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대 미국 대통령을 뽑는 대통령 선거가 미국 전역에서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대선 후보인 오버마의 당선이 유력시 되고 있다.

시장 예측대로 오버마가 대통령에 당선된다면 미국 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탄생됨과 동시에 8년만에 민주당이 정권에 복귀하게 된다.

또한 상-하양원에서도 민주당의 압승이 예상된다.
그렇다면 오바마와 민주당이 집권하는 미국은 어떻게 변화될 것인가?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민주당은 공화당과 기본적인 정책 방향이 다르다.

공화당이 자유 시장 경제를 중시하면서 법인세 인하와 조세감면 등을 통해 기업등의 효율성 증대를 중요시했다면 민주당은 시장 경제를 인정하지만 규제 강화와 저소득층에 대한 재분배 확대를 통한 사회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짙다.

실제 오바마의 경우 대선유세 과정에서 전통적인 민주당의 정신을 계승한 여러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그러나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에 따른 경제침체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정책 집행이 기대된다.

정책 변화 예상..전폭개혁은 '글쎄'
오바마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이번 금융위기가 시장 실패에 따른 것으로 정부의 적극적인 시장개입과 규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금융위기의 원인을 단지 불건전한 금융문화나 투자자의 무책임한 투자보다는 근본적인 시장 실패를 보안 교정할 수 있는 금융감독 시스템의 부재라 판단하고 있다.

오바마는 따라서 각종 금융거래 관련 법 제정과 감독 강화, 방만한 모기지 및 신용카드 업계의 대출 관행에 대한 처벌 강화 및 철저한 관리감독 등을 통해 시장 규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단기적으로는 부실 금융기관의 감독 강화나 처벌이 아닌 안정과 신용시정의 정상화 회복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세제도 역시 변화가 예상된다.

부시 행정부가 철저한 고소득층과 기업 중심의 경제정책을 유지해왔다면 오바마와 민주당은 중산층 중심의 소비진작을 통해 경기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경제전문가는 진단하고 있다.

오바마의 조세정책 선거공약 핵심은 상위 5% 부유층에는 증세하는 반면 중산층에는 동결을, 또 저소득층과 고령층에는 감세혜택을 주는 것이다.
이는 5%의 고소득층에 대한 증세를 통해 95%의 중 하위 계층에게 가구당 매년 1000달러의 조세감면 효과를 주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석유관련 기업들의 초과이윤세를 부과해 중산층에게 1000달러의 긴급 에너지자금을 지원한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그러나 배럴당 140달러까지 돌파한 유가가 현재 65달러대로 급락하고 향후 유가 하락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실효성은 낮아진 상태다.

한국의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인 무역부분도 큰 변화가 있을 것이다.
오바마는 자유무역을 지지하지만 협상 내용이 상대국에게 일방적으로 유지한 무역협정은 재검토할 여지가 있다고 공언했다.

그중 하나가 한미FTA 협상으로 채협상 내지 수정을 요구할 가능성이 있다.
그는 특히 자동차 부문이 한국에게 유리하게 체결됐다고 지적하고 있어 한국도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실제 오바마 당선이 유력해지면서 국내 자동차를 대표하는 현대차와 기아차는 심리적 요인 등이 작용하면서 사흘째 약세를 지속했다.

반면 오바마 후보의 친환경 정책과 이명박 대통령의 그린에너지 정책이 일치하면서 풍력발전, 하이브리드카, 태양광 등 관련주는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체에너지-주택 업종 부각 예상..금융 '부정적'
각종 조사기관의 예측대로 오바마가 44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과연 어떤 업종이 부각될까?

