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전에도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 총선도 마찬가지로 똑같은 느낌이 듭니다.

예전과 같은 선거분위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그도 그럴 것이 대선 전에는 이명박 대선 후보(당시)를 나머지 후보들이 집중 공략하면서 대선전이기 보다는 뭐.. 청문회 분위기 같은 느낌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대선 전 선거운동하는 것에 대해 예전보다 관심이 적었던 것도 사실이죠.

그런데 총선을 20일 앞둔 오늘까지 본 분위기도 선거 전 분위기가 아닌 듯 합니다.

물론 성격은 다릅니다.
그때는 일방적으로 이명박 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들 그리고 김경준의  BBK 문제 등이 겹쳐져서 앞에서 언급한 청문회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집안 싸움들 하느라.. 총선 준비가 제대로 되고 있지 않는 다는 것이죠.

한나라당도 그렇고 민주당도.. 그리고 민노당도 예외가 아니죠.
공천문제로 갈등이 가장 심한 것은 당연 한나라당...

친 박근혜 파는 대부분 탈락하고 대략 40명정도가 공천을 받은 반면.. 친 이명박 파는 150명인가요? 아마 그정도가 공천을 받았으니..

정통 한나라당 의원들 대부분을 바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로 인해 이들은 친 박근혜 당을 새로 만들거나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있습니다.

민주당도 한나라당에 비해 강도는 적지만 역시 불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친 정동영파는 아무래도 대선 실패 등으로 위축되고 친 손학규 파가 득세를 그리고 친노 파는 선방 했다는 평가입니다.

총선을 20일 앞두고 있는 정당들의 현 주소가 이렇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과연 총선이 제대로 치러질지. 우려되는 군요..

정치에 대한 큰 관심은 없지만 적어도 사는 지역에서 누가 나오고 떠 어떤 것을 공약으로 내놓을지는 알아야하는 것은 아닌지..

하지만 시간으로 볼때 20일이라는 것은 많은 시간이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과거와 비교할때 말이죠.

선거 시즌이 되면 여기저기서.. 선거 운동 즉 유세하는 모습이 쉽게 보였는데.. 아직은 그때가 아닌가봅니다.

어쩌면 기간 등을 볼때 비슷하지만, 이번 총선처럼 공천 문제 등으로 갈등이 심화돼 당이 분열하는 등 시끄러운적이 없어서 상대적으로 그렇게 느낀지 모르겠죠.

그냥 과거를 더듬어가며 기억해보는데..
이번 대선이나 총선은 과거때보다. 그냥..그렇습니다.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그래도 가장 관심이 가는 지역은.. 동작 지역입니다.

울산을 포기한 정몽준과 정동영 전 장관의 한판 승부..
아마 여기서 정동영 후보가 질 경우 정치 인생에 큰 타격을 받을 듯 합니다.

정몽준 의원도 예외는 아니죠.
여론 조사를 보니 정몽준 의원이 정동영 전 장관을 앞서거 있더군요.

재력이나 조직력 등을 뒷받침하는 공략을 내세운다면 아무래도 정동영 후보가 불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동작지역이 강남에 위치하면서도 강남 프리미엄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상태인데 이점을 정몽준 의원이 적극 공략한다면..

아마도 승은 정몽준 의원쪽으로 기울지 모르죠.

하지만 일단 뚜껑은 열어봐야 아니까.. 함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다만 이런 저런 상황으로 볼때 정몽준 의원이 다소 유리할 것 같다는 사견입니다.

저희 동네는 뭐.. 3선의원인 그 분이 이번에도 될 듯 합니다.

얼마전.. 성당에도 오셨더군요.

어쨌든 이번 총선은 거의 시장 바닥처럼 시끄러운 분위이게서 정신 없이 그냥 그렇게 치러질 것 같습니다.

승자가 과연 누구일까?
여소야대가 될까 아니면 여대야소가 될 것인가...

친 박근혜 의원들이 탈당을 하면서 대운하 반대 운동을 한다는 것은 정말.. 반가운 소식입니다.
대운하 건만 보면...

