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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25 삼성, LG 돌풍 "잠재울까?"..소울vs시크릿 '승부처' by 온달왕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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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실적을 보니 2분기는 내용상으로 보면 LG전자의 승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규모면에서 당연히 삼성전자가 앞서기는 하지만 내용을 보면 삼성전자는 하락한 반면 LG전자는 급상승했기 때문입니다.

이들 양사의 2분기 휴대폰 실적을 보면 확연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21일 발표한 LG전자의 휴대폰 판매 실적은 총 2770만대로 1분기에 비해 330만대를 더 팔았습니다.

영업이익률도 14.4%로 더욱 높아졌구요.

반면 삼성전자는 1분기 4630만대에서 2분기 4570만대로 약 60만대가 감소했습니다.

물론 상반기를 모두 합할 경우 LG전자는 5210만대, 삼성전자는 9200만대로 그 격차가 거의 더블 수준이긴 하지만..

LG전자의 상승 추세를 보면 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LG전자가 사실 휴대폰 사업에서 흑자 전환한 것은 그리 오래지 않습니다.
따라서 단기간에 이처럼 격차를 줄인다는 것은..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 거의 '몰빵'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가전 부분은 성장기가 아닌 성숙기에 접어들어 아무래도 신 성장 동력 사업이 필요한 LG전자로서는 휴대폰 사업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 LG전자의 휴대폰이 세계 시장에서 부각을 나타낸 것은 블랙라벨 시리즈 1인 초콜릿폰부터입니다.

그러니 거의 최근이라는 것입니다.

이후 LG전자는 샤인, 프라다, 뷰티, 아르고, 멀티웹, 비키니 그리고 시크릿까지 제품마다 히트를 쳤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경우 LG에 비해 가지수는 많았을지 모르나.. 글쎄요.. 앞선 LG 제품에 비해 히트친 모델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면에서 볼때 LG전자의 휴대폰 분야에서의 성장세는 삼성도 긴장해야 할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양 사의 전략폰이 국내에서 대결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하반기 양사의 승부를 가늠하는 고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소울폰은 처음 유럽 출시 당시 관심을 가진 제품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국내 출시하면서 스펙다운 논란이 제기되고 지금은 다소 잠잠해진 상황입니다.

반면 LG전자의 시크릿폰은 해외 광고 CF에 대한 비판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죠.
국내 CF는 이미 보셨다시피..영화 티파니 아침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즉 이들 양사의 국내 첫무대는 깔끔하지 않았기 때문에 탐색전은 무승부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2라운드부터 벌어질 소울과 시크릿의 싸움도 볼만할 것입니다.

이들 제품은 디자인은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만.. 일반 휴대폰에 터치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은 유사합니다.

결국 디자인, 기능, 편리성 등 다방면에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이며..
어느 싸움이나 그렇듯 일단 기선 제압에 성공한 기업에 아무래도 하반기에는 유리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LG전자의 돌풍을 과연 삼성전자가 잠재울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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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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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ㅉㅉ 2008/07/25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LG가 잘 나가는것이 정말 좋습니다. 디자인이나 성능면에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니 그동안 스펙다운이나 디자인 변경 심하게 하는 삼성 좀 쓴맛좀 봐야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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