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민감할 필요없다..뒷북이란 의견도
불안요소 미제거시 실제 등급 떨어질수도..


주말 미국과 중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10일 국내 증시는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장중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 '하향조정' 소식으로 상승폭이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신용평가사인 피치가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한 단계 하향조정한 것은 최근 우려되고 있는 은행권의 원화 유동성 문제로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고 이로 인해 실물 경제로 전이 가능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번 피치의 '하향조정'이 이미 침체에 있는 글로벌 경기에 대한 선반영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날 증시는 피치 악재에도 불구하고 조선주 등 중국관련주의 강세로 상승하고 있다.

피치, 정부 외환시장 개입 '하향' 이유
피치가 우리나라 등급전망을 하향 수정한 것은 세계 경기 둔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했다.

물론 경기 침체로 인한 수출 부진 우려 등도 피치가 한국 신용등급 전망을 내리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피치는 '한국은행의 외환시장에 대한 직접적 개입'이 신용등급 전망 변경 이유라고 들었다.
한국은행이 시장에 직접 개입하면서 그동안 쌓아뒀던 외환보유고가 급격히 감소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10일 기자 브리핑에서 "우리나라의 신용등급 전망 하향은 세계 경기 둔화가 가장 큰 이유라며 지난 4일 피치사가 세계경제 전체적인 전망을 부정적이라고 바꿨고 우리나라도 이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피치사는 미국, 유로, 일본, 영국 등 선진국의 경기침체가 본격화되면서 브릭스 등 이머징 국가에도 어려움을 미칠 것으로 봤다.

피치사는 이번 조사 대상 17개국 중 불가리아, 카자흐스탄, 헝거리, 루마니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으며 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남아공, 칠레, 헝가리 러시아는 등급전망을 내렸다.

그러나 아시아에서는 말레이시아와 한국이 신용등급 하향 전망을 받았다.

이와 관련 대우증권은 "피치는 지난달 21일 한국의 신용등급을 A+로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한다는 의견을 피력한 지 약 20일 만에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면서 "지나치게 민감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이어 "신용등급 전망 조정 이후 1~2년 뒤에는 실제 신용등급도 조정되는 사례가 많아 우리 금융시장에 부정적일 수 있으나 3대 신용평가기관 가운데 가장 행보가 늦는 편인 피치가 선제적으로 신용등급 전망을 하향한 것은 다소 이례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외에 외국계 증권사도 이번 피치의 반등은 '뒷북'에 가깝다면서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부정적 요소 미해결시 하향조정 '불가피'
물론 신용등급 전망이 하향조정됐다고 당장 신용등급이 하락되는 것은 아니다.

일종의 경고성으로 따라서 채권 발행 등 직접적인 불이익이 주어지거나 대외 신인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만 부정적 전망이 나온 만큼 내년 4월 연례 회의까지 부정적 요소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국가 신용등급이 하향조정될 가능성이 높다.

이는 한국의 신용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비로서 채권 발행에 대한 어려움을 비롯하 다양한 금융 제재가 수반될 수 있다.

따라서 국내에 산재해 있는 불확실 요소 즉 금융권 건전성 우려 등을 해소하고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안정화가 조속히 진행되기 위해 각국의 공조를 더욱 확고히 해야할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전망치 하향 조정이 우리나라만이 아닌 전세계 경기침체를 반영한 결과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가 얼마나 빨리 회복될 수 있느냐가 관건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우리나라의 경우 단기 외채가 많아서 해외에서 자금 회수가 진행될 경우 국내 외환시장이 다시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어 피치가 신용등급을 하향조정했다"고 말했다.

실제 이날 외환시장에서는 장중 한때 피치의 '한국 신용등급 전망 하향' 발표 후 상승 전환했으며 현재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피치의 이번 등급전망 하향은 일종의 경고로 내년 4월 등급을 하향조정하겠다는 의미가 내포돼 있으나 20일 만에 전망치가 바뀐 것이기 때문에 향후 상황에 따라 다시 '안정적'으로 올라갈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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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한미 통화스왑 체결 이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1월 첫 거래일을 상승마감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02포인트 오른 1129.08을 기록했다.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과 10월 무역수지 흑자전환 소식으로 상승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150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외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한때는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다시 힘을 받은 코스피 지수는 재상승, 결국 1130선 근처에서 일단 멈췄다.

