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09/09/16 환율 약세 지속, 수혜주 찾아볼까? by 온달왕자
  2. 2009/08/28 출구전략론 "솔솔"..투자전략은 어떻게? by 온달왕자
  3. 2009/08/17 삼성전자 목표가 100만원, 5년만에 등장 by 온달왕자
  4. 2009/08/06 급등 부담 코스피, 조정빌미로 박스권 갖힐까? by 온달왕자
  5. 2009/08/03 외국인 매수세 "지칠때 됐다!"…주의 종목은? by 온달왕자
  6. 2009/06/09 나침반 잃은 코스피, 방향성 언제 찾을까? by 온달왕자
  7. 2009/05/25 군인공제회 최용호이사 "지금 주식하면 高수익 가능" by 온달왕자
  8. 2009/05/04 증시 상승 이끈 은행주 강세 "이유있다!" by 온달왕자
  9. 2009/04/15 과열 양상 국내증시, 알맞은 투자전략은? by 온달왕자
  10. 2009/04/07 증권사 `상담 문의` 봇물…주식, 지금 사면 늦을까? by 온달왕자
  11. 2009/04/06 국내증시, 외국인 `셀코리아`…"사실상 멈췄다!" by 온달왕자
  12. 2009/03/27 삼성전자, 이달들어 10만원 이상 폭등…비결은? by 온달왕자
  13. 2009/03/19 말 많은 기업간 경영권 분쟁 "왜 발생할까?" by 온달왕자
  14. 2009/03/09 LED관련주 봇물, 묻지마 투자땐 '낭패' by 온달왕자
  15. 2009/01/22 유상증자 성공한 하이닉스, 주식 살까? 말까? by 온달왕자 (1)
  16. 2008/12/30 우리를 울고웃게 한 2008년 10대 뉴스(국내) by 온달왕자
  17. 2008/11/25 2MB는 왜 동포에게 주식사면 부자된다 했을까? by 온달왕자 (1)
  18. 2008/11/07 기준금리 인하, 증시에 약발 안먹히는 이유? by 온달왕자
  19. 2008/10/31 통화스왑 후..국내 증시, 추세반등 가능할까? by 온달왕자 (1)
  20. 2008/10/27 증권가, 금리인하 반갑지만 '후속조치' 더욱 중요 by 온달왕자
  21. 2008/10/20 금융안정 대책, 외환-자금 `중점`..증시엔 `제한적` by 온달왕자
  22. 2008/10/02 코스피, 하락세..구제금융법안 "하원 통과가 진짜!" by 온달왕자
  23. 2008/09/30 美 구제금융법안 `부결`, 대안은 없나? by 온달왕자
  24. 2008/09/26 美 구제금융안 통과, 지연되는 이유? by 온달왕자
  25. 2008/09/23 美 구제 금융, 글로벌 증시 `구원투수` 될까? by 온달왕자
  26. 2008/09/19 美, 부실채권 매입 기관 설립 가능할까? by 온달왕자
  27. 2007/11/07 코스피, 오전엔 '기대'..오후는 '실망' ㅜㅜ;; by 온달왕자
  28. 2007/04/25 부동산보다 주식해서 돈날리는 사람이 많은 이유? by 온달왕자 (3)


원-달러환율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이에 따른 수혜업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수출 비중이 높은 기업들이 환율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수입비중이 높은 기업이나 내수 관련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소외됐기 때문이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원굛달러 환율은 이달 들어 단 두차례 오른 것을 제외하고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제 9월2일 1250.50원(종가기준)이었던 원-달러 환율은 14일 4원 오른 것을 제외하고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 현재 1210원대에 머물며 연중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대비 여전히 높은 수준이긴 하지만 환율 하락이 지속적으로 예상되는 만큼 그동안 소외됐던 내수주나 금융주 그리고 기계업종에 대한 수혜를 예상하고 있다. 또 일시적으로 1200선이 붕괴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특히 은행주의 경우는 내수주로서 환율 하락과 함께 금리 상승으로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만큼 최근 주식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 이날 역시 KB금융, 우리금융, 부산은행, 기업은행, 신한지주 등 은행주는 1~3% 이상 오르면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환율 하락에 따른 IT와 자동차의 투자 매력이 감소한 만큼 외국인이 대안으로 은행주를 사들이는 것도 같은 이유다.
또 항공을 비롯해 철강, 음식료, 정유업종에 대한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항공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환율이 100원 떨어질 경우 6400억원의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플루의 확산에도 불구하고 최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상승추세를 이어가는 것도 환율 약세에 따른 수익성 개선 때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원자재 수입 비중이 높은 철강이나 정유, 제당 관련 업종도 투자 매력이 높아지고 있다. 환율이 하락하고 있는 만큼 원자재 수입 부담이 줄어들어 실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제당 관련 업종은 달러로 수입해 원화로 되팔기 때문에 그 효과가 다른 업종보다 상대적으로 배가될 수 있다.

실제 철강업종의 대장주인 POSCO는 환율 약세에 힘입어 한달여 만에 50만원에 안착한 후 51만원까지 치솟고 있다. 제당관련주인 CJ제일제당도 8월31일 16만7000원이였으나 이날 18만6000원까지 오르고 있다.

정유 관련 업종 역시 환율 하락과 개별 호재로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의 경우 2차전지 신사업 기대감까지 겹치면서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SK에너지, GS, SK케미칼도 반등을 시도 중이다.
신한투자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비행기 대부분이 리스를 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달러가 하락할 경우 항공사는 그만틈 지출 비용이 줄어들 것이며 유가 역시 지수 대비 아직 낮은 수준이라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조병현 연구원은 "2000년 이후로 볼때 일반적으로 환율이 약세이던 구간을 보게 되면 전통적으로 은행과 건설, 기계업종의 지수 움직임이 상대적으로 강하게 나타났다"면서 "약세장이던 2007년 11월 이후의 경우에는 은행과 기계가 다른 업종에 비해 오름폭이 컸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환율 하락으로 원료 수입이 높은 업종은 과거에 비해 부담이 감소한 반면 경기가 회복세를 매출은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이런 관점으로 볼때 내수비중이 높은 업종이나 전통적으로 환율 약세 구간에 강세를 보인 철강, 기계 업종에 주목할 만 하다"고 조언했다.
대신증권의 최재식 연구원은 "환율 하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1200원이 깨질수도 있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따라서 "이런 추세로 볼때 철강이 환율 하락에 따라 상대적으로 큰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철강업종이 8월 상대적으로 약한데다 3분기 실적 기대와 수급 개선까지 보태지면서 긍정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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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자동차 등 경기민감주 지속적 관심 필요
4분기 주식 비중 축소, 소재-산업재 다변화

이명박 대통령이 "출구전략은 아직 이르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경기 회복 속도가 빨라지면서 유동성 회수를 의미하는 `출구 전략'이 지속적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에 따라 3개월 동안 움직이지 않았던 CD금리도 시중 금리가 상승하면서 덩달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양도성 예금증서 CD 금리는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27일 현재 CD 금리는 0.01% 포인트 상승한 2.57%로 마감했다.

CD 금리는 지난 4월15일 이후 이달 12일까지 거의 넉 달간 2.41~2.42%에서 안정됐다가 지난 13일 2.45%로 뛰어오른 이후 상승세를 이어가 보름도 안돼 0.12%포인트나 급등한 것. 최근 들어 CD금리가 꿈틀대는 것은 은행들이 잇따라 CD를 발행했기 때문으로 지난 25일과 26일에 각각 5000억원, 4600억어치의 CD를 발행했고 이날 중에도 200억원어치의 CD를 발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선진국들도 `출구 전략'을 잇따라 앞당길 조짐을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부각되고 경기 회복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쇠고기, 우유, 계란 등 일부 식료품 가격이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어 양적 완화정책을 압박하고 있다.