우선 에너지와 국방재 산업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석진 연구원은 "오바마의 주요 정책 중 하나가 청정에너지임을 감안하면 풍력, 태양열, 원자력, 에탄올 등 자연 에너지 및 대체 에너지 개발에 재정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 관련 업중에 대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해외 파병을 축소시킴으로써 국방산업의 위축이 예상되나 최근 경기침체는 이러한 일반론에 제동을 걸고 있다"며 "경기부양책으로 재정확대 정책효과가 크며 파병비용을 무기개발 비용으로 전환, 고용 및 향후 수출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층에 대한 관심이 오바마 대선 후보의 정책근간임을 고려할때 주택 산업도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

그는 "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본인인 주택 가격 안정에 주력할 것"이라며 "주택압류 방지를 위한 대출자 보증 프로그램이나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택 경기 안정 정책을 추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집권당이 될 것으로 보이는 민주당이 석유 수입 의존도를 낮추는 정책을 공언하고 있고 비축유를 효율적으로 사용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며 "따라서 석유메이저사와 이해관계가 높지 않아 해외진출 적극적인 협조 기대는 어려울 것"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이 밖에 금융 분야는 세금과 규제정책이 강화될 것으로 보여 오바마가 집권할 경우 산업 이익전망에 부정적인 전망이 예상되며 헬스케어는 의료관련산업에 대한 정부의 역할 확대를 통해 민간 부분 역할을 축소할 확률이 높다고 그는 지적했다.

이 밖에도 정보기술과 '중립'적인 견해를 유지하만 생명공학 등의 생활 과학에 관심 높은 산업은 수혜가 예상되며 소비재의 경우 세금인상이 내구소비재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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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미국 대통령 누구를 찍을까?

    Tracked from Love Letter 2008/11/05 09:08  삭제

    미국에 사시는 분들 오늘 이런 사인들 많이 보셨을겁니다. 아침부터 신성한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어 대는 마눌이 싫었는지 잔소리를 해댑니다.-_-;
"빨리 오지 않고 뭐햇..알았어..간다 가."
참고로 울 신랑 앞에 보이는 노란색으로 된 깃발이 보이시죠? 저것은 노란색 깃발을 넘으면 선거에 대해 선전할 수 없다는 경고의 깃발이랍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분주하게 아이들 아침을 먹이고 난 후에 저와 남편은 미국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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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제금융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제금융안 세부조율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 그리고 경제석학들의 향후 있을 문제들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세부사항 조율로 인한 지연은 있을 수 있으나 결국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구제금융안 통과, 글로벌 증시에 '호재'
폴슨 미 재무장관의 부실 채권 매입 기구 추진 발언으로 시작된 구제 금융안이 통과되면 글로벌 주식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7000억 달러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자금 가뭄에 허덕이는 금융기관들은 안정화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글로벌 신용경색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주택 시장도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 금리 가능성도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구제안 통과와 맞물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도 미국 시장 안정화로 그동안 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베어마켓 랠리'나 '안도랠리'가 아닌 추세 상승으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재정수지적자-마이너스 성장 '우려'
그렇지만 구제금융안이 금융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천문학적 자금의 투입으로 인한 후유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재정수지 적자를 초래할 수 있으며 GDP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
또 7000억 달러아 시장에 유통되는 만큼 달러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으며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166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구제금융법안의 졸속처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구제금융안이 기업에 대한 보조금일뿐이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99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시카고 대학의 로버트 루카스 교수는 "장기적으로 안고가야 할 많은 결정이 금요일(현지시간 26일)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상황은 긴박할 수 있지만 구제금융안은 급박하지 않다"고 말했다.

세부사항 조율..통과까지 '진통예상'
그러나 구제금융안 통과를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선거를 앞둔 오바마와 메케인 모두 확실한 의사 표명을 미루고 있으며 또 상-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 백악관 등은 협상 타결 준비됐지만 국민들이 세금부담을 우려, 텍사스, 위스콘신, 버지니아의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는 것도 세부사항 조율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 따른 지연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최근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과 구제금융안 통과 지연 등으로 25.30포인트 하락한 1476.33으로 장을 마쳤다.

한달만에 회복한 1500선도 다시 붕괴되며 1470선까지 밀린 것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40.90포인트 하락한 1만1865.63을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5929.63으로 131.20포인트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추가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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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빈 라덴의 승리와 미국의 운명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09/27 23:44  삭제

    Rancet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이번 미국 금융위기의 승자는 오사마 빈라덴이다. 그의 역사적인 9.11 뉴욕 공격이 결국 사실상 미국 경제를 벼랑으로 몰아넣은 도화선이 되었다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확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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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엿새째 하락하고 달러강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이지만 침체된 미국의 주택 경기와 각종 고용지표 악화가 여전히 글로벌 경기의 발목을 잡고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유가 급락 속에 지표 악화와 금융불안이라는 악재가 늘 따라다녔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는 올해 고점 대비 약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다시 약세장 구간으로 들어갔다.

