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퇴진에 따른 경영 공백의 우려와 지주회사로의 전환 기대감 상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하루만에 삼성그룹 관련주는 대부분 반등에 성공하며 23일 오전 11시8분 현재 삼성전자와 삼성카드, 삼성엔지니어링을 제외하가 상승하고 있다.
특히 삼성중공업은 4%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삼성화재, 삼성테크윈도 3% 안팎의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의 이상훈 연구원은 "금산법에 따라 2012년까지 장기적으로는 삼성카드가 보유한 삼성에버랜드의 주식은 매각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삼성에버랜드, 삼성생명, 삼성카드 그리고 다시 삼성에버랜드로 이어지는 순환출자의 해소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따라서 삼성에버랜드를 중심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의 시나리오는 여전히 장기적으로 유하할 것으로 보인다.
순환출자의 해소 및 그룹계열사간 지분정리에 막대한 자금이 소요된다는 점이 현재 걸림돌이긴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주회사 체제를 선택한다면 삼성에버랜드, 삼성생명을 축으로 하는 보험지주회사의 시나리오 가능성은 커보인다고 이 연구원은 설명했다.
만일 예상대로 보험지주회사로 간다면 지주회사의 자회사에 대한 최소지분율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자회사에 대한 그룹차원의 추가 매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삼성물산의 경우 일반지주회사로의 위치는 상실될 수 있지만 이로 인한 수급상황은 좋아질 것으로 판단된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상훈 연구원은 따라서 삼성카드는 삼성에버랜드 주식이 처분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Tracked from ▒ ▒ 바실리카 (BASILICA) - 열린 공론장 ▒ ▒2008/04/23 11:39삭제
이영권 / KBS2 라디오 경제포커스 진행자, 경영학 박사 삼성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이라는데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다. 하지만 진정으로 존경받고 사랑받는 기업이냐는 질문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망설인다. 지금까지 삼성이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머리에 각인시킨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이다. 경영권 승계와 지배구조 합법·투명성 갖추고 글로벌기업 위상에 맞는 경영체계의 쇄신을 이뤄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삼성 특검이 시작된 지 100여..
12월 이후 태안 유조선 사고, (명바기 고향 가는)경주KTX역 공사장 붕괴, 이천 화재....어딘지 YS모드가 10년만에 되살아난 느낌.
참고로 YS시절 육해공 참사 시리즈의 시작은 삼성엔지니어링이 일으킨 부산 구포 열차탈선사고였죠. (삼성의 부실공사로 철로기반이 함몰하여 달리던 열차가 땅 속으로 쳐박히는 말도 안되는 사고. 묘한 게 명바기 시대의 첫 사고도 삼성이 일으켰다는 것.)
그 다음이 목포 아시아나항공 추락, 성수대교 붕괴, 대구지하철 폭발,충주호 유람선, 전북 위도 여객선, 마포 도시가스시설 폭발, 삼풍백화점.... 하여튼 셀 수 없이 많음. 그러다가 97년 KAL기가 괌에서 산에 착륙하는 사고가 마지막이었나 싶다가 결국 IMF 국가부도로 수만명 자살하게 만들었죠.
허본좌가 결국 구속된다고 합니다. 죄질이 아주 나쁘다고 하네요. 박근혜 대표에 대한 명예훼손이 가장 큰 이유인 듯합니다. 지난 17대 대선에서 기막힌 공약을 들고 대선판에 뛰어들어 국민들에게 웃음, 자조, 탄식을 동시에 안겨줬었던 그이기에, 선거가 끝나고도 세간에 회자되지 않을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모두들 그의 아이큐와 정신세계에 대해 궁금해 했었죠. 호기심의 욕구는 실체 탐구로 이어졌고, 그의 행실의 실체는 불법으로 판명되었으며, 결국 그는 구속..
