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KBS 시사프로그램을 보게 됐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대운하와 북핵 정책에 대한 각 당의 생각 등을 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다음날 출근 부담으로 끝까지는 보지 못했지만..
간략히 결론을 말한다면 ...
대선과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을 몰아 부치기 식이었습니다.
우선 한나라당의 대운하 정책에 대해 공론화 하여 심판을 받으라는 것이 각 당의주장이었습니다.
대선 당시 가장 큰 공약 중 하나인 대운하를 .. 국민 반대 여론이 60%가 넘자.. 총선이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슬쩍 뺏다는 것입니다.
이에 한나라당은.. 국민의 의견을 묻는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진행된 사항이 없기 때문에 공론화하기에는 이르다고 이는 총선을 겨냥한 한나라당 죽이기라는 식으로 응대했죠.
하지만 한나라당의 경우 우선 냄새가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대 공약인 대운하를 한나라당이 총선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 공론화 안한 것은.. 누가 봐도 뻔한 것입니다.
서울대학교수가 대운하 반대 모임을 결성하고 한나라당 탈당 의원이 대운하를 반대하고, 야당들이 반대하고 국민 60% 이상이 반대하고 있는 시점에서 대운하 지지를 내세운다는 것은
총선 실패라는 불보듯 뻔한 결과 초래하기 때문이죠.
그렇기에 어제 프로그램에서 한나라당 대표로 나온 그 사람(이름이 기억나질 않음)은 변명하기 급급했습니다.
그분 말에 따르면 국민의 상당수가 대운하 반대하지 않는 다는 것이고 문제는 생땅을 판다 착각하는데 그게 문제라고.. 다리도 실제 몇개 건드리는 수준이라면서.. 굉장히 가볍게 이야기하는 듯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 국민 상당수가 일단 생땅 파는거 아니라는 것 알고 있습니다. 또 다리 몇개 고치면 된다는 것도 제가 알기로 대부분의 다리 지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모 방송사의 보도로 대운하 구체적인 계획이 발견되면서.. 그 발뺌 수위를 높이는데.. 변명이 말이 안되는 것은.. 어떻게 그런 구체적인 계획이 나왔는데도 대운하가 민간 사업자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고 국책 사업이 아니라고 하는 말이 나오냐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은..여러 정책중에 하나이지.. 이걸 가지고 말하는 것은 엄연한 정치 공격이라고 무조건 치부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최대공약인 대운하를 한나라당도 총선을 위해서라면 분명 치부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 틀림없습니다.
뻔한 거짓말인데. 그렇게 아니라고 하면. 시청자들이 그것을 믿어줄까 저는 의심해봅니다.
그냥 야당들 주장대로 대통령의 공약인만큼..그리고 그들도.. 그것을 솔직히 총선 전까지 주장했지 않습니까.. 그럼 공론화해서 .. 공약으로 내세워야 하는 것이 맞는 것입니다.
대선 공약이 총선 공약이 꼭 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일관성은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저러다 과반수 확보하고.. 국회 통과 힘이 생기게 되면 다시 대운하 내놓을 거 뻔합니다..
이제 더이상 국민은 그런 뻔한 거짓말을 믿지 않을 것입니다.
단지 우려가 된다면.. 대선처럼..
여러 대선 후보가 이명박 후보(당시)를 몰아부치 듯 이번도 야당들이 한나라당을 일제히 한목소리로..비판해.. 시청자들에게 동정표가 가지 않을까..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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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다음 아고라 총선토론배틀 - 대운하 주제를 피하는 한나라당
Tracked from Moonlight Effect 2008/04/01 14:03 삭제한나라당이 대선 대표공약이었던 대운하를 총선공약에서 뺀 일이 논란이 된지도 한참이 지났다. 그동안 한나라당에 '비겁하다'고 비판한 목소리는 많았으나 한나라당은 '모르쇠'로 일관하는 중인 듯 하다. 현재 다음의 토론방인 '아고라'에서는 미디어다음과 참여연대의 공동기획 하에 '총선토론배틀'을 열고 있다. 3월 30일 현재 주제 4.한반도 대운하 토론배틀이 진행중입니다. 이미 배틀이 끝난 주제는, 1. 경제살리기 2. 육아.보육.노인복지 정책 3.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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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당댐 한번 가보시죠
팔대교밑에 강물은 바닥이 보이는데
어떻게 배를 띄우시겠느지요
좀 앉아서 다될거같은 일인줄알고 아주 떠들고있는데 한번두번 나가서 눈으로 확인좀하시지요
안녕하세요,
'운하백지화 종교환경회의' 카페의 달빛효과입니다.
낙동강 하구둑으로 향하고 있는 '생명의 강을 모시는 사람들'이
현재 경부운하 구간을 순례중입니다.
순례단의 발자취를 따라 강물과 바람과 갈대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함께 듣고 싶습니다.
http://cafe.daum.net/xwaterway/4pnq/35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셨다면 생명의 강 순례단의 소식을 주변분께 알려주세요.
여러분의 참여가 '운하백지화'의 흐름의 원동력입니다.
자연이 자연답지 못하면, 사람도 사람답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운하를 반대하시는 입장이라면, 방문과 함께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운하를 찬성하시는 입장이라도, 방문하셔서 생명의 강 순례단의 소식에 한번쯤은 귀기울여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총선에 악영향이 있을 줄 안다면 백지화는 당연한 수순인데...
자신들이 공약에서 운하공약을 뺐음이 논리상으로는 백지화 인정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을 알기는 알까요...
그런데 국민의 51%는 운하공약을 뺌으로써 한나라당이 효과를 보긴 보았다고 합니다...
역시 머리는 좋구나 하는 생각은 들지만,
하나는 알고 둘은 모르는 한나라당...
진성성이나 믿음으로 승부하기엔 그들은 이미 강을 건넜죠.
그저 국민에게 돈다발 갖다줄 현금 많은 당이 이미지의 전부 아닐까요?
사람들은 그들에게 진정성이나 믿음직함을 기대하기 보다는,
그냥 돈다발을 기대하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