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 구제금융 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금융위기에 따른 경기침체가 실물경기까지 확산되고 있다는 우려로 급락 마감했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0.90포인트 하락한 1358.75로 연중 최저치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하락폭은 역대 3번째이며 코스피 지수가 1360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1월10일 이후 처음이다.

이처럼 코스피 지수가 급락세를 면치 못한 것은 달러 유동성 우려에 따른 환율 급등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이 전거래일보다 45.5원이 폭등한 126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볼 때 2002년 10월15일 이후 6년 만에 처음이다.

여기에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 발표도 갈길 먼 국내 증시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전문가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국내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데다 4분기도 불투명한 상태라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한치 앞도 내다볼수 없는 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 팀장은 "구제금융법안 통과로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오히려 주말 미국 증시는 하락했고 여기에 환율 급등과 기업의 실적 시즌까지 겹치면서 증시 급락이 가속화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또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을 보면 지난해 대비 이익 증가율이 2%에 불과 '보합세'"라면서 "이는 결국 연초 20% 이상의 이익률을 모두 소진 한 것으로 그만큼 실적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미국발 악재는 구제금융법안 통과 등으로 수습 단계에 접어들었고 실적 악화는 이미 노출되 있는 것이라 시간이 갈수록 영향력은 줄어들지만 중요한 것은 외화 유동성으로 인한 환율 급등이 치명적"이라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따라서 "환율 급등을 진정시키는 것이 국내 증시는 물론 국내 경기를 안정화시키는 가장 최선책"이라며 "정부의 어설픈 개입은 추가 상승 기대심리를 부추길 수 있기 때문에 보다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대신증권의 성진경 투자전략 팀장은 "국내 시장이 기대할 만한 부분이 없다"면서 "구제 금융이 통과되도 실물경기까지 확산된 금융위기 때문에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국내 증시의 경우 환율 부분이 진정되야만 주가도 저점알 잡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자금 시장 경색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FRB의 금리인하가 기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도 이달 또는 내달 어느정도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면서 "1300선 초반에서 바닥을 확인한 후 추후 방향성을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우리투자증권의 박성훈 연구원은 "향후 기대할 만한 호재가 없기 때문에 추가 하락도 어느정도 예상해야 한다"며 "그나마 호재라고 할 수 있는 것은 FRB의 추가 금리 인하와 이에 따른 유럽 국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환율 급등과 관련해서는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된 후 실제 가동되기까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달러 강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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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엄혹한 5 년, 각자도생이다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10/06 17:55  삭제

    (사진은 한겨레의 이 대통령-강만수 장관, 소망교회 30년 ‘질긴 인연’기사에서 가져왔습니다.) 안타깝고 불쌍한 일이지만 이명박씨를 가장 많이 지지하는 계층이 농어촌 저소득 가구입니다. 월 평균 150 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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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06 17: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2. BlogIcon 미리내 2008/10/06 17: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금리 인하는 결정타가 될 수 있습니다. 강대국은 물론 경쟁국보다 실효금리가 낮아지면 급속도로 외화가 유출되고 바로 외화부족으로 흑자부도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하여튼 큰 걱정입니다.


미국발 금융위기로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제기되던 실물경제 악화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금융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6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1360선마저 붕괴되고 있으며 환율도 7원 이상 급등, 1200선을 훌쩍 넘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36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해 1월10일(종가기준 1355.79) 이후 처음으로 1년9개월만이다.

특히 외국인이 미국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하루만에 '팔자'로 전환, 국내 금융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환율 급등세도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날 오전 11시2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7.41원 급등한 1268.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1270.9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증시전문가는 이번 미국의 구제금융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소하는 치유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투자전략 팀장은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다 국내 기업실적을 앞두고 있어당분간 변동성 있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심 팀장은 또 "오는 7일 예정돼 있는 미국 벤버냉키 연준의장 연설과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긔 구제금융조치가 국내 증시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미국 금융위기가 완화되는 동안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은 오히려 달러 유동성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신용 위험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국채 발행액과 달러 지수가 과거 경험상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며 "구제금융 비용을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할 경우 달러가치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원ㆍ달러 환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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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구제금융법안이 우여곡절 끝에 통과됐다.

따라서 전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금융위기의 발원지인 미국의 금융위기 해소에 기대를 걸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판단된다.

물론 이번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되기까지 그리고 향후에 대한 의견은 아직도 분분하다.

가치적인 측면을 중시해 도덕적 해이를 정당화했다거나 지나친 정부의 개입을 비난하는 의견도 있고 자금의 규모나 대책의 실효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하는 부분도 여전히 많다.