이는 주말 신규주택의 판매가 예상보다 좋은 결과를 보임에 따라 미국 증시가 1% 넘게 급등하면서 상승 마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7일 오후 3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1.70포인트 상승한 1803.03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때 1830선까지 돌파했으나 이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상승폭이 크게 둔화, 마감을 앞두고 1810선 밑으로 지수가 후퇴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67억원, 16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개인은 107억원 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은 11일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철강금속(3.95%)이 가장 큰폭으로 오르며 마감했으며 보험업(1.98%), 운수장비(1.84%), 기계(1.70%), 화학(1.36%) 순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였던 증권주는 오후 들면서 상승세가 둔화, 결국 하락 반전하며 약세 마감했으며 전기전자도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D램가격 하락에 따라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54%), 하이닉스(-3.38%), SK텔레콤(-0.49), 현대차(-2.43%)가 약세 마감했고 POSCO(4.47%), 한국전력(0.73%), 현대중공업(5.79%), 국민은행(0.27%), 신한지주(1.40%), 우리금융(0.43%)은 올랐다.
특히 이날 철강주와 조선주는 지수가 1800포인트를 돌파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POSCO를 비롯한 대부분의 철강 종목이 중국, 고유가, 조선호황 등의 3박자가 호재로 작용해 강세를 나타냈다. 고려제강은 6.29% 오른 4만5650원을 기록했고 동국제강과 고려제강도 5% 이상 상승했다. 현대제철(4.22%), 고려아연(2.66%), 현대하이스코(0.43%) 등도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특히 동국제강이 공급하는 후판 가격의 경우 연초 톤당 67만원이던 것이 지금은 77만원까지 올랐으며 형강제품도 연초 톤당 59만원이었으나 66만원까지 가격이 급등한 상태다.
증시전문가들은 "철강 제품의 강세가 중국경제의 고속성장, 고유가로 인한 오일머니 투자, 조선업 호황 등 3중 호재가 겹친 결과"라고 분석했다.
조선주도 철강주와 함께 지수 상승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현대중공업이 5.79% 오른 34만7000원으로 마감했고 대우조선해양도 3.44% 오르며 5만1100원에 거래를 끝냈다.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도 2% 이상 오르며 장을 마쳤다. 보험주도 전 종목이 상승마감하며 강세를 보였다.
그린화재보험이 14.51%까지 급등했고 LIG손해보험은 5% 이상, 대한화재는 4% 이상 각각 상승했다.
동부화재는 3.54% 올랐으며 삼성화재와 코리안리도 소폭 상승했다. 석유화학주도 원재료 가격 하락과 제품가 상승이라는 호재로 이틀 연속 상승했다. 호남석유는 전일보다 6.64% 오른 13만6500원을 기록했으며 LG석유화학과 LG화학도 각각 2.33%, 4.34% 이상 올랐다.
한화석화와 금호석유도 각각 3.92%, 0.16% 상승했다.
한편 오전까지 강세를 나타냈던 증권주는 최근 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반전하며 약세마감했다.
이 외에 은행주와 수산주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고 자동차주와 대형IT주는 약세로 거래를 끝냈다.
증시전문가들은 "미국 증시가 신용경색 위기에서 안정세를 찾고 있으면서 국내 증시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으나 아직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대한 악재가 완전히 해소된 것이 아니라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데 입을 모았다.
개인vs 외국인 '혼조세' 코스피 지수가 혼조세를 보이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7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51포인트 하락한 2003.71를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010선을 돌파하며 개장, 안착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지만 이후 외국인과 프로그램 매도로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혼조세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765억원, 357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은 1254억원어치를 팔며 9일째 순매도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그램도 171억원 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5% 이상 급등하며 지수 하락을 저지하고 있으며 운수창고업도 2.43% 오르고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인 증권주는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의료정밀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인 가운데 미래산업이 11.76% 급등하고 있으며 삼성테크윈도 5% 이상 오르며 강세다. 증권주는 동부증권이 7.39% 급등하고 있으며 교보증권, 서울증권도 각각 4~5% 오르고 있다.
이외에 대부분의 종목이 1~3% 이상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조선주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5000원 오른 38만3500원을 기록중이며 전일 상한가를 기록한 한진중공업도 1.55% 오르고 있다.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도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우조선해양과 두산중공업은 하락세다. 대형 IT주는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상승 출발한 삼성전자는 하락반전하며 전일보다 소폭 하락한 6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LG전자, LG필립스LCD도 내림세에 있다. 반면 하이닉스와 삼성전기는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건설주는 남광토건이 2% 이상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일성건설, 서광건설도 소폭 오르고 있다. 대형 건설주인 현대산업,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도 1~2% 오르고 있다.
