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무한도전만큼은 꼭 보려고했습니다.

몇주 전부터 무한도전 멤버가 예전 스포츠 댄스대회와 마찬가지로 전국체전 대회에 나가기 위해 피땀흘리는 모습을 봤기 때문입니다.

솔직히 최근 무한도전이 예전과 달리 유사한 프로그램인 1박2일이나 패밀리가떴다에 비해 상대적으로 재미는 물론 감동이 다운된 느낌이 들기때문입니다.

지난해와 달리 연초부터 무한도전은 소재 고갈, 멤버들의 바쁜 스케줄 등 내외적인 각종 악재 등으로 시청률이 저조하게 나왔습니다.

하지만 우연히 무한도전을 봤는데.. 전국체전 에어로빅 대회를 나가기 위한 3주간의 방송을 보니 오랜만에 무한도전다운 느낌이 들더군요.

오합지졸, 완전 당나라부대였던 이들이 하나의 팀으로 완성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특히 박치인 노홍철과 유재석 등이 별도 개인 훈련을 받는 모습, 박명수의 투혼 그리고 0.1톤의 무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정준하는 오랜만에 무한도전의 전성기 시대로 돌아간 듯 했습니다.

실제 대회 출전을 앞두고 긴잔하는 모습은 연예인인데도 불구하고 공감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또 오히려 실제 무대에 앞서 비 컴백 무대에 선 것도 깜짝 쇼이지만 느낌이 좋았가.. 실전에서도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인지 나름대로 최고의 플레이를 했다고 생각합니다.

피땀흘린 노력의 결실이라서 그런지 비록 1위는 못했지만 값진 2위를 차지했고 그들도 이것에 못믿어워 하는 모습이었습다.

앵콜 공연을 통해 출전한 선수들과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재미와 감동을줬고 무한도전 멤버에게도 소중한 추억을 줬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어제 방송에서 에어로빅 대회 출전과 은메달 획득으로 짧게 끝났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코너로 넘어간 것이 아쉬운 부분이라고나 할까요.

그냥 에어로빅 대회 출전을 하나로 마련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은 실망했던 무한도전이 이번 에어로빅 대회 출전을 통해 다시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제 6의 멤버인 전진이 이번 에어로빅 대회에서 대단한 활약을 했다고 말하고 싶네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76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아크몬드 2008/11/30 2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아쉽지요.. 재미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모처럼 무한도전을 보니 베이징 올림픽 특집으로 색다른 도전을 하더군요.

최근.. 시청률 하락 등.. 이제 소재가 다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었는데.. 그런 와중에 오늘 방송은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해 신선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 대한민국과 쿠바 중계방송 관계로 5시로 앞당겨 방영한 '베이징 올림픽 특집-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작부터 베이징 올림픽 열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듯 박직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한번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베이징에 온 여자 핸드볼의 해설을 맡은 임오경 전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 진행할 객원 해설을 뽑기 위해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과 핸드볼 상식 문제를 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1등은 노홍철, 2등은 정형돈으로.. 원래는 가장 못맞춘 사람이 뽑히기로 됐는데.. 임오경 해설위원이 핸드볼 상식을 모르면 안된다면서 노홍철과 정형돈을 선발 한 것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반과 후반을 각각 맡은 정형돈과 노홍철의 객원 해설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바짝 긴장된 이들의 다소 떨리는 중계가 이색적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다 무난하게 소화한 것도.. 좋았습니다.

노홍철의 경우는 다소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김완태 아나운서의 제치로 무사히 넘어가더군요.

나머지 세 멤버인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은 응원석에서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를 응원하면서 그 모습이 TV에 찍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설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들 세 멤버가 구입해 놓은 표가 잘못되서 입장을 할 수 없었죠.

어리석게도 오후 9시경기인데.. 시간만 확인했는지 오전 9시 경기 표를 구매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반에 못들어간 이들 멤버는 후반에 겨우 표를 구해 들어오게 됐고.. 결국 미션을 성공하게 됐죠.