그러나 향후 부작용에 대한 우려는 추가 대책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사항으로 별다른 대안이 없다는 점에서 이번 구제금융법안은 시장에 긍정적인 조치로 평가된다.

그렇다면 국내 증시도 미국 정부의 이같은 움직으로 과연 장기 조정장을 벗어날수 있을까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6일 국내 증시는 주말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에 따른 실물경제 확산 우려로 1400선이 19일만에 또 다시 붕괴되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아직은 성급한 판단이라고 입을 모은다.

신영증권의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단기적으로 미국의 상황이 가닥을 잡아간다고 해도 미국 이외의 지역 특히 이머징 경제권의 불확실성이나 고통은 조금 더 커질수 있다는 불안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금융조치 금융시장의 불안은 완화될 수 있겠지만 실물 부문으로 옮겨간 위험까지 제거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 이외의 지역은 미국과는 달리 이제서야 손실규모 등이 구체화 되고 있어 달러 유동성 부족 가능성, 이로인한 신용위험 확대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이번주부터 시작되는 3분기 국내기업의 실적 발표도 증시에 발목을 잡을수 있는 요인이다.
국내 기업의 3분기 실적이 대체적으로 좋지 않은데다 4분기 실적도 불투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구제금융에 따른 막대한 달러 자금이 시장에 풀릴 경우 국내 증시에 긍정적일수 있다.
최근 환율 급등에 따른 유동성 우려가 해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은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법안 통과로 인해 달러가치가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증권사의 이재만 연구원은 "국채 발행액과 달러 지수가 과거 경험상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며 "구제금융 비용을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할 경어 달러가치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국고채 발행액을 구제금융을 포함해 현재까지 미국 정부가 직접 투입한 1조 달러로 가정하면 미국 정부 부채는 GDP 대비 76%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이는 197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최근 일본과 유럽 경기둔화로 인해 달러 강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을 일축했다.
최근 미국의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재차 부각돼 유럽ㆍ일본과 미국간의 금리차이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따라서 연방선물금리시장이 이달 29일 FOMC회의에서의 미국 정책 금리 인하 가능성을 100%로 예상하고 있다고 그는 전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에 따라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 국내 원ㆍ달러 환율 상승속도도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결국 국내 증시는 미국의 금융조치가 구체화되는 시점과 이에 따른 글로벌 증시의 움직임에 따라 변동성이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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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구제 금융법안의 상원 승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67포인트 하락한 1420.00을 기록중이다.

상원 표결 통과의 경우는 이미 예견된 사항으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중 1220원대까지 급등한 바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강세와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환율 급등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키코 옵션의 청산과 관련, 달러후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발 악재가 모두 주말에 발생했다는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증시의 향후 방향성은 '하원' 표결 결과가 나오는 연휴가 지나야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하원도 승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앞서 정부가 이미 뒷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기때문에 낙관만할 사항은 아니다.

물론 최근 대폭락으로 하원들의 입장에 변화가 있고 세금 감면안 등 보안책이 추가 되긴 했지만 섣불리 판단할수 없다는 것이다.

설령 통과한다 할지라도 이미 시장에는 이번 구제금융법안이 금융 시장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유책이 될 수 없다는 비관론이 퍼져 있어 향후 추가적인 대책 마련도 배재할 수 없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은 최선의 선택이지 최상의 선택은 아니"라며 "과거 저축대부조합 사태 당시 미국이 정상화 되는데 대략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시 상황은 미국의 부동산에만 국한된 것이지만 지금은 파생상품으로 정확한 부실 자산을 알수 없는데다 세계 경기와 연관성이 있어 그 후유증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이같은 후유증에 대비해 금리 추가 인하 조치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구제금융법안 통과만으로 국내 증시가 추세 반등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주말 효과가 아무래도 작용한 것을 보여진다"면서 "실제 9월 페니매-프레디맥 부실 사태, 리먼브러더스 파산, 그리고 구제금융안 부결 등이 모두 주말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각종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온 것도 하락 요인"이라며 "이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는 의미로 이는 중국의 수출 대미 수출 감소로 이어져 아시아 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철강, 조선 등 중국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이같은 맥락이다.

그는 또 "상원의 압도적인 찬성 승인으로 하원도 구제금융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한번 '부결'을 경험했기 때문에 일단 확인절차가 필요하다는 관망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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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공매도 금지 조치가 첫 시행된 1일 주식시장은 그 효과가 미미했다.

