리는 것은 상도에도 어긋나고 아니 상식적으로 어긋납니다.

밝힐 것은 밝혀도 또 이런 일이 있을까 말까한데 덮어주고 봐주고 하면... 앞일은 불보듯 뻔한일 아닐까요.

어쨌든 진실 공방은 진행중이지만 김용철 변호사가 어느날 갑자기(물론 시기적은 타이밍에 대한 의구심은 있지만) 나타나 삼성그룹의 의혹에 대해 폭로했다는 것은 결코 근거 없이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최근 500만원 현찰을 선물로 받았다며 사진까지 공개한 이용철 전 청와대 비서관의 사례만 봐도 김용철 변호사의 말들이 '새빨간 거짓'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어쨌든 삼성특검을 통해 그동안 봐준것과 함께.. 세밀하게 조사해서 이번 의혹을 말끔히 해소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이 앞으로의 삼성그룹을 위해서도 좋은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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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PEN 삼성특검촉구 격문을 보고

    Tracked from Exclusively on Reviewing World 2007/11/27 11:58  삭제

    "돈이 아닌 사람이 주인 되는 세상을 위하여양심선언을 지지하고 엄정한 특검수사를 촉구한다" 양심선언을 지지하고 엄정한 특검 수사를 촉구한다'침묵의 카르텔'무너질 때까지 삼성제품 쓰지 말자 - PEN 삼성특검촉구 격문그간 '농축'되어온 사건전말의 작태는 지하에 있어야 할 주검이 생명의 따스한 햇살이 비치는 세상에로 나온 겪이라고나 할까. 상당히 메스껍다. 우리는 국가체계가 가져다 주는 많은 득과 실을 보게 된다. 그런데 희망이 있기나 한가. 이런 시...

  2. Subject: 비자금 조성은 도둑질이다

    Tracked from 세상을 바꾸는 블로그 2007/11/27 15:45  삭제

    김용철 변호사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삼성 비자금 의혹에 대해 구체적인 물증을 제시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김용철 변호사의 주장은 한층 힘을 받게 되었고, 검찰은 곧 이건희, 이학수, 김인수씨에 대한 출국금지령을 내렸습니다. 삼성이 수세에 몰리는 형국이 되었지요.일부에서는 "비자금 조성이 왜 큰 문제냐? 기업 활동을 하다 보면 외부에서 모르게 돈 쓸 일이 있고, 그래서 장부에서 누락하고 돈을 좀 만들었는데, 그것이 무슨 큰 문제냐?" 라고 생각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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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로망롤랑 2007/11/27 11: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계일류기업의 속이 이렇다니요..
    뭐 그게 어제오늘의 일이냐...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요
    김용철 변호사의 최근 대삼성 폭로의 내용이 진실에 가까울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트랙백하나 남깁니다. 뭐 별얘기는 없지만요^^

  2. BlogIcon 그만 2007/11/27 1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호! 센데요..ㅋㅋ 그러다 회사서 미운털 박히실라.. ^^


삼성 비자금 의혹 비리로 온나라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삼성과 김용철 변호사 그리고 검찰의 수사 등 앞으로 진행될 상황을 주시해야겠지만 과연 검찰이 삼성그룹을 건드릴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깁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말한것들이 정말 사실로 밝혀진다면.. 당연히 처발 받아 마땅하지만 우리나라가 어떤 나라인가요.

회삿돈 횡령했던 정몽구 현대차 회장도 집행유예로 풀려 났고 폭력 사건 장본인인 한화 김승연회장도 역시 집행유예로 풀려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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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번 삼성 사태도 강도의 정도는 있겠지만 또.. 흐지부지 넘어가는 것 아닌지요.

삼성그룹이 한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볼때 솔직히 함부로 건들기에는 너무도 버거운 것은 사실이죠.

이미 외신에서는 삼성의 비자금 의혹 비리가 보도돼 글로벌 시장에서 사실 삼성의 브랜드는 말이 아닐 것입니다.

그렇다고 이번 사태를 삼성의 글로벌 브랜드와 한국 경제에 미치는 정도때문에 깃털만을 제거하는 수준에 머문다면 정말 대한민국은 정경유착 최고의 나라로 낙인 찍힐 것입니다.

