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메달'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8/23 무도, 정형돈-노홍철 객원 해설 오랜만에 "신선했다!" by 온달왕자 (1)
  2. 2008/08/18 메달 가능성 먼 선수, 방송사도 외면 "두번 상처 받아" by 온달왕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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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모처럼 무한도전을 보니 베이징 올림픽 특집으로 색다른 도전을 하더군요.

최근.. 시청률 하락 등.. 이제 소재가 다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었는데.. 그런 와중에 오늘 방송은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해 신선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 대한민국과 쿠바 중계방송 관계로 5시로 앞당겨 방영한 '베이징 올림픽 특집-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작부터 베이징 올림픽 열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듯 박직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한번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베이징에 온 여자 핸드볼의 해설을 맡은 임오경 전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 진행할 객원 해설을 뽑기 위해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과 핸드볼 상식 문제를 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1등은 노홍철, 2등은 정형돈으로.. 원래는 가장 못맞춘 사람이 뽑히기로 됐는데.. 임오경 해설위원이 핸드볼 상식을 모르면 안된다면서 노홍철과 정형돈을 선발 한 것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반과 후반을 각각 맡은 정형돈과 노홍철의 객원 해설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바짝 긴장된 이들의 다소 떨리는 중계가 이색적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다 무난하게 소화한 것도.. 좋았습니다.

노홍철의 경우는 다소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김완태 아나운서의 제치로 무사히 넘어가더군요.

나머지 세 멤버인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은 응원석에서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를 응원하면서 그 모습이 TV에 찍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설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들 세 멤버가 구입해 놓은 표가 잘못되서 입장을 할 수 없었죠.

어리석게도 오후 9시경기인데.. 시간만 확인했는지 오전 9시 경기 표를 구매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반에 못들어간 이들 멤버는 후반에 겨우 표를 구해 들어오게 됐고.. 결국 미션을 성공하게 됐죠.

그런데 이들 복장은 다소 민망했습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쫄바지에.. 우수꽝스러운 모습은 아무리 오락프로그램이라도.. ㅋㅋㅋ
오버한 느낌. ㅋㅋㅋ

한편 이날 이들이 중계한 것은 대한민국대 헝거리 전으로 33대 22로 헝가리를 대파한 경기였습니다.

노르웨이에게 석연치 않은 경기로 금메달 도전에 실패는 했어도 .. 3, 4위 전에서 다시 만난 헝가리를 또 다시 5골차로 이겨 금메달보다 더욱 빛나는 동메달을 획득한..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경기 종료를 앞두고 작전타임을 한 감독이 노장 선수들에게 마지막 1분을 주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4년 후 런던 올림픽도 기대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과연..

올림픽 끝난 후.. 저를 비롯해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등을 돌리고 무관심하는 것이죠.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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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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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랑새 2008/08/25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럿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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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마다 열리는 스포츠 축제는 대표적으로 3개가 있습니다.

우선 도시를 대표하는 스포츠 행사인 올림픽과 아시안게임이 그것이고 마지막으로 나라를 대표하는 스포츠 축제 월드컵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대규모 스포츠 축제에 대한 국내 방송사의 중계를 보면 마치 모든 국민이 올림픽, 또는 아시안게임, 월드컵을 좋아한다고 단정을 짓고 이 기간에는 천편일률적인 방송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메달 유력 종목의 경우 위주로 방송을 하기 때문에 메달과 거리가 먼 승마, 철인 3종 경기 등은 언제 했는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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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테니스 선수인 이형택의 경기도 언제 했는지 모를 정도니까요?

또 메달을 딴 선수들 중심으로 방송을 하다보니 메달 획득 장면을 하루에도 수차례를 방송, 시청자들로 하여금 "너무한다"는 반응이 나올정도입니다.

박태환 선수의 400m 자유형 금메달의 경우가 대표적이죠.
물론 놀랄만한 업적을 달성한 것은 사실이지만.. 방송 3사기 박태환의 400m 자유형 경기 장면을 줄창 내보내는 것은..과도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방송 3사가 올림픽 중계에 집중하다보니 정규 방송은 모두 취소가 되는 경우가 이제는 일반적일정도입니다.

앞에서 언급했지만 모든 시청자들이 올림픽을 좋아하는 것은 분명 아닙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방송 3사는 오로지 올림픽 중계에만 집중합니다.

베이징 올림픽이 이제 종반으로 넘어서면서 한국 선수들의 출전 횟수가 줄어들자 이제 서서히 정규 방송을 하더군요.

이처럼 방송 3사가 획일적인 방송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경쟁이 주가 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세계적인 스포츠 대회가 끝나면 KBS, MBC, SBS의 시청률이 언론에 보도되고 또 그 결과 등에 따라 담당자들은 곤혹을 치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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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청률 경쟁에 지지 않기 위해 종목별 해설위원을 과거 올림픽 메달리스트를 초빙, 현장감 있는 해설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하는 것이죠.

하지만 이같은 방법은 장점도 있지만 안좋은 점 역시 있습니다.

우선 해당 종목에 대해 전문가는 맞지만 해설에서는 분명 전문가가 아닙니다.
따라서 해서는 안될말, 조심해야할 부분 등에 대해서 실수할 확률이 높죠.

최근에는 해설자나 진행자가 흥분한 나머지 '반말' 하는 것이 너무나도 쉽게 눈에 띕니다.

어찌 보면 친근감의 표현이 될 수 있긴 하지만 때로는 시청자들이 듣기에 너무나 거북할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 해설에서는 망말까지 나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따라서 때마다 이같은 지적을 최소화 하기 위해서는 방송 3사가 분담 방송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목별 방송사를 정해서 공평하게 배분하는 것이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KBS2 TV에서 양궁을 중계한다면 SBS와 MBC는 정규 방송을 내보내는 것이죠.

어차피 KBS를 보나 MBC를 보나 SBS를 시청하나 해설자와 아나운서만 다르지 내용은 같기 때문입니다.

또 올림픽이 세계인의 스포츠이듯 비록 메달권과 멀더라도 관련 선수들의 활약상을 잠시라도 보도하는 것이 올바른 방송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번 베이징 올림픽 중계에서는 하루를 마감하는 서머리에서조차도 승마 소식이나 기타 잘 알려지지 않은 종목에 대한 언급조차 하지 않더군요.

그나마 과거 메달을 딴 종목은 난 편입니다.

남-녀 하키는 성적이 좋지 않지만 중계를 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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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리스트, 은메달리스트, 동메달리스트 분명 갈채를 받을 자격이 있지만 메달권가 거리가 먼 육상, 다이빙, 승마, 조정, 근대 5종 등에 출전한 선수에게 무관심한 것은 ... 그들에게 더 큰 상처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방송사가 이들을 외면하는 것은 더욱 그럴 것입니다.

예를 들어 육상 100m에 출전한 한국 선수의 부모가 아들 소식이 궁금한데 방송 3사에서 외면하면 얼마나 속이 상하겠습니까..

이제 종반을 달리고 있는 베이징 올림픽은 어쩔수 없다 치더라도.. 2010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그리고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성숙하고 효율적인 방송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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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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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파랑새 2008/08/25 0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수 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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