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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5 "증시, 1분기 저점 지나 1500까지 회복할 것! by 온달왕자

팍스넷 투자전략 담당 김철상 이사는 올해 증시가 1분기 저점을 지나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며 이 같은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필명 '쥬라기'로 활동중인 김철상 이사는 '안전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 발굴'을 위해서는 주식도 사업마인드의 접근이 필요하다는 가치주 투자를 강조하는 전문가다.  지난 2003년에는 원자재가격 폭등을 예측해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증시, 풍부한 유동성 공급 "갈수록 좋아질 것"
 지난해 예기치 못한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파생상품 영향으로 힘든 한해를 보냈다는 김 이사는 "올해는 이르면 1분기 늦어도 2분기 초에 경기가 회복국면을 맞을 것"이라며 "이에 따라 증시도 점차 상승세로 전환 1500선 회복도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시장을 심장과 신경에 비유한 그는 "지난해는 금융 위기에 따른 신용경색으로 심장이 사실상 멎은 상태였으나 연말 각국이 재정 지출을 늘리면서 서서히 박동이 빨라지고 있다"며 "말초신경 즉 실물경기 악화까지 자금이 풀리는 시점은 올 상반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풍부한 유동성이 실물 경기까지 확대되면 위축된 투자심리도 살아날 것이고 글로벌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도 상승추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 1999년에도 IMF 여파로 약세장이 예상됐으나 정부 정책 등의 노력 등으로 시장 경기가 완화되면서 300포인트대에 머물렀던 지수가 7월 10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 이사는 그러나 "경제를 살리기 위한 각국 정부의 자금 지출이 현재 금융시장의 유동성 완화에는 기여하겠지만 본격적인 경기 회복 국면에 접어드는 2010년 상반기에 이르게 되면 '버블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올 1분기 건설·장비주 매수, 내년 1분기 매도
 김철상 이사는 "실물경기가 악화되면서 정부가 SOC 사업을 포함한 '녹색 뉴딜 정책'을 최근 발표함에 따라 건설과 시멘트, 기계 등의 관련주가 향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기 흐름상 하강 후 가장 먼저 회복되는 분야가 산업재이기 때문.

 최근 정부가 30개 SOC 사업을 발표하고 향후 5년간 50조원을 투입하겠다는 것도 이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김 이사는 "정부의 SOC 육성 정책은 건설 등 고용이 증가하는 산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 분야가 활성화 되면 샐러리맨의 급여도 오르게 되고 궁극적으로 소비시장도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맥락으로 볼때 현 시점이 경기 회복을 위한 초기 단계로 건설과 시멘트, 기계 등 장비 관련 업종이 주목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다만 "매수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매도 시점"이라며 "주가가 경기보다 선행되는 성격이 강한 만큼 내년 1분기에는 이들 관련 주가 고점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 '매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망 종목으로 안정적이면서 저평가된 KCC건설, 태영건설, 현대시멘트, 쌍용양회, 한일시멘트, 세아제강, 휴스틸, 두산중공업 등을 추천했다.
 
 ◇중-장기 투자전략..사업가 마인드 '필수'
 김 이사는 "개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플러스'와 '마이너스'만 존재하는 장사 개념으로 보는 경향이 많다"면서 "사업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기보다는 중-장기 투자가 유효하다는 것이다.

 그는 "기업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해서 제품을 판매하기까지 대략 6~10년이 걸린다"면서 "개인투자자들도 이같은 기업들의 사이클을 제대로 이해하면 좋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초기 투자기간 동안은 마이너스 성장을 하기 때문에 해당 주가도 계속 하락하겠지만 설비투자가 완료되고 제품이 양산 되는 시점을 제대로 파악한다면 '매수 타이밍'을 알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용현BM이나 현진소재도 과거의 주가 흐름을 보면 공장 가동 시점, 생산 판매 시점 등에 따라 주가의 상승 곡선이 가파랐다.

 김 이사는 또 "장기 투자에 있어서는 실물소비재 업종 중 대표종목이 유망하다"면서 "동서, KT&G, 한국전자금융, 대한제분, 동원, CJ, 태평양 등"을 꼽았다.

 지속적으로 소비되는 만큼 수요가 뒷받침되고 기업이 망할 가능성이 가장 적기 때문이다.
 그는 이어 기업 대주주들의 매수 시점도 확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같은 사항은 인터넷 전자공시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대주주가 매수를 늘린다면 이 또한 해당 기업의 '매수 시점'이라는 것이다.

 실례로 지난 10월말, 11월초 급락장이 연출될 당시 롯데그룹을 비롯한 유명 기업들의 지분 확대가 활발히 전개된 바 있다.

 이 밖에 경기 불황에 따른 첫 '금리 인하'가 매도 시점으로 유효하다며 반대로 저금리에서 다시 금리가 인상되는 시점은 경기가 좋아지고 있다는 대표적인 시그널이기 때문에 '매수'에 적합한 시기라고 전했다.

 다만 과거 경험상 기준 금리가 4~5%에 이르게 되면 투자에 각별이 주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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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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