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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7 DSLR 구입 1년, 요즘 후회할때가 많아요 by 온달왕자 (8)

최근 들어 카메라 업체들이 보급형 DSLR 신제품을 내놓으면서 이시장 경쟁이 점점 가열되는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니콘, 캐논에 이어 얼마전 소니도 DSLR카메라를 내놓고, 펜탁스도 보급형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전시장이나 행사장 등에 가면 이제 DSLR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쉽게 볼수 있을 정도니까요.
심지어 바디가 무겁고 사용이 힘들다는 이유로 사용을 꺼려하던 여성들도...

DSLR을 가지고 다니는 것이 예전보다 많이 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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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도 이러한 트렌드에 합류하기 위해 DSLR을 하나를 구매했습니다.

한 1년 정도 됐는데.

브랜드를 정하는 것부터해서 렌즈까지.. 정보가 적은 관계로 이리 저리 물어봤는데.. 혼란만 가중되더군요.

누구는 니콘을 사라고 하고 또 어떤이는 캐논을 그리고 또 다른 어떤이는 펜탁스를 추천하더군요.

고민 끝에 결국 내수 가격이 저렴한 캐논 400D를 구입했습니다.

이제 브랜드를 정했으니 다음은 렌즈겠죠.
아시겠지만 렌즈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기본적으로 단 렌즈와 줌렌즈를 사야하는데..
처음 바디 살때도 누구는 기본 렌즈 사용하지 마라... 또 어떤 사람은 기본렌즈도 잘 쓰면 유용하다로 갈리면서 사람 엄청나게 햇갈리게 하더군요...

결국 기본렌즈는 안사는 걸로 하고 단렌즈를 하나 일단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줌렌즈를 사는데 ..
경제적인 문제로 캐논 L렌즈는 아예 꿈도 못꾸고.. 그냥 캐논 렌즈도.. 한숨만 나오고 해서 결국 시그마 렌즈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18~125..
그렇게 스트로보도 저렴한 것 하나 장만했죠.

이렇게 해서 1년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말이 1년이지 사실.. 가지고 나간 것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렌즈에 대한 필요성이 자꾸 부각되면서 '좌절'하고 있기 때문이죠.
게다가..

잘 아는 사람들이 가지고 다니는 바디가.. 캐논 1D 마크2나 1D마크3라 그 바디 한번 만져보고 제 바디 만지면 이상하게 장난감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음.. 잘 찍지도 못하는데 눈만 높아지고. 렌즈 보니 더욱 욕심 생기는데..
주머니 사정은..허덕이는 형편..
ㅋㅋㅋ

이러다 보니 DSLR 괜히 샀다라는 후회가 가끔씩 밀려옵니다.
아마도.. 아직.. 제가 사진찍는 방법을 제대로 터득하지도 못하고 눈만 높아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쨌든.. 지금도 렌즈들이 아른 아른 거립니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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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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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범피 2008/03/07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DSLR 카메라를 취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저만의 기준을 정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DSLR 관련 제품을 사거나 렌즈 구입시 제가 정한 기준의 금액을 넘기지 않는 범위에서 구입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지름 신이 오기는 하지만 크게 동요되지는 않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나쁜 렌즈는 따로 없으며 장비 탓 하는 사람 중에 사진 잘 찍는 사람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디지털 기기는 최신 기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카메라는 감성을 담는 기계라 합니다. 사진은 카메라가 찍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찍는 것이기에 너무 장비에 의존하지 않으신다면 즐거운 사진생활을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스트레스 받으면 취미 생활이 아니죠~~

    • BlogIcon 온달왕자 2008/03/07 11: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그런경우죠.. 잘 찍지도 못하면서 ㅋㅋㅋ 하지만. 장비 탓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렌즈가 2개 있는데..더 있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고. 그러다 보니 재정적 한계가 있어.. DSLR 이거 .. 정말 비용이 만만치 않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