개인은 이날 209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4억원, 118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0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그동안 낙폭 과대 업종이던 조선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장중에는 코스닥과 함께 급등세로 인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부분에 대한 대책 발표로 건설주가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PF 등의 우려로 줄곧 약세를 보인 은행, 금융주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과연 이같은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센터장은 "최근 우리 증시는 달러 유동성 문제, 이머징 마켓 국가 부도 우려에 따른 CDS 프리미엄 하락 등으로 급락했으나 한미 통화스압 체결을 시작으로 다소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베어마켓 랠리의 경우는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한 반면 안도랠리는 주로 환경 변화에 따른 요인"이라면서 "극심한 리스크 부각으로 급락했던 만큼 안도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시장을 억눌렀던 악재가 해소되면서 최근 주가 급락의 일정 부분이 해소되고 있는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면서 "귽본적인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추세전환은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금융위기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한국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도 감소했기 때문에 1200대 후반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부정적 경기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 등이 변수로 작용되면서 여전히 작은 악재에도 크게 반응할 수 있는 심한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로는 1200선 중후반까지 예상하고 있다"며 "경기 리스크나 자산 유동화 등으로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관련해서는 "10월 무역수지가 흑자전환했으나 여전히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다시 적자전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환율은 정부의 정책적인 문제 등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1500원까지 육박하는 급등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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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수지, 흑자전환..주말 미증시 상승마감..`긍정적`
은행-금융주 여전히 유동성 우려..증시 압박할 듯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30일 체결된 한-미간의 통화스왑에 따른 환율 안정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돋보여,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바이코리아'에 대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외국인은 지난 29일 매수세로 전환한 후 31일까지 3500억여원을 사들였다.

또한 그동안 경기침체에 민감한 조선 철강주가 급락세를 벗어나 강세를 보인 것도 향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종은 최근 주가 급락을 이끌면서 연일 신저가 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건설 등 기업 유동성과 연결된 금융-은행주의 우려는 당분간 지수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의 경우 전일(30일) 폭락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달 31일 40원 오른 1290원으로 마감했으나 10월 무역수지가 12억달러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조사돼 하향 진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주말 미국 증시가 대선을 앞두고 상승 마감한 것도 11월 첫거래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주말 미국 증시는 부정적인 경제지와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가 강화됐지만 신용경색이 완화로 이틀째 상승했다.

특히 이날 미국 증시는 리보가 보름째 하락하면서 신용경색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원책과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공조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런던 은행간 금리인 3개월만기 리보금리는 전날의 3.19%보다 하락한 3.03%를 나타냈고 하루짜리 리보는 전날의 0.73%보다 하락한 0.41%에 거래돼 5일 연속 내렸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센터장은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재로는 국내 경기부양책 발표와 미국 차기 대통령 결정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책 그리고 유럽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그러나 "지난주 급등에 따른 부담에 따라 어느 정도 물량을 소화해야할 필요성이 있고 금융주 중심의 유동성 신용경색이 맞물린다면 지수 상승을 제한할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까지의 흐름을 기술적 반등(1100~1130)으로 본다면 CDS(크레딧 디폴트 스왑) 우려로 급락했던 1200~1250선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의 임정석 투자전략 팀장은 "지난주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선 10월 중순 폭락원인인 환율이 한-미간의 통화스왑 계약 체결로 안정화 됐고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GDP 성장률,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더이상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11월 예상 코스피 지수는 1050~1250으로 제시한다"면서 "다만 은행-금융에 대한유동성 우려는 좀더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원은 "달러 유동성 이외에 국내적으로 원화 유동성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개입으로 큰 고비를 지나고 있는 상태"라며 "또 달러 유동성이 안정될 경우 원화 유동성 개선의 시차 효과는 더욱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이번주는 그동안의 악재나 패닉으로부터 탈출하는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10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발표될 경우 한미간 통화스왑 계약으로 안정을 찾은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는 더욱 완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에도 오는 7일 예정인 금통위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정치적 이벤트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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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공매도 금지 조치가 첫 시행된 1일 주식시장은 그 효과가 미미했다.

