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주식시장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이 일제히 반등에 나서고 있지만 앞날은 여전히 불안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

기대했던 12월 산타랠리 가능성도 낮게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이 입을 모아 경고의 목소리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의 8000억 달러의 구제금융책과 한중일 통화스왑 추진, 경상수지 흑자와 중국 금리 인하 등의 호재가 이어졌음에도 투자심리만 개선됐을 뿐 지수는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아직까지 시장의 위기가 남아 있기 때문이라며 경기침체 우려는 내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매일경제는 국내 주요 증권사 리서치 센터장들이 전망하는 2009년 지수와 경기 전망을 들어보기로 했다.

◆"2009년은 회복 위한 과도기"
대신증권, 대우증권, 삼성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 리서치센터장들은 2009년을 회복을 위한 과도기로 평가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아직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물경기 침체까지 본격화될 경우 지수가 자리를 제 자리를 찾아오기 위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고 그 시기가 바로 내년이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신증권 구희진 센터장은 "국내 경기 사이클이 내년 1분기 저점을 형성하고 주가 상승은 2분기 이후에 일어날 것"이라며 "결국 3분기가 되서야 경기 바닥 탈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주가 상승 속도가 한층 빨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

대우증권 홍성국 센터장 역시 "내년 국내 증시는 혼돈 지나 치유와 복원으로 향한 과도기가 될 것"이라며 "금융위기의 무게감은 점차 경감될 것으로 보이며 주가의 경우 추세대를 크게 이탈하기보다 상반기 중 다중바닥을 형성한 이후 하반기부터 완만하게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삼성증권 김학주 센터장은 "한국의 부실이 커 보이는 이유는 금융경색 때문에 소비자 금융이 마비돼 소비가 극도로 위축되고 있어 수출도 충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라며 "그러나 금융위축이 핵심 문제라는 것을 모두가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치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긍정론도 솔솔…"1분기부터 기대해야"
대부분의 센터장들이 내년 상반기 증시 상황을 암울하게 예측한 가운데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센터장과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센터장은 좀 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동양종금증권 서명석 센터장은 "내년 1분기에는 미국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될 여지가 높다"며 "오바마 정부가 집권 초기에 강력한 소비부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 박종현 센터장은 "금융위기와 실물경기 침체가 맞물리며 부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지만 주가는 이를 이미 상당부분 반영함에 따라 반전 가능성이 높다"며 "코스피 지수는 1분기 중 저점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경기순환 사이클상 최악에서 반전신호를 보여주는 가계소비와 실업률 지표가 정점 수준에 진입하고 있다"며 "경기는 상반기 중 저점 통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11개 증권사 센터장의 2009년 증시 전망 코멘트다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더보기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77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기존 4.25%에서 4%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9일 0.25%포인트 28일 0.75%포인트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로써 최근 한달동안 국내 기준 금리는 1.25%포인트가 인하됐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이같은 기준 금리 인하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실제 금리인하가 발표된 지난달 9일 코스피 지수는 불과 8.20포인트 오른 1294.89에 그쳤으며 전격 인하를 단행한 28일의 경우는 52.71포인트 급등하긴 했으나 은행채 매입 등 정부의 추가조치가 따랐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재부각으로 급락 출발한 이날도 코스피 지수는 금리인하 소식과 상관 없이 하락하고 있다.

물론 장중 1050선이 붕괴되는 등 폭락을 우려했으니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80선까지 회복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금리인하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금리 인하 만으로는 지수 상승을 이끌만한 호재가 될수 없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기준 금리를 인한다고 해서 은행의 원화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CD금리나 기업대출 금리를 좌우하는 CP금리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의 황헌 연구원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전격 인하했지만 실제 CD금리와 금융채 금리 움직임은 하락자체가 미미했다"면서 "이는 은행 자금 사정이 여전히 좋지않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은행 등 금융권에서 건설-부동산(주택담보대출 포함)에 들어간 자금이 대략 380조원에 이르는데 미분양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계속된다면 결국 은행권 불안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한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최정욱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지수의 낙폭이 크기 줄어들고 있다"면서 "정부의 기준 금리 인하 정책만으로도 건설과 은행, 기업 등의 이자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에 일단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최종원 연구원은 "기준 금리 인하로 CD금리나 CP금리의 움직임이 미미하다"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준금리가 CD금리와 CP금리를 인하를 유도하는데는 제한적이며 오히려 대외적 변수가 더 크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정부의 추가대책을 기대할수 밖에 없는데 이미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한 터라 좀더 시간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71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코스피 지수가 한미 통화스왑 체결 이후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1월 첫 거래일을 상승마감했다.

