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프로그램에는 앤디-솔비, 이휘재-조여정, 크라운J-서인영, 김현중-황보 그리고 헤어졌다 다시 재회한 알렉스-신애 등 총 다섯 커플이 등장합니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프로그램 이름에서 알듯이 이들 커플이 가상으로 결혼, 결혼생활을 시청자들에게 보여주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애들 소꼽 장난 같기도 하고 신기하기도 해서 그냥 보긴 했는데... 회를 거듭할 수록.. 관심도가 개인적으로는 떨어지더군요.
뭐 스타급 남녀 연예인들이 서로 짝을 지어 .. 나름대로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도 재밌고... 그러면서 알게 모르게 전해지는 미묘한 감정을 보니 흥미롭더군요.
하지만 지난 22일 방송분에서 솔비의 고백 등을 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솔비의 말에 따르면 '우결'은 무서운 프로그램이라는 것이죠.
그게 무슨 의미인지는 알 것 같습니다.
어떤 틀에 묶어 놓고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의 장단점을 알면서 정이 드는 것이야 말로 정말 무서운 것이니까요.
그냥 프로그램 녹화에서 시작된것이 자연스럽게 감정 이입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감정이라는 것을 컨트롤 하지 못하면 자칫 위험한 방송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서로가 좋아서 실제 만남으로 이어지던가 아니면 어색해져서 프로그램을 망쳐놓을 확률도 있겠지요.
물론 서로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것이 좋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프로그램이라는 틀 안에서 연결된 연인이 과연 일상 생활에서 유지되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이것도 역시.. 위험 부담이 클것 같습니다.
또 다른 관점에서 '우결'을 보게되면 솔직히 애들 소꼽장난보다는 화면이 비주얼할지 모르지만.. 내용은 상당히 현실감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어린아이들의 소꼽장난은 그들의 부모들의 결혼 생활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에 비록 소꼽장난이라도 현실성이 있습니다.
일단 호칭부터가 '여보'라고 하죠(제 어릴적에는 적어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출 퇴근이 있고 음식 타박도 있으며 요리 하는 과정도 리얼하게 있습니다.
또 실제 아기는 아니지만 아기 인형을 안고 잠도 재우기도 하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죠..
어릴적 붉은 벽돌을 돌로 쳐서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고춧가루라고 하고.. 또.. 다양한 잡초 등을 뽑아서 이것을 나물이라고 하면서 요리하는 것도 일반 가정에서 있는 모습을 그대로 모방하려 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결'에서 등장하는 가상 부부들의 모습은 일단.. 화려합니다.
그리고 매일 놀러다닙니다.
수영장에도 가고 피크닉도 가고 장도 보러다니고 생활 자체가 모두 여가시간을 보여주기만 합니다.
그나마 좀 현실적이었다고 하는 것이 잠자리 깨우는 것 정도라 할까요..
예를 들어 음악을 하는 크라운J나 알렉스 등이 노래 연습을 하고 있는 와중에 상대역이 와서 위로를 해준다던가.. 또는 녹화나 행사를 마치고 녹초가 돼 귀가할 때.. 가상 부부이긴 하지만 아내 또는 남편이 나름대로 피로를 풀어준다던가.. 하는 그런 모습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면에서 우리 결혼했어요는 시청자들에게 처음은 신선한 느낌을 줄수 있긴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환상만을 심어주고.. 또 솔비의 인터뷰 내용대로 괜한 기대감을 출연자들에게 또 시청자들에게 주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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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보지 않지만...어찌다가 한번 봤을때..이 프로그램 정말 위험한 프로그램이라는 생각이 들면서..스탭들..갈때까지 갔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군요..- -
야!!!
그럼 스타인데 놀러다니지 쉬는 날이니까 같이 놀러다니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뭐 어때 재미없으면 보지마라!!!^^
맞아요 우결유치하더라구요
그걸보는사람은재미없겠지만...
찍는사람은고통스러울꺼라고요
그냥이해합시다^^
애들소꿉장난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