그동안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종목을 재매수하는 숏커버링이 일부에서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을 예측하고 전일 개인이 선취매한 것도 공매도 금지 효과를 절감시켰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9월 들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유한양행(0.47%)과 S-Oil(1.02%), 호남석유(1.48%), 현대제철(0.17%), LG화학(2.50%), 신세계(0.53%), 현대차(0.14%), 한국개발금융(0.13%), 현대산업(0.23%), 삼성SDI(1.74%) 등 50%에 해당하는 10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2.97%)을 비롯해 대우건설(-4.07%), LG전자(-2.78%), 등 9개 종목은 하락했고 기업은행은 보합 마감했다.

그나마 이들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들은 장막판 매수세가 몰려 상승반전 종목이 늘어났지만 장중에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여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증시전문가는 "공매도 비중이 큰 종목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지수가 하락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숏커버링에 들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외국인의 관망세도 염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증시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도 1059억원이나 시장에 팔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연구원은 "일정 부분 숏커버링 매수수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국민연금이 빌려준 1조5000억원 규모를 연말까지 회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쇼커버링은 점차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 전체로 봤을 때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매수세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확실한 방향성을 찾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의 한치환 연구원은 "미국 구제 금융 법안의 통과가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 있을 경기적 부담감 등으로 국내 증시 역시 방향성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외국인이 숏커버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따라서 쇼커버링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조치가 연말까지이기 때문에 그 안에 처리될 가능성은 있지만 숏커버링이 단기간 확대되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가 증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이 지수의 추세상승을 이끌기 보다는 수급 상황을 완화시키는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이 장 막판 매수세로 반등했지만 이것이 숏커버링에 의한 매수세라고 단언하기 어렵다"면서 "아직 확인해야할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쇼커버링은 시간을 두고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08/10/01 - [Spotnews] - 공매도 금지 첫날, 해당 종목 주가 보니?ㅜㅜ
2008/09/30 - [Spotnews] - 美구제금융안 부결, 코스피 1400P 붕괴 `기정사실`
2008/09/30 - [Spotnews] - 美 구제금융법안 `부결`, 대안은 없나?
2008/09/29 - [Spotnews] - 美 구제금융안, 악재 `소멸` 보다 `희석`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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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6 - [Spotnews] - 美 구제금융안 통과, 지연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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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4 - [Spotnews] - 국내 증시, 베어마켓 랠리 진입..추세 전환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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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9 - [Spotnews] - 美 증시, 부실 전담기관 추진 `폭등`..다우 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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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8 - [Spotnews] - 美증시, 금융기관 부도 우려 `폭락`..다우 4.06%↓
2008/09/17 - [Spotnews] - 리먼-AIG 쇼크, 일단 진정..불안감은 `여전`
2008/09/17 - [Spotnews] - FRB, AIG에 850억 달러 긴급 자금 '전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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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 [Spotnews] - 亞 증시, 리먼-메릴 악재 `패닉`..中 2000p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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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 [Spotnews] - 리먼 파산신청.."불확실성, 해소 아닌 연속 될수도.."
2008/09/16 - [Spotnews] - 美 증시, 블랙 먼데이..리먼-메릴린치 악재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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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제 금융안 합의 도출 소식에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순항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의회는 미 행정부가 요정한 구제금융 법안에 대해 2500억 달러는 즉각 집행하되 1000억 달러는 대통령이 필요성을 입증할 경우 추가로 승인, 그리고 나머지 3500억 달러는 의회 표결을 거치도록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금융구제 법안 통과가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이미 예견된 것이기 때문에 선반영 된 부분도 있고 실질적으로 시장에 반영하는데도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수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여기에 10월부터 시작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향후 실적 전망도 국내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협 연구원은 "구제 금융안 합의 도출은 부실 은행들의 정상 영업 환경을 지원해 줄수 있어 향후 주택가격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국내 증시 역시 일단 추가적 반등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파생상품 등으로 인한 부실 자산 가치 산정이 안된 가운데, 미국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안정화 실패로 이어진다면 미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 반영 시점과 관련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한 두달은 걸릴 것"이라며 "아직 세부사항 조율이 남아 있는 상태라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전망도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의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구제금융법안의 구체적 합의가 안된 상황이지만 미국 정부가 배수진을 치고 이번 대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실패보다는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볼때 부동산 가격의 진척 가능성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23개월(6월 기준) 연속 미국 주택 가격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일부 도시는 반등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김 팀장은 다만 "금융 위기의 문제는 자금 부족보다는 신용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같은 의구심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기업실적 악화 등 실물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여지는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은 "이번 미국의 구제 금융법안이 금융 위기를 방어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금융 위기 부분이 실물 경기로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조만간 3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대규모 국채 발행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이는 금리상승, 이자 부담 가중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우려했다.

