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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공직자 세상에 오랜만에 물건하나가 나왔습니다.

수많은 지탄과 지적, 비난을 받고도 버티고 있는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소망교회 30년 인연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구원의 손길을 잡고 장관 직을 유임한 강만수 기획부 장관은 어제도 역시 자신이 '대단한 인물'이라는 것을 유감없이 발산했습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고환율 정책 등 정책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하지 않느냐?" 는 질문에 대해..

"더욱 잘하라는 질책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스스로가 필터링해 듣고 이에 대해 답변했습니다
.

물가가 천정부지로 솟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우리나라가 수출국가라는 단순한 논리만으로 경기 성장률에만 신경썼던 강 장관은 뒤늦게 경제성장률보다 물가 안정이 우선이라고 정책을 바꿔 시장에 혼선만을 초래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 장로님께서는 중폭 내각이라는 예상과 달리 소폭 내각을 단행하면서 강장관을 구출해 준 것이죠.

하지만 적어도 양심이 있는 인간이라면 스스로 반성하고 물러나야 할 것을 그 구원의 손길(?)을 좋다고 덥썩 잡고 뻔뻔하게 기획재정부 장관 행세를 하고 있으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게다가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대정부 질문에서..

나가라는 말을 잘하라는 말로 해석한느 그런 어처구니 없는 개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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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

뉴스 자료 화면을 보고 정말 어이 상실입니다.

또 하나 걸출한 인물은 물론 강장관만은 못하겠지만 한승수 총리죠...

역시 이번 이명박 대통령의 소폭 내각에 살아난 고위 공직자입니다.

그 역사 7.4.7 정책에 대해 딴소리를 하더군요.

온 국민이 모두 아는데.. 세상에 그게 아니라고.. 하다니.. 그 뻔뻔함에 박수를 보냅니다.

한승수 총리는 전일 있던 역시 국회 대정부 질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 초기 말한 7.4.7 중 앞에 7은 잠재적 경제 성장률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봐야 한다고 헛소리를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은 기가찬 얼굴로.. 그게 어떻게 잠재적 경제 성장률이냐! 면서..
매년마다 7% 씩 성장률을 의미한 것이라고 바로잡았습니다.

또 한총리는 국회에서 질문하는 국회의원을 상대로 '호통'을 치면서 조용히 하라고 하는 등.. 성질을 마구 내더군요.

이걸 보고 "방귀 뀐 놈이 성낸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정말 어제 잠깐이었지만... 두 거물(?)을 보고 정말..저들에게 국정을 맡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심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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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광화문 주변 일부 상가들은 분명히 피해를 입었다

    Tracked from 네잎크로바 2008/07/24 09:48  삭제

    광화문 주변 일부 상가들은 분명히 피해를 입었다 촛불집회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는 광화문 주변 상인들이 광우병 대책회의를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한다는 말을 들었다. 실제로 피해를 입었으리라는 것은 불문가지의 사실이므로 어디엔가 피해를 보상받고자 하는 심정은 충분히 이해할 만한 일일 것이다. 그러나 보상의 책임이 어디 있는가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국민이 헌법에 보장된 집회와 시위의 자유를 온전히 누리게 할 책임이 국가에 있다는 견지에서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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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JooS 2008/07/23 13: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승수, 강만수, 어청수....
    수자 돌림이 문제네요...

  2. 엘모 2008/07/23 2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생각없는놈들이니까요.


20% 대의 저조한 투표율로 실시한 4일 보궐선거에서 예상대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했습니다.

민심이 불과 100일 만에 등을 돌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은 전국 52개 선거구에서 벌어진 재-보궐선거에서 개망신을 당한 것입니다.

초기 내각 인사, 쇠고기 파동, 그리고 대운하 정책.. 등 국정 운영 전반에 걸친 국민들의 불신의 표출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통합민주당은 기대 이상의 당선자를 배출하면서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당선 무효 등으로 공석이 된 9곳의 기초단체장(시장, 군수) 선거 결과 한나라당은 1곳, 통합민주당은 3곳에서 당선됐으며 무소속 후보가 5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29곳의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이 14명의 당선자를 배출했으나 한나라당은 그 절반인 7곳에서 당선자를 냈습니다.

또 14개 선거구에서 치러진 기초의원 선거에서도 한나라당은 1곳, 민주당은 6곳, 자유선진당은 2곳, 무소속은 5곳에서 승리했습니다.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가장 주목을 받았던 서울 강동구청장과 인천 서구청장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이 모두 가져갔습니다.

