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1/04 박근혜 전 대표, 이 당선자에게는 '토사구팽'? by 온달왕자 (4)
  2. 2008/01/03 2MB, 국민위한 공약 '쌩까고'..경제 흔들일만 '집중' by 온달왕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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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兎死狗烹), 해석하지만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도 삶아진다'라는 뜻입니다.

목표를 성취할때까지 쓸모 있었지만 일단 목표를 이룬 뒤에는 더이상 쓸모가 없어 버려진다는 뜻이죠.

한나라당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지금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당선자를 보니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납니다.

여기서 사냥개는 당연히 박근혜이고 그 주인은 이명박 당선자겠죠.

"대선이 끝났으니 박근혜 전대표도 필요없다"라고 해석되네요..

왜냐하면 인수위 등을 통해 자신의 지지 세력을 마련하고..
또 당내에 정몽준 의원 등 자신의 지지세력도 있으니까.. 라는 의중 아닐까요..

대선 전 이명박 당선자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이회창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혹시나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진영에 합류할까 노심초사 했죠.

하지만 박대표는 이회창 무소속 출마는 정도가 아니라며 이명박 당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그후 합동 유세를 통해 표심 모으기에 동참하며 지난 12월 19일 민주대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이후보를 17대 대통령 당선자로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당선자로서는 목표를 이뤘으니.. 그동안 큰 힘이 되준 박근혜 전 총재는 이제 걸림돌로 보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선 전 정몽준 의원이 입당을 하고 또 향후 노선 등을 볼때 박근혜 전 대표의 존재가 이 당선자에게는 결코 우군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것은 이미 대선전부터 예견된 상황이었죠.
물론 생각보다 빠르게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르긴 했지만 말입니다.

바로 총선 공천 시기를 놓고 이당선자와 박 전 대표 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대표는 1월중순에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했던 17대 총선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당선자는 3월 공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를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이명박 당선자 측에서 박대표를 겨냥해 '피해의식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발언이야 말로 솔직히 박대표의 자존심을 건드는 것으로 대선전과 180도 다른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발언애 오히려 "그쪽이 피해의식이 있는 거다. 피해 의식이 있으니까 정상적으로 안하려 하는 거지. 그렇지 않아요?.."라고 반박했지만...

아무래도 이명박 당선자와 박근혜 전 대표와의 사이는 쉽게 풀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선 후.. 취임전까지, 휴대전화 요금 20% 인하 그리고 유류세 인하 등을 하겠다고 했던 이 명박 당선자가 '없었던일'로 말을 바꾸고...

여성가족부 통폐합으로 여성층에게 배신때리더니..

이제는 자신의 입지가 확고해지니 대선전 강력한 우호 세력이었던 박 대표를 '팽'하려 하네요...


앞으로 임기 5년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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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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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ights 2008/01/04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안그래도 마음에 안드는데, 하는 짓(이제 행동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싫더군요..)이 더더욱 가관이네요..

    5년간 암울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사방에 적을 만들어두라고 하세요. 결국 그대로 되돌아갈테니까요

  2. 뾰로롱꼬마마녀 2008/01/04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후보의 성향은 원래 대립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비판하시는 분들은 박근혜 대표가 되었어도 똑같이 당선자에 대해서 반기를 드셨을 분들이죠.
    냉정하게 평가해야합니다. 누가 옳고 그른가는 없습니다. 누가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냐 없냐가 있을 뿐이죠.그동안 우리가 왜 그렇게 힘들었습니까. 반목과 질시 다툼속에 화합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후보는 이제 당선 되었고 곧 우리의 5년을 책임지게 됩니다. 우리가 무작정 비판하는 것은 지금까지 정치인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것은 이런 비판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생각하고 대안은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대안없는 무작정 비판은 전혀 가치없는 그냥 구설수 일뿐입니다.
    비난을 하시려거든 그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십시오.

  3. BlogIcon 잠은그때그때 2008/01/0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뾰로롱꼬마마녀님
    말을 자기 유리한대로 바꾸는 이보다는 소신으로 지키는 이가 바른 것이라는 것은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알겁니다. 흠집내기요? 틀린것을 틀리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는 곧 죽은 사회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사회를 원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4. 못먹는감 2008/01/05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뾰로롱꼬마마녀//
    1. 대안없이 반목과 질시만 하더라도 정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대한나라당 앞에 고개 숙이고,
    2. 대운하건설에 대한 반박과 대안은 수렴해도 운하는 반드시 건설하시려는 이명박당선자님만 믿고 따라야죠.
    그런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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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갈때 맘 다르고 나올때 맘이 아무리 다르고 하지만...

이명박 당선자를 비롯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한 곱지않은 시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계는 더욱 그렇더군요..

왜냐하면 인수위가 이달 중순께 정부조직 개편안을 내놓을 예정인데 여성가족부가 통폐합 1순위로 꼽혔기 때문이죠.