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02포인트 오른 1129.08을 기록했다.

주말 미국 증시의 상승 마감과 10월 무역수지 흑자전환 소식으로 상승 출발한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1150선을 회복했지만 이후 외인과 기관의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한때는 하락반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정부의 경기부양책 발표로 다시 힘을 받은 코스피 지수는 재상승, 결국 1130선 근처에서 일단 멈췄다.

개인은 이날 2090억원의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44억원, 1183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3037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그동안 낙폭 과대 업종이던 조선주의 강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장중에는 코스닥과 함께 급등세로 인한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또한 정부의 부동산 부분에 대한 대책 발표로 건설주가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PF 등의 우려로 줄곧 약세를 보인 은행, 금융주도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과연 이같은 상승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센터장은 "최근 우리 증시는 달러 유동성 문제, 이머징 마켓 국가 부도 우려에 따른 CDS 프리미엄 하락 등으로 급락했으나 한미 통화스압 체결을 시작으로 다소 안정화되고 있기 때문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베어마켓 랠리의 경우는 기술적 반등 성격이 강한 반면 안도랠리는 주로 환경 변화에 따른 요인"이라면서 "극심한 리스크 부각으로 급락했던 만큼 안도랠리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 "시장을 억눌렀던 악재가 해소되면서 최근 주가 급락의 일정 부분이 해소되고 있는 안도랠리 성격이 강하다"면서 "귽본적인 펀더멘털이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에 추세전환은 아직 이른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금융위기에 대한 부담이 상당히 줄어들었고 한국 경제 위기에 대한 우려도 감소했기 때문에 1200대 후반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며 "다만 부정적 경기지표와 기업들의 실적 하향 조정 등이 변수로 작용되면서 여전히 작은 악재에도 크게 반응할 수 있는 심한 변동성 장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로는 1200선 중후반까지 예상하고 있다"며 "경기 리스크나 자산 유동화 등으로 시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환율과 관련해서는 "10월 무역수지가 흑자전환했으나 여전히 지속되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다시 적자전환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환율은 정부의 정책적인 문제 등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1500원까지 육박하는 급등세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702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무역수지, 흑자전환..주말 미증시 상승마감..`긍정적`
은행-금융주 여전히 유동성 우려..증시 압박할 듯


코스피 지수가 지난달 30일 체결된 한-미간의 통화스왑에 따른 환율 안정 기대감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10월 마지막 거래일인 31일에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돋보여, 아직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바이코리아'에 대한 가능성을 밝게 했다.

외국인은 지난 29일 매수세로 전환한 후 31일까지 3500억여원을 사들였다.

또한 그동안 경기침체에 민감한 조선 철강주가 급락세를 벗어나 강세를 보인 것도 향후 지수 상승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업종은 최근 주가 급락을 이끌면서 연일 신저가 기록을 기록한 바 있다.

다만 상승장에도 불구하고 건설 등 기업 유동성과 연결된 금융-은행주의 우려는 당분간 지수 상승을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환율의 경우 전일(30일) 폭락에 대한 부담감으로 지난달 31일 40원 오른 1290원으로 마감했으나 10월 무역수지가 12억달러로 흑자 전환한 것으로 조사돼 하향 진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주말 미국 증시가 대선을 앞두고 상승 마감한 것도 11월 첫거래일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주말 미국 증시는 부정적인 경제지와 실물경제에 대한 우려가 강화됐지만 신용경색이 완화로 이틀째 상승했다.