그동안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종목을 재매수하는 숏커버링이 일부에서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을 예측하고 전일 개인이 선취매한 것도 공매도 금지 효과를 절감시켰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9월 들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유한양행(0.47%)과 S-Oil(1.02%), 호남석유(1.48%), 현대제철(0.17%), LG화학(2.50%), 신세계(0.53%), 현대차(0.14%), 한국개발금융(0.13%), 현대산업(0.23%), 삼성SDI(1.74%) 등 50%에 해당하는 10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2.97%)을 비롯해 대우건설(-4.07%), LG전자(-2.78%), 등 9개 종목은 하락했고 기업은행은 보합 마감했다.

그나마 이들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들은 장막판 매수세가 몰려 상승반전 종목이 늘어났지만 장중에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여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증시전문가는 "공매도 비중이 큰 종목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지수가 하락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숏커버링에 들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외국인의 관망세도 염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증시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도 1059억원이나 시장에 팔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연구원은 "일정 부분 숏커버링 매수수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국민연금이 빌려준 1조5000억원 규모를 연말까지 회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쇼커버링은 점차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 전체로 봤을 때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매수세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확실한 방향성을 찾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의 한치환 연구원은 "미국 구제 금융 법안의 통과가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 있을 경기적 부담감 등으로 국내 증시 역시 방향성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외국인이 숏커버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따라서 쇼커버링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조치가 연말까지이기 때문에 그 안에 처리될 가능성은 있지만 숏커버링이 단기간 확대되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가 증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이 지수의 추세상승을 이끌기 보다는 수급 상황을 완화시키는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이 장 막판 매수세로 반등했지만 이것이 숏커버링에 의한 매수세라고 단언하기 어렵다"면서 "아직 확인해야할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쇼커버링은 시간을 두고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2008/10/01 - [Spotnews] - 공매도 금지 첫날, 해당 종목 주가 보니?ㅜㅜ
2008/09/30 - [Spotnews] - 美구제금융안 부결, 코스피 1400P 붕괴 `기정사실`
2008/09/30 - [Spotnews] - 美 구제금융법안 `부결`, 대안은 없나?
2008/09/29 - [Spotnews] - 美 구제금융안, 악재 `소멸` 보다 `희석`으로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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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권사들이 미국의 구제금융안 합의 도출에 따른 공적자금 투입으로 투자 심리가 완화돼 10월 국내 증시는 1600선 가까이까지 안도랠리를 진행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 삼성증권, 한화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주요 증권사는 코스피 지수가 저점을 확인하고 낙폭 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반등, 1600선에 이를것이라고 내다봤다.

글로벌 금융 위기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닌데다 3분기 실적발표가 진행되는 10월 중 기업 실적 부진 등의 악재가 남아있어 상승 추세로의 전환은 아직 이르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따라서 안도랠리 초입의 현 시점에서 특정 업종의 주도주가 나타나기보다는 낙폭이 큰 대형주 중심의 장세가 연출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후에는 실적 전망이 양호한 업체로 매수게 집중돼 우량 중-소형주에 관심이 쏠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동양종금증권은 10월 예상 코스피 지수로 1430선에서 1620선을, NH투자증권은 1400~1560선을 제시했다.

삼성증권도 1550~1600선을 예상했으며 굿모닝신한증권과 한화증권은 각각 1440~1580, 1390~1590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된 점과 인플레이션 압력이 둔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한화증권은 미국의 고강도 구제금융 정책과 글로벌 각국의 공조에 힘입어 주가 반등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반등세가 전개된 이후에는 국내 자금시장의 경색, 경기침체, 기업실적 악화 등으로 다시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증권사들은 그러나 미국 구제 금융 등 전세계 금융 불안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만큼 코스피 지수가 1400선 안팎까지 다시 추락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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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25 - [Spotnews] - 코스피, 개인-기관 '메수'..한달만에 1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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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이어지는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혼조 끝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정부의 금융구제 법안 통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정부의 한시적 공매도 규제 그리고 증시부양책에 따른 중국 증시의 강세 영향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5p 오른 1501.63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8월25일(1502.11) 이후 한달만이다.
또 닷새 연속 상승한 것은 3월18일~26일까지 7일 연속 상승 이후 6개월 만이다.

