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사흘째 이어지는 미국 증시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혼조 끝에 닷새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글로벌 증시 약세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은 미국 정부의 금융구제 법안 통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와 정부의 한시적 공매도 규제 그리고 증시부양책에 따른 중국 증시의 강세 영향때문으로 분석된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5.65p 오른 1501.63을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가 1500선을 회복한 것은 종가기준으로 지난 8월25일(1502.11) 이후 한달만이다.
또 닷새 연속 상승한 것은 3월18일~26일까지 7일 연속 상승 이후 6개월 만이다.

미국 구제금융 법안 지연에 따른 불안 심리와 최근 급등에 따른 피로감으로 약세로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의 구제금융 법안의 조속한 처리 요청에 따른 통과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프로그램과 외국인의 매도물량이 늘어나면서 지수는 급락을 거듭하다 결국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구제금융 법안 통과 가능성과 최근 급등에 대한 차익매물 등이 겹치면서 지수 상승을 제한한 것으로 보인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6억원, 1070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28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4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가운데 상승종목이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현대중공업이 오른 반면 POSCO는 대우조선 인수에 따른 자금 부담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국민은행이 KB금융지주 전환을 위해 거래가 정지된 가운데 신한지주와 하나금융지주는 하락한 반면 우리금융지주는 올랐다.

업종별로는 조선주와 증권 보험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증권주의 경우 공매도 규제에 따른 주식 거래 활성화 기대로 줄곧 강세를 보였으며 조선업종은 중국증시 강세에 영향으로 일제히 올랐다.

그러나 건설, 철강, 은행 등은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이날 증시는 최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과 조지부시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을 통한 가능성 확인이 공존하면서 혼조세를 보였다"며 "향후 구제금융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이미 선반영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신증권의 이승재 연구원은 "정부의 공매도 한시적 규제로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줄어들고 있는 만큼 10% 안쪽의 주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외국의 경우 공매도 규제 이후 시간이 갈수록 주가가 제자리로 복위하는 경험이 있어 공매도가 근본적인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하기는 힘들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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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사흘 연속 하락 마감 영향에도 불구하고 국내 증시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국 정부의 구제금융법안 국회 통과가 난항 겪고 있지만 이 법안이 통과되면 금융위기가 안정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선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여기에 정부의 공매도 한시적 규제안도 증시에 단기적 호재로 작용했고 이로 인한 외국인의 매수 전환도 증시 상승에 요인이 됐다.

실제 전일 외국인의 매수세가 돋보인 IT, 화학, 운수장비 업종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외국인 투자가 당분간 국내로 복귀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 IB(투자은행 및 시중은행)의 자산 손실금액이 23일 기준으로 5225억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이중 아시아를 제외한 미국과 유럽의 자본조달 비중이 70%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추가적인 자본 손실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비록 전일 외국인이 공매도 규제에 앞서 숏커버링이 진행됐지만 매수 규모가 크지 않은 것도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

그렇다고 국내 수급상황이 호전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국민연금을 중심으로 한 연기금의 추가적인 투자 여력이 남아 있기 때문.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올해 6월부터 연말까지 국내 증시에 투자할 수 있는 자금은 7조50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연기금이 연초 이후 현재까지 순매수 했던 금액의 63% 수준이 여전히 여유 투자여력으로 남아있다는 점에서 향후 연기금은 국내 증시 수급 호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따라서 연기금 지수를 추종하는 전략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재 시총대비 매수 비중이 낮았던 경기소비재 섹터(자동차, 소매 유통,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관심이 유효한 투자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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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이슈트랙백]주식투자로 2조 날리고도 성과급 챙긴 국민연금(공단), 정말 든든한가?

