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값'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3/05 삼성 떡값, 못받으면 무능(?)..도대체 몇 명일까 by 온달왕자 (1)
  2. 2007/12/30 '떡값'이 어쩌다 뇌물을 대신하는 단어가 됐는지..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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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구현 사제단이 삼성 떡값 인사를 추가로 발표했습니다.
이중 현 정부의 고위 공직자도 있다는 발언은 발표전부터 있었기 때문에 정의구현 사제단의 삼성  떡값인사 발표는...다른 어느때보다 관심이 높았습니다.

정의구현 사제단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궁금했던 추가 인사 중 현 정부 고위직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다름 아닌 이종찬 청와대 민정수석, 김성호 국정원장, 황영기 우리금융지주 전 회장을 삼성그룹의 로비 대상자로 추가 공개한 것입니다.

만일 이것이 정말로 사실이라면..
삼성의 로비가 대한민국 고위층 거의 전부에게까지 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물론 청와대에서는 사실 무근이라고 하지만..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떡값명단 추가 발표로 삼성은 더욱 위축 될 것이고 정부 입장에서도 삼성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더욱 고민할 것입니다.

만일 이참에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이 떡값을 준 고위 공직자들을 스스로 공개하고.. "너죽고 나죽자"식으로 간다면(물론 그럴 확률은 적지만) 현 정부는 시작부터 국민의 불신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사태가 이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아마도 정의 사회구현 사제단의 입장에서 삼성특검이 제대로 수사를 하지 않았다는 판단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사제단은 얼마전부터 삼성특검의 수사 방식에 대해 비판을 했고.. 또 그후에도 이렇다할..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지부진한 모습이라는 것이죠.
뉴스에 보도된 것을 보면.. 압수수색은 수차례하고 현직 전직 사장단 소환 등을 하긴 했으나 이렇다할 결과에 대해서는 그저.. 단서를 포착했다 정도가 전부일뿐 어떤 결론을 내릴 만한 사항을 구체적으로 발표한적이 없습니다.

모든 과정에는 중간 발표라는 것이 있는데 말입니다.

만일 결론을 내릴 것이 없다면 김용철 변호사가 사기꾼이라는 것인데.. 그러기에는 김용철 변호사의 삼성비리 발표 이후 익명의 제보들이 줄을 잇고 있어... 적어도 사기꾼은 아니라는 것이죠.

실제 KBS의 삼성화재 보도 이후 다음날 삼성화재 압수수색을 단행했고.. 금고 흔적 등 나름대로 급히 없앤 모습이 보였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상황을 볼때...
청와대가 아니라고 하는 것에 대해 사실을 덮으려 하는 것이던가 아니면.. 그들이 떡값을 받았는데 청와대가 모르고 있는 것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아니뗀 굴뚝에 연기가 나겠습니까.
대단하다!.. 대단하다!..
했지만..

삼성그룹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삼성의 떡값이 안미친데가 없으니.. 공무원 구조조정할때 삼성떡값 안받은 사람부터 하는 것이 어떨런지요.

왜냐하면.. 삼성이 떡값 안줬다는 것은 능력이 없다는 판단 때문 아니겠습니가...참으로 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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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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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새 정부 삼성 장학생에 대한 사제단 발표

    Tracked from Safe and Sound(Rev.2) 2008/03/05 18:18  삭제

    결국 정의구현사제단에서 오늘 이명박 정부 내에 있는 삼성 장학생들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국정원장 내정자, 비자금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했던 우리은행의 전 행장 - 어느 정도의 비중을 가진 인사가 나올지 내심 궁금했습니다만 이건 장난이 아니군요. 국정원장이면 국내 정보를 총괄하는 자리에 검찰총장과 더불어 정권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데, 이미 현 검찰총장 역시 삼성 장학생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에서 국정원장까지 그렇다면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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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onheur 2008/03/05 18: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는 예상했었지만, 거의 사회 전반에 걸쳐 될성부른 나무에는 미리미리 돈을 먹여서 키워왔던 것 같네요. 누가 삼성으로부터 자유로웠겠습니까. 이렇게 문제가 제기되었던 것만 해도 대단하다고 해야 할지도.. 참 암울합니다.


오늘 성당에 갔다 주보를 보니 떡값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더군요.