그는 또 "국내 시장도 이같은 우려를 이미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쉽게 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구제금융 법안은 악재 소멸 보다는 '희석'이라는 의미가 크다며 안도랠리 수준을 넘어서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추가적으로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위기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려면 우선 주택가격이 안정화 되야 하는데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1분기 정도를 터닝이나 바닥 확인 시점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따라서 선진국의 경기 안정화는 금융위기 확대로 당초 예상(3~4분기)보다 늦춰진 내년 1~2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2008/09/29 - [Spotnews] - 국내 증권사 "10월 코스피 1600선 육박 할 것"
2008/09/26 - [Spotnews] - 美 구제금융안 통과, 지연되는 이유?
2008/09/25 - [Spotnews] - 코스피, 개인-기관 '메수'..한달만에 1500선 회복
2008/09/25 - [Spotnews] - 국내 증시 '수급상황' 연기금에 달려있다!
2008/09/24 - [Spotnews] - 국내 증시, 베어마켓 랠리 진입..추세 전환 "이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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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T 전문기업인 HP가 한국내 기업용 프린팅 및 디지털 프린팅 시장 평정을 선언했다.
한국HP는 이를 위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업용 프린팅 환경 변화와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의 성과를 발표하고 기업 프린팅 시장 강화를 위한 전략을 소개했다.

한국HP는 이날 상업용/산업용 인쇄 시장에서 디지털 인쇄기를 이용한 디지털 프린팅 시장 공략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2008년 하반기 디지털 프린팅 시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업용 인쇄시장에서 한국HP는 온라인 사진 인화, 매뉴얼, 마케팅 브로셔 등 소량 맞춤형 인쇄가 필요한 POD(Print Om Demand) 시장과 함께 다품종 소량 인쇄를 통해 기존 출판 업계의 재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BOD(Book On Demand)시장 등에서 HP 인디고 프레스 장비를 통해 괄몰할 만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국HP는 특히 가변 데이터의 활용이라는 디지털 프린팅의 장점에 따라 제안서 시장, 라벨 프린팅, 청첩장 등 다품종 소량생산의 신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인디고 프레스 분야에서 연평균 50%대의 고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HP는 또 옥외 광고나 대형출력물, 버스나 택시 승강장 광고 등 산업용 인쇄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디지털 제품이 현재 전체 시장의 17%를 차지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두배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 관계자는 "따라서 초고속 와이드 포맷 디지털 프린팅 제품을 HP 사이텍스 TJ8500으로 숭례문 공사 외벽 가림막을 출력하는 등 다양한 대형 출력물을 통해 도시미관 변화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HP의 조태원 부사장은 한국HP는 디지털 프린팅 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모든 출력 요구를 시간과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원하는 방법으로 제강해 모든 분야의 고객들에게 혜택을 부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최근(4월) MPS를 구축한 동국제강 그룹의 사례도 발표됐다.
동국제강그룹 정보기획팀의 김명규 팀장은 "전국의 8개 그룹사에 통합적이고 출력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한국HP의 MPS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면서 "HP MPS 도입후 3개월간 실제 운영 결과 20%의 비용 절감이 있었고 기존 700여대에 이르는 장비를 461대로 대폭 줄이게 됐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출력 비용과 같은 직접적인 비용절감 및 직원들의 업무 효율 향상, 전체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보안강화 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비용 절감까지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HP는 2005년 5월 국내에 MPS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알리안츠 생명, 외환은행 등 보험사 및 금융권 중심으로 확대 보급했으며 대우증권, 인텔, 웅진 코웨이 등 10개 고객을 올 상반기 수주, 지난 3년간 총 28개 대기업에 MPS를 제공하고 있다.