또 한나라당 강세 지역인 영남권 4곳에서도 한나라당은 한곳도 당선자를 내지 못하는 개망신을 당했습니다.

이에 한나라당 조윤션 대변인은 민심을 겸허히 수용한다고 하긴했지만..
수용만하면 뭐하겠습니까..

대책은 모든 것이 미흡하고 허점 투성인데 말이죠.

보궐선거를 앞두고 이명박 대통령의 정책에 등을 돌리면서 다소 국민을 걱정하는 척 했으나.. 국민이 그런 .. 어설픈 연기에 속아줄리 없습니다.

한나라당은 보궐선거를 앞두고.. 당 내부의 상당수 의원들이 미국산 쇠고기의 정부 고시를 연기해야 하고 재협상 등도 거론할 움직임 등이 있다면서..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런데.. 그걸 누가 모르겠습니까.. 선거 앞두고.. 늘 상 하는 연기인 것을..

이제 보궐선거도 끝나고 참패했으니.. 서서히 본색을 드러낼 것입니다.

국민들의 눈높이를 몰랐다는 이명박 대통령의 황당 시츄에이션을 보니..

재협상은.. 아무리 생각해도.. 힘들 듯 합니다.

그래도 정부는 미국 쇠고기 재협상이 설령 정면 돌파는 일단 시도해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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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이 치러진 후 이틀이 지났습니다.
각 당들은 이틀동안 이번 총선의 결과를 정리하고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는 듯 합니다.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한나라당이 압승을 거두고 민주당은 선전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민노당도 나름대로 평가는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유선진당의 경우도 이번 총선에서 어느정도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가장 선전한 것은 아무래도 친박연대와 무소속일 것입니다.

특히 무소속은 역대 최다인 25석을 가져갔기 때문입니다.

자 그렇다면 총선이 끝난 시점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생각해봅니다.
총선에서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할 것을 예측, 대운하를 공약에서 뺀 한나라당이 이제 본격적으로 대운하 추진을 논의 할 텐데 말이죠.

물론 한나라당에서 대운하를 강력하게 추진하려했던 이재오 등 간판 의원들이 모두 낙선해서.. 대운하 추진에 대한 의지는 일단 다소 누그러졌을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 의석 과반수를 얻었으니.. 아무래도 법안 통과는 유리할 수 있겠습니다만..

여전히 곳곳에 암초들이 있을 듯 하네요.

일단 친박연대와 한나라 탈당한 무소속 당선자들이 복당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아시다시피 친 박근혜 측으로 친 이와 향후 대립 구조로 갈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만일 안정적 의석을 확보하기 위해 받아들인다면 내부 분열의 씨앗을 키울 수 있죠.

또 이들은 대운하 반대 입장이기 때문에 이들 부터 설득하는 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복당을 요구하되 대운하 반대를 철회하라는 둥 조건부를 내걸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도 위험한 것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박근혜 전 대표를 당 대표로 추대해 별도의 당을 만들고 자유선진당과 연합을 도모한다면..

불끄려다 화만 더키운 격이 됩니다.

결국 이런 면에서 보면 가장 입지가 좋은 것은 친박연대와 한나라당 탈당 무소속 당선자일 것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나라당이 복당을 허용하고 회유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친박연대 등을 설득한다 하더라도 81석을 확보한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민노당 등의 거센 반발을 또 넘어야 할 것입니다.

의석 과반수가 안정적으로 넘기 때문에 그냥 날치기 통과 시키면 그만이지만 .. 그렇게 된다면 국민 여론에서는 마이너스 요소입니다.

또 대운하 반대 각종 단체들의 시선도 곱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한나라당이 대운하를 추진하려면 넘어야할 산이 많은 것인데.. 이를 과연 어떻게 극복하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가장 간단한 것은 대운하에 대한 국민 여론을 조성해서 이를 투표를 하든 어떤 방식을 취해서 이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것 같습니다.

국민의 의견을 존중했다는면에서도 나름대로 의미가 있을 것이고 .. 이렇게 된다면 야당을 비롯한 견제 세력들이 줄어들 수 있으니까 말입니다.

하지만 이를 무시하고 쪽수로 밀어부치면.. 결국.. 돌아오는 것은 본인들을 비롯해 그 화가 국민들에게 온다는 것입니다.