그런데 이들 복장은 다소 민망했습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쫄바지에.. 우수꽝스러운 모습은 아무리 오락프로그램이라도.. ㅋㅋㅋ
오버한 느낌. ㅋㅋㅋ

한편 이날 이들이 중계한 것은 대한민국대 헝거리 전으로 33대 22로 헝가리를 대파한 경기였습니다.

노르웨이에게 석연치 않은 경기로 금메달 도전에 실패는 했어도 .. 3, 4위 전에서 다시 만난 헝가리를 또 다시 5골차로 이겨 금메달보다 더욱 빛나는 동메달을 획득한..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경기 종료를 앞두고 작전타임을 한 감독이 노장 선수들에게 마지막 1분을 주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4년 후 런던 올림픽도 기대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과연..

올림픽 끝난 후.. 저를 비롯해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등을 돌리고 무관심하는 것이죠.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468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파랑새 2008/08/25 0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들럿다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제 정말 한계에 봉착한 것인가...

많은 기대 속에 방영된 MBc 무한도전 여름 특집 '28년후'가 어설픈 결말로 시청자들에게 허탈감을 안겨주었습니다.

시청자중 한사람인 저도 예외일 수 없습니다.

사실 무한도전 여름 특집 '28년후'는 방영되기 전부터 예고편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모았습니다.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더니.. 겱과론 적으로는 그꼴인 것입니다.

특히 이날 방영된 '무한도전'은 전진 집 습격 사건으로 시작됐고 '28년후'는 장황한 설명이 어어진 후에야 비로소 시작됐습니다.

200여명의 좀비들에게 둘러쌓인 멤버들은 좀비를 뚫고 탈출해 김박사의 집에 도착, '분노 바이러스' 백신을 UN안전본부까지 운반해 지구를 구해내는 미션을 부여받았습니다.

전진과 서인영이 게스트로 참여한 '28년후' 특집에서 제작진은 환풍구를 통해 멤버들이 모두 빠져나가는 상황을 예상했으나 박명수가 중간에 환풍구로 통하는 사다리를 치워버리며 예상을 벗어나기 시작했고 환풍기 출구로 탈출한 전진, 박명수, 노홍철, 정형돈이 별다른 돌파구를 찾지 못하는 사이, 정준하가 발견한 통로로 탈출한 유재석은 전차를 타고 김박사의 집에 도착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유재석은 김박사 집에 숨겨져 있던 좀비를 보고 놀라 백신을 놓쳐 깨뜨리고 말았고 이로서 '28년후' 특집은 미션을 완성하지 못한 채 허무한 결말을 맞게 욉니다.
.
제작진은 이어진 자막을 통해 공들여 준비한 '28년후 특집'이 예상과는 다른 시나리오로 전개된 점을 설명하며 경위서까지 써야했다고 해명했으나 정말 허탈하더군요.

이럴바에 예고편을 통해 기대치나 올리지 말지 말입니다.

무한도전이 하하가 하차하면서 그동안 매주 극과 극을 달리는 내용이 전개된 것은 사실입니다.

어떨때는 재밌다가.. 또 어떨때는 저걸 왜 하나 싶을 정도로..민망할때도 있고..
그만큼 일관성이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매회마다 소재를 다르게 하고 있기 때문에 소재, 아이디어, 충실도 그리고 출연진의 컨디션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서 분명 시청자들의 반응이 천지 차이가 나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하지만 최근 무한도전.. 솔직히 말하자면 2월부터 방영된 무한도전은 무엇인가 계소 2% 부족하다는 점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하하의 도중 하차일수도 있고 소재에 대한 한계 그리고 성장기를 지나 성숙기 프로그램이 갖는 하나의 과정 등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죠.

어떤 면에서는 가끔 KBS의 1박2일과 비교하면서.. 들리는 여러가지 의견 등에 대한 부담도 있을 것입니다.

대표 MC인 유재석과 강호동과의 경쟁도 은근히 시청자들에게 주목거리이기 때문이죠.

무한도전을 자주 보는 시청자의 하나로써...솔직히 한계가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

다섯 멤버로 벅찬 부분은 자꾸.. 고정 멤버가아닌 게스트에 의존하면서.. 그 공간을 채우려 하는 것도 그렇고..

무엇보다 왜 제 6의 멤버를 안뽑는지 모르겠습니다.