주식 시장도 `출구전략' 등이 전세계적으로 공론화 되면서 최근 주춤하는 모습이다. 특히 중국 정부가 대출 규제를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국내 증시에 악영향을 미친 바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져 결국 기준금리 인상 등과 같은 출구 전략이 단행된다면 주식 시장에 갑작스러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어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LIG투자증권의 윤창용 연구원은 "상품시장의 투기 규제와 미흡한 신용창출 속도, 각국 물가지표 가중치 등을 고려하면 인플레이션이 심화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구축효과, 달러화 위상 약화 문제는 공조화로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지만 이런 과정에서 중국의 위상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정부의 대출 규제 등 긴축에 대해 긴장하는 것도 바로 그런 이유다. 따라서 투자자들도 출구전략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면서 이에 대비해야 할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은 조병현 연구원은 "대내외적으로 출구전략이 거론되고 있지만 실업률 등 소비 심리가 여전히 위축돼 있기 때문에 연내에 시행 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또 "출구전략이 논의된다는 것은 경기회복에 대한 어느정도 긍정적인 시그널이 보인다는 반증이고 실제 출구전략이 사용된다는 것은 경기가 회복세를 지나 확장 국면으로 진행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우려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유동성 회수 등 출구전략이 시행된다면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으로 인해 주식 시장이 충격을 받을 수 있지만 과도기적인 부분으로 투자자들은 IT, 자동차, 건설 등 경기민감주와 유가 강세에 따른 화학업종 그리고 금리 인상에 맞물려 수익성 개선이 예상되는 은행, 증권 등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NH투자증권 김형렬 연구원은 "출구전략에 대한 논의가 있다는 자체가 경기에 대한 펀더멘털 도입 여부를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중국의 대출 규제 관련이 가시화 되면서 국내 증시의 하향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이것을 악재로 인식하기 보다는 실물 경기 회복에 대한 단기 과정으로 인식해 투자 전략을 짜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김 연구원은 따라서 "최근 출구전략이 논의되면서 국내 증시도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이를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아야 한다"면서 "경기회복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경기민감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대우증권의 김성주 투자전략 팀장은 "출구전략이라는 것은 비정상적 상황에서 정상으로 되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시기와 강도가 잘못 잡혔을 때 금융시장에 리스크(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면서 "그러나 경기회복이 가시화되고 실물경기 정상화가 현실화 된다는 전제하에서는 시장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팀장은 특히 "금리 인상 후 보다는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때 즉 4분기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 이 시기는 아무래도 시장이 주춤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신규투자자의 경우는 내년 경기전망 등을 확인하는 관망적인 자세가 필요하며 기존 투자자의 경우는 주식 비중을 상대적으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또 업종별로는 최근 주식 시장을 이끈 IT, 반도체, 자동차 등 경기관련 소비재에서 벗어나 철강, 건설 등 소재나 산업재쪽으로 다변화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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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한 리포트가 처음으로 등장했다.

   키움증권의 김성인 연구원은 17일 삼성전자가 2010년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 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목표주가도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목표주가 100만원은 삼성전자의 2010년 예상 EPS 8만3636원, PER 12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삼성전자의 목표주가가 공식적으로 100만원에 이른 것은 2004년 4월 크레디리요네증권의 100만원 이후 5년4개월만에 처음이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와 LCD산업이 하반기에 이어 내년에도 초 호황을 구가할 것"이라며 "이에 따라 실적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휴대폰의 경우 3분기와 4분기 6500만대 이상이 판매될 것으로 보여 매출액 기준으로 현재 글로벌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인 노키아도 따라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휴대폰-디지털가전의 글로벌 점유율 확대 및 생산기지 증가로 연결기준 올해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7% 증가한 9조5200억원이 예상되며 2010년에는창사이래 최대 실적인 16조95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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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한 코스피 지수가 닷새만에 하락마감했다. 그동안 수급을 책임져 온 외국인의 매수세도 큰폭으로 감소했다.

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6.90포인트 내린 1559.47을 기록했다. 그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4000억원 이상을 사들인 외국인도 이날은 773억 순매수에 그쳤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기다리던 조정에 오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석달 동안 박스권 장세에 묶인 코스피 지수는 실적 장세를 시작으로 박스권 상단을 가뿐히 돌파하고 1500선도 쉽게 회복하면서 그동안 조정에 대한 필요성이 부각됐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실적 장세 이후 경기회복 모멘텀이 가시화 되기까지 공백기간이 있기 때문에 단기간이나마 횡보장세가 이어질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실제 코스피 지수는 8월들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너무 올랐다'와 `추가 상승 기대감'이 맞닥드리면서 눈치보기 장세가 연출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유가 급등이 경기회복을 압박할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 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 팀장은 "이론상 박스권 장세는 고점과 저점을 각각 세번씩 오가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최근 지수 흐름이 횡보세를 보이고 있지만 단기 조정이 그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또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유가의 경우 70달러 초반대로 아직 부담스러운 수준이 아닌데다 경기 지표들이 뚜렷한 개선세를 나타내고 있어 모멘텀 부재에 따른 박스권 장세 가능성은 적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외국인 매수세 감소와 관련해서는 미국 증시의 등락과 연관성이 높고 또 단기간 대규모의 순매수를 보였기 때문에 속도조절 성격이 강하다고 그는 덧붙였다.
김 팀장은 따라서 "기술적 조정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단기 조정 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조정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는 너무 빨리 `급등'했다는 것에 있기 때문에 이같은 과열이 해소된다면 오히려 저가 대기 매수가 몰리면서 추가로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만일 횡보장세가 지속된다면 투자자들에게 `여기가 고점이구나'라는 인식을 줄 수 있어 오히려 매도세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유효한 만큼 박스권에 갖힐 가능성은 적다"고 진단했다.

반면  NH투자증권의 임정석 투자전략 팀장은 신중한 입장이다. 8월 중 연중 고점을 찍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주식 비중을 차츰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기업들의 이익에 대한 기대치는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3분기를 고점으로 4분기 기업 이익이 꺾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임 팀장은 "7월 중순부터 가파르게 상승한데 따른 기술적 조정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는 시점이기 때문에 1550선을 중심으로 횡보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그는 특히 "원-달러 환율의 약세가 지속되면서 1150원까지 내려간다면 수요 시장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실적 모멘텀의 중심이 됐던 IT, 자동차 업종 이익 규모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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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지난달(7월) 13일 이후 14 거래일 동안 무려 13%나 상승하는 등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급에서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특히 외국인은 올해 들어 17조원을 사들이면서 2003년 최대규모인 13조7689억원을 경신했고 7월에만 5조9000억원 이상을 순매수했다. 여기에 프로그램도 매수세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8월18일 이후 최고치를 달성하는데 일조하고 있다.

따라서 외국인과 프로그램이 지수 상승을 이끈 만큼 이들이 앞으로도 지수의 상승 동력 역할을 할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외국인 주식 매수세 지속 될 것
외국인의 국내 주식시장에서 순매수 배경은 국내 기업의 차별화 된 실적 발표 및 전망치에 비해 낮아진 밸류에이션 매력 그리고 달러화 약세가 지속되면서 발생한 환율 메리트와 변동성이 주된 요인이다. 특히 변동성이 감소하면 주식투자에 대한 리스크 요인도 줄어들어 해외 펀드의 자금 유입을 유발할 수 있다.