미국 구제금융 법안 지연에 따른 불안 심리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약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구제금융 법안의 조속한 처리 요청에 따른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지수는 급락을 거듭하다 결국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구제금융 법안 통과 가능성과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 등이 겹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6억원, 107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8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4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가운데 상승종목이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이 오른 반면 POSCO는 대우조선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국민은행이 KB금융지주 전환을 위해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하락한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조선주와 증권 보험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주의 경우 공매도 규제에 따른 주식 거래 활성화 기대로 줄곧 강세를 보였으며 조선업종은 중국증시 강세에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그러나 건설, 철강, 은행 등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조지부시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통한 가능성 확인이 공존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며 "향후 구제금융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이미 선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의 이승재 연구원은 "정부의 공매도 한시적 규제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10% 안쪽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외국의 경우 공매도 규제 이후 시간이 갈수록 주가가 제자리로 복위하는 경험이 있어 공매도가 근본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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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RB를 비롯한 세계 중앙은행 공조를 통한유동성 확대 소식과 정부의 부실 채권 전담 매입 기관 추진설 등으로 하루만이 미국 증시가 폭등했다.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각국 은행이 손잡은 것은 우선 금융 시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캐나다은행(BOC), 스위스내셔널은행 등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유동성 확대를 위해 통화 스왑 라인을 확대하게로 합의했다.

통화 스왑은 다른 통화 표시의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계약으로, 이 한도액를 늘렸다는 것은 미국을 제외한 5개국 은행이 자국 금융시장에 풀수 있는 달러 유동성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FRB가 다른 5개은행에 통화 스왑을 통해 빌려줄 수 있는 달러화는 종전 670억 달러보다 약 1800억 달러 늘어난 2470억달러로 확대됐다.

따라서 시중에 유동성 자금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증시의 호재로 작용했던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추진설은 헨리 폴슨 미 재무 장관이 발언한 것으로 만일 이 기관이 설립된다면 지난 1989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설립했던 정리신탁공사(RTC)와 유사할 것이다.

정부가 신용경색의 주범인 주택 시장을 잡기 위해 부실 채권을 한곳에서 집중 사들인다면 기존 은행들은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주택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과연 얼마의 자금이 들어갈지도 미지수인데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 적자를 앞으로 정부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 채권형태가 아닌 파생상품 형태의 채권을 어떻게 정부가 매입하고 담보를 확보할 것인가도 풀어야할 문제다.

여기에 정부 예상과 달리 주택 시장 안정이 보다 오랜 시일이 필요할 경우, 더 큰 시장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연구원은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설립을 통해 시중에 확산되고 있는 부실 채권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지만 재원 조달문제, 회수율에 대한 미지수 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 1989년의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해결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면서 "당시는 부동산 문제에 집중돼 있어 회수율도 90% 대로 성공적이었만 현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부실이 파생상품까지 확대돼 있는 상황이라 단순 기관 설립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설립은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재정 수지 적자, GDP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상화 기간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때문에 국회 통과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만일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설립 추진설이 '설'로 끝난다면 이에 대한 시장 실망감으로 주식 시장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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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훈풍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모처럼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72.27포인트(5.15%) 급등한 1476.65로 장을 마쳤다.
1400선 붕괴가 우려되는 전주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급등이 추세 반등으로 해석하기에는 아직도 확인해야할 사항들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제2금융 위기를 촉발시킨 미국의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대규모 구제 금융 발표가 일단 국내 증시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것만으로 지난해부터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오는 11일 쿼드러블 위칭데이로 인한 프로그램 물량 부담과 원/달러 환율 급락 등 변수라 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차장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완화, 금융 구제책으로 신용경생 위기 완화 등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는 두가지 요인이 해결 국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추가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또 "선물옵션 만기일에 대한 물량 부담도 오늘과같이 지수 흐름이 강하다면 충분히 시장이 물량을 받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내외로 긍정적인 환경 때문에 투자심리가 완화된 모습이 강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보다는 안도 랠리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의 곽병열 연구원은 "대형 악재와 국내의 9월이 주말 미국의 구제 금융책에 따른 증시 급등 등으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다"면서 "미국발 훈풍, 증권 거래서 한시적 면제 등 국내외 호재가 자율 반등을 촉발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또 "11일 쿼드러블 위칭데이에 대한 우려도 다행이 급등장에 프로그램 매물이 약 3000억원 가량 소화가 됐기 때문에 당일 물량 부담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본격적은 반등을 위해서는 우선 기술적 반등이 선행되야 하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서 만들어져 가고 있어 주가 상승 여지는 남아 있다"며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하반기 경기 하강 우려 완화 등이 확인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팀장은 "미 정부가 금융 불안 구제에 직접 나선것 만으로도 일단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고 판단된다"면서 "또한 이로인해 국내 9월 위기설의 한부분도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팀장은 그러나 "이같은 금융책이 불안감을 상당히 완화하기는 했지만 실제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물가 안정의 가시화가 보이는 4분기부터 증시에 추가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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