    Tracked from Save the Earth! Fire Blog! 2008/09/28 19:43  삭제

    [이슈트랙백]주식투자로 2조 날리고도 성과급 챙긴 국민연금(공단), 정말 든든한가? 보험료 내라는 경고장과 독촉장 보낸 국민연금공단 9월초 국민연금공단(http://www.nps4u.or.kr/) 서인천지사로부터 편지(8월 29일자)가 한 통 왔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명의의 편지는, 지난 7월말 임시계약직으로 1년8개월 동안 일했던(고용보험 등 가입은 올해 3월부터 7월까지) 모 대학 연구소를 그만두면서 '사업장가입자에서 지역가입대상으로 전환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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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에서 외국인의 매도세가 19일 연속 이어지면서 코스피 지수도 3개월 보름만에 1600선이 붕괴되는 급락장이 연출되고 있다.

외국인은 전일까지 5.2조원의 매물공세를 퍼붓고 있으며 여기에 그동안 소극적 방관세를 이어오던 국내기관들도 '팔자세'에 동참하면서 걷잡을수 없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전일 시가총액 상위의 초대형주들에 비해 중가권의 중견그룹주들이 급락한 것도 기관들의 매도 규모 확대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투신권의 경우 지난달 중반 이후 대체적으로 매수우위를 기록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선물시장에 연계되는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대규모로 유입되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순매수 규모가 그리 크지 않았고, 특히 이 달 들어서는 오히려 매도우위로 돌아서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 동안 계속되는 외국인 매도세와 불안정한 외부여건들 속에서도 위태롭게나마 1700선에서 잘 버텨오던 시장이 급격하게 무너지게 된 것도 이들 투신권의 포지션 변화와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특히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이머징 마켓에서 공통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공세는 신용위기의 재부각과 확산에 따른 금융기관들의 유동성 확보와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 속에 위험도가 높은 이머징 마켓의 회피성향 증가 그리고 미국 금리 인상 전망아래 달러화 정책 여건의 훼손 등 때문으로 쉽사리 진정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만약 이같은 상황에서 국내 기관의 매도 동참이 더욱 확산된다면 주식 시장의 추가적 충격은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외부여건이나 내부상황, 어느 것 하나 긍정적인 기대감을 심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유일한 위안은 단기낙폭이 크다는 점에서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자율반등 뿐이라는 것.
실례로 외부여건의 개선 없이는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전일 급락세는 보여주고 있다.

증시전문가는 일종의 투매양상까지 발생하면서 시장은 이제 과매도 초기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의미있는 반등의 모멘텀을 확보 하기 전에는 성급한 저가매수보다는 기술적 반등시 주식비중을 줄이는 방어적 대응이 여전히 우선시되야 한다고 이들은 조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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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의 순매도세가 2일까지 18일째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이후 외국인은 코스피 현물 시장에서 연속적으로 '팔자세'를 보이면서 전일 종가기준(17거래일 연속) 4조8000억원을 내다 팔고 있다.

2006년부터 본격화된 외국인의 매도 공세로 2006년 1월말 42.7%에 달하던 외국인의 시가총액 비중은 올해 6월말 기준 33% 수준까지 낮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외국인의 최근 이같은 공격적 매도는 미국의 신용 경색 위기가 피크를 보였던 지난해 6월 전후를 연상케 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대량매도라는 점을 제외하면 최근 외국인의 매매패턴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모습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지난해에 외국인은 한국 시장에 대한 전방위적 매도를 보인 반면 대만, 인도 시장을 비롯한 아시아 이머징 마켓에서는 오히려 순매수를 보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한국, 대만, 인도 시장에서 모두 순매도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과거 아시아 이머징 마켓 내에서 국가별 일관되지 않은 매매패턴은 포트폴리오 조정 등으로 해석할 수 있으나 최근 외국인의 아시아 시장에서의 매도스는 전방위적 축소 시그널로 해석이 가능, 더욱 심각하다 할 수 있다.

국내 증시 내부적인 측면에서도 지난해 6월 전후와 다른 모습이 보인다.