실제 2007년 이후 외국인의 주식매수는 국내 주식시장의 일간 주가 변동성(역사적 변동성)과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왔다. 즉 변동성이 커지면 주식매도 규모도 커지고 변동성이 작아지면 주식 매도 규모가 작아지거나 순매수로 전환된다는 것이다.

또 최근 10개월 연속 유출되던 전세계 헤지펀드 자금이 2개월 연속 순유입되고 있는 것도 외국인 매수 강화의 요인이다.

대신증권의 이승재 연구원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조세회피지역의 자금이 강하게 유입되고 있다"면서 "최근에는 북미지역의 자금도 매수세를 강화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전세계 헤지펀드 자금의 절반 가량이 북미에 있다는 점에서 이들 역시 헤지펀드 자금일 수 있지만 일부 장기자금도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있어 국내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요인이다.

◇매수세 단기 둔화 될수도…주의종목은?
그러나 외국인이 단기간에 대규모의 매수세가 이어진 만큼 일시적 둔화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 이유로 환율 연중 저점을 들 수 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09년 3월 이후 외국인의 주식 매수와 환율을 비교해 보면 매수세가 둔화된 시점과 환율 저점이 일치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현재 연중 저점(1228원)을 기록한 환율은 적어도 환율 메리트 차원에서 접근한 외국인의 매수세를 크게 약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변동성 감소가 외국인 주식 매수를 유발했지만 20% 수준까지 이미 낮아져버린 변동성은 추가 축소보다는 확대 가능성이 높다. 실제 코스피 변동성 지수는 최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그렇다면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된다면 어떤 종목에 주의해야 할 까? 우선 단기자금이 집중된 종목부터 매도가 이어질 것이다. 외국인이 지난 7월 6조원 가까이 순매수한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 시가총액 순위보다는 거래대금 순위에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즉 거래대금이 커서 매수와 매다가 용이한 종목을 주로 매수한 것이다.

특히 시총순위에 비해 거래대금 순위가 높은 종목의 경우 최근 1주일 대차잔고 증가율도 높게 나타난 것에서, 이들 종목에 대한 매도 전환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외국인이 주식매수를 한다면 이들이 90% 이상을 차지하는 대차거래(잔고) 역시 감소해야하지만, 일부 증가하는 종목이 있다는 것은 외국인 내에서도 매수세와 매도세가 공존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PR 매수 단기 둔화-개인자금 이탈 부담
외국인의 선물매수에 힘입어 백워데이션에서 콘탱고로 전환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부족한 현선물 베이시스도 문제다. 7월 이후 외국인의 선물매수에 힘입어 베이시스가 개선되면서 1조원 이상의 프로그램 차익매수가 유입됐지만, 이후 추가로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의 선물매수세가 크게 약화됐고, 주가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다른 투자 주체 역시 적극적으로 선물매수에 나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현재 베이시스는 장중 증권의 선물매매(ELS 헤지용)에 따라 등락을 반복할 뿐이며, 프로그램 매매 역시 이에 따라 유출입을 반복하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따라서 당분간 프로그램 매수라는 지수상승 동력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개인 자금이탈도 부담요인이라고 지적했다. 코스피 1350p~1450p에서 설정된 4조원대의 주식형펀드 자금이 현 지수대에서 지속적으로 유출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형 펀드의자금은 11거래일 연속 순유출되고 있으며, 기존 액티브펀드의 주식편입비도 96%에 달해추가 매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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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다이큐를 활용한 주식전문카페

    Tracked from 마이동풍의 주식카페 2009/08/03 09:20  삭제

    우리카페는 증권 전문 프로그램 DiyQ(다이큐)를 활용한 주식 전문카페입니다. 개인투자자(일명 개미)들이 기관/외국인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방법! '빨강은 좋고 파랑은 나쁘다' 스무스(Smooth)차트만 알면 수익율이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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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20일 코스피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연중 최고치인 1435.70을 기록 한 이후 정체된 모습을 보이며 140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횡보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특히 신흥국가 금융시장의 위험 수준을 나타내는 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 탄력은 뚜렷하게 둔화되고 있다.

9일 코스피 지수 역시 장초반 미국의 경기 낙관론에 힘입어 1400선을 회복하며 상승폭을 확대하는 듯 했으나 개인 매도세가 발목을 잡으면서 소강상태를 나타내고 있는 양상이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횡보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은 내부 상승 모멘텀 부재와 지난 3~4월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큰데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 등이 작용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3월과 4월 코스피 지수는 전월 대비 100포인트 이상 오르는 등 상승랠리를 이어갔지만 5월 들어 과잉유동성과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등이 부각되면서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또 원굛달러 환율이 1200원대까지 밀리면서 수출 기업들에 대한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치에 못미칠 것이라는 의견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11일 있을 쿼드러플 위칭데이에 앞서 매물 부담을 줄이기 위한 프로그램의 `팔자세'도 단기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그러나 국내 증시의 긍정적인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 대외적인 경제 여건의 뚜렷한 변화와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 가시화 등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는 오르기에는 모멘텀이 부족하고 또 내리기에는 대외 여건이 양호하기 때문에 뚜렷한 방향성 없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같은 횡보장세를 극복하려면 해외 여건이 보다 확실하게 좋아지고 있다는 시그널(신호)이 감지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풍부한 유동성과 정부 정책 그리고 1분기 예상외의 기업 실적 등으로 3~4월 증시는 큰폭으로 올랐으나 현재로서는 뚜렷한 자체 모멘텀을 찾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거나 200일 이동평균선이 올라가는 등 뚜렷한 지표들이 잇따라 나와야 하고 여기에 외국인 매수세 역시 지금보다 확대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더 이상 `위험 감소=지수 상승'이라는 공식이 통하지 않을 만큼 올랐고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신흥국가는 이미 MSCI 기준으로 리먼 브라더스파산(2008년 9월16일) 이전 수준을 회복했기 때문에 추가적 이슈가 없는 상황에서 방향성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대외적으로 볼때 실업수당 청구권수 감소, 비농업부분 취업자수 증가세 등 미국 고용시장이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또 이번 주 발표 예정인 소매판매가 지표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이 같은 횡보장세는 그리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또 "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부각되고 있지만 우려할 수준은 아니라며 특히 선진국들이 신사업으로 친환경, 녹색정책 등을 전개하고 있어 석유 소비량도 과거에 비해 오히려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의 강현철 투자전략 팀장은 "국내 증시가 고점 돌파를 시도하고 있지만 수급상황과 상승모멘텀 약화 등으로 1400선에 머물고 있다"며 "외국인의 매수세가 지난 3~5월에 비해 확실히 주춤해진 반면 국내 기관은 환매가 계속 나오고 있어 지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투신은 주식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모습으로 현 주가가 2004~2006년 들어온 적립식 주식형 펀드의 BEP구간이기 때문에 환매가 잇따르고 있다는 것이다.

강 팀장은 이와 함께 2분기 기업 실적도 지수에 부담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6~7월 거시지표를 비롯해 기업 실적들이 나오겠지만 지난해 동기 대비 감소가 예상되고 또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원굛달러 환율의 하락 등으로 실적 개선이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해 기업들의 분기 실적 중 2분기가 가장 좋았던 반면 올해 2분기는 전분기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기업 실적이 주가 상승모멘텀으로 작용하긴 힘들 것"이라며 "다만 3분기와 4분기 기업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예상돼 현재의 주가 조정이 매수 적기로 판단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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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증시가 지난해 10월 리먼브라더스 파산 직전 수준까지 회복했고, 과열 및 유동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으나 여전히 주식하기 좋은 시점이라고 봅니다. 지금 주식해도 충분히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기업 인수합병(M&A)시장과 증시의 `큰 손`으로 불리우는 군인공제회.
글로벌 금융위기 과정에서 그동안의 공격적 투자행보에 다소 제동이 걸리기는 했지만 군인공제회는 약 2조6000억원의 금융자산을 운용하면서 이중 4000억원 정도를 국내 증시에 직.간접으로 투자하고 있는 `빅 브라더`다.