불신과 독단 그리고 그릇된 사고방식이 자초한 화라 할 수 있죠.

과연 한나라당이 이명박 대통령의 의지에 따라 대운하를 추진할 것인지 아니면 국민들의 의견쪽에 귀를 기울일 것인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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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민족의 카르마와 박근혜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04/11 15:57  삭제

    언론학교에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어제 들은 얘기 가운데 가장 인상깊은 것은 우리 방송의 역사란 바로 민족 생존의 역사임과 동시에 치욕의 역사라는 것입니다. 최초의 방송송출은 일제의 통치 목적에 기여하...

  2. Subject: 대운하가 정치이슈 아니라는 말은 곧 국민의사와 무관히 강행하겠다는 것

    Tracked from inner world, 내 안의 속삭임 2008/04/11 17:21  삭제

    정치라는 것은 사회의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는 집단 의사결정과정을 말한다. 대운하가 되었건 뭐가 되었건 하나의 사회, 하나의 국가가 시행하는 모든 의사결정은 정치라는 과정을 거치기 마련이다. 그것이 법과 같은 이미 결정되어 있는 규범을 따르지 않는 한은. 그러나 이명박 정부와 집권여당 한나라당은 일체의 정치적 의사결정 과정을 배제하고 대운하와 같은 국가사회에 파장이 큰 사업을 독단으로 강행하고자 하고 있다. 청와대에서 주무부처로 사업에 대한 모든 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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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리내 2008/04/11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어제 만난 전문 기자 얘기로는 이미 물 건너갔다고 합니다.


총선을 겪으면서 늘 했던 생각입니다만..특히 이번 선거처럼 투표율이 저조할 때는 더욱 그렇습니다.

굳이 방송 3사가 정규 방송을 모두 집어치우고 투표 현황만을 알리는 것 말입니다.

6시에 사전 조사 종합 알리고 그때, 그때 마다 상황을 전하면 될 것이라고 저는 솔직히 생각합니다.

우리 동네 국회의원 누가 당선된 것만 확인하면 되는 것 아닌지요.

뭐 한나라당이 얼마나 확보하고 민주당이 얼마나 확보하고는 종합으로 뉴스나 투표 완료시점에 소식을 전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대통령 선거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온 국민이 집중을하고 그만큼 관심이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국회의원 선거는 솔직히 제가 다른 지역이나 지방 국회의원 누가 되는지 무슨 관심이 있겠습니까.

그런데도 불구하고 6시부터 지금 이시간까지 방송 3사에서.. 국회의원 선거 방송을 하고 있으니 미칠노릇입니다.

특히 저희 같이 케이블 TV가 안나오는 집은 더욱 그렇더군요.
KBS2 TV만 제대로 하고 모두 선거 방송 경쟁을 하더군요.

말끝마다. 우리 투표 예측 시스템이 어쩌구 저쩌구..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 말이죠..

이런 방송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사람마다 다르지만. 온에어를 기다리는 팬은 오늘 못봐서 아쉽고 미우나 고우나 또는 아현동 마님 팬들은 또 그것 못봐서 아쉽겠지요..

이미 유권자 54%가 포기한 이번 선거에서 선거 방송은 더욱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내용도 비슷합니다.
사전 조사 발표하고 당 분위기 살피고.. 그리고 눈에 띄는 지역 소개하고..
기타 등등..

그리고 시시각각 누가 누구를 앞질렀다. 지금은 경합니다...

이런거 아나운서들이 읽어가고 .. 별로 재미 없습니다.

그냥 그런 것은 정규 방송 그대로 진행하고

아래 자막으로 안내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부터는 개인적으로 방송 3사의 선거방송은 그만했으면 합니다.
특히 총선은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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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개구락지 2008/04/09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엉 ~ 미우나 고우나 ~
    오늘 예정대로라면 봉사장이 나선재한테 일격을 가할텐데...

    • BlogIcon 온달왕자 2008/04/09 2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ㅋㅋㅋ 음 저도 예고편 봤는데 그런것 같더군요..ㅋㅋ
      선거방송이 너무 지겹고 지루한것은 사실입니다.
      적어도 재미있지는 않으니까요..