이날 역시 국제유가는 하락마감하면서 엿새째 약세를 이어갔지만 고용지표 불안과 주택 관련 지표 악화 등이 증시를 압박했다.

따라서 미국 증시는 당분간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라는 호재와 불안한 각종 지표라는 악재가 대립하면서 변동성 장이 연출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2의 금융불안을 야기시킨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에 대한 구제책이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창의적인 방식'을 동원해 두 회사에 자금을 투입하게 될 것"이라며 "구제책에는 두 회사의 경영진 교체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당초 우려했던 국유화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이번 구제책이 금융업종을 비롯한 미국증시 전반에 호재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증시의 경우는 미국의 변동성 장세에 대한 영향과 내주 있을 선물옵션 만기 이벤트, 그리고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 등의 영향으로 부담스러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주 당국 개입 등으로 1150원까지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1110 원대까지 급락하는 널뛰기 장을 연출했다.

여기에 최근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것도 불안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일 중국 증시는 3.29% 급락하면서 2202.45를 기록 지난 2001년 지수 아래로 떨어지면서 불안감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같은날 POSCO를 비롯한 중국 관련주도 급락했다.

따라서 양대 모기치 업체의 구체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금융주 등의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중국 증시 불안 등을 감안할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정도 해소된 모습이지만 달러 강세가 유럽 경기의 상대적인 침체에 따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한 요소"라며 "여기에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는 미국 주택경기가 '고정 악재'로 자리잡고 있어 미국 증시가 안정화에 따른 추가 상승까지 이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국내 증시의 경우, 환율 급등에 따른 9월 위기설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옵션 만기와 중국 증시 불안 그리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산재하고 있어, 약세장이 이어닐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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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국제유가는 사상 최대의 하락폭을 보이며 1배럴당 130달러를 하외하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그동안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전 세계를 인플레이션이라는 우려를 확산시키는데 일조했습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예외은 아닙니다.
그런 국제 유가가 지난주 큰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그런데 정말 이상한 것은 이같은 유가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름값은 내려가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지난주 SK주유소에서 주유를 했는데 리터당 2040원이더군요.
일반적으로 기름을 아내가 주로 넣기 때문에 그저 비싸다고만 생각했더가 새삼 기름값이 정말 많이 올랐다는 것을 느낌니다.

하락분을 반영하는 시간이 있을 수 있지만 그렇다면 오를때는 어떻게 그렇게 재빠르게 올릴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볼 때.. 설득력은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보면 정유사들끼리 서로 담합해서 유가가 오를때는 빨리 오르고 유가가 하락할때는 되도록 늦추자고 했을 수 있습니다.

1500원에서 2000원가지 올라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나 아시겠지만 기름값중 상당수가 세금입니다.
고유가 시대에 경제 살리기 어쩌구 하면서 정작 기름값에 대한 정부의 정책은 거의 방치 상태입니다.

기껏한다는 것이 홀짝제 도입 이런 것.. 즉 "기름값 비싸니까.. 차 가지고 다니지 마라!"라는 정도에 그치고 있습니다.

정작 정유사가 가지가는 막대한 이윤에 대해서는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상당부분이 세금이기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거의 터치를 안하는 실정이겠죠.

이런 상황에서 서민 경제 어쩌구 하는 것은 그저 액션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국제유가가 오름세에 있다면 세금 일정 부분을 줄이는 방안도 있을 것이고 정유사의 마진폭을 줄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기름값은 천정부지로 올리고. 막상 유가가 떨어졌지만 내릴 생각은 안하고 있습니다.

물론 언제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전환할 가능성은 있지만.. 올릴때와 내릴때의 정유사 태도는 폭리 수준이라 할 것입니다.