지난해 당시 외국인의 순매도는 산업재, 소재 등 밸류에이션이 부담스러운 섹터에 집중되었던 반면 최근 외국인의 섹터별 순매도는 철저하게 시장 비중과 유사한 금액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는 섹터 및 종목에 개의치 않고 우리 시장 전체에 대한 비중 축소를 의미하는 것으로 이 역시 과거와 비교할 때 더욱 부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도한 연구원은 "최근 업종 대표주 가운데서 상장 주식수 대비 대차잔고의 비중이 높은 종목을 살펴보면 대형 증권주가 모두 포함돼 있는 것을 알수 있다"며 "시장의 방향성에 가장 민감한 업종이 증권업종인 것을 감안하면 외국인 투자자가 '우리 시장 자체를 부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과연 외국인은 언제쯤 국내 시장으로 돌아올수 있을까?

이 연구원은 이와 관련 "최근 외국인의 매도 공세가 섹터 및 종목을 가리지 않고 전방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2분기 실적 발표에 따른 섹터 및 업종별로 나타나는 모멘텀으로 외국인을 불러들이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예측했다.

따라서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까지는 아니더라도 매도 강도의 둔화 혹은 중립적 스탠스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외부 변수의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그는 조언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 아시아 이머징 마켓의 외국인 매매 패턴을 잘 설명해주고 있는 글로벌 시장의 리스크에 대한 선호도가 개선돼야 할 것이다.

6월 중순 이후 다소 둔화되고 있던 UBS RISK INDEX 는 최근 미국 금융주의 신용경색 우려가 재차 부각되며 다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이머징 마켓이 상대적으로 위험자산에 가까운 것을 감안하면 리스크에 대한 회피 성향이 둔화되기 전까지는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은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된다.

또, 아시아 이머징 마켓의 가장 큰 내재 리스크인 물가 급등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가 완화되어야 한다.

최근 유가, 식료품을 중심으로 한 원자재 가격의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때 또한 원자재 가격이 시차를 두고 소비자 물가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점을 염두에 둔다면 단기간에 소비자 물가의 상승세는 둔화되기 힘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도한 연구원은 따라서 "당분간 외국인의 공격적 매도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장 전체 보다는 개별 종목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이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는 대형주 보다는 중/소형주, 성장주 보다는 가치/혼합주에 대한 관심이 더욱 적절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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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제 상황이 좀처럼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국내 주식시장의 펀더멘털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편이다.

전일(17일)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최소한 2분기 실적 발표까지는 유효할 것을 보이며,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국내 증의 저평가 상황도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매물소화 과정도 이미 거친 상태로 주식형 자금의 이탈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수급상황의 호전도 기대할 여지가 있다.

특히 외국인의 시가총액 보유비준이 30%에 근접하고 있어 추가 충격이 나타난다 하더라도 외국인의 매도 강도는 이전보다는 약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물론 금융시장은 금리, 환율, 유가 등 가격 변수의 변동성이 매우 커지면서 혼란스럽고 이같은 영향으로 코스피 지수는 소폭 하락했지만 밸류에이션 부담이 있는 종목의 주가는 급락이 반복되고 있다.

따라서 이같은 상황에서는 '평상심'을 유지하는 투자전략이 절실이 요구된다.
그 이유로는 우선 가격 변수에 추종한 매매가 잦아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현재 주가는 전반적인 조정국면으로 종목별 투매는 금물이다. 단기 낙폭이 큰 만큼 매수 유인도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또 매매에 앞서 행위에 대한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 투지기준에 대한 깊은 고려가 절실하기 때문이다.

투자기준에 있어서는 경제나 전반적인 금융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모멘텀보다는 밸류애이션에 입각한 투자 기준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경기방어적 업종 가운데, 자산가치가 매력적인 통신/섬유, 의복 업종은 매수를 고려할 만 하겠다.

이와 함께 일정부분의 현금 확보가 필요하다. 불안한 시장 상황에서 주식투자를 위한 현금이 확보되어 있지 않다면 앞서 말한 투자전략을 지키기 어렵기 때문이다.