어쩌면 이미 그런 나라일지도 모르죠.

사실 IMF이전에 기업의 자기자본 대비 부채 비율이 1000% 이상이 넘는 기업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물론 IMF로 인해 대부분 이같은 기업들은 모두 망하거나 다른 기업에 인수됐지만 말입니다.

그후 기업들의 자기자본율은 많이 높아지고 투명성도 좋아졌긴 하지만 그래도 IMF 이후의 일이기 때문에 아직도 우리 기업은 멀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것도 재계 1위인 삼성에서...

김용철 변호사 폭로 그리고 삼성의 반박, 검찰의 미지근한 행동 등 지금 상황을 볼때...

삼성을 건드리기에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과연 어떻게 결론이 날까요.

대외적으로 이미 알려질때로 알려진 상태에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에게도 아마 악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 명단 공개하면 많은 사람 다치겠죠.

그런데 김용철 변호사나 시민단체, 정의사회구현 입장에서는 갈길이 멀것 같습니다.
워낙 만만치 않은 기업인데다 김용철 변호사에 대한 시선이 꼭 고운 것만은 아니니까요.

검찰도 차일 피일 미루는 것만 봐도.. 현대차, 한화에 이어 삼성도.. 흐지부지..
역시.. 우리나라는 안되는 건가요...
ㅜㅜ 너무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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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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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의문점이 많음

    Tracked from KyujinessWeek.Com 2007/11/09 04:40  삭제

    현재 우리나라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것은? 대선? 아닌거 같다. 내가 보기엔 삼성과 김용철 변호사 사이의 공방전 같다. 뭐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시끄러운 사건일테니 무슨 사건이고 어떻게 진행되는지는 언급하지 않겠다. 여기서 언급안해도 올블로그를 비롯한 다양한 메타블로그와 신문지상에서 - 비록 언론에서 다루는 내용을 확신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곳을 통하면 좀 더 다양하고 이런저런 이야기와 의견들을 접할 수 있..

  2. Subject: 삼성 비자금 사태, 경계해야 할 '독수독과론'

    Tracked from [주머니 속의 송곳: 블로그] 2007/11/09 12:20  삭제

    독이든 나무에는 독이든 열매가 나온다는 '독수독과론'이 널리 퍼지게 된 것은 삼성 떡값 때문이다. 특히 MBC 이상호 기자가 파헤친 대선 관련 X파일 사건때도 회자되었었다. 사건의 본질이 삼성의 불법적인 떡값에서 불법 도청이라는 지엽적인 문제로 전도되는데 큰 역할을 했던 것도 사실이다. 백번양보해서 당시의 사건에서 통신비밀법 위반이라는 약점이 있었다고 쳐도, 이번 김용철 전 구조본 법무팀장의 고발은 상황이 많이 다르다. 내부 고위급 인사라는 점에서...

  3. Subject: 삼성공화국 해체를 위해 촛불을 들자

    Tracked from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2007/11/12 13:03  삭제

    [새사연 이슈해설] 삼성공화국 해체를 위해 촛불을 들자 2007-11-12 촛불이 하나둘 켜지고 있다. 삼성 비자금과 떡값 검사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명동성당에서 일산에서 그리고 대전역 앞에서 연...

  4. Subject: 이건희 회장은 삼성이 아닙니다

    Tracked from Vision & Logic 2007/11/17 18:51  삭제

    삼성의 비자금 의혹으로 사회가 들끓고 있습니다. 비리를 폭로한 김용철 변호사가 예상한 대로, 언론은 삼성의 비자금 문제를 다루기보다는 "떡검 명단"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이른바 검찰을 희생양 삼아 삼성 구하기 작전이 펼쳐지는 것이지요.많은 사람이 삼성의 죄는 미워도 삼성은 국가를 먹여 살리는 기업이니 덮고 넘어가자고 합니다. 하지만, 정말 삼성의 잘못을 덮어주는 것이 삼성을 도와주는 것일까요?우리나라 사람은 개인과 집단을 잘 구분하지 못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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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lubu 2007/11/12 1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 건들기 쉽겠어요??
    우리나라에서 철수한다고 그러면 큰일이자나요..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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