정작 유가가 떨어지던 오르던.. 정유사는 회사 이익에는 큰 차이가 없는 듯 합니다.
왜냐하면 유가가 오르면 기름값을 올리고 또 유가가 떨어지더라도 내리는 속도를 엄청나가 느리게 하고 있어 오히려 이익은 더욱 예전보다 커질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군요.

물론 기름값이 크게 오르면 아무래도 사용량을 줄어들기는 하겠지만 그 부분은 유가 인상과 유가가 하락해도 내리는 시간을 더디기 해 상당부분 만회할 수 있습니다,.

결국 아쉬운 것은 서민이고 힘든 것은 서민뿐입니다.

유가에 대해서만큼은 아마도 정부와 정유사는 한마음인 것 같습니다.
유가가 하락해도 기름값을 안내리는 것은 정부는 세금이 늘고 회사는 이익이 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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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국내 증시는 6월 이후 지속된 하락 기조에서 벗어나 하방 경직성을 확인하는 구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증시를 둘러싼 주요 악재들이 상당 부분 이미 반영되었다는 판단때문이다.

따라서 추가적인 악재가 제기되지 않을 경우 바닥 수준을 타진하는 국면이 전개될 것이다.
지난 13일 장마감을 앞두고 반등, 상승마감한 국내 증시가 주말 미국 증시의 급등 마감의 영향으로 16일에도 순항하고 있는 것은 이같은 예상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다만 국내 증시 반등 조건은 국제유가의 안정이 선행될 필요가 있는데 주말 사우디아라비아의 증산 가능성 대두와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원유 수요 전망치 하향 조정은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물론 인플레이션 우려로 인한 글로벌 긴축 재정 조치가 단행되고 있고 미국 금융주들의 부진한 실적 전망 등은 악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미국 당국의 통화정책이 물가 안정에 초점을 맞추면서 달러화 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국제 유가 안정을 가속화 할 수 있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

또 주가 하락에 따란 간접투자자금 유입이 지속되고 있어 수급적 측면 역시 긍정적이다.
이러한 대외적인 상황을 종합해볼때 이번주는 전주에 비해 우호적인 상황이라 바닥권 타진 국면 또는 기술적 반등 국면도 기대해 불 수 있을 것이다.

한편 그동안 투자자들의 관심이 국제 유가에 집중된 사이 달러화 가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국제 유가가 달러화로 거래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국제 유가 및 원자재에 유입된 투기자금들의 이탈을 야기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근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인덱스 펀드 등의 시장 참여자에게 투자비율 등의 정보를 자세히 공개하도록 의무화할 방침인 것으로 밝힌 점 등을 감안한다면 원자재 가격의 안정 가능성은 높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원자재 가격 상승의 기대 심리 하락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개연성이 높다.

따라서 투자전략에 있어서는 달러화 강세 국면에 주목, IT(삼성전자, LG전자 등)주가 소재와 조선, 해운 업종대비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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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사상 최고의 상승율을 기록한 유가의 영향으로 급락마감했다.
이 영향으로 9일 국내 증시도 29거래일만에 1800선이 붕괴되는 등 급락장을 연출하고 있다.
이처럼 대외 환경이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에서도 두 가지의 변수가 국내 증시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는 오는 12일 예정된 선물-옵션 만기일이며 또 다른 하나는 역시 같은 날 있을 금융통화위원희의 금리 정책 발표다.