만일 주식투자를 위한 유동성 흐름이 여의치 않는 투자자라면 주식의 포트폴리오 비중을 조금은 낮출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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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계왕권 2008/06/19 1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식은 안정적이고 꾸준한 것이 제일이라 생각합니다.
    주식은 도박/투기가 아니라 과학이니까요.
    저는 작년 10월부터 꾸준히 증시전망을 블로깅 하고 있습니다. 성투하세요.


지난주 나흘 연속 상승한 국내 증시가 지금은 닷새 연속 약세를 보이며 그동안 상승분을 반납하고 있다.

이는 지난주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국내 증시에서 투자심리를 뒷바침했던 미국증시가 이번 주 들어서는 거친 조정 과정을 겪고 있고 지난주 지수 상승을 견인한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번주 들어 매도세로 전환했기 때문이다.

물론 23일 국내 증시는 외국인이 닷새만에 돌아온 반면 기관과 프로그램의 매도 증가로 하락하고 있다.

어쨌든 최근 국내 증시는 유동성 장세가 전개되면서 변동성은 상당히 큰 폭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코스피 지수는 3월 중반 이후의 랠리 국면에서 한 번도 이탈하지 않았던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이탈했고, 후속 모멘텀의 부재나 수급 구도의 악화 등 시장 내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당분간 조정국면의 연장이 예상된다.

중요한것은 이러한 조정이 기간 조정 성격의 횡보세냐 또는 가격 조정 성격의 하락세냐 여부인다. 이는 수급에 달려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내달 있을 선물옵션 만기의 프로그램 매물을 얼마나 양호하게 소화해 낼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전일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부분에서만 360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이달초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순매도를 나타냈으며 이날 역시 장초반 1790억원의 '팔자세'를 나타내고 있다.
내주에는 본격적인 만기일의 영향권에 진입하면서 추가로 대규모 매물 출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기관들이 이러한 매물을 소화해 낼 만한 자금여력이 높지 않다는 점을 감안할 때 결국 프로그램 매도가 지속될 경우 외국인이 이를 받아 주면서 어느정도 희석시킬 것인지 아니면 최악의 상황으로 프로그램 매도세에 외국인이 동참할 것인지가 지수의 조정 폭을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주 들어서는 외국인들은 국내 증시에서 나흘 연속(동양제철화학 블록딜 제외시)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지만 그동안 가장 많이 사들였고 최근 차익실현에 주력했던 전기전자업종에 대한 매도세가 큰폭으로 감소한 만큼, 외국인 매수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종목선정을 중심으로 한 시장 대응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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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상황이 흔들리면서 시장 전체가 취약해 지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22일 코스피 지수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820선을 하회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이달 중순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라는 수급 모멘텀을 바탕으로 1900선 가까이까지 상승했으나 이번주에 들어서면서 외국인들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그동안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되돌려 주고 있다.

당분간 국내 증시에서 최대 영향력은 수급 변수가 될 것이며 그 핵심에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우선 펀더멘탈 측면에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글로벌 거시 환경은 여전히 좋지 않다.

원자재 가격은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저금리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용지표도 악화되고 있으며 주택경기는 여전히 해동기미를 보이고 있는 않은 상황이다.
이런 환경에서 물가의 급등세가 확대되면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 될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원/달러 환율의 나홀로 강세는 국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과 내수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물론 원화환율의 약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기업들은 여전히 환율효과를 누릴 것이다.

그러나 1분기에 경험했던 것처럼 환율이 계속해서 급등하는 것이 아니라 현수준인 1000원대 초반에서 유지되는 것에 머무른다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누렸던 영업이익의 급증이라는 모멘텀을 반복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이는 모멘텀을 중시하는 국내 증시에서 좋은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는 것보다 턴-어라운드가 가져오는 주가 상승 효과가 훨씬 더 크기때문에 수출주들도 당장에 실적랠리의 연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국내 기관이 위상을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시황을 보면 1800~1950선 밴드는 지난 1년간 국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자금 51%가 집중되는 구간이다.

