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경기'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8/10/16 금융위기 실물경기 확산..증시폭락-환율급등 '패닉' by 온달왕자
  2. 2008/10/06 실물경제 악화 우려..금융시장도 `들썩` by 온달왕자
  3. 2008/09/29 美 구제금융안, 악재 `소멸` 보다 `희석`으로 해석! by 온달왕자

국내 증시가 미국 발 경기 침체와 부정적 경기 지표에 맥없이 쓰러지고 있다.

이로 인해 환율은 장중 1360원을 돌파하는 등 다시 폭등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85.64포인트 폭락한 1254.64를 기록중이다. 코스닥 지수도 22.67포인트 급락한 367.61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환율은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급등, 전일보다 101.5원 오른 1341원을 기록중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00.5원 뛴 1340원으로 거래를 시작, 이후 상승폭을 최대 160원 이상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전일 다우지수가 역대 두번째 하락폭(-733.08포인트)을 기록하는 등 미국 증시가 또 다시 폭락하면서 시장의 시선이 금융위기에서 실물경제 침체로 옮겨가면서 투매 양상을 보였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벤 버냉키 의장이 "금융위기를 진정시키기 위한 정부 노력이 바로 경기 반등을 이끌지는 못할 것"이라는 발언도 증시 폭락과 환율 급등을 자극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이 시간 현재 개인은 2192억원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가 1554원, 801원 순매도세다.

프로그램도 790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폭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며 대부분 업종도 급락하고 있다.
한편 미국발 악재 여파로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각각 개장 6분, 30여분만에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코스피는 올해 여덜번째이며 코스닥은 10번째다.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변동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될 경우 프로그램 호가를 5분간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증시전문가는 "금융위기로 인한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지만 이같은 경기 침체가 실물경기로 전이되고 있어 각국의 구제 금융 조치가 실질적으로 가동되기까지에는 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2008/10/15 - [Spotnews] - 은행간 `불신` 해결하면 안도랠리 가능..해결책은?
2008/10/14 - [Spotnews] - 증시, 안도랠리 진입..추세상승 "시간이 필요하다!"
2008/10/14 - [Spotnews] - 잇따른 글로벌 공조.."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
2008/10/13 - [Spotnews] - 환율, 급락해도 유동성 문제는 여전히 `심각`
2008/10/10 - [Spotnews] -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막을 방법은?
2008/10/09 - [Spotnews] - 한은, 글로벌 공조에 `동참`..추가 금리인하도 가능
2008/10/09 - [Spotnews] - FRB-ECB 금리인하, 의미있는 공조지만 `2% 부족`
2008/10/08 - [Spotnews] - 증시 폭락, 여기가 끝이 아니다!..온통 지뢰밭
2008/10/08 - [Spotnews] - 환율 급등 지속, 1300선도 "장담 못한다!"
2008/10/07 - [Spotnews] - 불안한 국내 증시, 종목 선별 방법은 ?
2008/10/07 - [Spotnews] - 美 증시 '폭락'..다우 4년만에 1만선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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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융위기로 그동안 대내외적으로 제기되던 실물경제 악화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금융 시장도 들썩이고 있다.

6일 오전 코스피 지수는 1360선마저 붕괴되고 있으며 환율도 7원 이상 급등, 1200선을 훌쩍 넘었다.

코스피 지수가 장중 1360선이 붕괴된 것은 지난해 1월10일(종가기준 1355.79) 이후 처음으로 1년9개월만이다.

특히 외국인이 미국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나흘째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기관도 하루만에 '팔자'로 전환, 국내 금융시장 불안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환율 급등세도 좀처럼 누그러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이날 오전 11시28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7.41원 급등한 1268.50원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1270.9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미국 구제금융법안 통과에도 불구하고 경기침체가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감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증시전문가는 이번 미국의 구제금융안이 글로벌 금융위기를 해소하는 치유책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메리츠증권의 심재엽투자전략 팀장은 "원달러 환율 추가 상승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데다 국내 기업실적을 앞두고 있어당분간 변동성 있는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심 팀장은 또 "오는 7일 예정돼 있는 미국 벤버냉키 연준의장 연설과 미국 금리 인하 가능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투자증권의 정용택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긔 구제금융조치가 국내 증시의 불안 요소를 해소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미국 금융위기가 완화되는 동안 한국을 비롯한 이머징 시장은 오히려 달러 유동성 부족이 심화될 가능성이 크고 이로 인해 신용 위험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반면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국채 발행액과 달러 지수가 과거 경험상 역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며 "구제금융 비용을 국채 발행을 통해 충당할 경우 달러가치 약화를 초래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에 따라 최근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원ㆍ달러 환율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아 증시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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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제 금융안 합의 도출 소식에 국내 증시가 반등하며 코스피와 코스닥이 모두 순항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미 의회는 미 행정부가 요정한 구제금융 법안에 대해 2500억 달러는 즉각 집행하되 1000억 달러는 대통령이 필요성을 입증할 경우 추가로 승인, 그리고 나머지 3500억 달러는 의회 표결을 거치도록 합의안을 도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금융구제 법안 통과가 증시에 긍정적인 요소이긴 하지만 이미 예견된 것이기 때문에 선반영 된 부분도 있고 실질적으로 시장에 반영하는데도 다소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지수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

여기에 10월부터 시작되는 국내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향후 실적 전망도 국내 증시에 부담요인이 될 수 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협 연구원은 "구제 금융안 합의 도출은 부실 은행들의 정상 영업 환경을 지원해 줄수 있어 향후 주택가격 안정도 기대할 수 있다"면서 "국내 증시 역시 일단 추가적 반등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파생상품 등으로 인한 부실 자산 가치 산정이 안된 가운데, 미국이 쓸 수 있는 마지막 카드에도 불구하고 주택가격 안정화 실패로 이어진다면 미국은 물론 글로벌 경기에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시장 반영 시점과 관련 "과거 경험에 비추어 볼때 한 두달은 걸릴 것"이라며 "아직 세부사항 조율이 남아 있는 상태라 그 결과에 따라 향후 전망도 예측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의 김성주 투자전략팀장은 "구제금융법안의 구체적 합의가 안된 상황이지만 미국 정부가 배수진을 치고 이번 대책을 마련했기 때문에 실패보다는 성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있다"면서 "장기적으로 볼때 부동산 가격의 진척 가능성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23개월(6월 기준) 연속 미국 주택 가격 지수가 하락하고 있지만 일부 도시는 반등하는 모습이 관측되고 있다.

김 팀장은 다만 "금융 위기의 문제는 자금 부족보다는 신용에 대한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같은 의구심이 아직 해소되지 않아 기업실적 악화 등 실물 경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여지는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 이윤학 연구원은 "이번 미국의 구제 금융법안이 금융 위기를 방어하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금융 위기 부분이 실물 경기로 전이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며 "조만간 3분기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대규모 국채 발행이 불가피 할 것"이라며 "이는 금리상승, 이자 부담 가중 등으로 연결될 수 있다"우려했다.

그는 또 "국내 시장도 이같은 우려를 이미 예측하고 있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쉽게 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구제금융 법안은 악재 소멸 보다는 '희석'이라는 의미가 크다며 안도랠리 수준을 넘어서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추가적으로 있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금융 위기를 본질적으로 해결하려면 우선 주택가격이 안정화 되야 하는데 이코노미스트들은 내년 1분기 정도를 터닝이나 바닥 확인 시점으로 내다보고 있다"면서 "따라서 선진국의 경기 안정화는 금융위기 확대로 당초 예상(3~4분기)보다 늦춰진 내년 1~2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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