이외에 보험관련 주와 통신주 그리고 수산주는 약세에 머물고 있으며 은행주는 혼조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자동차관련주는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현대차는 2분기 실적 기대감에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전일보다 2.74% 오른 8만2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5%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대우차판매와 기아차도 각각 4.59%, 0.98% 오르고 상승세다. --------------------------------------------------------------------------------- 코스피-오전 11시 시황
상승폭 확대 '안착 시도' 혼조세 양상을 보인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2000포인트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07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49포인트 오른 2009.56을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171억원, 944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외국인은 2332억원어치를 팔며 9일째 매도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6%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운수창고업과 증권주도 각각 2.68%, 2.57% 오르고 있다.
운수장비와 의약품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의 종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의료정밀은 미래산업이 11%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삼성테크윈과 케이씨텍도 각각 6%, 4% 이상 오르고 있다.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증권주는 이 시간 현재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동부증권이 15%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중이며 교보증권도 12.12% 급등하고 있다. 서울증권, 한화증권도 7% 이상 오름세를, NH투자증권과 부국증권도 5% 상승하고 있다. 이 외에 대신증권, SK증권우선주, 대우증권, SK증권, 동양종금증권도 3% 이상 오르고 있다.
조선주는 현대중공업이 이틀 연속 강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전일보다 6000원 오른 38만4500원을 기록중이며 삼성중공업과 STX조선도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자동차 관련 주도 상승분위기다. 대우차판매는 8%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현대모비스도 6%이상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기아차도 소폭 오름세다.
특히 현대차는 2분기 실적 기대감으로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형 IT주인 삼성전자는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LG전자도 하락하고 있다. 반면 LG필립스LCD와 하이닉스, 삼성전기는 각각 1~2% 이상 오르고 있다. 이 밖에 건설주와 은행주는 혼조세를, 보험주는 약세에 있다. 또 통신주는 소폭 오름세를, 수산관련주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8.40포인트 오른 828.00을 나타내고 있다. --------------------------------------------------------------------------------- 코스피-오후 1시20분 시황
하락반전 '낙폭 확대' 상승폭 확대에 나선 코스피 지수가 다시 하락 반전하며 낙폭을 키우고 있다. 26일 오후 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43포인트 떨어진 1997.79를 기록중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89억원, 1283억원 순매수중이지만 외국인은 3890억원 매도중이다. 프로그램은 748억원 사들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오전에 이어 여전히 5.70% 상승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운수창고업도 2.52% 오르고 있다. 증권주와 운수장비, 은행도 소폭 상승중이다.
대형 IT주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하이닉스, LG전자, LG필립스LCD, 삼성전기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조선주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STX조선만이 오름세에 있다.
자동차 관련주도 오전에 이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우차판매가 10% 가까이 급등하고 있으며 전일 하락한 현대모비스도 반등에 성공하며 7.8% 오르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9거래일째 상승세를 보이며2.37% 오른 8만2200원을 기록중이며 기아차도 소폭 오름세에 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인 증권주는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동부증권은 12% 이상 급등하고 있으며 서울증권도 4%이상 오르고 있다. 그러나 SK증권과 현대증권은 하락 반전하고 있으며 브릿지증권, 삼성증권, 한양증권 등도 약세다.
은행 관련주는 제주은행이 7% 이상 오르며 급등하고 있으며 부산은행도 3.41%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민은행, 하나금융지주, 외한은행은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신한지주, 우리은행, 전북은행은 하락세다.
보험업종은 오후에도 여전히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LIG손해보험이 3% 이상 떨어지고 있으며 삼성화재, 대한화재, 그린화재보험도 각각 1% 이상 내림세에 있다. 전일 재상장하며 큰폭으로 오른 SK와 SK에너지는 오후 들어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SK는 7.56% 하락한 21만7000원을 기록중이며 SK도 8000원 떨어진 16만1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통신주는 SK텔레콤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SK텔레콤은 이날 2분기 실적발표에서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6.9% 상승한 662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힘입어 이 시간 현재 전일보다 1500원 오른 21만7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에 KT는 소폭 상승중이며 KTF는 강보합을 그리고 LG데이콤은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5.48포인트 오른 825.08을 나타내고 있다. --------------------------------------------------------------------------------- 코스피-마감 시황
40P 하락, 2000포인트 '부담되네!' 코스피 지수가 2000포인트 돌파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큰폭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25일 오후 3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40.68포인트 하락한 1963.54를 기록했다. 개인은 4000억원 순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6억원, 3737억원어치를 팔았다. 외국인은 이날로 9일째 매도세다.