이 때문에 여성단체들은 오늘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18층 외신 기자클럽 라운지에서 인수위의 여가부 통-폐합 추진에 반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합니다.

여성계가 이처럼 거세게 들고 일어난 것은 이명박 당선자가 후보실절에 발언했던 것과 다른 행보를 하고 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지난 11월 30일 이명박 당선자는 80여개 여성 단체 주최로 열렸던 '대선후보초청 여성정책 토론회'에서 여성가족부 개편 움직임에 대해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했습니다.

또 앞선 21일에는 '성평등정책 추진 기구 강화에 찬성하느냐 반대하느냐'라는 질문에 서면으로 '원칙적으로 찬성한다'고 답했습니다.

대선후보 TV 초청회에서도 ... 여성정책에 대해 평등성을 강조한 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런데... 막상 당선이 되고 나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인수위 통폐합 1순위로 여성가족부를 뽑다니...

이 뿐 만 아닙니다.

취임 전 휴대전화 요금 20% 를 인하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없던일로 하고 유류세 10% 인하도 쏙 들어갔죠.

경제 성장률도 얼마전 7%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나는데 바로 다음날인가요 6%로 줄였더군요.

더욱 기가막힌 것은 인수위 박형준씨가 "올해 4.7~5% 경제 성장"이라고 했답니다.

대통령 당선자 따로.. 인수위 따로.. 도대체 뭐하자는 것인지..

또 언젠가는 현 정권이 새로운 정책을 추진 하지 못하게 법적으로 묶어 놨다고 비난했던 것을 뉴스에서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

잘하면... 자기 능력이고 못하거나 버겁다고 생각이 들면 남의 탓 하는 것인지..

이제 가장 큰 이슈는 대운하 건설과 자사고 100개 설립인데..

이 두부분 만큼은 어떤 핑계도 좋으니까 "없던일로 했으면 좋겠네요"

누누히 말하지만.. 밀어붙이기식으로 한다고 될 것이 아닌데.. 이 또한 어떻게 진행할지 걱정입니다.

솔직히 대운하 만큼은 핑계 만들어서 없었던 일로 하기를 바랍니다.

그 다음은 자사고 100개 설립인데..
이것은 이미 대선 전부터 문제가 됐던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사교육 절감을 위한 자사 100개 설립이 말이 안되는 것을 MB도 알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실제 국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휴대요금 인하' 라던가 '유류세 인하' 등은 차일 피일 또 이래 저래 피하다가 은근슬쩍 없던일로 흐지 부지 하려고 하고...

'대운하' 라던가 '자사고 설립' 등 돈 많이 들어가며 나라 경제 흔드는 부분은 어떻게든 추진하려고 하는 것을 보니..
앞으로 5년이 정말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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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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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한반도대운하, 안되는 단 한가지 이유

    Tracked from 아지기 STORY (대화 소재가 있는 공간) 2008/01/04 02:44  삭제

    국민들은 게임판에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이명박 당선자 혼자서 주사위를 던지고 게임을 시작한 것 같다. 이미 게임을 시작했으니 국민들은 어서 참석하라는 의미인가? 한반도 대운하를 게임판에 비유한 것이 부적절 할 수 있지만 이명박 당선자의 행보를 보면 그리 부적절한 비유도 아닌 것 같다. 한반도 대운하를 신중하게 해야할 이유는 일전에 쓴 '한반도 대운하, 네덜란드가 조정한다' 에서 언급했듯이 수도 없이 많다. 이렇게 대운하를 통해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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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하우디 2008/01/03 18: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애초에 거짓말을 밥먹듯 했던 사람인데 멀 보고 국민들이 그리 표를 던졌는지 원...답답해요~~~~~

    집값은 더 오르고 잘 버는 사람은 더욱 잘버고 못버는 사람은 더욱 못 버는 그런 세상이 올건데... 에휴~~

  2. BlogIcon Mr.Met 2008/01/03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명박이 망쳐갈 대한민국이
    그가 취임하기전부터 벌써 이렇게 보이는데,
    취임하고나면 정말 어떻게 될지..

    이 꼴들을 보고도
    이명박 지지자들은 그를 지켜보자고 할건지
    참 다들 마음들이 너그럽습니다..

  3. BlogIcon Nights 2008/01/03 2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조 대한민국, 지못미 를 붙이던 분들에게, 저분들은 왜 조중동과 동급이 되어가나.. 라고 했는데, 조금은 그런 과격한 표현들에 공감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뭐 원래 명박 아저씨는.. 안찍었지만요. 에휴

  4. BlogIcon 월덴지기 2008/01/03 2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으니까 입닥치로 버로우하라는 이명박 지지자들도 참 어이가 없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의 종복이니 제대로 뽑았는지, 제대로 일을 하는지 감시하는 것이 당연한 국민의 권리이거늘... 딸랑딸랑하는 것에 지나치게 익숙해져서 그런지 쩝...

  5. 김민수 2008/01/19 10: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캐나다로 이민이나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