여당이 총선에서 승리하면 안될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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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버르장머리 고치겠다는 동상이몽

    Tracked from 정철상의 커리어노트 2008/03/20 15:37  삭제

    김영삼 전대통령이 한나라당 공천에 반발하며 연일 강도높은 비판을 가했다. 한마디로 한나라당의 버릇을 고쳐주겠다는 것이다. 장차 대통령감이 될 수도 있는 '김무성' 의원이 탈락한데 대한 반발이다. 물론 이외에도 자신의 핵심측근 인물들이 탈락한 이유가 더 많다. 그런데 국민들은 이 인기없는 김전대통령의 말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일 태세다. (이미지출처; 연합뉴스, 고향 거제도를 방문해서 인사를 나누고 있는 김영삼 전대통령) 국회의원 총선에서 본 때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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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兎死狗烹), 해석하지만 '토끼가 죽으면 사냥개도 삶아진다'라는 뜻입니다.

목표를 성취할때까지 쓸모 있었지만 일단 목표를 이룬 뒤에는 더이상 쓸모가 없어 버려진다는 뜻이죠.

한나라당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지금 박근혜 전 대표와 이명박 당선자를 보니 '토사구팽'이라는 고사성어가 생각납니다.

여기서 사냥개는 당연히 박근혜이고 그 주인은 이명박 당선자겠죠.

"대선이 끝났으니 박근혜 전대표도 필요없다"라고 해석되네요..

왜냐하면 인수위 등을 통해 자신의 지지 세력을 마련하고..
또 당내에 정몽준 의원 등 자신의 지지세력도 있으니까.. 라는 의중 아닐까요..

대선 전 이명박 당선자는 박근혜 전 대표에게 자신을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며 연대의 중요성을 역설했습니다.

그리고 이회창이 무소속으로 출마하자 혹시나 박근혜 전 대표가 이회창 진영에 합류할까 노심초사 했죠.

하지만 박대표는 이회창 무소속 출마는 정도가 아니라며 이명박 당시 후보를 지지했습니다.

그후 합동 유세를 통해 표심 모으기에 동참하며 지난 12월 19일 민주대통합신당의 정동영 후보를 큰 표차로 누르고 이후보를 17대 대통령 당선자로 만드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 당선자로서는 목표를 이뤘으니.. 그동안 큰 힘이 되준 박근혜 전 총재는 이제 걸림돌로 보일 것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대선 전 정몽준 의원이 입당을 하고 또 향후 노선 등을 볼때 박근혜 전 대표의 존재가 이 당선자에게는 결코 우군이라고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것은 이미 대선전부터 예견된 상황이었죠.
물론 생각보다 빠르게 두 사람의 갈등이 수면위로 떠오르긴 했지만 말입니다.

바로 총선 공천 시기를 놓고 이당선자와 박 전 대표 측의 갈등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대표는 1월중순에 본격적인 공천심사를 했던 17대 총선 상황을 언급하며 이번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이 당선자는 3월 공천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 대표를 더욱 화나게 하는 것은 이명박 당선자 측에서 박대표를 겨냥해 '피해의식을 가져서는 안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발언이야 말로 솔직히 박대표의 자존심을 건드는 것으로 대선전과 180도 다른 태도라 할 수 있습니다.

박 대표는 이 같은 발언애 오히려 "그쪽이 피해의식이 있는 거다. 피해 의식이 있으니까 정상적으로 안하려 하는 거지. 그렇지 않아요?.."라고 반박했지만...

아무래도 이명박 당선자와 박근혜 전 대표와의 사이는 쉽게 풀릴것 같지는 않습니다.

대선 후.. 취임전까지, 휴대전화 요금 20% 인하 그리고 유류세 인하 등을 하겠다고 했던 이 명박 당선자가 '없었던일'로 말을 바꾸고...

여성가족부 통폐합으로 여성층에게 배신때리더니..

이제는 자신의 입지가 확고해지니 대선전 강력한 우호 세력이었던 박 대표를 '팽'하려 하네요...