프로그램도 167억원 순매도로 돌아섰다. 전 업종이 약세인 가운데 의료정밀이 2.34%로 상승세를 보였으며 통신업도 소폭 오름세를 유지했다.
종목별로는 오름세로 출발한 삼성전자가 전일보다 2만2000원 내린 62만6000원을 기록했고 같은 대형 IT주인 하이닉스, LG전자도 2%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LG필립스LCD는 소폭 올랐다.
장중 혼조세를 보인 조선주도 일제히 하락마감했다. 현대중공업이 2.64% 내린 36만8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두산중공업,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은 2% 이상, 삼성중공업, STX조선은 1% 이상 내렸다.
그러나 현대차는 '깜짝실적'으로 9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12% 오른 8만2000원을 기록했고 장중 10%이상 급등한 대우차판매도 3300원 오른 4만8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건설주, 증권주, 보험주도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으로 일제히 하락했다.
개장과 함께 강세를 보인 증권주는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혼조세를 보였으나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급락했다. 그러나 동부증권은 상한가를 기록하며 나홀로 상승했다. 수산주, 은행관련주도 모두 약세로 마감했으나 통신주는 SKT의 호실적에 힘입어 소폭 올랐으며 KT도 상승 마감했다.
동양종금의 이현주 연구원은 "차익실현에 따른 기관의 매도 전환과 대만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까지 우려되면서 대형 IT주를 비롯해 거의 전 업종이 약세로 마감했다"며 "또 외국인 매도 강조가 전혀 줄지않고 있는점 그리고 투자자들의 2000포인트에 대한 심리적 요인 등이 작용해 하락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실제 외국인의 최근 2개월간 매도 규모는 6월 3조5000억원, 7월26일 현재 3조1000억원으로 두달 사이 6조6000억원어치에 이르고 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국제유가, 원/달러 환율, 시장 과열 등의 불안전한 요인이 있긴 하지만 경제상황, 기업실적, 유동성 등 주가 상승을 이끄는 세가지가 아직까지 좋은 상황이라 상승 여력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따라서 "2000포인트에 대한 부담감, 차익실현 등에 대한 '단기조정'으로 판단된다"고 전했다.
12일 오후 3시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78포인트 오른 1909.74로 장을 마쳤다. 장중 30포인트까지 급등하며 2000시대 개막에 대한 기대를 키웠으나 마감을 앞두고 외국인 매도세가 두드러지면서 상승폭이 둔화됐다.
업종별로는 철강업종이 4% 가까이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고 보험주과 증권주가 뒷심을 발휘하며 코스피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시총 2위 종목인 POSCO는 이날 3.55% 오른 51만원에 장을 마쳤으나 철강 업종에 대한 호재로 5%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보험주는 대한화재가 가격제한폭 가까이 오르는 등 전반적인 강세를 보였으며 증권주도 SK증권이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대신증권과 현대증권은 5% 안팎으로 상승했다.
대형 IT주는 희비가 엇갈렸다. 실적 발표 하루를 앞둔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만1000원 오른 64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하이닉스도 1.57% 상승했다.
그러나 LG전자, LG필립스LCD는 1.23%, 2.90% 하락하면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건설주의 경우는 중소형 건설주의 강세에 힘입어 오름폭으로 장을 마쳤다. 서광건설이 상한가를 기록했으며 성원건설, 신성건설은 5% 이상, 일성건설도 4% 이상 올랐다.