  2. 지나가다 2008/04/09 23: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정치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취향이 있겠습니다만,

    이번 국회의원 선거가,
    이명박 정권이 행정부에 이어 입법부까지 장악하느냐 마느냐,
    장래 국가의 명운을, 아니 우리의 삶 자체가 어떻게 바뀌느냐
    결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했다고 생각하고요,

    SBS가 우주인 보낸답시고 쏟아부은 방송시간보다
    국회의원 선거 방송이 훨씬 가치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상파는, 국민의 공공재인만큼 당연히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선거방송, 당연히 재미없습니다. 그러나 재미없어도 해야 할 방송이 있죠. 지상파 방송은 그래서 개콘이나 황금어장, 1박2일만 틀지 못하도록, 반드시 뉴스와 공익 프로그램을 일정부분 이상 편성하도록 방송법에 강제되어 있습니다.

    투표율, 저조하죠. 하지만 투표 안 한 사람은, 그 대가를 삶의 변화로, 반드시 치르게 될 것입니다.

  3. BlogIcon Meritz 2008/04/10 0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음..그래두 6시부터 방송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대학생 출구조사원들의 고사리 같은 손에 어린 땀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저를 비롯한^^)
    나름 힘들었는데ㅜㅜ결과를 빨리 알고 싶어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너무 나쁘게만 보지는 말아주셔요ㅎㅎ

  4. Spamtistic 2008/04/10 02: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개인적으로 아무리 재미 없어도 꼭 필요한 거 같은데요.. 국회의원 뽑느게 정말 중요한 거 같은데.. 국회의원이면 중요한 정책 영향력을 행사하고 크게 실수하면 엄청나게 말아먹을 수도 있는 위치인데.. 중요한거 같습니다.. 좀 지루해도 국민이 그 권리를 포기하기 전엔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는게 옳다고 생각됩니다. :)

    법으로 정해져 있지만 국민의 관심을 끄기 위해 방송법을 바꾸어 투표 방송을 안하게 될 날도 올 수 있겠죠 ㅋㅋ 선거방송 안하길 원하시면 그런 입법을 안하는 후보나 정당을 지원해서 투표! 를 하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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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의 압승이 거의 확실시되면서 진보세력의 몰락이 안타깝게도 예상됩니다.

진보세력의 몰락에 대해 일각에서는 김대중, 노무현 정권 당시 국민들에게 실망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당 내부의 갈등과 언론에서 노골적으로 깎아내린것도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어쨌든 한나라당과 무솟속, 친박연대, 자유선진당 등 보수 세력의 의석을 총 합치면 아마 200석도 쉽게 넘을 듯 합니다.

이제 보수당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10년만에.. 그것도 앞승으로 말이죠.

하지만 다른 시각에서 보면 이번 총선은 모든 당이 참패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역대 최저인 46%의 투표율을 보였기 때문이죠.

나머지 56%유권자들은 이들을 포기한 것입니다.

저조한 투표율이 야당 참패에도 작용했다고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예측이고, 냉정하게 생각하자면 현재 데이터를 기반으로 참패한 야당과 또 압승한 한나라당도 모두 사실은 참패한 거나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유권자 절반 이상이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등을 돌렸는데.. 이게 어디 성공한 총선이라 할 수 있으며 한나라당이 정말 압승했다고 떠들수 있겠습니까.

위안을 주자면 민주당 역시 참패했다고 볼수 없겠지요..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그것은 지금 정치인들이 국민들에게 그동한 실망만을 주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현상이 드러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비방선거는 가면 갈수록 심해지고 정말 있어야할 지역을 위해 실제로 무엇을 하겠다는 정책 선거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됐습니다.

야당 역시 이번 선거에서도 여당 몰아부치기만 하고 정책은 또 뒷전에 있었습니다.

대운하 불가론을 전개하면서 나름대로 제대로 된 정책을 수립해야 했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압승한 한나라당도 그렇고 참패한 민주당도 그렇고 공천 갈등 그 자체만으로 최저투표율은 이미 예고된 것입니다.

공천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면서 탈당이 발생하고 이런 것이 과연 유권자들에게 무엇을 주었겠습니까..

매일 싸움이나 하는 그런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인재가 없다고 생각 하겠죠..

이런 저런 관점에서 이번 선거는 한나라당 마냥 좋아할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46%의 유권자에게 선택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나머지 54%의 유권자에게는 버림 받았기 대문이죠..

그런 면에서 이번에 당선된 모든 국회의원은 정말 반성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4년이라는 세월이 또 다음 총선때 입증해 줄 것입니다.

만일 이번보다 더 저조한 투표율을 보인다면..