앞으로 임기 5년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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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Nights 2008/01/04 2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이지 안그래도 마음에 안드는데, 하는 짓(이제 행동이라는 말을 붙이기도 싫더군요..)이 더더욱 가관이네요..

    5년간 암울하다는 생각만 듭니다.

    사방에 적을 만들어두라고 하세요. 결국 그대로 되돌아갈테니까요

  2. 뾰로롱꼬마마녀 2008/01/04 22: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박근혜 대표와 이명박 후보의 성향은 원래 대립적이었습니다.
    이렇게 비판하시는 분들은 박근혜 대표가 되었어도 똑같이 당선자에 대해서 반기를 드셨을 분들이죠.
    냉정하게 평가해야합니다. 누가 옳고 그른가는 없습니다. 누가 나라를 정상궤도에 올려 놓을 수 있냐 없냐가 있을 뿐이죠.그동안 우리가 왜 그렇게 힘들었습니까. 반목과 질시 다툼속에 화합을 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명박후보는 이제 당선 되었고 곧 우리의 5년을 책임지게 됩니다. 우리가 무작정 비판하는 것은 지금까지 정치인들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해야할 것은 이런 비판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였는지를 생각하고 대안은 제시해야 할 것입니다. 대안없는 무작정 비판은 전혀 가치없는 그냥 구설수 일뿐입니다.
    비난을 하시려거든 그보다 나은 대안을 제시하십시오.

  3. BlogIcon 잠은그때그때 2008/01/04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뾰로롱꼬마마녀님
    말을 자기 유리한대로 바꾸는 이보다는 소신으로 지키는 이가 바른 것이라는 것은 초등학생에게 물어봐도 알겁니다. 흠집내기요? 틀린것을 틀리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회는 곧 죽은 사회나 다름없습니다. 그런 사회를 원하시는 것은 아니겠지요?

  4. 못먹는감 2008/01/05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뾰로롱꼬마마녀//
    1. 대안없이 반목과 질시만 하더라도 정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신 대한나라당 앞에 고개 숙이고,
    2. 대운하건설에 대한 반박과 대안은 수렴해도 운하는 반드시 건설하시려는 이명박당선자님만 믿고 따라야죠.
    그런거죠.


대선을 보름 앞두고 단일화 물결이 정치권에서 일고 있습니다.
어제 보도된 바와 같이 이명박 한나다당 대선후보에 정몽준 무소속 의원이 합류했고 또 이회창 캠프에는 심대평 후보가 합류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겠죠.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단일화 쪽에 무게 중심을 두는 듯 합니다.
참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단일화 이야기가 거론되기 전까지만해도 서로 비방하고 그랬는데..
정치세계는 그런 것 같습니다.

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되는 것..

한나라당 경선에서도 박근혜와 이명박이가 서로 비방전을 했는데 이명박이 당선되고 난 후 백의종군이다 하더니 이제는 이명박 지지 유세까지 박근혜 대표가 나가니까요.

정몽준이 이명박 캠프에 합류하는 것은 단일화와는 거리가 멀긴 하지만.. 사실 말이 많습니다.
왜냐하면 5년 전 정몽준 의원이 생각 나기 때문이죠.

급배반.. 사건 말입니다.
ㅋㅋ

아마 만일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가.. 17대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 향후 지분을 놓고 박근헤 대표와 마찰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또 만일 내일 수사결과가 발표나지만 BBK와 관련되 이명박이 주가 조작이 직-간접으로 연루돼 있다고 판단되고 이것이 지지율에 영향을 미치면 어쩌면 급 배반 또 할지 모르겠죠.

음.. 그리고 이회창과 심대평의 단일화..
제가 알기로 심대평은 충청권에서 나름대로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기 때문에 이회창 캠프로서는 전혀 손해 볼 것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차피 이회창 후보가 대선 출마 선언한 자체도 손해 볼 장사가 아니긴 하지만 말입니다.
요즘 TV 등에서 이회창 후보를 보면 서민적이려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어색하긴 하지만..
그리고 그것이 진심인지 연기인지 모르지만 말입니다.

