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주인공 무휼이 송일국이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송일국이 무휼왕 역할을 맡는다고 할때.. 좀 황당했습니다.
아무리 방송사가 다르긴 하지만 주몽 역을 맡은 송일국이 무휼을 맡는다는 것은 어색하다고나 할까요.
그렇다고 무휼역에 송일국이 안어울린다고 단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주몽 송일국이 그 손자인 무휼까지 하니까 좀 우습다고나 할까요.
또 '주몽'에서 주몽이 고구려를 세우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소서노의 아비역을 맡은 김병기씨가 이번에는 제가회의의 강력한 세력인 상가를 맡은 것도 눈길을 끕니다.
주몽에서는 친 주몽파였는데 여기서는 유리왕을 위협하는 제가의 수장이니 말입니다.
어쨌든 처음 스타일은 아무래도 주몽과 비교가 될 수 밖에 없더군요.
주몽과 무휼의 젊은 시절도 다소 비슷합니다.
물론 주몽은 왕자 신분이고 무휼은 그림을 그리는 역할이지만 자신의 신분에 맞지 않는 엉뚱한 행동 행태는 유사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하나 비교할 것은 고구려 개국을 그토록 반대한 부여와의 관계일 것입니다.
어차피 전작인 주몽이나 바람의 나라나 부여와의 관계는 빠질수 없기 때문이죠.
어차피 역사적 사료가 적은 탓으로 픽션이 많을 법 한데.. 과연 주몽의 부여와 그리고 바람의 나라에서의 부여가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하군요.
2회 방영분을 보면서 느낀 것은 일단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우선 주몽에서의 부여는 끝으로 갈수록 고구려는 커지고 부여는 작아지는 모습이 역력했습니다.
그런데 바람의 나라에서 부여는 예고편을 보니 그렇지 않더군요.
유리왕이 부여의 왕인 대소왕(한진희)에게 엎드려 절하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주몽을 생각하면 참으로 놀랄일이죠.
어떤 것이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그런것에서도 역시 비교가 될 듯 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의견이 다양하더군요.
하지만 내용이 비단 허구적인 모습이 많다고 해도 그동안 사극에서 등한시 해오던 고구려 배경 사극이 이렇게 줄기차게 나오는 것은 개인적으로 좋은 것 같습니다.
주몽에 이어 태왕사신기 그리고 이번에는 바람의 나라까지 말입니다.
그것은 아마도 우리나라 역사상 최대의 영토를 다스렸고 또 중원을 위협하기도 한 고구려의 중요성이 최근들어 재차 부각되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또 그런 시절에 대한 동경과 자부심도 있을 것이니 말입니다.
앞으로도 비록 허구적인 요소가 많이 있다 할지라도 고구려 역사를 다루는 사극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마지막으로 만주를 다스렸던 발해의 경우도 예외일수 없겠죠.
제가 지금 읽고 있는 역사소설 '대발해'를 보니.. 우리가 알고 있는 발해에 대한 정보가 얼마나 부족한가를 새삼 느꼈습니다.
어쨌든 '바람의 나라'가 송일국 때문인지 모르지만 '주몽'과 겹치긴 하지만 회를 거듭하면 '주몽'보다 훨씬 스펙타클한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기대해 봅니다.
왜냐하면 사극은 KBS니까요.
추신 : ㅋㅋㅋ 그런데 사극에서 한진희(대소왕)를 보니 굉장히 어색하더군요.
제기억이 한진희씨를 사극에서 본 적이 없거든요.
게다가 대소왕역으로 약간 거드름 피는 모습을 예고편에서 보니.. 다소 웃기더군요.
갑자기 조강지처클럽이 생각나는 이유는 왜일까요 ?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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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그럼최수종은 어떻게 왕건하고 대조영하고 장보고도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