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고우나'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09 방송 3사, 6시부터 선거방송.."이제 지겹다!" by 온달왕자 (5)
  2. 2008/01/30 보고또 보고 이후 '겹사돈' 소재 드라마 인기(?) by 온달왕자

총선을 겪으면서 늘 했던 생각입니다만..특히 이번 선거처럼 투표율이 저조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굳이 방송 3사가 정규 방송을 모두 집어치우고 투표 현황만을 알리는 것 말입니다.

6시에 사전 조사 종합 알리고 그때, 그때 마다 상황을 전하면 될 것이라고 저는 솔직히 생각합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 누가 당선된 것만 확인하면 되는 것 아닌지요.

뭐 한나라당이 얼마나 확보하고 민주당이 얼마나 확보하고는 종합으로 뉴스나 투표 완료시점에 소식을 전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대통령 선거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온 국민이 집중을하고 그만큼 관심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솔직히 제가 다른 지역이나 지방 국회의원 누가 되는지 무슨 관심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6시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방송 3사에서.. 국회의원 선거 방송을 하고 있으니 미칠노릇입니다.

특히 저희 같이 케이블 TV가 안나오는 집은 더욱 그렇더군요.
KBS2 TV만 제대로 하고 모두 선거 방송 경쟁을 하더군요.

말끝마다. 우리 투표 예측 시스템이 어쩌구 저쩌구..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런 방송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온에어를 기다리는 팬은 오늘 못봐서 아쉽고 미우나 고우나 또는 아현동 마님 팬들은 또 그것 못봐서 아쉽겠지요..

이미 유권자 54%가 포기한 이번 선거에서 선거 방송은 더욱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비슷합니다.
사전 조사 발표하고 당 분위기 살피고.. 그리고 눈에 띄는 지역 소개하고..
기타 등등..

그리고 시시각각 누가 누구를 앞질렀다. 지금은 경합니다...

이런거 아나운서들이 읽어가고 .. 별로 재미 없습니다.

그냥 그런 것은 정규 방송 그대로 진행하고

아래 자막으로 안내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개인적으로 방송 3사의 선거방송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특히 총선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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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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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개구락지 2008/04/09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엉 ~ 미우나 고우나 ~
    오늘 예정대로라면 봉사장이 나선재한테 일격을 가할텐데...

    • BlogIcon 온달왕자 2008/04/09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음 저도 예고편 봤는데 그런것 같더군요..ㅋㅋ
      선거방송이 너무 지겹고 지루한것은 사실입니다.
      적어도 재미있지는 않으니까요..

  2. 지나가다 2008/04/09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정치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습니다만,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이명박 정권이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까지 장악하느냐 마느냐,
    장래 국가의 명운을, 아니 우리의 삶 자체가 어떻게 바뀌느냐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하고요,

    SBS가 우주인 보낸답시고 쏟아부은 방송시간보다
    국회의원 선거 방송이 훨씬 가치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상파는, 국민의 공공재인만큼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선거방송, 당연히 재미없습니다. 그러나 재미없어도 해야 할 방송이 있죠. 지상파 방송은 그래서 개콘이나 황금어장, 1박2일만 틀지 못하도록, 반드시 뉴스와 공익 프로그램을 일정부분 이상 편성하도록 방송법에 강제되어 있습니다.

    투표율, 저조하죠. 하지만 투표 안 한 사람은, 그 대가를 삶의 변화로,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

  3. BlogIcon Meritz 2008/04/10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그래두 6시부터 방송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생 출구조사원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 어린 땀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저를 비롯한^^)
    나름 힘들었는데ㅜㅜ결과를 빨리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는 말아주셔요ㅎㅎ

  4. Spamtistic 2008/04/10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아무리 재미 없어도 꼭 필요한 거 같은데요.. 국회의원 뽑느게 정말 중요한 거 같은데.. 국회의원이면 중요한 정책 영향력을 행사하고 크게 실수하면 엄청나게 말아먹을 수도 있는 위치인데.. 중요한거 같습니다.. 좀 지루해도 국민이 그 권리를 포기하기 전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국민의 관심을 끄기 위해 방송법을 바꾸어 투표 방송을 안하게 될 날도 올 수 있겠죠 ㅋㅋ 선거방송 안하길 원하시면 그런 입법을 안하는 후보나 정당을 지원해서 투표! 를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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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드라마를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드라마를 못보기라도 하면 해당 방송국 다시보기를 통해 보기도 하지요.

누가나 알다시피 최근 드라마를 보면 사극 비중이 무척 높은 것을 알것입니다.
지금 방영하는 사극만해도 이산을 비롯해, 홍길동(사극이라고 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만), 대왕세종, 왕과나 등이 있습니다.

정통 사극일 수록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탄탄한 스토리와 화려한 의상 등으로 예전 사극과 달리 눈의 즐거움도 제공하기 때문에 이 또한 인기 비결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일반 드라마의 경우..
(사실 사극만 주로 보는 지라 어느 드라마가 방영되는지 잘 모르는 편)
특정한 트렌드는 보이지 않지만..
굳이 말하자면 겹사돈이 소재가 되는 드라마가 눈에 띕니다.

최근 종영된 KBS 주말 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의 경우도 복수와 수경에 이어 복수 동생과 수경 오빠의 결혼을 통해 겹사돈을 맺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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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직까지 과정중이긴 하지만 역시 KBS 일일 드라마도 겹사돈으로 맺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극중 남자 주인공인 강백호의 어머니가 재혼을 했기 때문에 친 아버지는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겹사돈이 아닐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미 홍수아와 나선재가 결혼하고 나단풍과 강백호의 관계가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겹사돈 관계가 될 듯합니다.

나선재와 홍수아의 관계가 불안해 스토리상 이혼을 한다고 하더라도.. 말입니다.

솔직히 제 기억이 겹사돈이 화제가 됐던적이 있었습니다.
시청률도 무척 높았던 MBC 일일드라마 '보고 또 보고'죠.

1998년 3월2일 첫방영해서 1999년 4월2일 종방한 드라마로 극중 김지수와 윤혜영 그리고 정보석과 허준호가 겹사돈을 맺습니다.

당시 성현아도 김지수의 친구이면서 정보석을 좋아하는 역할로 나왔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란성 쌍둥이로 기억되는데 윤혜영이 김지수보다 언니로 등장하고..
김지수는 간호사였을 겁니다.

허준호는 정보석의 형으로 나오고요.
정보석과 김지수가 결혼하게 되고 허준호와 윤혜영이 결혼하죠.
결론은 해피 엔딩..

어쨌든 '보고 또 보고'가 10여년 전에 겹사돈이라는 소재로 인기를 끌었는데 10년이 지난 지금 겹사돈으로 또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당시 겹사돈이 가능한가 그렇지 않은가에 대해 이슈가 된 것으로 기억됩니다.
얼핏생각하면 될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것 같기도 하니까요.
그런데 가능하기 때문에 10년후 다시 겹사돈이 극중 소재로 등장해 인기를 끈 것 같습니다.

어쨌든.. 보고 또 보고도 그렇고 며느리 전성시대도 재밌게 봤습니다.
그리고 미우나 고우나도 .. 나름대로 .. 재미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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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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