특히 이날 미국 증시는 리보가 보름째 하락하면서 신용경색이 지속적으로 완화되고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지원책과 전세계 중앙은행의 금리인하 공조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됐다.

런던 은행간 금리인 3개월만기 리보금리는 전날의 3.19%보다 하락한 3.03%를 나타냈고 하루짜리 리보는 전날의 0.73%보다 하락한 0.41%에 거래돼 5일 연속 내렸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센터장은 "호재와 악재가 공존하는 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호재로는 국내 경기부양책 발표와 미국 차기 대통령 결정에 따른 추가 경기부양책 그리고 유럽 금리 인하 가능성"이라고 말했다.

황 센터장은 그러나 "지난주 급등에 따른 부담에 따라 어느 정도 물량을 소화해야할 필요성이 있고 금융주 중심의 유동성 신용경색이 맞물린다면 지수 상승을 제한할 요인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까지의 흐름을 기술적 반등(1100~1130)으로 본다면 CDS(크레딧 디폴트 스왑) 우려로 급락했던 1200~1250선까지는 회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NH투자증권의 임정석 투자전략 팀장은 "지난주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선 10월 중순 폭락원인인 환율이 한-미간의 통화스왑 계약 체결로 안정화 됐고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 GDP 성장률, 경상수지 흑자 등으로 더이상 원-달러 환율의 급등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임 팀장은 "11월 예상 코스피 지수는 1050~1250으로 제시한다"면서 "다만 은행-금융에 대한유동성 우려는 좀더 지속적으로 시장을 압박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우증권의 이승우 연구원은 "달러 유동성 이외에 국내적으로 원화 유동성 문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개입으로 큰 고비를 지나고 있는 상태"라며 "또 달러 유동성이 안정될 경우 원화 유동성 개선의 시차 효과는 더욱 좁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이번주는 그동안의 악재나 패닉으로부터 탈출하는 반등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면서 "10월 무역수지가 흑자로 발표될 경우 한미간 통화스왑 계약으로 안정을 찾은 외환시장과 주식시장에서 투자심리는 더욱 완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외에도 오는 7일 예정인 금통위에서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과 미국 대통령 선거라는 정치적 이벤트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69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국은행이 미국에 원화를 주는 대신 최대 300억 달러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한-미간 통화스왑협정이 체결되면서 증시는 폭등한 반면 환율은 1200원대로 폭락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중 하나인 달러화 경색이 이번 통화스왑협정으로 안정화되면서 외한시장의 불안 심리도 크게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라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달러 유동성에 애로사항을 갖고 있었다.

9월 기준 국내 외환보유고는 대략 2397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이중 상당부분이 해외 증권에 투자돼 있어 추가로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할 경우 이들 주식을 매각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손실 우려도 있다.

따라서 300억 달러, 즉 외환보유고의 10%가 넘는 규모의 달러를 확보할 수 있어 '달러 가뭄'이 해갈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벌써부터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다.

실제 전일 비록 코스피 지수가 3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15일(11거래일)만에 매수로 마감했다.

매수 규모(82억원)는 크지 않지만 그동안 수급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외국인이 다시 '사자세'로 돌아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실제 30일 오후 1시29분 현재 외국인은 기관과 함께 약 13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팀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바뀐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이기에는 이르다"면서 "다만 극심한 불확실성이 이번 한-미간의 통화스왑체결 등으로 완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단기적 움직임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이같은 외국인의 매수세는 향후 방향성을 정하는 가늠자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황 팀장은 또 "외국인이 완전히 국내 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서려면 펀더멘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야 하는데 아직 금융-은행 업종에 대한 우려가 크고 무엇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정도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어야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이번 한-미간의 통화스왑체결로 외화 유동성에 대한 급한불은 꺼진 상황"이라며 "그동안 부정적으로 봐라봤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도 점차 긍정적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이번 통화스왑체결은 미국이 보는 한국의 시각이 좋다는 것을 또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당장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기에는 어렵겠지만 일단 매매 형태에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했는데도 불구하고 CD금리가 여전히 하락하지 않고 있는데다 은행업종에 대한 CDS(크레딧디폴드스왑)와 은행채 스프레드가 높은 것이 우려할 사항"이라며 "정부의 원화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외국인의 '셀코리아'에서 '바이코리아'로 시각을 돌린 것은 맞지만 단기적 터닝포인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선 외환위기에 대한 위험이 사라지면서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에 비해 추가하락한 부분은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우려되는 경기 침체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비록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를 하고 있지만 업종별로 파악을 한다면 은행과 금융 업종은 여전히 팔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외국인의 매매형태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기술적 반등과 한-미간의 통화스왑이라는 호재로 당분간 지수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686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대폭 인하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대부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국은행은 27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의 5.00%에서 4.25%로 0.7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 외에 추가 발표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이번 금리 인하폭이 당초 예상을 깬 조치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이전과는 다를 수 있지만 과거 경험상 기준 금리 인하는 단기적인 호재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발표 이후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은 10포인트대에 머물고 있다.