이는 이들의 환매욕구가 새로운 투자욕구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지수가 최소한 1900선 중반에서 안정되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따라서 실적모멘텀 이후 별다른 후속 모멘텀의 부재인 현 상황에서 투신권 등 권내 기관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질 수 있는 여력은 상당 부분 제약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외국인 동향이라는 수급여건에 따라 흔들리는 천수답 장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외국인의 '팔자세'가 심각하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매수세가 시작된 지난 달 중반 이후 전일까지 누적 순매수 규모가 5000억원대에 불과하고, 미국의 저금리 및 국내 원화약세 메리트에 따른 달러-캐리 트레이드성 자금유입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달 달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만기일 영향권에 접어들 가능성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출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층 높은 경계의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 전체인 방향성에 있어서는 수급여건에 크게 좌우되는 등락장세를 염두하고, 종목선정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업종에 얽매이지 말고 외국인 매수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종목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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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이 화재로 인해 잿더미로 변하면서 성수대교 붕괴 사고 이후 불명예의 관광지가 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4년 전인 1994년 10월 21일 오전 7시38분 성수대교가 무참히 무너져 내렸습니다.

당시 32명이 사망했고..
이로 인해 건설 한국의 자존심에 금이 갔습니다.

이번 숭례문 화재 사건은 다행이도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우리가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에 대한 자부심에 금이 갔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성수대교에 이어 숭례문이 보건 될 때까지 또 한번의 불명예 관광지가 될 것 같습니다.

1994년 성수대교 붕괴후 새로 다리를 만들기까지 절단된 다리는 마치 관광객들을 위한 건물처럼 보인 것이 사실입니다.

강변북로나 올림픽 대로를 운전하다보면 절단된 성수대교가 마치 역사 유적지처럼 고스란히 보이기 때문이죠.

비록 성수대교 재건축 기간보다 짧을 수 있지만..
타다 남은 잔혹한 국보 1호 숭례문은.. 남대문로 중앙에서 오가는 행인 그리고 남대문 시장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창피한 관광지가 될 것이 분명합니다.

뉴스를 보니 복원되면 국보 1호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서 빨리.
원인 파악하고 숭례문 복원에 서울시, 해당 관청인 중구청 그리고 문화재청이 힘을 모아야 할 것입니다.

관리 소홀로 우리 스스로가 국보 1호인 숭례문을 불명예 관광지로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오늘부터 그 근처를 오가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휴대용 디카로..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게 타버린 숭례문을 찍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문화재를 화재로 소실해 버린 우리나라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할까요? ㅜㅜ

그나마 숭례문 현판 건진 것이 다행이라니..씁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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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숭례문을 미래지향적으로 재탄생시키면 어떨까?

    Tracked from IDEA for next generation 2008/02/11 21:57  삭제

    숭례문을 새롭게 짓자는 한 네티즌의 의견에 대해서 아고라에서는 온통 반대 일색이다. 아고라에 있는 글 개인적으로는 이 참에 숭례문을 새로운 기획으로 완전히 새롭게 만들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다. 기존의 숭례문의 형상을 어느정도는 유지한 채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이 가능하지 않을까..? 내 머릿속에 그려진 이미지는 메탈 재질의 강렬하고 굵은 곡선으로 이루어진 커다란 숭례문에 영상을 비춰서 예전의 숭례문이 투영되도록 하는 것이다. 숭례문이 불타버리는..

  2. Subject: 화마를 이겨낸 숭례문 광장의 현판

    Tracked from 낮은표현 in Tistory 2008/02/12 11:13  삭제

    숭례문 현판은 떨어져 나갔어도 숭례문 광장의 현판은 꿋꿋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나무로 제작되어 물에 약하고, 떨어지면 깨지는 숭례문 현판과 달리, 얼마나 오래 보존하며, 자기 치적을 후세에 알리려는지 쇠로 제작되어 있는 숭례문 광장의 현판은 비와 불쯤은 가뿐이 견디기 때문입니다. 양녕대군이 쓴 숭례문 현판은 밤이 되면 지켜주는이 하나 없어서, 신나 한통, 라이터 하나에 타버릴 뻔 했습니다. 건설 전문가라면 현판도 당연히 화재에 대비해서 만들겠죠..