군인공제회 금융사업담당 최용호 이사는 "현재 증시가 단기 급등으로 조정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이사는 "올해 예상 코스피 지수는 최소 1600선은 될 것"이라며 "현재 투자자문사 위탁을 통해 3000억원, 직접 1000억원 정도를 운용하고 있으나 향후 추가로 1000억~1500억원을 더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0을 기준으로 지난 1981년부터 올해까지 지난 30년간 월별 360개의 경기순환 변동치를 분석한 결과 현재 경기 수준이 밑에서 5번째로 추가 하락가능성보다는 상승할 공산이 훨씬 크다는 것이 이다.

최 이사는 "이는 결국 경기가 이미 바닥을 찍었다는 것으로 경기 선행지수가 2~3개월 증가세를 보이고 있고 무역수지 흑자 행진 그리고 기준금리 동결 지속 등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이사는 "경기가 이미 저점에 와 있는 이상 앞으로는 경기 회복 속도가 V자형이건 U자 혹은 L 자형이든 언젠가는 오를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접근한다면 채권 등 다른 금융상품보다 높은 수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경기가 바닥에서 회복하던 시기인 지난 1998년과 1999년에도 실물 경기 회복 신호가 가시화 될때 주식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훨씬 높았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최 이사는 최근 과잉유동성 논란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증시가 단기 급등으로 과열 논란이 제기되고 있지만 지난 해에는 6개월 이상 급락한 것을 감안할 때 과잉유동성 논란은 시기상조라는 것이다. 또 6월중 MCSI의 선진지수 가입이 예정돼 있어 외국인의 매수세는 올 한해 동안 지속될 것이라는 게 그의 전망이다.

군인공제회는 현재 4000억원 규모를 `인덱스+알파`라는 전략으로 100개의 대형주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투자하고 있다.

그는 "`인덱스+알파`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인덱스 펀드에 군인공제회 자체 분석에 따른 개별 판단을 부가해 투자 비중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예를들어 인덱스펀드 구성에서 금융주와 제조관련주의 투자 비중이 40대 60이라면 군인공제회는 자체 판단에 따라 30대 60 또는 50대 50으로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는 식이다.

최 이사는 하반기 투자전략과 관련해 "현재 특정 업종을 선택하고 있지는 않다"면서 "중국과 미국 그리고 국내 소비시장 등을 다각도로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는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급락장을 벗어난 만큼 경기방어주보다는 경기민감주(조선, 철강, 기계, 건설 등)가 유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개인투자자에게 단기 차익을 위해 트렌드를 따라가는 `몰빵식` 투자는 절대 금물이라며 업종별 분산투자 원칙을 지키고 투자 종목에 대해 일희일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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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미국 금융주의 강세 등으로 국내 금융지주 및 은행주의 급등세가 사흘째 연속 이어지고 있다. 5월 첫 거래일인 4일에도 은행주는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 1380선 안착을 견인중이다.

그러나 이같은 은행주의 강세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두달째 이어지는 자금 이탈로 유동성 악화가 또 다시 제기되고 있고 국내 은행을 보여주는 순이자마진(NIM)도 올해 1분기 1.9%대까지 추락하는 등 현재 금융환경은 여전히 악화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물론 긍정적인 뉴스도 있다. 우선 경기침체의 주범인 미국 금융기관이 점차 회복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 금융주가 최근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또 국내에서는 은행법 개정에 따른 수급 개선 기대감도 긍정적이다.

지난 30일 정부가 추진중인 금산분리 완화 즉 산업자본에 대한 은행의 소유 허용과 관련된 법안인 은행법 개정안은 통과됐지만 금융지주회사 법안은 부결됐다. 은행법 개정안은 정부의 승인 없이 최대 매입할 수 있는 취득한도를 당초 4%에서 9%로 상향 조정하는 것과 PEF의 산업자본 분류 기준인 산업자본의 지분율을 10%에서 18%로 상향조정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키움증권의 서영수 연구원은 "사실상 가장 민감한 사항이었던 은행의 지분 한도를 9%로 상향조정한 것은 은행의 산업자본 소유가 부분적으로 가능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따라서 대주주 지분율이 낮은 상황에서 최대 취득한도 9%는 적대적 M&A 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은행주에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 연구원은 또 "9% 상향조정은 수급 개선도 기대된다"면서 "특히 장기 투자를 선호하는 국내 뮤추얼 펀드와 PEF 등이 주요 주체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의 이준재 연구원은 "지난해말, 올해초 우려했던 외화유동성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고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많이 빠졌던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최근 경기가 바닥을 찍고 회복에 대한 속도가 논의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선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의 황헌 연구원은 "은행업종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타났고 향후 순이자마진 추가 훼손 가능성도 적기 때문에 이 같은 요소가 주가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변수가 있다면 2분기 중에 있을 대기업 구조조정인데 그 영향도 다소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최근 주가에 대해서는 "너무 단기간 급등했기 때문에 소폭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 턴어라운드 하기에는 아직 오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나친 기대감은 갖지 않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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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경제지표의 호전과 함께 미국 금융주의 실적 개선 기대감이 작용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지난해 10월14일(종가 기준 1367.69) 이후 최고치를 기록중이다.

3월 이후 현재까지 외국인 순매수가 3조원을 넘어선데다 4월 들어서는 개인투자자들이 '사자세'에 가담하면서 탄탄한 수급상황으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모습이다.

15일 대신증권에 따르면 3월부터 시작된 랠리로 20일 이동평균선과 코스피지수는 주간 기준 15% 이상의 이격을 나타내고 있는데 2000년 이후 코스피 지수가 이같은 이격도를 나타낸 것은 이번에 세번째다. 코스닥지수의 경우 이격도는 더욱 높은 수준으로 벤처바람이 불던 1999년 이후 처음이다.

◇ 외국인 매수 여력 '충분'…상승세 지속
최근 나흘 연속 상승한 코스피 지수가 1350선에 근접하면서 제한적인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 수급을 고려할 때 당분간 큰 폭의 조정은 어려울 것이라는게 전문가의 의견이다.
코스피 시장에서의 외국인 수급이 미국 증시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상황에서, 우려했던 미국 대형 금융기관의 1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단기적으로 국내 증시의 수급에도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실제 대신증권의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여력을 해외뮤추얼펀드의 한국투자 비중을 통해 예측한 결과 적게는 5조원 많게는 13조원의 추가 매수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의 박중섭 연구원은 "5조원 규모는 코스피 지수가 1300선 중반을 기록했던 지난해 9월초 수준으로 펀드내 한국투자 비중을 늘이는 경우를 가정한 것이고 13조원은 지난해 최고치 수준까지 한국투자비중을 다시 늘인다는 것을 가정한 규모"라고 설명했다.
GEM, Asia-ex Japan 등과 같은 뮤추얼펀드 이외의 형태로 한국에 투자하는 외국인 자금까지 고려한다면 이보다 많은 매수 여력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그는 예측했다.