다음은 정동영 후보와 문국현 후보의 단일화인데.. 아직 협상이 남아 확정적이라고 말 할 수 없지만 단일화가 될 경우라도 현재 이명박 지지율을 앞서지는 못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물론 이회창 후보를 앞설 수는 있겠지만..

어차피 여론조사라는 것이 믿을 것은 못되지만 말입니다.

그렇다면 이명박(정몽준), 이회창(심대평), 정동영(문국현)이 단일화 될 경우 그다음은 부동표의 움직임인데 아마 BBK 수사결과에 따라 변수가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두가지겠죠..
첫번째는 단순하게 이명박으로 돌아서는 부동표는 BBK 결국 아무것도 아니네 라고 하면서..
두번째는 그래도.. 의심스럽다.. 는 쪽으로 다른 대안을 찾는 부동표겠죠.

그 비율은 알 수 없지만..

단일화와 동떨어진 이야기이긴 하지만 솔직히 삼성과 관련된 비자금 수사는 적어도 언론에서 보기에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지만 BBK는 대충 하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이명박이 정말 BBK와 관련이 없다...
이건 정말 말이 안되는 것 아닌가요.

간접이든 직접이든 연관이 있으니가 조작설도 있는 것이고 위조도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만일 계약서 등이 정말 가짜라면)
아무 이유없이 시비걸지는 않겠지요.
그런데 검찰이 내일 발표할때 '무혐의'라고 하면.. 좀.. 그런 것 같습니다.

어쨌든. 단일화를 통해 대선 구도가 재편이 될 텐데.. 그렇게 된다면 과연 표심은 어떻게 바뀔지 궁금합니다.

지금 상황으로서는 이명박, 이회창, 정동영 중 정몽준의 합류, 심대평의 합류가 확실시 된 이명박, 이회창이 더 유리해지고 아직 단일화가 확정되지 않은 정동영은 맘이 급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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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문국현은 결코 '단일화'를 말하지 않았습니다.

    Tracked from 퍼즐맞추기의 퍼즐맞추듯 풀어보는 세상 2007/12/04 14:46  삭제

    #1. 오늘 아침 문국현 후보가 직접 국회에서 정동영 후보에게 '둘 중 한명이 사퇴하는 살신성인'을 하자고 발표를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언론에서 이를 '단일화'라고 잘 못 표현하고 있고, 실제로 블로그스피어에도 이러한 '단일화'란 워딩의 오해로 문국현 후보에게 실망하는 분들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것은 명백한 잘못입니다. '단일화'란 단어는 결코 문국현 후보 입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럼 문국현 후보의 주장과 '단일화'가 무엇이 다른지 반문하실..

  2. Subject: 정동영 - 문국현 후보 단일화는 성사되어야 한다.

    Tracked from 나우리.... I Love Contents & 세상읽기 2007/12/08 12:37  삭제

    검찰의 BBK 수사 결과 발표로 이명박 후보가 면죄부를 얻는 형국이다. 앞에 쓴 글 “2007년 대선 시대정신을 구현하자 - 민주평화개혁세력 연립정부 구성해야”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범여권이 단결되어 강한 세를 가지고 있다면 여론이 무서워서 저런 식의 검찰 수사 결과 발표가 있을 수 없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정동영 - 문국현 후보 단일화 협상의 결렬은 역사에 죄를 짓는 것이다. 수많은 실정법 위반 혐의가 있으며 도덕적으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기에 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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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을 지지하며 입당하는 정몽준 의원.

대선 19일까지 이제 16일이 남았습니다.
대선 후보들이 선거 활동을 하는 시간으로는 불과 보름이군요.

오늘 인터넷을 보니 이제 유명인들의 특정 후보 지지가 줄을 잇고 있더군요.
정몽준 의원은 한나라당을 지지하며 입당하고, 또 심대평 후보는 이회창 진영으로 합류했습니다.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문국현 후보도 대통합민주신당과의 단일화 움직임이 모락모락 나고 있습니다.