꾸준한 시청률을 자랑하고 재밌고 정말 무한도전 다운.. 소재 그리고.. 때로는 짙은 감동까지 선사한 무한도전...

오늘은 특히 더욱 아쉬움이 남습니다.

오름이 있으면 내림이 있는 것은 당연하지만.. 최고의 버라이어티를 자랑하는 '무한도전'이 정말 .. 이제.. 서서히 지는 때가 온것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413 관련글 쓰기

  1. Subject: 무한도전 좀비특집, 시청자 속일수도 있었다.

    Tracked from 해부뿌라쓰피피 2008/08/02 22:33  삭제

    <2일 방송된 무한도전 좀비특집의 한장면, 리뷰스타 펌> 2일 저녁 무한도전 좀비특집 '28년후'가 방송된 후 예상대로 이런저런 논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지난주 예고편만 봐서는 엄청난 블럭버스터급 납...

  2. Subject: 태호피디, '무한도전 28년 후' 지못미;;;

    Tracked from 천태만상千態萬象 2008/08/03 00:41  삭제

    해마다 여름이면 예능프로에서 줄곧 선보이던 "납량특집".그러나 무한도전은 달랐다. 무려 "좀비"다;;; ㅋㅋㅋ미치지 않고서야 토요일 6시 저녁시간에 피로 떡칠한 좀비가 400여명이나 나타나는 오락 프로그램을 만들 생각은 없었을 것이다. ㅎ어쨌든 무한도전은 다소 지루했던 '알람종 100개 찾기'의 뒤에 이어 방송을 내보냈다...이름하야 "국내 최초 스펙터클 좀비 버라이어티"1980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분노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된다.이것을 막을 방...

  3. Subject: 정말 무한도전다웠던 28 Years Later 좀비특집.

    Tracked from you2v 2008/08/03 12:39  삭제

    무도 까대는 글들 보니까 솔직히 이해가 안가는데 생각해 보자. 지금까지 매번 실패했던, 그리고 부족했던 모습만 보면서 그 안에서 솔직하고 담백한 재미를 찾았던 것 아니었나? 그게 리얼리티 아니었어? 무한도전이 원래 그랬던 것 아닌가? 무도가 언제부터 제대로된, 그리고 완결을 이끌어내는 내용들로만 채워졌다고 그러는지? 무모한도전 시절을 벌써 잊은거야? 다른 프로 같으면 유재석이 약 깨먹은거 편집하고 당연히 재 촬영했겠지... 누가 그렇게 대규모의 투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8/08/02 2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진으로 제6의멤버는 기정사실화 되었다고 보는데요

  2. 듀드 2008/08/03 00: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안 끝났는데요 중간에 좀비 특집을 출발 비디오 형식으로 패러디 할때 왼쪽 밑에 다음주라고 적혀있었는데요?

  3. 2008/08/03 11: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임마야 너나 그만 끝내라 지겹다 온달이

  4. 볍신 2008/08/03 12: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넌 인생이나 끝내라

  5. 아미타불 2008/08/03 12: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록 백신 깨져서 실패했지만 저는 나름대로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정준하 눈치없이 빛에강할때, 마이러브 노래틀고 좀비들이 비명지르고 쓰러질때.. 보는 내내 많이 웃었습니다. 끝나고 정말 아쉬웠는데 성공했다면 대박났을텐데 말이죠.

  6. 바보냐 2008/08/03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주전부터 좀비특집을 한다고는 했으나 실제 녹화는 방송하기 1.2주전에하니깐 어쩔수 없죠 박명수가 예상밖에행동을했으니깐 그리고 허무헀지만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님은 1박이나 보센 무한도전은 매니아층이있어서 쉽게 없어지지않아요

  7. 무도팬 2008/08/03 12: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왜 무도 욕해요? 왜 끝내라는거죠.

    그리고 무한도전 리얼입니다.

    무한도전 갑자기 일이 그렇게 됬는데 왜 뭐라고합니까?

