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닝서프라이즈'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4/25 삼성電, 1Q "장사 잘했다!"..영업익 전년 比 82%↑ by 온달왕자
  2. 2008/01/14 LG필립스LCD, Q4 영업익 8690억원..사상 최대실적 by 온달왕자

삼성전자가 '특검 정국' 여파에도 불구하고 1분기에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25일 올해 1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은 본사기준으로 전분기 대비 2% 하락한 17조11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21% 성장한 2조1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의 시황 악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내외부 경영여건 악화 등 어려운 환경에도 환율 상승과 신흥시장 공략 등으로 영업이익이 2조원을 넘어서는 등 견조한 실적을 올렸다고 말했다.

연결기준으로는 매출이 26조100억원, 영업이익은 2조5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결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대내외에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과 그 동안 적극 추진해온 신흥시장에서의 전략적 포지셔닝 강화, 글로벌 SCM 활동 등에 따른 경쟁력 강화요인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특히, 환율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3천억원 이상의 영업이익 증대 효과를 봤으며, 계절적 요인으로 마케팅 비용이 전분기 대비 3000억원 정도 감소한 것도 영업이익 개선에 일조했다.

삼성전자는 또 연결기준으로 총 11조원 이상, 그 중 메모리 부문이 7조원 이상, LCD 부문이 3.7조원 이상의 올해 설비투자계획을 확정했다.

삼성전자는 7조원 이상의 메모리 부문 투자 결정에 대해, 그동안 차별화된 제품력, 원가 경쟁력과 선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근의 시황 악화 속에서도 메모리 업계에서 수익성 격차를 더욱 확대하는 등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반도체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에도 메모리 가격 약세가 지속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하락했다.

매출은 본사 기준으로 4조3900억원, 연결기준으로는 4조8700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본사기준 1900억원, 연결기준 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D램은 계절적 비수고 인해 수요가 저조한 가운데 12인치 생산규모 증대와 고용량 제품 비중확대 등 공급이 자속 확대돼 1분기 중 가격이 전분기 대비 약 20% 하락했다.

낸드플래시의 경우 메모리카드, USB, MP3P 등 주요 제품의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공급과잉이 지속돼, 8Gb MLC 제품 현물시장 가격이 전분기 대비 35%나 하락하는 등 예상보다 가격 하락폭이 확대됐다.

반면 시스템 LSI는 DDI, 스마트카드 IC, CIS 분야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튼튼해 성장세가 지속됐다.

삼성전자는 2분기 메모리 시황과 관련해 비수기가 지속되고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등 수요 측면에서 뚜렷한 개선 움직임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사업의 어려운 시황에도 불구하고 D램과 낸드플래시에 7조원 이상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시장지배력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LCD 부문은 본사기준으로 4조3400억원, 연결기준으로 3조6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본사기준으로 1조1백억원, 연결기준으로 1조8백억원을 달성해 사상 처음으로 분기 영업이익 1조를 돌파했다.

특히, 1분기 중 1백만대 이상 판매를 기록한 46인치 이상 TV패널 판매 호조도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2분기는 하반기 성수기를 대비한 세트(SET) 업체들의 선구매로 판매량과 가격이 다소 호전될 것으로 기대되지만, 글로벌 경기의 침체에 따른 수요 부진과 패널 업체들의 생산규모 증가, 세트 업체들의 재고 등 위험요소도 상존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원가절감 역량을 더 높이고 46인치 이상 패널 판매량을 확대해 대형 패널 시장내 리더십을 지속 유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3조7000억원 이상의 전략적 투자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더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보통신 부문은 선진국의 수요 둔화, 신흥시장에서의 경쟁 심화에도 불구하고 환율 상승과 경쟁사들의 상대적 부진에 힘입어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전분기 대비 개선됐다.

매출은 본사기준으로 5조5500억원, 연결기준으로 6조6500억원을 달성했고, 영업이익은 본사기준으로 9200억원, 연결기준으로는 1조600억원을 기록했다.