어떻게 단일화되던간에 이런 수순은 미리 예상된 것이긴 합니다만.. 과연 이런 단일화 움직임과 특정인의 특정 후보 지지가 과연 대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의문입니다.

어쨌든 이런 움직임을 보니 갑자기 5년전 일이 떠오르는 군요.

2002년 대선투표 하루를 앞두고 정몽준 의원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등을 돌렸던 것을...
오히려 그로 인해 노무현 당시 대선 후보는 득을 봤다는 평가도 있었습니다.

혹시 정몽준 의원이 또 대선 5년 전처럼 대선 하루전(?)에 이회창 지지를 포기할지도 모르죠...

물론 인터넷이 뽑은 대통령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당시 인터넷을 중심으로 한 지지 세력은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납니다.

그렇다면 이번에도 인터넷이 대선 투표에 영향을 미칠까요?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지만 그리고 영향력 정도는 작가나 크거나 할 수 있지만 무시할수는 없을 듯 합니다.

우선 당시 인터넷 환경과 지금의 인터넷 환경은 무척 다르다는 것이죠.
당시 인터넷 시대를 커뮤니티나 댓글 문화라고 한다면 지금은 또 다른 인터넷의 새로운 그룹인 블로그가 인터넷을 리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특정 후보를 지목해서 그렇긴 하지만 그리고 그것이 전체적인 의견은 아니더라도 정치 관련 포스팅을 보면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한 후보에 대해 무척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끝없는 논란의 중심에 항상 그가 있었고 그리고 그가 있는 당이 MBC 100분토론을 비롯해 앞서 있었던 KBS 시사프로그램에도 불참.. 3번이나 펑크를 내는 등..시청자를 비롯한 많은 국미들에게 불신과 의구심을 불러일으켰죠.

그런데 중요한 것은 대안의 부재인 것 같습니다.
2002년 대선에서는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 이강 체제이기 때문에 이회창 반대 세력은 당연히 노무현 지지세력으로 또 그 반대 현상이었지요.

하지만 지금 적어도 블로그 세계에서 그 후보가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기는 하지만 이로 인한 대안은 확실하게 없는 듯 합니다.

또 BBK도 흐지부지 되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있어 좀 우려가 되기도 하고요.

2002년 대선의 큰 흐름을 주도하던 인터넷이 또 한번 힘을 발휘할지 알수 없지만...적어도 현재까지를 보면 인터넷 커뮤니티와 함께 새로운 세력으로 등장한 블로거들을 무시할 수는 없을 듯 합니다.

BBK의 결론도 변수가 되겠지만 만일.. 이명박-정몽준, 이회창-심대평.. 그리고 아직 미정이지만 정동영-문국현 이라는 새로운 대선 그룹이 형성된다면 지지율에 변화가 있을까요.

블로거들은 과연 어떤 후보를 맘속으로 지지하고 있는 걸까요?
저는 아직 '미정'입니다.

이건 정말 만일인데.. 블로거들 중 유권자인 분들도 특정 후보 지지를 선언한다면.. 대선 정국에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그냥 한 번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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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그들만의 정치가 되지 않게 하는 방법 : "우리" 투표합시다.

    Tracked from 태터앤미디어 공식블로그 : 블로그 미디어 & 마케팅 2007/12/05 11:36  삭제

    우리가 만드는 대통령, "투표 참여하기" 배너 달기 캠페인! 안녕하세요. 슈테른입니다. 오늘 이 글은 태터앤미디어팀 슈테른이 아닌,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의 슈테른이 진심으로 쓰는 글입니다. ^^ 17대 대선일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여러분은 어느 분을 선택할지 마음을 정하셨나요? 아니, '투표는 하시기로 결정 하셨나요?'라는 질문이 어쩌면 더 맞는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매번 선거 때마다 젊은 층의 투표율이 중요하다는 뉴스를 돌아오는 명절에 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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