  8. 왜난리야 2008/08/03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이가없네 이런거 쓰는 이유가 뭡니까?
    그렇게 허탈해요? 난 재미있었는데 비록 적게 나와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나름 무한도전 다웠다고 생각하는데 어이가없네 ㅡㅡ
    그럼 보지말라고 차라리 어이가없네 ㅡㅡ

  9. 어떻게 하든 님들은 무도 깜 2008/08/03 14: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만약에, 백신이 깨져서, 이번 특집이 망해서, 다른 멤버들에게 모든 사실을 알려주고, 다시 찍었으면, 그게 리얼입니까?
    무한도전은 리얼 버라이어티, 100%의 리얼은 아니지만, 리얼을 많이 쫓아가려고 노력하는 프로입니다.
    아마 다시 찍었으면 그건 리얼이 아닌 우리를 속이는 것이겠죠.
    그런걸 원하시는 겁니까?
    리얼이 안되되서 어설픈 그런 무한도전을 보고싶은 겁니까?
    솔직히, 실망을 했다고는 하지만, 저는 맨 끝에 웃었습니다.
    정말로 무한도전 같았기 때문이죠
    만약, 이렇게 무한도전 같지 않은 무한도전을 원하는 거라면,//




    안보시면 되는거 아닙니까?
    어차피 시청률하고 내용은 별 상관이 없기 때문에,
    한명 안본다고 크게 문제 되는것 아니니까요.

  10. 무한도전 2008/08/03 14: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고였는데 왜이래 - _-
    열심히 하고 있는 무한도전 왜욕하는데요
    열심히 하려는거 다 보이는데
    시청률 떨어지는거 다시 올리려고
    열심히인데..
    왜그래요!

  11. 뮤햔됴젼 2008/11/13 18: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마 가을 개편이라고 많이 딸리는듯 하는데요
    보통 가을 개편되면 프로그램 시청률도 많이 떨어 지는거겟죠
    하지만 아이디어를 만드는데 얼마나 고생을 하겠습니까?
    그리고 절대 무한도전은 한계에 봉착 하지 않았습니다.
    방송도 1번쯤은 잘못 됫을수도 있죠 암만 잘못했다고 해도
    그렇게 말하는거는 좀 그렇지 않습니까?
    그리고 무한도전이 왜 리얼타령을 하겟습니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서 리얼입니까?
    무한도전은 있는 그대로 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만 끝내라는 거는 말이 됩니까?
    님이 방송 만들어 봣어요?
    방송도 안만들엇으면서 무슨 말이 그렇게 많나요
    맨날 웃음을 안주는거는 아니 잖아요
    저도 무한도전 시청자로서 한마디하겟습니다.
    그만 끝내라고 하면 당신부터 먼저 끝내버려요
    이 짓을 하는 행위를


사용자 삽입 이미지
오늘 무한도전을 보니 오랜만에 무한도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지난 2월 초부터 무한도전이 예전같이 신선하지도 않고.. 억지로 웃기려 애쓰는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오늘 방영된 무한도전 '보물찾기 편'은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

사실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부터 전주까지 솔직히 사견으로 무한도전이 이제 다 된 건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목일 특집으로 한 황사에서 나무 심기도 그랬습니다.

나무를 심는 모습은 정말 조금 밖에 보여주지 않고 박명수의 물 숨기기 등 큰 의미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100회 특집으로 한 두번의 방송도..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락프로이기 때문에 꼭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한도전의 경우.. 좌충우돌 하면서 신선한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모습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오늘은 분명 달랐습니다.

영양가 없는 해외 촬영보다 100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이 문화재의 본고장인 경주를 찾아가 '보물 찾기' 도전기를 그려낸 것입니다.

한국판 내셔널 트레저라는 부제아래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 5인 멤버들은 불국사, 첨성대, 황룡사지 석탑, 포석정 등 경주의 주요 문화재에 숨겨진 다섯개의 여의주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여의주를 찾아야만 다음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는 시청자들에게 교육적인 측면까지 제공해 더욱 가치가 있었습니다.
 
방생 내내 각 포털 사이트에는 황룡사지, 포석정 등 문화재 관련 단어가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재의 의미를 한번 더 느끼게 했습니다.

지난 2월10일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사건 직후 그간의 수익금 1억원 가량을 문화재청에 기부하기로 했던 '무한도전'의 새로운 시도는 실로 값졌으며, 또한 경주 곳곳의 탐방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인 점도 의미를 부여할 만 했습니다.

