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다이어리나 내년도 달력이 이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내년도 달력이나 다이어리를 보면 먼저 하는 것이 과연 내년에는 얼마나 '빨간날이' 많을까 하는 궁금증일겁니다.
저는 다이어리나 달력을 받으면 우선 그것부터 확인 하는 것이 거의 습관될 정도니까요.
샐러리맨에게 있어 주중 휴일이나 금요일 또는 월요일로 이어지는 황금같은 사흘 연휴는 활력소나 다름 없습니다.
올해의 경우는 제 기억에 비교적 많은 연휴가 있었습니다.
물론 추석이 일요일이어서 사흘로 그친 것이 아쉽긴 하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휴일이 11일이나 돼 한달에 평균 하루 정도는 쉴수 있었습니다.
올해의 경우 월∼금요일 중 '빨간 날'은 11일이나 됐다. 평균적으로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한 달에 하루꼴로 주중에 쉬었던 셈이다.
이중 어린이날과 석가탄신일은 각각 월요일이었고 현충일과 광복절 그리고 개천절은 금요일이어서 사흘 연휴를 즐길 수 있었던 사례가 다섯번이나 됐습니다.
그렇다면 과연 내년은 어떨까요?
한마디로 절망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선 설날은 월요일이라 토일월화 이렇게 나흘을 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은 토요일이라 금토일 사흘만 쉴수 있습니다.
그리고 3.1절은 일요일, 석가탄신일과 현충일, 광복절은 토요일입니다.
실제로 주중 쉴수 있는 휴일이 6일밖에 안된다는 것이죠.
올해보다 절반 가깝게 줄어든 것입니다.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것은 5월1일 근로자의 날이 금요일이라 금토일 사흘 쉴 수 있는 기간이 유일하다는 것입니다.
쩝.. 제헌절과 식목일이 국경일에서 제외됐지만 한글날은 다시 부활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물론 꼭 쉬기 위해서 그런 것도 있긴 하지만 한글날은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알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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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달력을 보니 1월 말고는 참 절망적이더군요 ㅠㅠ
힘든 한해가 될 듯 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