하지만 증시전문가들은 이날 있을 두 가지 변수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데 입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 증시에서는 만기일 장세가 진행되면서 그날의 프로그램 매매동향에 따라서 지수가 방향성 없는 등락을 이어가며 제한적 범위에서의 횡보세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능가할만한 주도적인 매수주체가 부재하고, 시장이 뚜렷한 방향성을 설정할만한 모멘텀을 모색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이번주 역시 이와 같은 만기일 장세는 여전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재 6조3000억원의 매수차익잔고 가운데 만기청산될 것으로 추정되는 물량은 크게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프로그램 매매에 따른 만기일 관련 충격이 크게 심화되기보다는 제한적 변동성이 지속되는 흐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기준금리의 경우 최근 들어서 국내 경기지표들이 뚜렷한 경기후퇴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고유가 및 원화약세가 맞물리면서 지난 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오히려 5%에 육박하는 수준까지 급등하고 있어 금통위의 금리정책은 다시 한 번 동결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따라서 전반적으로는 프로그램 중심의 수급동향과 더불어 해외변수들의 움직임이 방향성보다는 변동성 위주의 시장흐름을 이끌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러한 변동성 장세 속에서 하단부에서의 지지력은 여전히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그램 매물압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다가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수급 구도의 한 축에서 균형을 잡아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이같은 대내외 상황을 감안할때 불안정한 환율효과에 기대하기보다는 철강, 조선 등 본질적인 성장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을 중심으로 변동성을 이용하는 분할매수 기조의 유지가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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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장중 1800선을 하회하는 등 엿새째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1800선을 이탈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 4월 24일(1799.34) 이후 처음이다.
유가 급등에 따른 오일쇼크 우려 등으로 국내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된 것으로 분석된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유가급등이 재차 이슈화 되면서 글로벌 증시의 동반속도조절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증시 역시 지난 주 5거래일 연속 하락에 이어 이날 역시 하락학 있는데 이는 지난 3월 중순 이후 가장 큰 폭의 조정이라고 이 연구원은 덧붙였다.

유가 상승 국면에서 대안주로 분류되는 에너지분야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인 한주였다고 그는 평가했다.

전년동월대비 유가의 상승률과 전세계증시(MSCI AC World)의 상승률을 비교해 보면, 유가의 급등은 글로벌증시 전반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최근의 상승폭은 지난 2003년 초, 2004년 말의 급등국면과 유사한 수준까지 상승해, 중장기 글로벌증시의 상승추세연장에 지속적 부담요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증시도 유가 상승세로 인해 자유롭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WTI 기준 국제 유가즌 지난 주 130달러를 돌파하며 저항선 없는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에만 15.3%(22일 기준)가 상승한 유가는 올들어 상승폭이 36.5% 확대되고 있는데 이러한 유가 급등은 국내 경기는 물론 기업이익에도 시차를 두면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최근 유가 상승의 경우 지난해 유가 상승국면에서의 환율 하락 상황과는 달리, 환율 상승을 동반하고 있어 물가 측면의 부담이 가증되고 있다.

WTI 기준 유가는 올들어 달러 기준 36.5%가 상승했지만, 원화 기준으로는 무려 52.2%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국내 상산자물가의 급등에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 4월의 국내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9.7%로 지난 1998년 11월(11.0%)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5월 역시 유가의 주요 상품가격의 추가 상승폭을 고려하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생산자물가의 상승은 소비감소에 따른 매출부진은 물론, 직접적인 비용증가로 이어져 중장기 기업이익에 부정적 요인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초과하는 생산자물가의 상승은 일정기간 시차를 두고 이익모멘텀의 둔화로 연결되어 왔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1%로 같은달 생산자물가상승률(9.7%)이 5.6% 초과하고 있다"면서 "지난해 8월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최근 수출관련주를 중심으로 환율상승을 반영한 긍정적 이익모멘텀이 중장기 관점에서는 일정부분 훼손될 수 있는 변수로서 여겨진다"고 우려했다.

그는 다만 "국내 증시의 경우 적어도 기업의 이익 측면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모멘텀에 유지되고 있다"면서 "아직은 내수주의 이익 전망치 하향조정을 수출주의 상향조정이 만회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근 5주간의 섹터와 스타일별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의 변화추이를 살펴보면, 4월 전망치 상향 조정을 주도했던 IT 와 경기소비재섹터의 전망치 상향조정추세가 주춤한 사이 소재와 산업재섹터의 전망치 상향조정이 증시전반의 긍정적 이익모멘텀을 유지시켜주고 있다.

따라서 투자전략에 있어서는 수출주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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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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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상황이 흔들리면서 시장 전체가 취약해 지는 모습이다.