2008/10/27 - [Spotnews] - 검은 금요일 이후 국내증시, 반등 가능성은?
2008/10/23 - [Spotnews] - 한국-중국, '투자매력도' 신흥국 중 여전히 높다
2008/10/22 - [Spotnews] - 10.21 부동산 대책, 증권가 반응 '미흡 vs 현실적'
2008/10/21 - [Spotnews] - 국내 증시, 외국인이 '등' 돌리는 이유?
2008/10/20 - [Spotnews] - 코스피, 급락장 '일단 진정'..추가 조치 "주목해라!"
2008/10/20 - [Spotnews] - 정부,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반쪽짜리?'
2008/10/20 - [Spotnews] - 금융안정 대책, 외환-자금 `중점`..증시엔 `제한적`
2008/10/16 - [Spotnews] - 금융시장, 여전히 `패닉상태`..내놓을 추가대책은?
2008/10/16 - [Spotnews] - 금융위기 실물경기 확산..증시폭락-환율급등 '패닉'
2008/10/15 - [Spotnews] - 은행간 `불신` 해결하면 안도랠리 가능..해결책은?
2008/10/14 - [Spotnews] - 증시, 안도랠리 진입..추세상승 "시간이 필요하다!"
2008/10/14 - [Spotnews] - 잇따른 글로벌 공조.."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
2008/10/13 - [Spotnews] - 환율, 급락해도 유동성 문제는 여전히 `심각`
2008/10/10 - [Spotnews] -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막을 방법은?
2008/10/09 - [Spotnews] - 한은, 글로벌 공조에 `동참`..추가 금리인하도 가능
2008/10/09 - [Spotnews] - FRB-ECB 금리인하, 의미있는 공조지만 `2% 부족`
2008/10/08 - [Spotnews] - 증시 폭락, 여기가 끝이 아니다!..온통 지뢰밭
2008/10/07 - [Spotnews] - 美 증시 '폭락'..다우 4년만에 1만선 '붕괴'
2008/10/07 - [Spotnews] - 불안한 국내 증시, 종목 선별 방법은 ?



대신증권의 성진경 시장전략 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대폭 인하는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데 일단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보다는 정부의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햇지만 CD나 은행채는 오히려 올랐다"면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현재 은행간의 신용경색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가 은행채를 매입한다던가 기준율을 인하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환시장의 경우는 정부가 쓸 대책을 모두 사용한 것으로 보여, 경상수지 적자 개선이나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경제 지표 확인을 통한 안정화만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투자전략 팀장은 "한국은행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은 그만큼 정부가 현재의 금융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증거"라면서 "그러나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팀장은 따라서 "정부의 추가적인 대책에 따라야 하는데 현재까지 구체적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재정집행 강화 등 이전보다 적극적이며 강도높은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측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금리인하가 증시에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수 상승 폭이 크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정부의 추가 조치가 가능한한 빨리진행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이어 "정부가 보다 강도높은 금융시장 안정책을 내놓을 의지가 보이는 만큼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에 대한 지급보증이 국회에서 통과 될 것으로 보이며 은행채 매입 등의 정책도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