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이번 전시회에서 모바일 프로젝터, DLNA, 라이프 다이어리 등 휴대폰과 관련 IT기기의 연결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를 제공하는 첨단 제품과 기술을 대거 선보인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삼성전자는 특히 휴대폰의 작은 화면을 크게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상용화 수준의 초소형 '모바일 프로젝터'(MBP-100)'를 공개-시연한다.
'모바일 프로젝터'의 상용화 수준 제품이 공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제품은 담뱃감 정도의 크기로 휴대폰에 저장된 파워포인트, 사진, 동영상 등의 파일과 DMB방송을 큰 화면을 볼 수 있다.
휴대폰으로 '움직이는 회의실' '움직이는 영화관'을 구현한 셈이다.
삼성전자는 VGA급의 선명한 화질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일반적인 실내 환경에서 10인치까지, 어두운 환경에서는 50인치까지 화면 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 휴대폰 외에도 DVD 플레이어, 캠코더, PMP, 노트북까지 다양한 전자제품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이 제품은 올 3월 중 국내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또 정보통신총괄과 디지털미디어총괄간의 첫 협력 작품인 휴대폰을 이용한 'DLNA'(Digital Living Network Alliance) 서비스를 공개 시연한다.
'DLNA' 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인텔, 소니, IBM 등 200여 개 글로벌 가전 브랜드가 모여 결성한 전세계 홈네트워크 협력체으로, DLNA 인증을 받으면 제품에 저장되어 있는 디지털 컨텐츠를 홈네트워크를 통해 자유롭게 공유 및 제어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스마트폰 'i780'제품이 국내 휴대폰 업체 최초로 DLNA 인증을 받은 바 있다. 'i780'은 HADPA와 GSM/GPRS/EDGE 호환 통신방식에 쿼티 키패드와 풀터치 스크린 UI 등을 장착한 최첨단 멀티미디어 스마트폰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는 'i780'을 홈네트워크 시스템의 리모컨이나 서버로 활용해 TV, 노트 PC 등에 각종 컨텐츠를 전달하고 제어하는 등의 신기술을 공개 시연한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프 다이어리'라는 획기적인 모바일 서비스도 선보인다.
'라이프 다이어리'는 휴대폰의 사진, 동영상, 문자, 전화번호부, 일정 등의 개인 기록을 갈무리해주고, 휴대폰, PC 또는 웹 상에서 다이어리 형태로 편집하거나 개인 블로그에 올릴 수 있는 서비스다.
휴대폰이 고용량, 고기능화하면서 사진, 일정, 메모 등 개인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저장하게 됨에 따라 이를 종합, 편집해 자신만의 기록을 만들게 되는 것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사용자와 하루종일 같이 있는 휴대폰 기기의 특성을 살린 모바일 서비스로, 삼성 휴대폰이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또, 기존 UI가 텍스트를 기반으로 했던 것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풍부한 그래픽 UI 및 모바일TV, 대기화면 서비스 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지원하는 '리치 미디어 플랫폼'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최지성 사장은 "다양한 사업부가 있는 삼성전자만의 강점을 발휘해 휴대폰이 다양한 IT기기들의 허브 기기로 자리잡는 모바일 허브시대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