이로 인해 22일 코스피 지수는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1820선을 하회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마무리된 이달 중순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이라는 수급 모멘텀을 바탕으로 1900선 가까이까지 상승했으나 이번주에 들어서면서 외국인들이 '팔자'로 전환하면서 그동안의 상승분을 고스란히 되돌려 주고 있다.

당분간 국내 증시에서 최대 영향력은 수급 변수가 될 것이며 그 핵심에는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큰 이유는 우선 펀더멘탈 측면에 모멘텀이 없기 때문이다.
글로벌 거시 환경은 여전히 좋지 않다.

원자재 가격은 급등세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미국의 저금리로 인한 인플레이션 압력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고용지표도 악화되고 있으며 주택경기는 여전히 해동기미를 보이고 있는 않은 상황이다.
이런 환경에서 물가의 급등세가 확대되면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 될 것이다.
설상가상으로 원/달러 환율의 나홀로 강세는 국내에서의 물가 상승 압력과 내수경기 둔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물론 원화환율의 약세가 앞으로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출기업들은 여전히 환율효과를 누릴 것이다.

그러나 1분기에 경험했던 것처럼 환율이 계속해서 급등하는 것이 아니라 현수준인 1000원대 초반에서 유지되는 것에 머무른다면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누렸던 영업이익의 급증이라는 모멘텀을 반복하기란 어려워 보인다.

이는 모멘텀을 중시하는 국내 증시에서 좋은 실적이 꾸준히 유지되는 것보다 턴-어라운드가 가져오는 주가 상승 효과가 훨씬 더 크기때문에 수출주들도 당장에 실적랠리의 연장을 기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것이다.

또 한가지는 국내 기관이 위상을 회복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최근 시황을 보면 1800~1950선 밴드는 지난 1년간 국내 주식형 펀드로 유입된 자금 51%가 집중되는 구간이다.

이는 이들의 환매욕구가 새로운 투자욕구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지수가 최소한 1900선 중반에서 안정되게 유지될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따라서 실적모멘텀 이후 별다른 후속 모멘텀의 부재인 현 상황에서 투신권 등 권내 기관의 시장 지배력이 높아질 수 있는 여력은 상당 부분 제약될 것으로 보여 당분간 외국인 동향이라는 수급여건에 따라 흔들리는 천수답 장세는 불가피해 보인다.

그나마 다행이라면 외국인의 '팔자세'가 심각하게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매수세가 시작된 지난 달 중반 이후 전일까지 누적 순매수 규모가 5000억원대에 불과하고, 미국의 저금리 및 국내 원화약세 메리트에 따른 달러-캐리 트레이드성 자금유입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달 달 선물/옵션 만기일이 다가옴에 따라 시장이 본격적으로 만기일 영향권에 접어들 가능성과 이에 따른 프로그램 매물출회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층 높은 경계의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겠다.

따라서 당분간 시장 전체인 방향성에 있어서는 수급여건에 크게 좌우되는 등락장세를 염두하고, 종목선정에 있어서는 지나치게 업종에 얽매이지 말고 외국인 매수 여부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는 종목중심의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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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조정에 따른 우려를 말끔히 씻어버리고 3개월만에 1800선 고지를 회복하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진원지인 미국의 경기가 진정국면에 들어선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은 '금융위기' 이제는 안정화를 단계에 접어든 것이 더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 TED 스프레드(3개월 리보금리-3개월 미국 국고채)가 지난 3월21일 고점 대비 47bp나 하락하는 등 신용위기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스프레드 지표들이 하락반전하고 있어 미국의 신용위기는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 신용위기 해결을 위한 확대 통화정책(정책금리 인하)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인 2월과 동일한 4% 대로 오히려 정책금리 인하는 유동성 확대를 유발, 미국 증시의 반등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적인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최근 글로벌 증시 회복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용위기 문제가 미국의 금융업종을 제외한 다른 업종에도 파급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1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감소됐다는 점도 국내 증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S&P500지수에서 실적 발표를 한 101개 기업(4월18일 기준) 중 58개 기업이 실제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주에 실적이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25일), 현대차(24일), KT&G(23일) 등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 예상치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반등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증시의 급락세와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불확실성이 잔재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는 과정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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