정말 하나 마나 한 총선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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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투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애석하게도 한나라당의 완승이 거의 확실시 된다고 합니다.
데이터를 봐도 그렇습니다.

여기에 친박연대와 무소속 당선자들이 한나라당에 입당할 경우.. 그 판세는 역대 최대가 될 것입니다.

방송 3사는 150석을 훨씬 앞서 안정권 의석인 168석도 가능하다는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경우70석에서 80석 정도가 예상된다고 하네요.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았지만.. 대세는 인정하기 싫지만 한나라당으로 이미 기운듯 합니다.

이제 걱정되는 것은 과반석을 훨씬 넘는 의석을 확보한 후 과연 한나라당이 어떻게 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공약에서 뺀 대운하 사업을 다시 거론 할 것입니다.

이미 2건이나 정부 주도하에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문건이 발견된데다 한나라당의 의석 확보까지 더한다면 대운하 사업 추진은 거의 된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만일 한나라당이 국민투표 내지 국민 의사 반영 과정을 거친다면 그나마 희망이 있지만 이것 조차.. 그냥 무시한다면..

문건에서 발표된데로 내년 4월에 대운하 착공.. 이명박 정부 임기에 완공하는 그림이 실체화 될 것입니다.

내년 4월 대운화가 추진되면 4년만에 완공한다는 계획인데.. 날림 공사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막대한 자금.. 그 기간동안에 받아야할 국민들의 고통과 불편함..등을 지금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아파옵니다.

환경오염도 배제할 수 없을 것이고 오염을 통한 자연 파괴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반면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제가 생각할 때 공사를 통한 일시적 고용창출이 전부가 아닐런지..

물론 총선이 끝나고 무소속과 야당들의 연대 방안 등 다양한 변화가 있지만 한나라당이라는 거함을 쓰러뜨리기에는 역부족일듯 싶습니다.

국민은 안정 의석 확보를 통한 정책의 안정성을 택한 것입니다.

저 또한 그것이 그른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자칫 잘못해서 독단으로 몰고갈 확률도 없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야당의 파워가 너무 적으면 안되는 것이죠.

이제 이명박 대통령이 대선 당시 내놓은 다양한 공략 중에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여러 정책이 구체적으로 진행 될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있는 자들을 위한 정책과 실효성 없는 대운하 추진으로 말할 수 있습니다.

자율형 사립고 추진 구체화 될 것이고 지분형 주택분양제도도 시행할 것입니다. 그리고 대운하 정책 앞에서 설명했듯이.. 추진할 듯 합니다.

이제 앞으로 5년이 무척 길게 느껴질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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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나라당 지지자로써, 이번 총선의 승리는 일단 기쁘다.

    Tracked from 반추사 2008/04/09 22:27  삭제

    인물을 배제하고 당 차원에서만 보자면 이번 국회에선 한나라당을 지지하는 사람으로써, 지지하는 당이 승리하였으니 일단 기쁘다. 하지만 이 저조한 투표율은 정말이지 위험수위에 다다른 것 같다. 계속 하락하다가 이번엔 급기야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였으니 허허 이거 참... 손학규씨 말대로 이대로 민주주의가 유지나 될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물론 예상은 하고 있었다만, 인터넷을 장악하고 있는 반 한나라당 정서와 이번 총선의 결과가 정 반대인 걸 보고서는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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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RIACO 2008/04/09 2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야...말이 않되...대체 이렇게 한나라당이 압도 적인 이유가 뭐야...


4월9일 치러지는 총선의 후보 등록이 마감되면서 어제 새벽부터 각 당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올해는 다른 어느때보다 선거 운동기간이 짧은 듯한 느낌이 듭니다.

한나라당의 경우 공천 갈등이 심화되면서 탈당 의원까지 속출했으며 그들 중 일부는 무소속 출마 또는 친박 연대를 결성해 출마를 선언했죠.

민주당 역시 공천 갈등으로 심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결국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개막된 것입니다.

어제 퇴근길 지하철에서 나오는데 얼마전 대선때 들렸던 특정 당을 외치는 소리들이 거리를 메우고 있더군요.

그제서야 선거철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저는 주로 버스를 타고 출근하는데..
주로 버스에서 하는 일은 자는 것입니다.

모자란 잠을 한시간 정도 보충하려고 주로 잠을 청하곤 한답니다.(창피한 건지 모르지만..)