◇외국인 매매.기업실적 반영…투자는 짧게
따라서 현재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국내 증시에서 주가 수준을 결정하는 가장 주된 요소는 투자심리 개선에 따른 수급의 호조일 것이다. 증시의 기초체력인 경기 및 기업실적 개선이 아직 불투명하고, GM 파산과 국내 건설사들의 신용위험 재평가 등 위험요인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수급에 의존한 증시의 상승이 장기간 지속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특히 투자심리라는 것은 작은 악재에도 '위축'이 가능하고 상승분이 높았던 만큼 하락폭도 커질 수 있다.

박중섭 연구원은 그러나 "수급에 의한 단기적인 상승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만큼 목표 수익률을 낮춰 잡고 트레이딩 바이 관점에서 시장에 접근한다면 위험대비 초과수익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박 연구원은 이를 위해 "우선 종목 선정에는 수급의 주체인 외국인의 매매가 반영되야 할 것이고 과열국면을 감안해 투자기간을 짧게 잡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 실적 시즌인 만큼 공개될 실적이 해당 종목의 주가에 긍정적인지도 확인해야한다고 그는 전했다.
이를 종합하면 단기간에 외국인 수급을 바탕으로 주가의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는 종목으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숏커버링에 의해 대차잔고가 감소하면서 실적 전망치가 상향되는 종목이 될 수 있다.

실제 3월 한달간 대차잔고가 감소한 상위 20개 종목들의 수익률은 17.76%로 코스피 상승률 13.47%를 상회했다.
대신증권은 이에 따라 대차잔고 감소 및 전망치 상향 종목으로 삼성증권, 기아차, 대우건설, 현대차, 대림산업, NHN, LG, 호남석유, GS, 코오롱, 한화, 하이트맥주, 고려아연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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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원 K씨는 지난 2월말 미국 자동차 빅3 파산우려와 씨티은행 국유화 등으로 국내 증시가 또 한번 1000선이 붕괴될 수 있다는 전망을 믿고, 1000선 붕괴를 매수 시점으로 기다렸다. 그러나 3월2일 장중 1000선이 잠깐 붕괴된 후 코스피 지수는 3월 한달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200선에 안착했고 심지어 7일에는 6개월만에 1300선까지 회복했다.

이처럼 주식 시장의 유동성 랠리가 이어지면서 조정을 기다리며 매수를 준비한 개인 투자자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들어가자니 고점을 찍은 것 같고 또 기다리자니 최근 증시 추세를 봐선 쉽게 떨어질 것 같지 않기 때문이다.
이같은 이유로  증권사 지점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1200선을 다섯번째로 회복한 3월31일부터는 투자 상담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 증권사 지점, 1200선 회복 후 상담 30% 증가
증권사 지점에서는 대체적으로 현재 주식 시장이 단기간 큰폭으로 올랐기 때문에 주식 매수 기회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이와 관련 동양종금증권 대치본부점의 민경철 부장은 "코스피 지수가 1200선을 회복하면서 주식 투자와 관련된 상담전화가 평균 30% 이상 증가했다"면서 "주식 투자 시점과 종목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민 부장은 "현재 증시가 많이 올라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우량주 위주의 매수를 권하고 있으며 매도 시기는 다소 늦추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의 본사 영업부 조원부 차장은 "주식 상담이 크게 늘어난 것은 아니지만 객장 전광판을 유심히 보는 고객들은 늘어나고 있다"면서 "그만큼 주식시장이 안정을 찾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조 차장은 또 "투자 상담이 올 경우 1400선 회복 가능성을 열어두지만 단기 과열 지수대라고 판단해 차익실현과 분할 매도를 권해 드린다"면서 "매수 진입은 장중 조정을 이용한 기술적 접근을 추전한다"고 덧붙였다.

◇ 리서치센터, 이제는 기업 실적 주목할 때
증권사 리서치 센터도 최근 국내 증시의 강세에 고개를 갸웃둥하는 모습이다. 조정이 필요한 구간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앞만보고 계속 달려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1000포인트가 장중 붕괴된 3월 2일 이후 이달 7일까지 코스피 지수는 280포인트 이상 급등했다. 또 3월2일부터 7일까지 27거래일 동안 하락마감 횟수는 8차례에 불과하다.
대신증권의 성진경 시장전략팀장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코스피 지수가 저점대비 30% 이상 올랐기 때문에 급등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따라서 지수에 대한 접근보다 종목별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1300선 이상에서는 상승폭이 둔화될 가능성이 높고 또 1분기 실적 시즌이 돌아오기 때문에 실적 결과에 따라 투자 전략을 세우는 것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 실적과 관련 "철강, 자동차, 운송, 은행 등이 안좋게 나올 가능성이 많으며 통신, 필수소비재, 에너지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지수에 대한 접근을 1400선으로 볼때 신규투자자들의 경우 목표 수익률을 낮게 잡는 다면 지금도 매수 타임으로 늦은 것은 아니다"라면서 "반면 기존 투자자의 경우는 차익 실현, 또는 손절을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최근 급등으로 지수에 대한 경계를 누구나 느끼고 있고 지수 상승을 견인한 대형주는 이미 많이 올랐기 때문에 중소형 위주의 단기매매 전략이 유효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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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북한의 로켓 발사라는 지리적 악재에도 불구하고 경기 회복 기대감 등의 영향으로 1300선을 회복하는 등 상승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또 지난 3월부터 이어 온 외국인의 매수세다 4월 들어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은 지난 3월 22거래일 중 12일 순매수를 기록했고 4월 들어서는 '사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 점차 돌아오는 것은 경기 침체 회복 기대감에 따른 미국 증시의 상승세와 원-달러 환율의 하향 안정 등이 크게 작용한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증권가에서는 2007년부터 지속된 외국인의 '셀코리아'가 사실상 멈췄다는 의견이 제기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이 주가의 추가 상승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학균 연구원은 "머니마켓펀드(MMF) 잔고의 감소 등으로 국내 부동자금의 위험자산 선호가 재개되고 있으나 지난 3월 이후 반등은 외국인의 순매수세 즉 '해외 유동성'에 의한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국내 기관투자자들이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으나 차익프로그램 매매를 제외한 국내 기관들은 매도 우위를 보여주고 있다. 또 직접 투자자금도 3월 초 이후 10조원대에서 13조원으로 증가했으나 이는 신규자금 유입보다는 개인들의 매도 물량으로 실제 자금 유입액은 3117억원에 불과했다.

김 연구원은 또 "과거 국내증시에서도 유동성 장세 대부분은 외국인에 의해 주도한 것"이라며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 여부가 증시의 추가 상승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외국인 매수세 지속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는 글로벌 신용경색 완화 여부를 알 수 미국의 회사채 금리로 최근 하방경직성을 나타내고 있어 외국인의 매수 강도는 약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과거 경험상 지난해를 제외하고 대체로 1분기에 외국인은 국내 주식시장에서 '매수세'가 돋보였다"면서 "실제 외국인은 올들어 2조1300억원을 매수했고 4월6일 오전까지 약 9500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외국인의 매수세가 '오르면 팔고, 내리면 사는' 차익실현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추세 전환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셀코리아' 일색은 사실상 멈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수가 올라갈수록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줄어들 가능성이 많다"면서 "4월 미국 정부의 대형금융기관 스트레스테스트 결과 이후 또 한번의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강현철 투자전략 팀장은 "1월과 달리 외국인의 매수세가 신흥국 전반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면서 "다만 국내 증시가 PER 12.9배까지 오른 상태라 밸류에이션 부담 등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PER 12.9배는 2000년대 들어와 제일 높은 것으로 2007년 2000포인트 돌파 당시도 PER 12.5배였다.