  3. Subject: [숭례문] Google Earth(구글어스)로 본 숭례문

    Tracked from 라이프 매거진 2008/02/13 23:10  삭제

    [숭례문] Google Earth(구글어스)로 본 숭례문 이제는 사라진 숭례문을 Google Earth로 본 위성사진을 올려봅니다. 업데이트 주기가 느리므로 언제 바뀔지는 모르지만 이전에 숭례문을 하늘에서 내려다본 이미지들 입니다. 구글어스는 차례로 근접해가면서 위성사진을 볼 수 있는 맵서비스이며 검색도 가능합니다. 자, 그럼 불타서 전소되어 없어지기전의 숭례문을 Google Earth에서 떠나보아요. 그래도 업데이트 되기전에 이렇게 포스팅 해놓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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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언자 2008/02/12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 대통령이 신사년생 뱀띠로 삼재가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온갖 사고들이 많이 생기는 겁니다.
    출마했을 때부터 좀 시끄러웠습니까.
    사람들은 왜 운수를 믿지 않고 무시하려 드는지...
    대통령의 개인 운수는 바로 국운입니다.

    선거 전에 삼재든 사람이 통치자가 되면 나라가 안된다고 경고했었지만
    국민들은 경제만 중시하면서 듣지 않더군요.
    누가 대통령이 되든지 간에 좋은 사람이 되어서 나라가 발전하고 잘되면 좋은데
    하필이면 삼재든 사람이 당선되었으니 국민들은 사고도 감수해야... ㅉㅉㅉ
    태안 기름 유출사고부터가 시작이었지요. 그 후에 줄줄이 사고들... 참 우려됩니다.

    불을 지른 사람이 잡혔다고 하니 드러나겠지만....
    어쩌면 또 감추기에 급급해서 엉뚱하게 판결이 날지 모르지만
    그는 누군가에게 앙심을 먹고 있는 것이 분명합니다.
    이통이든 노통이든...

    국보 제1호는 바로 그 국가의 통수권자를 의미합니다.
    국보 제1호가 불탔다는 것은, 그 불이 쉽게 잡히지 않았다는 것은
    눌삼재에 든 통수권자의 예언서이기도 합니다.
    이 나라의 불행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프네요. ㅉㅉㅉ

    • 더 큰 예언자 2008/02/12 12: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새로운 대통령은 아직 출마도 안했구요
      현재는 엄현히 참여정부입니다.
      참여정부의 그동안의 문화재 관리 체계가 문제라고는 생각 안해보셨나요?
      문화재 화재는 문화재에 관심없는 국민 모두의 잘못이기도 합니다.

    • BlogIcon 고어핀드 2008/02/12 16: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더 큰 예언자 // 새로운 대통령은 "엄연히" 출마해서 당선까지 되었습니다만? 출마도 안했다니요?
      그리고 확실한 건, 국민 모두의 잘못은 아닙니다.

  2. xyz 2008/02/12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바다에서는 기름으로 오렴되고 땅에서는 국보가 타오르고 다음은 지하일까요? 하늘일까요?


-경제전망-

한국경제의 펀더멘털이 재조명 받는 한해


2007년 유가 급등과 국제금융시장 불안 불구, 거시변수 큰 흔들림 없어
국내경제는 수출과 소비를 양대 성장 축으로 2007년 2분기부터 상승국면을 진행 중에 있다.
국제유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서도 국내물가는 관리목표 보다 낮은 수준을 유지했
다.
원/달러 환율은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고, 장기금리는 5년 만에 최고치로 올랐다.

