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책을 정리하다 먼지가 뽀얗게 쌓인 잡지 책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1998년도에 만든 PC 관련 잡지였습니다. 지금은 폐간되고 사라진 잡지죠.
호기심이 생겨 책을 하나 하나 넘기다 보니 PC통신 코너가 있더군요.
파란색 화면에 텍스트 위주의 PC통신에서 일어나는 당시 네티즌들의 화제거리를 정리한 코너였습니다.
천리안, 하이텔, 나우누리, 유니텔이 당시 대표적인 4대 통신이었죠.
하지만 인터넷이 보편화 되면서 01410 등으로 접속하면 '삐' 소리를 내며 통신세계로 들어가던 시대는 이제 자취도 없이 사라지고 이렇게 책으로나마 구경하게 되는 군요.
모뎀으로 접속해 넷스케이프를 힘들게 들어가던 시대가 엇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라는 세월이 휭.. 하고 갔네요.
그러고 보면 인터넷이 대단하긴 대단합니다.
인터넷이 대중화 되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생겼으니까요.
인터넷이 없었다면 네이버니 다음이니.. 그리고.세계적인 포털 사이트인 야후나 구글이 있었을까요.
엔씨소프트 같은 온라인 게임업체도 아마 없었겠죠.^^
그리고 초고속통신망 회사인 하나로, KT, LG파워콤도 없었겠죠.
어쩌면 MP3P 제조사도 없었을 겁니다.
대부분의 콘텐츠를 인터넷을 통해 다운받으니까요.
아 그러고보니 애플이 세계적인 MP3P 기업으로 도약할 수도 없었겠네요.
물론 MP3파일을 제공하는 업체도 없었을 것이고 다날같이 다양한 컬러링과 벨소리를 공급하는 기업도 없었겠네요.
인터넷이 생기면서 아마 새로운 콘텐츠와 사업 아이템으로 생긴 기업이 전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때문에 은행에서 돈을 보내는 업무도 사라졌고, 또 굳이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지 않아도 쇼핑몰을 통해 가정에서 주문하는 편리성도 생겨났죠.
참 좋은 시대가 열린 것입니다.
그렇지만, 개인정보 유출이나 해킹으로 인한 다양한 피해 같은 안좋은 점도 생겨나게 됐네요.
채팅을 통해 미성년자를 납치하는 것.
자살 사이트 같은 것을 만드는 것.\
그리고 인터넷으로 인한 다양한 사기 행각등 신종 범죄도 발생했습니다.
심지어 사이버 수사대라는 것이 생길정도니까요.
이외에 언론에서도 종이 미디어가 주종을 이루던 시대에서 인터넷 미디어 시대로 서서히 움직이고 있는 것도 인터넷때문이겠죠.
블로그도 인터넷이 만든 또 다른 작품입니다.
저도 블로그에 지금 푹 빠져 있고요.
'인터넷'에 고마워야 하겠네요.
그냥 PC잡지의 PC통신 코너를 보니...
사뭇 인터넷이 사회, 기업, 문화 등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을 새삼 느껴 몇자 적어봤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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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9/07 인터넷때문에 많은 사람이 먹고 사는구나!ㅋ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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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블로그님 링크좀 걸어서 찾아올께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