강 팀장은 "밸류에이션 부담을 완화하려면 주가가 조정을 받거나 기업 실적 전망이 상향 조정되야 하기 때문에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 결과와 향후 전망이 외국인의 매수 향방을 결정할 것"이라며 "따라서 높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외국인은 제한된 매수세가 예상되며 또 방향성을 탐색 시간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또 만일 코스피 지수가 1300선에 안착하면 펀드 환매 가능성도 부각되기에 때문에 우려할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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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1위 종목인 삼성전자가 최근 신용평가기관의 부정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연일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용평가 기관인 무디스는 최근 삼성전자의 장기 외화채권 등급(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는 "급격한 글로벌 소비 둔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의 향후 12~18개월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등급 전망 조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같은 부정적 소식에도 삼성전자는 3월들어 전일(26일)까지 주당 10만원 이상 폭등하고 있으며 27일 오전에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전일까지 19거래일 동안 다섯차례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으며 주가도 46만2000원에서 57만원(전일종가)까지 치솟았다.
 
목표주가도 70만원을 제시하는 증권사가 등장할 정도다. NH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쟁력 향상과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목표주가를 52만원에서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최근 밝혔다. 또 투자의견도 '매수'로 유지했다.
도이치방크도 삼성전자가 비용절감 효과 등으로 향후 실적 전망이 개선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3만원에서 6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도이치방크는 또 삼성전자가 1분기에 42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겠지만 2분기에는 1590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 밖에 우리투자증권도 삼성전자 대해 2분기 내에 월별 기준으로 영업이익의 흑자전환이 가능할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59만원에서 65만원으로 올렸다.
이처럼 삼성전자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은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완화 조짐과 함께 반도체 업황을 비롯해 주력 사업부분에 대한 실적 개선 전망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최근 대만의 TMC 설립 무산으로 일부 반도체 기업의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고 이에 따라 기술력과 재무구조 등에서 경쟁력이 있는 삼성전자에게는 시장 지배력을 강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 김현중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경쟁업체들에 비해 탁월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데다 최근 경기가 저점을 벗어나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평가가 이어지면서 IT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도 반영되고 있다"면서 "삼성전자 주가의 최근 급등은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이 있지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지 않는다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또 휴대폰 부분에서도 원화 약세와 저가폰 비중 감소에 따른 예상보다 적은 마케팅비용 등으로 휴대폰 영업이익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이승혁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휴대폰 점유율은 역사적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또 "예상보다 적은 마케팅비용 등으로 1분기 휴대폰 영업이익률은 기존 예상치인 7.4%를 충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삼성전자 휴대폰 시장점유율은 19%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또 "그 동안 약점으로 인식되었던 스마트폰 영역에서 점유율이 늘고 있고, 중국과 유럽에서 판매 호조와 마케팅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LCD 사업부분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나타나기 시작했다. 모간스탠리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LCD 라인 가동률이 크게 높아졌고 4월에도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며 LCD 사업부가 2분기까지는 손익분기점 수준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3분기에는 삼성전자의 LCD 사업부가 이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모간스탠리는 다만 삼성전자의 목표가는 현주가보다 크게 낮은 41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는 PC 모니터 패널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고 TV 패널 재고는 꾸준한 상태라며 LCD 라인 가동률이 1월 60%대 초반에서 최근에는 95%까지 높아진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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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의 주주총회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기업들의 경영권 분쟁 이슈가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경영권 분쟁 기업은 대주주간의 지분 확보 경쟁으로 주가가 급등하는것이 일반적이라 단기 투자전략 대안으로 자주 부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기업들은 어떤 경우에 경영권 분쟁이 발생하는 것일까? 최근 주주총회를 맞쳤거나 조만간 개최 예정인 경영권 분쟁 기업들의 대표적인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 실적부진.투자손실 등 복합적 요인
최근 경영권 분쟁 중인 네오엠텔은 여러 요인이 한꺼번에 불거진 대표적인 기업이라 할 수 있다.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네오엠텔은 5년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지난해 1월 코스닥시장 상장에 성공했지만 상장 1년만에 매출은 36% 줄고 대규모 적자로 돌아선 현 경영진에게 최대주주인 에스씨디가 최근 책임을 물으며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
에스씨디는 네오엠텔 경영진이 지난해 매출(72억원)의 절반이 넘는 53억원을 CMS에 투자했다가 20억원 가량의 손실(확정 및 평가손)이 났고 게다가 자금사정이 급하지 않는데도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하면서 소액주주와 최대주주의 불만을 샀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네오엠텔의 현 경영진은 에스씨디(액티투오 자회사)가 추천하는 경영진은 에스씨디와 액티투오 겸직 임직원이나 이들이 근무 당시 2년간 영업손실이 100억에 달하는 등 내실경영과 정도경영을 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또한 부채도 8억에서 582억원으로 증가시켜 2년 동안 회사는 수익성 및 재무건전성이 극도로 악화됐다고 주장, 양측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상황이다.

◇ 적자경영에 따른 주요주주간 `분쟁'
지난 6일 주주총회를 마친 한국화장품은 6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해오던 중 주요주주인 HS홀딩스와 경영권 분쟁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열린 정기주총에서 최대주주인 현 경영진은 비교적 안정적인 지지율을 확보하며 경영권 방어에 성공하였지만, 흑자 전환이라는 큰 과제를 안게 되었다.
또 무선데이터 통신기기 업체인 씨모텍의 경우 키코(KIKO) 손실을 이유로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 이재만 대표가 지난해 키코 손실을 낸 것에 대해 책임을 물어 최대주주인 김재우 동인스포츠 회장이 적대적 M&A를 시도했다. 씨모텍의 경우 공격자 진영에 현직 임원이 가세하면서 분쟁이 격화되기도 했다.

◇ 최대주주 및 슈퍼개미 `경영참여'
한단정보통신은 최대주주가 경영진을 공격하며 경영참여를 선언한 상태다. 최대주주인 아크투자자문은 경영권 매매 관련 의혹 등을 제기하며 적대적 M&A에 나섰고 이를 과도한 간섭으로 규정, 경영권을 방어하겠다는 현 경영진과 오는 27일 열릴 주총에서 맞붙게 된다.
지난해 이후 주가급락, 실적부진에 시달리는 기업 중에는 개인투자자들이 경영참여를 선언한 사례도 많다. 굿이엠지는 황민철 변호사가 경영 참여를 목적으로 12.97%의 지분을 확보해 최대주주로 올라섰으며, 27일 주총을 앞두고 의안 상정에 대한 소송을 제기해놓은 상태다. I.S하이텍, 미디어코프, 알에스넷 등은 소액주주들이 주가 급락 등의 이유로 경영진 문책을 요구하며 경영 참여를 선언했다.

◇ 양호한 실적 불구, 대주주간 `갈등'
소디프신소재는 지난해 1557억78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981억1600만원)보다 59% 성장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지만 대주주간 갈등이 경영권 분쟁으로 비화됐다. 지난해 2대 주주인 이영균 총괄사장 측이 1대 주주인 동양제철화학을 상대로 소디프신소재의 기술 유출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며 업무상 배임혐의 등으로 고소하면서 갈등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임시주총(2월 26일) 하루 전 공동경영에 합의하면서 분쟁이 일단락됐으나 대주주간 갈등은 언제든지 경영권 분쟁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 사례다.

