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경우 예전에는 김일성 주석 생일, 지금은 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이 연중 큰 행사로 알려져, 뉴스 등을 통해 보도하지만.. 전 대통령 생일이 이렇게 매스컴을 타는 것은 참으로 이례적인 것 같습니다.
올해 62세 생을 맞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조촐하게 생일을 보냈다는 내용인데.. 이것이 왜 유독 눈에 들어올가 생각해 봅니다.
그것은 아마도 과거 어느 대통령과 달리 퇴임 후에도 그 관심이 지속되고 있고 또 집권 기간동안 적어도 개인만큼은 뒷끝(?)이 깨끗해서 그런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생각해보면 일단 재산 정도의 경우 임기 전보다 혹시 늘었다 할지라도 역대 대통령들의 재산 그리고 현재 대통령과 비교할때 상대가 안될 정도이고.. 임기 후 청문회니 뭐니 하는 것으로 얼룩졌던 다른 대통령과 달리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제가 아주 어릴적 대통령이었던 박정희 대통령은 10, 26 사태로 숨을 거두었고, 최규하 대통령은 임시 대통령으로 전두환 전 대통령에 의해 억지로 내려왔고, 전두환 전 대통령은 퇴임후 노태우 대통령과 함께 청문회에서 개망신 당했죠.
IMF 주인공 김영삼은 본인은 안들어갔지만 아들 김현철이 대신 교도소 신세 졌고 그리고 김대중 대통령은 조용히 퇴임했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처럼 주목을 받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는 아직도 잘했다 못했다 말이 많습니다.
한나라당과 지금 현 정부는 아직도 잃어버린 10년이라는 말을 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지금 정부에게 짐만 놓고 갔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신 정부 6개월을 지켜본 저로서는 오히려 참여정부 시절이 지금보다는 훨씬 좋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대외적인 악재 등도 겹쳐서 유독 그래 보이지만.. 내부적인 정책에 있어 이처럼 혼선이 많은 정국은 처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청와대와 여당조차 입이 맞지 않으니까요..
이같은 일련의 과정들일 하나씩 생각해보니 어쩌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활 한부분부분이 때로는 크게, 때로는 작게라도 화제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지금 살아 있는 과거 대통령도 내심 노무현 대통령을 부러워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 지금의 이명박 대통령도 임기 후 저런 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고 잠시나마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어쩌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활이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서는 언론에 보도될 만한 큰 이슈가 아닌 당연한 것인데 말이죠.
그런것을 보니 과거 대통령들이 얼마나 잘못했다는 것을 역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명박 대통령도 퇴임후 노무현 전 대통령 처럼 평화로운 생활을 할 수 있을까? 궁금해지네요.
꼭 특정 정당을 비난한 것은 아니지만..
역대 대통령중 그나마 조용하게 지내는 대통령이 꼭 둘이 있는데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전 대통령인데.. 유독 여당이 그렇게 비난하는 잃어버린 10년의 주인공들입니다.
반면 퇴임후 하루라도 조용한 날 없이 보냈던 대통령은 모두 지금의 한나라당의 뿌리가 된 정당 출신이죠.
이같은 과거 사례로 볼때 지금 대통령도.. 퇴임후.. 글쎄요 과연 조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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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 좋으면 되냐
서민들은 피똥사는 하루하루를 보내는데...
노무현...다시 대통령 하면 않되나..??맹박이 싫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