  2. BlogIcon 페이비안 2008/03/07 1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을 찍는데 들이는 시간에 비례하여 장비에 지출하는 비용의 범위를 정해야 할 거 같습니다. 어짜피 사진 많이 찍으러다니지도 않는데, 비싼 장비만 사봤자... 저같은 경우에도 300D가 집에서 고이 모셔져만 있네요. 당시에는 나름 렌즈도 여러 개 살펴보고 그랬지만 정작 가지고 다니는 건 편하게 찍을 수 있는 (비교적) 작은 second 디카라는..ㅠ.ㅠ

  3. BlogIcon 범피 2008/03/07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개인적으로 친한 분 중에 건축설계 사무소 소장님이 계십니다.
    이분은 캐논 20D 구입 후 각종 렌즈를 구비하시고 결정적으로 루이비똥! 카메라 가방을 구입하게 되셨습니다. 하지만 함께 출사가면 카메라 가방에 흠집이라도 날까 애지 중지 하시는 모습이 이건 사진을 찍자는 건지 뭐하자는 건지 알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문제는 가방에 신경쓰다보니 정작 건지는 사진이 없다는 겁니다.
    그래도 자기 만족이라고 좋아라 하십니다.

  4. BlogIcon 아스라이 2008/03/07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진이라... 저도 사진에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어
    취미생활로 가장 즐기고 있는 편입니다.

    밖을 돌아다니면서 일하는 편이라 항상 주변 사물에 애착가는 것이 있으면 찍어서 제 블로그에 올려놓죠.

    취미로만 찍는 거지만 그렇게 사진을 좋아하는 제가 쓰는 카메라는
    DSLR은 아니고(아직 그정도 내공이 안되는지라)
    코니카 미놀타 a200과 휴대성이 좋은 소니 D7시리즈입니다.

    둘다 디지털 카메라죠.

    그런데... 확실히 사진 성능은 a200이 나을텐데도 둘의 사진찍는 비율을 비교해보면 a200:d7이 10대 90입니다.

    결국 큼직해서 가방째 메야하는카메라보다 걍 지갑에도 쏙 들어가는 카메라가 제 취미생활에는 맞는 편이란 거 같습니다.
    작품사진 같은 건 욕심은 나지만 그럴 형편이 안되니...

    결국 활용 용도에 따라 결정해야 하는거 같습니다.

    최고급 장비는 좋은 사진을 찍을 수 있게 해줄지는 몰라도,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폰카로도 감탄할 만한 사진을 찍어내는
    분이 계시거든요.

  5. BlogIcon 산다는건 2008/03/07 15: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돈이 제일 많이 나가는 취미 중 하나군요...저도 지금 450d 정도로 생각 중입니다만....역시 총알이 문제..;;

  6. 安起弘 2008/03/09 2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3년전에 니콘의 D50이란 모델을 구입하고 아직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취미로 머물 사진생활이라면 제겐 400D도 감지덕지입니다.
    어린 학생이다보니 비싼 장비는 꿈도 못꾸고
    바디, 포함된 번들18-55mm렌즈, 50mm 렌즈,24mm 단렌즈에 만일을 위한 플래시만으로도
    충분히 만족스런 사진생활이 가능하던걸요.

    어느분의 댓글에도 적혀있지만 자신이 찍는 사진용도에 맞게
    장비를 구매 하는게 최선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금이 넉넉하다면 값비싼 장비를 구매하든 그건 본인 마음이겠지만요.^^;

    카메라를 좋아하시는게 아니라 사진을 좋아하신다면
    남들의 장비와 자신의 장비를 비교하실게 아니라,
    남들의 사진과 자신의 사진을 비교해보시고 고민해보심이 좋지 않은가 생각해봅니다.

  7.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2008/03/20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요즘 렌즈 떄문에 고민하고 있는데... 역시 바디 보다는 렌즈에 투자하라가 정답이라는.. -_- (뭔소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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