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들 업무 시간 몰래 인터넷을 보거나 아니면 DMB폰으로 한국과 일본의 준결승 경기를 봐야 하니까요.
특히 2년 전 WBC 당시 많은 남성 회사원들이 DMB폰을 통해 야구 중계를 시청했고 아프리카 등 인터넷을 통해서도 상당수가 야구를 관람해 .. 업무에 차질이 어느정도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준결승 전은 2년전 WBC 당시 세번째(가장 중요한 게임) 게임에서 진 것을 복수하는 기회라 더욱 관심도고 높을 것입니다.
이미 예선전에서 5대3으로 역전승을 거둔적이 있지만.. 그러더라도 WBC 당시 정작 중요한 결승행에서 일본에게 덜미를 잡힌 경험이 있어.. 맘을 놓을수가 없을 것입니다.
특히 한-일전은 비단 준결승전이 아니러더라도 온 국민이 흥분하면서 보는 것이라..앞서 말했듯이 내알 점심을 기점으로 오후 시간은 회사차원에서는 어느 정도 업무 차질을 감수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마다 상사 눈치보며 DMB폰을 하나씩 들고 보던가.. 아니면 음악을 듣는 척 하면서 중계를 시청하기도 하겠죠.
그리고 틈틈히 인터넷 중계를 보는 등.. 여러가지 야구 관람 작전이 진행될 것입니다.
더군다나 이번 야구가 올림픽 마지막 게임이기 때문에.. 그 의미는 더욱 클것으로 보입니다.
올림픽 야구 마지막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는 것은 나름대로 의미가 있으니까요.
제가 알기로 런던 올림픽부터는 야구가 정식 종목에서 빠진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번에도 정말 이길수 있을지 ... 기대반 우려반입니다.
물론 시드니 올림픽에서는 일본을 누르고 동메달을 차지했지만 말입니다.
당시에는 미국을 이기고 결승에 갈 수 있는 전략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물론 심판 오심으로 좌절됐지만..
하지만 지금은 좀 불안한 것이 사실입니다.
네덜란드를 10대 0으로 이겼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약체로 평가받은 팀이었고 일본전 5대3 내용을 볼때.. 투수진은 어느정도 성공적이었다 하지만 타선은 그리 화끈하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대호의 겨우 결정적일 때 홈런을 터뜨려 동점상황을 만든 것은...정말 다행이고 멋진 플레이었지만 이대호 역시 그 외에 침묵했습니다.
물론 9회초 추가 점수를 냈지만 일본의 치명적인 송구 에러가 아니였다면..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었을 것입니다.
또 이승엽과 김동주의 타선 침묵도.. 우리 팀의 걱정거리중 하나입니다.
미국전 이후 이렇다할 풀 베팅을 하지못하는 이승엽을 보면 답답할 정도입니다.
내심 큰 경기에 강하다라는 신뢰가 있는 터라 내일 활약을 기대는 해봅니다.
김동주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제 기억속에 김동주는 이상하리만큼 국제 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인 듯 합니다.
내일은 꼭 제 기량을 100% 발휘해서 한국이 결승행 티켓을 거머쥘수 있는데 일조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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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