증시전문가는 경영권 분쟁 기업은 주가가 급등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매수 시점을 잘못 잡을 경우 오히려 낭패를 당하기 쉽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 팀장은 "경영권 분쟁이라는 것은 쉽게 말해 지분율 싸움이라 할 수 있다"며 "결국 분쟁사 또는 분쟁자들 간의 주식 매입 개념이 작용하기 때문에 주가 자체에는 긍정적인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그러나 "경영권 분쟁이 종결되면 급락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투자시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특히 "경영권 분쟁 상황에서 주가는 급등-락을 할 가능성이 많고 예상치 못할 사항이도 발생할 수 있어 투자자들은 단기매매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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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연일 급등함에 따라 LED 산업에 진출하는 기업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시장 일각에서는 이들 관련주에 대한 `묻지마 투자`우려와 함께 `옥석 가리기`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된다.

◆LED 관련 진출 업체 러시

정부가 2012년 세계 3대 LED 생산국을 목표로 하고 오는 2015년까지 기존 조명기구의 30%를 LED 조명으로 대체할 계획이 발표되면서 국내 시장에 LED 열풍이 불고 있다.

`번개표`로 유명한 금호전기는 최근 일반조명시장에서의 높은 시장점유율 등을 바탕으로 LED 조명시장에 진출했다. 금호전기는 현재 LED 조명의 모듈과 세트사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호텔, 백화점, 공공기관 등에 납품하기 시작했다.

화우테크는 휴대전화 키패드 제조장비 업체에서 지난 2006년 LED 조명인 루미시트 상용화에 성공하면서 LED 조명 생산업체로 변신했다. LED조명의 단점인 방열문제를 해결한 제품을 출시해 경쟁제품 대비 1/3에 불과한 가격으로 일본시장 공략에 성공했다.

대진디엠피삼성전자의 프린터 부품 전문업체에서 LED 조명 전문업체로 변신중이다. 방열기술관련 특허와 미국과 유럽의 해외인증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KS인증과 조달청 등록도 예정돼 있다.

LCD장비업체인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LED관련 신규사업 기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고 탑엔지니어링은 미국 LED 장비업체의 무형자산과 기술진을 1분기 내에 인수할 계획으로 알려졌으며 글로넥스에서 상호를 변경한 대우솔라는 홍콩 LED업체를 인수하면서 LED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이외에 대진공업, 삼보컴퓨터, 와이즈파워, 미래산업도 최근 LED사업에 참여하겠다고 공시했다.

◆묻지마 LED투자는 금물

LED가 CCFL(냉음극 형광램프)를 대체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LED TV 시장 확대 등에 따른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국내 LED 기업들의 주가도 상대적인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실제 서울반도체, 루멘스, 대진디엠피, 오디텍, 삼성전기 등 LED 전문기업들의 주가는 정책 수혜주로 각광받으면서 올들어 적게는 35%대에서 많게는 200% 이상 급등하고 있다. 특히 LED 관련주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서울반도체는 올들어 203%나 올랐고 우리이티아이오디텍도 각각 182%, 114%나 올랐다.

그러나 LED 관련주의 강세는 비정상적인 성격이 강하다는 것이 증권사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LED 산업의 성장성은 이미 입증됐지만 실제 기업들의 실적 개선과의 연결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드러난 부분이 적기때문이다.

또 LED 사업영역도 다양하기 때문에 과연 해당 기업이 어떤 부분을 담당하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실제 LED 관련 기술에 대해 전공정을 가지고 있는 기업은 삼성전기, 서울반도체, LG이노텍 등 3개사에 불과하고 대부분의 기업들이 패키징이나 칩 등 일부 공정만을 갖추고 있다. 따라서 LED관련주가 주목받는다고 무작정 `추격매수`를 하는 것은 금물이다.

익명을 요구한 한 연구원은 "LED산업의 경우 이제 휴대폰, 노트북을 거쳐 백라이트유닛(BLU)으로 시장이 옮겨가는 단계"라며 "아직 구체적인 성과를 내기 미흡한 조명분야에 대한 기대가 과도하게 반영됐다"고 밝히면서 지나친 투자심리에 대한 우려감을 내비쳤다.

대우증권 김평진 연구원은 "최근에 LED 분야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추진하는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LED 주가가 상승세라고 해서 단순히 쫓아갈 것이 아니라 LED 관련 기업들이 구체적으로 언제, 무엇을 하고 실제 매출이 발생하는지 여부를 정확히 확인한 후에 선별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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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위기에 몰린 하이닉스가 최근 일반 공모 유상증자에 성공하면서 주가도 상승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한 일반공모 유상증자에서 하이닉스는 5조 이상의 청약자금이 몰리며 성공리에 마감했다. 이 여세로 하이닉스 주가는 13일 종가 기준 7080원에서 22일 오전에는 장중 8100원까지 오르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하이닉스의 주가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주당 5400원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의 유상증자를 통해 5조원 이상의 투자자금이 몰리면서 우려했던 유동성 위기에 대한 해소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게다가 일반공모 방식은 권리락이 없는 데다 신주가 상장되는 오는 30일 이후 주가가 5400원보다 높은 수준에 형성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도 또 다른 요인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하이닉스의 향후 주가와 매수 시점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반도체 가격이 반등 추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주식을 보유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반면 지난해 4분기 실적에 이어 올 1분기 실적도 여전히 나쁘기 때문에 주가 상승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도 있다.

다만 유상증자 후 신규 상장이 되는 30일부터(실제 28일 : 3거래일 결제 적용)는 차익 실현 매물로 단기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것은 공통된 의견이다. 유상증자 공모 당시 7000원대인 하이닉스의 주가를 5400원에 청약 한 만큼 단기 차익을 노리고 매도 물량이 나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로 하이닉스 주가는 청약 기간 개시 첫날인 13일을 제외하고 14일과 15일 이틀간 기존 주주들의 물량 교체와 신규 주식 상장 후 조정 우려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현중 연구원은 "30일 신규 상장 이후 단기 조정은 불기피 할 것으로 보이지만 기관이나 외국인의 매도보다는 개인 투자자들의 차익 매물이 예상된다"며 "그러나 하락폭이 10% 내외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최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반등 하고 있는 등 반도체 업황이 바닥을 찍고 서서히 상승하고 있는 만큼 청약을 통해 신규 주식을 받은 투자자는 단기 차익보다는 장기적인 투자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그러나 "신규 매수는 신규 상장 이후 단기 조정 등을 확인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국투자증권의 노근창 연구원은 "하이닉스는 거래량이 많은 종목 중 하나로 유상증자 규모인 6000만주는 사흘이면 소화가 되기 때문에 2~3일 정도의 조정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기간 개인들은 반도체 업황이 여전히 바닥이기 때문에 매도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고 노 연구원 조언했다.

그는 또 "신규 매수를 고려하는 투자자의 경우는 2~3일 조정을 받더라도 내달 5일 지난해 4분기 실적과 올해 1분기 전망이 발표되기 때문에 이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며 "올해도 여전히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기 때문에 6000~9000원의 지루한 박스권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우증권 송종호 연구원은 "공모주가 30일 신규 상장하지만 3거래일 결제 적용으로 매매는 28일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 차익 실현 매물은 이날 나올 가능성이 높다"면서 "최소 7000원대에 팔아도 30% 대의 차익실현을 낼 수 있어 단기 조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장기적인 투자전략이라면 7000원대 초반도 매수 타이밍으로 판단된다"면서 "상반기 메모리 가격 반등 추세와 하반기 하이닉스 매각 기대감 등이 장기적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그는 다만 "상반기의 경우는 메모리 가격 동향과 업체들의 감산 규모 등을 반드시 파악하면서 수위를 조절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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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3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부가 외국인 자본에 매각한다더군요.