정계 비리, 또 기업들의 비리에 빠지지 않는 단어가 '떡값'이지요..

그런데 떡값이라는 것이 사실은 나쁜 뜻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알 것입니다.

아래 글은 동국대학교 법학과 교슈이신 박병식 유스티노가 떡값에 대한 의미를 소개한 것입니다.

'떡값'은 없다!
한 변호사가 자신이 속했던 그룹의 검찰 로비 의혹을 폭로한 후 떡값에 대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과연 뇌물과 떡값은 어떻게 구분할까요? 현재 대법원은 뇌물수수죄로 실형을 선고하는 기준을 대략 3000만원이라고 보고 있다고 합니다.

3000만원 이상이면 뇌물이고, 그 이하는 떡값이라는 겁니다.
그렇게 비싼 떡도 있나요?
드셔본적은 있으세요?

떡값이란 본래 일본의 '모찌다이'라는 말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떡값과 모찌다이는 그 내용이 전혀 다릅니다. 떡값은 업자나 아랫사람이 정치인이나 공무원에게 상납하는 돈이지만, 모찌다이는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주는 하사금의 성격이 강합니다.

실제로 일본에서는 파벌정치의 국가답게 파벌 우두머리가 자기 파의 의원에게 모찌다이를 주고 있고 매스컴도 그것을 공공연하게 보도하곤 합니다.

결국 떡값이라는 말은 일본의 모찌다이에서 유래됐지만, 하사금이 아니라 뇌물의 성격이 강합니다.

사실 뇌물과 관련된 일본말은 이밖에도 몇가지 있습니다.
그리고 불과 몇 십년전가지만 해도 자주 쓰곤 했습니다.
그 하나가 '사바사바'입니다.

사바는 생선고등어를 지칭합니다. 고등어 두마리를 바치면 웬만한 일은 처리되었다는 뜻에서 '사바사바'란 말이 유래되었다고 하네요.

고등어가 옛날 얼마만큼 비싼 생선이었는지 알 길 없습니다만, 사바사바가 뇌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뇌물을 뜻하는 '와이로'라는 말이 따로 있으니까요.

우리 사회는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들에게 베풀기보다는 없는 사람이 가진 사람에게 바쳐야 하는 모순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뇌물을 주는 사람은 대개 없는 사람이고 뇌물을 받는 사람은 대게 가진자입니다.

그러다 보니 가진 사람은 더욱 많이 갖게 되고, 가지지 못한 사람은 더욱 어렵게 됩니다.
그런데 얼마 전 세계 각국의 부패를 감시하는 한 NGO 단체는 선진국도 없는 사람에게 뇌물을 많이 요구하고 사법과 경찰이 부패했다고 고발하고 있습니다.
우리만의 일이 아닌가 봅니다.

떡값이 진정으로 아랫사람의 명절을 걱정해서 내려 주는 하사금이라면 금지하지 말고 오히려 권장할 일이겠지요.

하지만 그것이 윗사람에 바치는 뇌물이라면, 이제는 떡값이라며 어물쩍 넘어가서는 안됩니다. 분명히 뇌물이라고 선언해야 합니다.

이것이 상식이고 정의입니다. 어느 사회에도 뇌물이 있겠지만, 뇌물과 떡값을 구분하는 엄격한 잣대를 가지지 못한 우리 사회가 문제입니다.

아니 차제에 본래의 뜻으로 돌아가서 윗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몇 만원의 떡값을 주면 어떨까요?

본래 뇌물을 뜻하는 영어 '브라이브'(Bribe)란 거지에게 베푸는 빵을 뜻한다고 합니다. 뇌물마저도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에게 주는 '복지'이자 '사랑'이었네요.
떡값이 어쩌다가 뇌물을 대신하는 단어가 됐는지 참.. 씁쓸합니다.

원래 좋은 뜻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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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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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떡장수와 엿장수 물 먹이는 이들

    Tracked from 한날의 낙서 2008/01/01 16:28  삭제

    떡값이라는 말을 범국민 유행어로 만들어 방방곳곳에 계시는 떡장수를 불편하게 했던 삼성과 검찰. 아무래도 엿장수들도 한 마디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수사 대상이 가진 권력에 따라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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