조 부사장은 "현재 약 8개 기업에 MPS를 제안하고 있다"면서 "이중에는 우리나라 금융을 대표하는 기업 2개사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HP의 통합출력관리서비스(MPS)의 총 계약가치(TCV)는 약 4000만달러에 달하고, 올 상반기만해도 800만달러에 이른다"면서 "이 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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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1분기 양호한 실적과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에 힘입어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4일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종가보다 무려 1만500원(5.48%)이 오른 20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1분기 매출액 6766억원(+26.6%), 영업이익 897억원(+217.5%), 경상이익 1219억원(+106.4%), 순이익 891억원(+104.9%)을 달성했다. 이에따라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은 13.3%, 경상이익률은 18.0%에 이르게 됐다.

대우증권의 성기종 애널리스트는 "대우증권의 예상 뿐 아니라 시장 컨센서스 실적을 상회하는 우수한 실적"이라며 "2007년 이후에도 분기별 안정적인 실적 고성장에 예상된다"고 말했다.

성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는 30만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의 전용범 애널리스트도 "영업부문을 비롯해 모든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며 "향후에는 2004년을 시작으로 수주선 인도가 본격화 되면서 올해도 분기별 실적 개선속도가 대형사들에 전혀 뒤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아직도 현대미포조선은 자체 실적 기준으로도 업종내에서 가장 저평가된 주식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1분기 실적을 반영, 투자의견은 '적극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32만8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외에 CJ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도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치를 내며 각각 목표주가를 26만6000원, 29만원으로 상향했다.

특히 한국투자증권의 목표주가를 19만5000원에서 29만원으로 대폭 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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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코스피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오후 1시54분 현재 코스피 시장은 내림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13.53포인트 내린 1539.60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시총 상위 10종목중 하나인 SK텔레콤은 나홀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간 SK텔레콤은 6500원(3.39%)이 오른 1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26일 발표한 SK텔레콤의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이 일제히 긍정적인 평가를 보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동양종금증권의 최남곤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은 662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5770억원) 및 시장 예상치(6240억원)을 크게 상회하는 실적을 보인데다 마케팅 비용도 적게 지출 됐다"면서 "목표주가 24만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정승교 애널리스트도 "예상치를 상회한 사실상 좋은 결과로 나타났다"면서 "매출액은 당사 예상치를 1.4% 상회했고 영업이익도 2% 이상 상회했다"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따라서 목표주가는 24만원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 역시 목표주가를 23만5000원으로 그리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대우증권의 유상록 애널리스트는 "예상보다 양호한 1분기 실적 계기로 리스크 대비 기대수익률 수준은 더욱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2분기는 1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이 가시화 되는 시점으로 주주가치 제고정책이 발표되는 시점이 오면 주가가 보다 민감하게 그리고 긍정적으로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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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1분기 실적부진에도 2분기의 강한 회복 기대로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11시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전기는 전날보다 850원(2.45%)오른 3만5450원에 거래되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는 지난 주 1분기 매출액이 7648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각각 1.0%, 55.4%, 전분기 대비해서는 9.4%, 81.0%씩 떨어진 것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1분기 실적 부진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면서 내용면에서도 주력 부문의 경쟁력을 유지되고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승혁 애널리스트는 "삼성전기의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대로 부진했으나 가장 큰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BGA와 MLCC의 실적 호조 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메리츠증권의 이동환 애널리스트는 "이미 시장의 기대 수준이 낮춰져 있어 실적 악화에 대한 시장의 충격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실적악화가 커다란 방향인 고부가 제품 비중 증가 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이에 따른 수익성 증가라는 것에 회손되는 수준이 아니라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실적 및 주가의 회복이 예상 된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도 "2분기 영업이익(연결기준)은 230억원(167.4%)으로 추정되고 있어 점진적으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삼성전기'에 대한 6개월 투자의견은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4만800원도 그대로 유지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한화투자증권, 동양종금증권, 대우증권 등에서도 삼성전기의 2분기 실적 호전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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