미국 경제 2008년 하반기부터 완만한 회복 예상. 중국은 고성장 지속 전망
미국이 금리인하 기조를 2008년 1분기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여 서브프라임 사태는 시차를 두
고 점차 진정국면에 접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지지 않고2008년 하반기부터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긴축 기조를 2008년 상반기까지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실질금리가 낮아 소비확대 추세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전망이다.

원자재 가격의 불안은 지속될 전망
달러약세와 수급불안으로 고유가 국면이 유지되겠으나 OPEC이 세계경제를 훼손시키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가격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보여 유가가 현수준으로부터 크게 급등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원자재와 귀금속 등도 중국의 고성장 지속, 달러 약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겹쳐 상승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엔 캐리 본격 청산 가능성 낮아. 원/달러 환율은 800원대 진입 예상
엔/달러 환율은 중장기적으로 하락세가 예상되나 낙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미·일 금리차 축소의 한계, 예상 보다 부진한 실물 및 부동산 경기 때문이다.
원/달러 환율은 점진적 하락세를 보이면서 2008년말 870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 정책금리차의 확대, 경상수지 흑자 지속, 신정부 출범후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 등이 원화 강세의 주요 배경이다.

매력적 투자처로서 한국경제의 펀더멘털 재조명 받을 듯
실질GDP 성장률은 2007년 4.9%, 2008년 5.1%를 기록할 전망이다.
2007년과 마찬가지로2008년 성장의 주력은 소비와 수출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는 고용 안정과 소득 상승 등을 바탕으로 회복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수출은 미국 경기의 회복과 중국의 고도성장,시장 다변화, 전통 주력 업종의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두자리수 증가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토목 및 공업용 건축 경기는 신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외국인 직접투자활성화 조치에 힘입어
2007년 보다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식 시장 전망-

격랑의 증시, 변동성 높은 상승장세 전망

6가지 화두로 풀어보는 장세 전망과 전략
Currency War와 유동성 확대: 달러 약세와 여타통화 강세 속에 낮춰진 명목금리대비 높은 기대수익률이 글로벌 유동성을 확대시킨다.
착한 인플레이션 vs. 나쁜 인플레이션: 생산층이자 소비층인 이머징마켓의 내수성장으로
Demand Pull Inflation 이 진행될 것이다. 나쁜 인플레이션의 그림자들도 서서히 드리울 것이다.
M&A와 위안화 캐리 트레이드: 위안화 자금의 국제화가 진행되면서 유동성의 실물 스며들기가 M&A 형태로 활발히 전개된다.
China Consumer: 중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내수성장이 진행되면서 인베스펜더
(Investor+Spender)들과 新중산층이 글로벌 소비성장을 이끈다.
장기적 자산배분의 시대: 예금이 아닌 장기적 투자가 확대될 것이다. 펀드유입은 완만해지지만, 보험과 연기금 등 장기자금들의 투자목적 주식비중이 커진다.
신성장 산업의 본격화: 탄소자본주의의 본격 도래와, 컨버젼스에 따른 새로운 산업 영역들이혁신과 새 산업영역에 대한 자본시장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이다.

2008년 KOSPI 전망과 전략적 대응
2008년 KOSPI Target은 2,370P이다.
이는 12개월 Forward PER 기준으로 아시아 이머징마켓 PER 대비 상대PER 1.0배를 적용한 수치이다.
15%대의 ROE와 2008년 굿모닝신한증권유니버스 영업이익 상승률 16.2%를 감안하면 충분히 도달 가능한 지수대이다.
저점은 PBR1.7배 수준인 1,760P를 제시한다.
변동성이 높아지는 흐름을 충분히 감안한 것이다.
투자전략의 초점은 M&A와 China Consumer, 장기투자 확대, 신성장 동력 기대 등의 이슈와
2008년 이익성장을 기반으로 한 성장주로 집중한다. 포스코, SKT, 한화, LG전자, LG필립스
LCD, 삼성전자, 삼성SDI, 두산중공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미래에셋증권, 삼성화재, NHN,
대한항공, 아모레퍼시픽, 오리온, 동아제약 등을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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