다음주인 5월3일에 이어서 방영되는 보물찾기 편이 또 기다려 집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2108 관련글 쓰기

  1. Subject: 무한도전에 낚이고 제대로 열받다!!! [코코넛 시식기]

    Tracked from Fiat justitia, ruat caelum.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우라. 2008/04/27 01:34  삭제

    무한도전, 실망이다. 2007년 6월 23일 방영된 문화방송(MBC) 무한도전은 '필리핀 무인도 체험'으로 무한도전 맴버들이 무인도에서 겪는 우여곡절들을 다루었다. 2008년 1월 12일 방송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뽑은 2007년 '무한도전' 최고의 몸개그로 '필리핀 무인도 체험'의 코코넛 따기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코넛 따기.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분은 무척이나 신선한 무인도 생활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나 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cherry8 2008/04/27 11: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방영된 경주 보물찾기는 그간 말장난의 아귀다툼으로 인한 실망감을 단번에 회복시켰다고 얘기하고 싶군요. 정말 몇년 전의 올유니디이즈럽 방송만큼 흥미진진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분황사 가는 버스 안에서 노홍철씨는 본인 것만 교통카드를 찍던데요.. 뒤의 카메라 감독님의 표정이 어째 이리도 궁금한지요 ㅋ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 집은 별도로 케이블TV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토요일 오전 10시경이면 MBC 무한도전 재방송을 꼭 보는 편입니다.

그날 저녁 무한도전을 못 봤을 경우에도 그렇지만, 봐도 재미있기 때문에 재방송도 특별한 이유 없으면 보는 편이죠.

그만큼 무한도전을 즐겨 보는 시청자중에 한 사람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런데 이런 무한도전에 최근 들어 시청률이 다소 떨어지는 듯 하더군요.

'코너 이름' 답게 정말 기발한 도전으로 다음주를 기대하게 했던 무한도전이... 하하가 빠지면서인지 아니면 소재가 예전만큼 많지 않아서 인지.. 아니면.. 아이디어의 부재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예전만큼 재밌지는 않은 듯 합니다.

실제 TNS미디어의 최근 6주간 시청률 조사자료에 따르면...아래와 같습니다.

1월28일~2월3일 27.5% 5위
2월4일~2월10일 28.8% 3위
2월11일~2월17일 30.0% 3위
2월18일~2월25일 24.4% 5위
2월26일~3월3일 23.3% 5위
3월4일~3월10일 현재 21.8 8위


최소 5위까지 지켜오던 무한도전이 지난주에는 8위까지 떨어졌습니다.
시청률도 설 연휴 30%로 고점을 찍은후.. 급격히 떨어진 것이죠.

이 자료가 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최근 추이를 보면 확실히 2월 둘째주를 기점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면 다행이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팬으로서 좀 걱정되는 군요.

다소 변화를 줘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하하가 군 관계로 멤버에서 나오면서 그 공백을 과연 누가 채울 것인가도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한도전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노홍철, 정형돈, 하하 등 6명의 멤버가 나름대로 개성있는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 그들 행동 하나하나에서 나오는 연기도 볼거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동안 맞춰온 호흡이 있기 때문에 그 공백을 과연 어떤 캐릭터과 합류해서 맞출 것인가도 중요하지요.

또한 무엇보다 예전처럼 재미와 감동 그리고 노력 등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가 필요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무한도전이라는 코너명답게 엉뚱한 도전도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주지만 ..스포츠 댄스 도전 편은 정말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산에서 깜짝 출연도 그렇긴 하지만 말입니다.

어쨌든 무한도전의 최근 시청률 하락이 일시적인 현상이길 바랍니다.

참고로 무한도전에 대해 딴지를 거는 것이 정말 아니니. 오해하지 마시기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1945 관련글 쓰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1월 12일 저녁에 방영한 무한도전에서 이미 안내했듯이 14일 이산 방영분(어제)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보이더군요.

왔다 갔다 하면서 본지라 6명 모두를 찾을 수는 없었지만, 유재석, 정형돈, 하하, 정준하가 눈에 보이더군요.