그런데 이 선거 땜시.. 한시간 정도의 잠이 달아나버렸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각 지역마다 선거운동을 벌이느라. 여기 저기서 예측못한 노래들이 터져나와..
자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찌나 놀랐는지.. 화가 좀 나더라고요.

블로그를 보니 어떤 분은 귀마개를 샀다고 하던데..저도 그래야 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어쨌든 4월 9일까지 아침 출근길 잠자기는 글렀으니. 되도록 일찍 잠을 자야 겠습니다.

저절로 내려앉는 눈꺼풀 때문에 잠을 자긴 하지만.. 확성기에서 나오는 지역 출마 후보 이름에 당 노래 등으로 놀랄 생각을 하니.. 쩝..
걱정이 앞서네요.

오늘 진짜 생각지도 못한 상태에서 갑자기 확성기에서 나온 노래 소리를 듣고 많이 놀랐나 봅니다.

어찌 됐던.. 간에...어여 빨리 9일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당의.. 의석 확보가 과반수가 안되면 더욱 좋겠습니다.

대선 이후 한나라당이 한 짓을 보면 도대체 .. 신뢰성이 없어서 말이죠.

오늘 SBS 보도를 봐도 그렇습니다. 특별한 계획 없다고 해놓고 어떻게 일정까지 잡아놓을 수 있는지...
국민들 뒷통수 치는 그런 당은 .. 정말..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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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ingrowa 2008/04/05 08: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해가 따로 없네요 예민한사람이라 노이로제 이미 걸렸어요
    어디다 말해야 이 공해가 추방되나요...

  2. jingrowa 2008/04/05 0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이라는 수단으로 확성기로 고함질러대서 세뇌라도 시키명 당한다고 생각하는 것인지, 절대 그런사람 찍지 맙시다.

  3. jingrowa 2008/04/05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새벽이고 밤이고 의식이 깨는 순간이 적당한 세뇌시기인가? 쉬어야하는 시간이 들볶기 적당한 시간이라고 생각하는지? 사랑은 왜 그리 찾아대는 지?


이제 총선이 오늘을 포함해 보름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늘 등록을 마치고 자정부토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들어갈텐데요.

과연 이번 총선 결과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인데 한나라당이 과반수 의석을 확보하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우선 지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이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돼.. 나름대로 총선 전망도 밝았지만 그 사이 여러가지 사건들이 발생하면서 민심 또한 대선 당시 보다 상당히 후퇴했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공천 문제로 불거진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와 이명박 대통령과의 거리감도 이번 총선에 한나라당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면 주었지 긍정적이지는 못할 것입니다.

게다가 친박 일부 탈당 의원들이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거나 친박연대를 창당, 여기서 예상보다 많은 의원수를 확보하게 된다면 더욱 한나라당 과반수 의석 차지는 힘들어 질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한나라당이 탈당한 의원들 당선되도 복당은 허용치 않겠다고 했기 때문이죠.
뭐 결과를 보고 상황에 따라 말 바꾸기를 밥먹듯이 하는 것이 정치판이라 믿을 수는 없지만 말입니다.

정책에 대한 신뢰성에 있어서도 국민들에게 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실망을 준 것이 사실입니다.

인수위 당시 이경숙 위원장이 영어 몰입식 교육을 강조한지 불과 한달 사이에 이명박 대통령은 그같은 교육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취임전 통신비와 유류세를 잡는다고 했지만 지금까지 해놓은것 하나도 없죠.

여기에 또하나 설상가상 한나라당 탈당 의원을 비롯해 각계 단체 유명 인사들이 대운하 반대를 부르짖으며 그 판세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24시간 학원 영업도 한다고 했다가 안되고..
물가 잡는다고 하긴 하지만. 이도 여의치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러면서 노정권이 나라 망쳐놨다며 잃어버린 10년 운운하고 있습니다.

또 이회창과 문국현도 한나라당의 의석수를 일부 빼앗을 것이고 민주당과 민노당도 가만히 있지 않겠지요.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볼때.. 한나라당이 과연 총선에서 얼마나 많은 의석을 확보할 수 있을 까요.

또 돈 등 금품 건네주는 장면이 찍혀서 선거법 위반을 하지 않나.. 정말 가관입니다.

그들이 국민에게 보여준 최근의 모습은 정말 실망 그 자체입니다.
그런데 무신 서민 경제를 살리겠다는 건지..

일관성있는 정책도 없고.. 계속 갈팡질팡하는 모습이.. 이제는 정말 한심스럽다 못해 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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