대형건설주는 대체적으로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였다. 장중 상승세를 보였던 조선주의 경우는 마감을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다.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한진중공업은 1% 이상 올랐으나 현대중공업은 마감을 앞두고 급락을 거듭하다 6000원 하락한 38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강세를 보였던 STX 3인방인 STX, STX엔진, STX조선은 차익실현 등으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가장 상승폭이 컸던 STX조선은 7% 이상 급락했으며 STX엔진, STX조선도 1%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
이외에 타이어업과 수산업도 약세로 마감했고 통신주 역시 KT를 제외하고 하락했다. 그러나 삼성그룹의 차세대 사업으로 바이오산업이 발표되면서 삼성정밀화학은 이날도 강세를 보이며 4% 이상 급등했다.
증시전문가들은 "한국경제의 하반기 상승 지속 전망, 뉴욕증시의 반등과 무디스의 중국-홍콩 신용등급 2개월 내 상향조정 소식 등이 금리 인상과 단기급등 우려 등을 어느정도 해소했다"면서 "그러나 1800에서 1900으로 가는데 7거래일 밖에 걸리지 않은 것을 보면 분명 과열 양상을 띄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의 김주형 연구원은 "장중 주가의 상승폭이 확대된 것은 금리 인상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미흡할 것이라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불확실성이 해소 됐기 때문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마감을 앞두고 상승폭이 둔화된 것은 금리에 대한 추가 인상 우려가 또 다른 불확실 성으로 부각된데다 단기 급등, 기관 옵션 만기일로 1100억원이 추가 매도물량으로 나왔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기급등에 대해 김 연구원은 "최근 2주간(영업일 기준) 10% 이상 오른 것인데 이는 2003년 이래 영업일 9일 동안 두차례에 불과하다"며 "그러나 증시 전반적으로 긍정적이기 때문에 조정보다는 숨고르기후 다시 추가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omment 한국 증시가 확실히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과거와 확실히 다른 점은 증시 주체가 외국인에서 개인으로 많이 옮겨졌다는 것입니다.
조정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숨고르기로 그치는 것도 개인 비중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실제 외국인이 종가 기준으로 매도 규모가 커지더라도 개인이 이와 비슷한 규모로 매수세를 하고 있어 하락폭을 저지하는 경우가 많이 눈에 보입니다.
물론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의 매도세가 한꺼번에 진행될 경우 개인이 저지하기에는 버겁지만 대체적으로 외국인이 팔면 개인이 사는 경우가 눈에 띄게 늘어났습니다.
한국증시의 내성이 쌓였다는 것은 분명 좋은 일이겠죠. 사실 증시의 상승세가 이처럼 이어지는 것은 유동 자금이 증시에 몰렸다는 견해가 많습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등으로 유동자금들이 대거 증시에 유입된 것입니다.
물론 불확실성에 대한 것도 있다고 봅니다. 오늘 금통위가 금리인상을 발표했지만 이는 예견된 사항이라 증시에 이미 반영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다만 오늘 발표에서 추가 인상에 대한 긍정적인 측면이 많기 때문에 이에 대한 불확실성은 다시 부각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단기 급등 문제도 있기 때문에 '숨고르기' 또는 '단기 조정' 양상 있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호재도 산재해 있습니다. 우선 2분기 기업들의 실적 기대 뿐 아니라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긍정적 기대감입니다.
또 하나는 무디스의 한국국가 신용등급 상향이 있겠죠. 정치적인 요소로는 올해 대선도 있을 것이구요. 악재와 호재를 비교해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다면 2000포인트는 올해 안에 가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 봅니다.
음 증권 전문가들의 의견이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2000포인트는 상징성을 의미하죠. 한 애널리스트의 말에 따르면 한미 FTA와 무디스의 한국신용등급 상향 조정 등이 가시화 되거나 발표가 난다면 선진 증시 쪽으로 한국증시가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경제가 과거 쉴새없이 달려온 것가 마찬가지로 수치상으로는 선진국 증시 입성이 가능하다는 거죠.
물론 향후 부작용은 있으리라고 봅니다. 차근차근 내실을 다져오면서 커온 선진국의 증시와는 퀄리티면에서는 아직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입니다. 그렇더라도 일단 2000포인트를 안착한다면 해외에서 보는 한국증시의 눈높이는 한차원 업그레이드 될 것입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증시가 저평가돼 있다는 말은 많이 나온터라 2000포인트 돌파후 내실의 시간을 가진다면 성숙된 한국증시 시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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