깜짝 이벤트로 생각했다면 차라리 12일 알리지 말고 했으면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을 개인적으로 해봅니다.

왜냐하면 모르는 상태에서 이산을 봤다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보이면 궁금증을 증폭시킬 수 있고 이벤트성 효과가 배가될 것 같다는 생각때문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리고 다음 회에 예정대로 이산 녹화현장에서 연기자 도전을 해보는 것을 방영한다면 과정이 더욱 매끄럽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도 해봤습니다.

어쨌든 이산은 MBC 사극으로 현재 최고의 인기를 달리는 사극중 하나입니다.
이산이 정조에 오르는 과정을 다이내믹하게 그려내고 또 그 안에 동무라고 칭하는 송성연과의 사랑으로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듯 합니다.

나름대로 진중한 느낌도 있는 터이기 때문에 이번 무한도전 멤버들의 엑스트라 깜짝 출연에 대한 반응도 제각각일 것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깜짝출연'도 좋지만 드라마 자체가 가지는 진중함 등에서 볼때는 조금은 경솔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일반적으로 주요 인물 외에 상인이나 포졸등은 엑스트라를 쓰는 것이 기본인데 그 캐릭터에 무한도전 멤버들을 넣어 자칫 잘못하면 스토리 전개에 오히려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어디서 나올 것인가 관심을 가지다보니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 입장에서는 산만하지 않을수 없습니다.

물론 이것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기에 그냥 웃고 넘어갈 수 있지만.. 이것이 마치 유행처럼 번진다면.. 드라마 전체 스토리에 조금이라고 균형이 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한도전 멤버들은 이미 아시다시피 지난해 연예 대상을 탄 만큼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다른 유사 프로그램들이 이번 이산의 무한도전 맴버 깜짝 출연 처럼 안하리라는 보장도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우리나라 프로그램 특성상 따라하기 잘하기 때문이죠.

또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이제 무한도전도 소재가 다 떨어졌나보다..

그러지 않고서야 최고의 드라마에 깜짝 출연해 무한도전 프로그램과 드라마의 인기를 동시에 높여보겠다는 시너지 효과를 생각할 수 있겠습니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들의 생각도 제각각이라 이번 무한도전 멤버의 깜짝 출연에 대한 반응도 다양할 것입니다.

하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재미있긴 했으나 방영 내내 어디서 또 나타날까 하는 생각으로 다소 산만했습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1771 관련글 쓰기

  1. Subject: <이산>과 <무한도전> 승차는 무모한 도전이었을 뿐이다

    Tracked from 영화를 보는 시각과 풍경 2008/01/15 10:53  삭제

    월화드라마인 <이산>에 <무한도전> 맴버들이 대거 등장해 다소 당황스런 면이 없지않아 있던 하루였다. 개인적으로 무한도전을 즐겨보는 편은 아니라서, 사실 버라이어티쇼를 그다지 즐기는 편은 ...

  2. Subject: <무한도전>, 드라마 <이산>에 전격 캐스팅?

    Tracked from 행복예찬 2008/01/15 10:55  삭제

    <사진출처> 뉴스엔 무한도전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는 듯하다. 또한 MBC의 사극 드라마인 <이산> 역시 인기가 높은 드라마다다. 둘의 인기를 합친다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하다. 문득 35회 드라마를 지켜보다 낯선모습들이 눈에 띄어 눈을 의심케 했다. 사실 사전에 무한도전 팀이 <이산>에 등장한다는 소리를 듣지 못한 탓이기도 했지만 깜짝 캐스팅이라도 된 것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처음에 눈에 띄인 것은 다름아닌 박명수. 박명수는 가마꾼으로 등장해 사실..

  3. Subject: '무한도전'의 '이산'도전, 어땠나요?

    Tracked from 행복을 찾아서 2008/01/15 17:37  삭제

    <무한도전>의 <이산>도전, 어땠나요? <무한도전>의 맴버들이 드라마 <이산>에서 까메오로 출연한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14일(월)과 15일(화) 방송분에 무한도전 맴버들이 저마다 각자의 역할을 맡아 <이산>에 출연했는데, 특히 14일(월) 방송이 끝난 직후에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서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드라마에 까메오로 출연하는 것이 뭐 그리 대수인지 모르겠지만, <무한도전>의 팬들은 자신들이 좋아하는 <무한도전> 맴버들을 MBC가..