판매량은 시장규모가 전분기 대비 13% 정도 감소한 가운데 전분기 수준인 4630만대를 기록했다.

2분기는 글로벌 금융위기 우려 속에 유럽과 미국 등 선진시장의 수요가 다소 침체될 가능성이 높고, 신흥시장에서 경쟁 심화도 예상된다.

하지만 삼성전자는 소울(SOUL) 폰 등 프리미엄 전략모델 출시, 신흥시장용 전략모델 강화 등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원가절감 등 체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 성장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 밖에 디지털미디어 부문은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분기 대비 하락했으며 생활가전 부문은 에어컨 판매 성수기로 인해 연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삼성전자 IR팀 주우식 부사장은 "지난 1분기는 선진시장 경기위축, 메모리 시황 악화, 원자재 가격 급등, 경영계획의 미확정 등 어려운 경영여건의 연속이었다"며, "환율 상승과 일부 경쟁사의 부진 등 외부 요인과 함께 글로벌 SCM 체제 강화 등 경쟁력 강화 노력이 어느 정도 결실을 보면서 나름대로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주 부사장은 "2분기는 글로벌 경기위축에 따른 수요 둔화 조짐, 메모리 시황 회복 불투명, 휴대폰·TV 등 세트 제품의 경쟁 심화가 예상된다"며, "하반기로 접어들면 계절적 성수기에 따른 수요 증대가 기대되지만 글로벌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에 따른 IT 부문의 수요 둔화 우려감이 상존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주 부사장은 또  "삼성전자는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설비투자 강화, 적극적인 기술개발, 제품 차별화, 원가절감 등으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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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필립스LCD가 지난해 4분기 사상 최대 실절을 기록했다.

LG필립스LCD는 14일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에서 연결기준 4조3220억원 매출과 869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분기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실적이기도 하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14조3520억원으로 사상 최대 연간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도 1조5040억원으로 2004년 이후 3년만에 1조원대 영업이익을 실현했다.

LPL은 2007년 예상을 뛰어넘는 조기 턴어라운드를 달성했을 뿐 아니라 연간 31%의 원가절감과 맥스 캐파 등 생산설비 효율성 극대화, 가치 중심적 경영, 안정적인 고객 기반 구축 등을 통해 매출과 수익성에서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이번 4분기 실적에 대해 LPL은 LCD 수요 확대와 안정적인 패널 가격의 시장 상황을 기반으로 맥스 캐파 활동 등을 통한 생산능력과 패널 생산량 증대, Vitiaz 등 원가 절감 혁신 모델의 판매 확대, 지속적인 기술 개발가 원가절감 활동의 성과로 사상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LPL의 CEO인 권영수 사장은 "지난해 동안 LG필립스LCD는 LCD TV 시장의 고성장과 안정적인 LCD 패널 가격 등 좋은 시장 환경 속에서 수익성과 기업체질을 강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했다"고 말했다.

권 사장은 또 "올해에는 배려의 조직 문화 기반 위에서 지속적인 맥스 캐파 활동전개와 상생 구매를 통해 경영 성과를 극대화 하고 동시에 신 사업 기반 강화와 8세대 생산라인의 성공적인 구축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PL은 또한 내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구축중인 8세대 LCD 생산라인을 포함해 2008년 약 3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올 1분기 전망과 관련 LPL은 4분기 대비 한자리수 초반의 출하량 감소가 예상되며 평방미터당 평균 판가는 4분기 대비 한자리수 중반의 하락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편 LPL 주요 대주주인 필립스 지분이 25% 이하로 낮아지면서  공동  대표이사 겸 CFO를 맡고 있는 론 위라하디락사 사장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를 마지막으로 자리에서 물러나며, 후임으로 LG전자 CFO를 지내고 올해초 LPL 경영지원센터장으로 옮긴 정호영 부사장이 선임될 것이라고 LPL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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