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5만원 고액권에는 기존 지폐와 달리 다양한 위조방지 장치가 사용됐다고 합니다.
사진 혹은 실제 지폐로 확인했겠지만 5만원권 앞면에는 신사임당 초상과 신사임당 작품으로 알려진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의 나뭇가지가 새겨져 있습니다. 또 뒷면에는 조선 중기 화가 어몽룡의 `월매도'와 이정의 '풍죽도'를 세로로 디자인해 배치했습니다.
특히 세로 길이는 만원권과 같지만 가로는 6mm가 더 길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신권 화폐가 나올때마다 관심대상이 되는 위조지폐 방지 기술은 5만원권 지폐에 어떻게 적용됐을까요?
우선 가장 손쉬운 위폐 구별법은 앞면의 신사임당 초상이나 뒷면의 월매도, 문자 및 숫자 등을 손으로 만져보는 것입니다.
손으로 만져보면 오톨도톨한 감촉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실제 해본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아직 바꾸지 않아서..
또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앞면 좌우 양끝에는 5만원을 뜻하는 볼록한 다섯 줄 무늬도 넣었습니다.
특히 앞면 중앙 왼쪽 편에 부착된 '입체형 부분노출은선'은 청회색의 특수필름 띠로 제작된 첨단 기법으로, 향후 발행될 미국 100달러 신권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또 지폐를 상하로 흔들면 은선에 새겨진 태극무늬가 좌우로 움직이고, 반대로 좌우로 움직이면 태극무늬가 상하로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도 위조방지 기술이라고 합니다.
아울러 왼쪽 끝부분에 새겨진 '띠형 홀로그램'은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바뀌면서 태극과 한반도 지도, 4괘 등 3가지 무늬가 차례로 나타나고 지폐의 양 모서리에 있는 지폐번호인 기번호는 오른쪽으로 갈수록 문자 및 숫자의 크기가 커집니다.
이 밖에 뒷면의 '50000' 액면 숫자에는 색변환잉크를 사용해 각도에 따라 자홍색에서 녹색으로 변하고, 앞면의 흰 부분을 빛에 비추면 신사임당 초상이 나타나도록 숨은 그림을 넣었습니다.
한은은 이밖에도 위조방지를 위해 공개할 수 없는 다양한 장치들이 5만원권 속에는 숨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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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액수가 크면, 크기도 크다?
Tracked from 여성부 2009/06/23 18:31 삭제내일부터 5만원권이 발행된다고 한다. 도안에는 어떤 인물이 올라야 하나? 색깔은 어떤 걸까? 많은 논란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던 新화폐 개봉박두!!요~~1973년 1만원권의 발행이후 36년만의 고액화폐의 발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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