  4. Subject: 무한도전 '이산', 드라마 특집의 완성

    Tracked from LUV4US 2008/01/15 22:23  삭제

    무한도전 새해특집편을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한 글(무한도전 반장선거 묘한 풍자극)이 뒤늦게 새로운 흥미를 불러일으키기는 하지만, 지난 새해특집은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고, 무한도전의 슬럼프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한도전이 보여준 또한번의 새로운 시도는 '역시 무한도전'이라는 감탄을 자아냅니다. MBC 드라마 '이산'에 깜짝 출연을 한 무한도전 멤버들. 평소 드라마를 잘 보지 않던 저를, 더구나 '이산'에 관심도..

  5. Subject: 무한도전 '이산'에 총 6컷 출연(그 2번째_36회)

    Tracked from Gilo formular 2008/01/16 00:40  삭제

    이산 36회(15일_화)에도 어김없이 무한도전의 멤버들이 다양한 보조출연자 역할을 맡았습니다. 오늘도 열심히 찾아봤습니다. 어제, 많은 분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 주셔서 오늘 필 충만 하여 광속으로 준비했습니다. 이번 36회는 전회에 비하여 출연분이 매우 적었습니다. 의식하고 찾지 않으면 출연했는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출연분이 적었습니다. 이전 글에도 말씀드렸듯이 무하도전 멤버들의 보조출연은 극 흐름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은 듯 보입니다. 특히 오..

  6. Subject: 비트손의 올블 태그 순위 [1월 셋째 주 ]

    Tracked from 감성 일기 2008/01/18 21:07  삭제

    올블로그의 컨텐츠가 오프라인에 제공되고 있는 것 혹시 아시나요? 올블로그의 주단위 인기태그가 메트로에 제공되고 있다는 사실 혹시 아시나요? 한주동안 블로고스피어상에서 가장 관심을 받았던 시의성 있는 태그들을 중심으로 순위를 뽑아서 간단한 해설과 함께 메트로 측에 제공을 하고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늘 아쉬움이 많답니다. 가장 큰 아픔은 편집의 아픔..ㅠㅠ. 제가 글솜씨가 미천하여 잘려나간 부분들을 확인할때마다 마음이 몹시 아프답니다. 사실 그것보다 올..

  7. Subject: 무한도전 좀 내버려둬라

    Tracked from 1123581321345589144 2008/05/18 17:31  삭제

    이 로고만 봐도 "띤띤~띠디~~"하는 로고송이 생각난다. 나만 그런겨? 2002년 월드컵이 끝나면서 "TV안보기"를 위해 TV를 내다버린 후에 유일하게 챙겨보는 예능 프로그램은 무한도전뿐이다. 무한도전이 황소와 줄다리기하고 지하철과 달리기하던 "무모한도전" 시절부터 무한도전의 파격과 도전 자체가 마음에 들기도 했고, 가끔 목과 배가 아플 정도의 큰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것은 지금도 마찬가지. 무한도전이 방영된 후에는 "반드시" 무한도전을 까거나 칭..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일 신선한 웃음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모토로라의 모토 크레이저와 모토 뷰도 '거침없는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정준하의 아들로 등장하는 민호와 윤호가 각각 모토크레이저와 모토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

실제 드라마를 보면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 모토로라의 이들 제품에 대한 노출효과가 크다 할 수 있다.

모토로라 관계자는 "'거침없이 하이킥'의 PPL이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드라마가 인기를 끌게 됨에 따라 극중 등장하는 휴대폰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것 같다"고 말했다.

모토크레이저는 모토로라가 레이저의 후속 모델로 내놓은 슬림폰으로 강화유리라는 신소재를 채택했으며 블루투스 등 첨단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는 제품이다.

또 극중 민호가 사용하는 모토뷰의 경우는 모토로라의 최초 위성 DMB폰.

모토로라는 영화 '1번가의 기적' '미녀는 괴로워'에서도 PPL을 진행한 바 있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