1위 : 주식ㆍ부동산 급락..자산 반토막
9월 리먼브러더스의 파산보호신청을 계기로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은 곧바로 한국 금융시장을 덮쳤다. 5월 19일 1901.13으로 올해 들어 최고점을 찍었던 주가는 10월 27일 892.16까지 곤두박질쳤고, 한때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랐던 강남 집값도 30% 이상 급락했다. 2008년 대한민국은 `반토막시대`라는 우울한 자산디플레이션을 경험했다.

2위 : 잇따른 정책 실패..원달러 환율 폭등
올 한 해 원화값은 한때 1500원을 넘어서며 아시아 외환위기 이후 가장 낮은 수준까지 추락했다.
원화값은 지난해 말 달러당 936.10원에서 12월 말 1300원대로 40% 이상 평가절하됐다. 원화값 급락은 외환정책 실패 탓이다. 단기 외채 급증을 걱정해 달러 유입을 막고 달러 퍼내기를 시도했던 정부가 7월부터 달러 유입 유도 쪽으로 정책을 바꿨지만 9월 미국발 금융위기가 터지면서 전 세계 자금시장이 얼어붙자 속수무책이었다.

3위 : 숭례문 소실..국보 1호도 못지켜
설 연휴 마지막날이던 2008년 2월 10일, 국보 1호 숭례문(남대문)이 불에 타 잿더미로 변했다. 600년을 굳게 지켜온 문화적 자존심이 허무하게 하룻밤 사이 무너졌다.
사회에 불만을 품고 홧김에 불을 지른 70대 노인은 주범, 이를 막지 못한 허술한 방재시스템은 방조범이었다.
2012년 복원을 목표로 현재 숭례문 주변 발굴조사와 고증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4위 : 노 전 대통령 측근 비리..형 건평 구속
노무현 전 대통령의 형 건평 씨가 농협의 세종증권 인수에 개입해 29억여 원을 챙긴 혐의로 구속됐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터져나오던 대통령의 친인척ㆍ측근 비리가 또다시 되풀이된 것이지만 유난히 도덕적 깨끗함을 내세웠던 참여정부였기에 국민의 실망은 컸다.
노씨의 고향후배 정화삼 형제는 로비를 주도하고 받은 돈으로 사행성 오락실을 차렸다.

5위 : 이건희 퇴임..삼성호 어디로 가나?
김용철 변호사의 폭로로 시작된 삼성 특검으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지난 4월 "할 일은 많지만 지난날 허물을 떠안고 가겠다"며 취임 20년 만에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특검은 이 전 회장을 에버랜드 전환사채 편법 증여 및 조세포탈 혐의 등으로 불구속기소했으나, 지난 7월 서울중앙지법은 에버랜드 CB부분은 무죄를 선고하고, 조세포탈 혐의만 유죄를 인정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 벌금 1100억원을 선고했다.

6위 : 美쇠고기 수입 반대..한국은 촛불 물결
미국산 쇠고기 위생검역조건 협상 결과는 취임한 지 불과 3개월 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를 하게 만든 가공할 파괴력을 발산했다.
인터넷과 일부 언론을 통해 '광우병 괴담'이 확대ㆍ재생산되면서 중고생과 회사원, 유모차를 앞세운 주부들까지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며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 정부는 미국과 추가협상을 통해 30개월 이상 쇠고기 수입과 뇌ㆍ눈ㆍ척수ㆍ머리뼈 등 위험부위 수입을 금지했다.

7위 : 안재환ㆍ최진실, 연예인 잇따른 자살
20년 동안 한국 연예계에서 국민스타로 군림하던 탤런트 최진실 씨의 자살은 전 국민을 충격에 몰아넣었다.
최씨의 자살은 단순히 유명 연예인의 자살로 끝난 것이 아니라 사회적 문제로 받아들여졌다. 최씨를 자살로 몰아넣은 인터넷 악플에 대한 대책으로 사이버모욕죄(이른바 '최진실법') 신설이 추진되고 있다.
이외에도 탤런트 안재환 씨의 자살과 함께 유명 연예인들의 연쇄 자살로 인한 '베르테르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8위 : 금강산ㆍ개성 관광 중단..남북 냉기류
1998년 11월 시작돼 남북 화해협력의 상징이 된 금강산 관광이 7월 11일 전격 중단됐다.
그날 새벽 관광객 박왕자 씨가 북한군 초병의 총격으로 살해되자 우리 정부는 즉각 현장조사를 요구하고 관광을 잠정 중단시켰다. 이후 북한은 대북전단(삐라) 살포 등을 놓고 우리 정부와 마찰을 빚었고 급기야 11월 24일 개성관광과 경의선 철도운행 중단, 개성공단 상주인력 절반 감축 등 이른바 '12ㆍ1 조치'를 발표했다.

9위 : 김정일 국방위원장 건강이상설
지난 8월 14일 군부대 시찰 보도를 끝으로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이상설이 불거졌다. 김 위원장이 9월 9일 북한 정권수립 60주년 열병식에 불참한 것을 계기로 와병이 기정사실화됐다.
우리 정부 정보기관과 대북 소식통들은 김 위원장이 8월 14일께 뇌관련 질환으로 쓰러졌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10월 4일자 축구경기 관람 보도를 시작으로 다시 공개석상에 나타났다.

10위 : 우리나라 최초 우주인 탄생..이소연
이소연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은 2008년을 '우주도전의 원년'으로 만들었다.
3만6000대 1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07년 최종 우주인 후보로 선발된 이 연구원은 러시아에서 1년간 혹독한 훈련과정을 거쳤다.
지난 4월 8일 소유스 우주선을 타고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를 출발,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열흘간 체류하면서 13가지 기초과학실험과 5가지 교육과학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밖에 한국 야구 베이징 올림픽 우승, 박태환 자유형 금메달 등도 주목받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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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이를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지요.

이명박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 비버리힐스 호텔에서 동포 리셉션을 갖고 지금 주식 사면 최소한 1년내에 부자가 된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했답니다.

한나라의 대통령이 해외 동포에게 이게 쉽게 나올 말인지 생각해볼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외환위기 당시 한국 가서 주식 사고 부동산도 사고 해서 큰 부자 된 사람을 봤다고 비유를 하는데 그게 적정한 비유일까요?

물론 현재 국내 주가가 1000선 밑으로 떨어지면서 매수 타이밍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끝을 알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현재 증권사 애널리스트들 조자 바닥에 대한 이야기를 함부로 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주식에 있어서는 전문가인데 말이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명박 대통령은 해외 동포들에게 지금 주식을 사면 부자가 된다는 말은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LA 동포에게는 더욱 그렇습니다.
GM파산설에 씨티그룹 위기설이 나올 정도로 미국은 정말 말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용기와 격려를 주는 것이 오히려 더욱 힘이 될 것입니다.
그런데 그 자리에서 '지금 주식 사면 1년 후에 부자다된다'고 말을 하다니.. 과연 동포들은 그 말을 듣고 어떻게 생각을 했을까요?

솔직히 저라면 "먹고 살기 힘든데, 주식 사라니..." "주식이 언제 또 곤두박질 칠지도 모르는데..." "그게 할 소리인가"라고 하겠습니다.

하긴 대선 당시 주가 3000포인트, 임기중에 5000포인트 말한 것이 맘에 걸려서 그런말을 할 수 있다고 생각도 들긴 하네요.

글쎄 그말을 믿은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까? 모르겠지만.. 저는 안믿었고. 사실 대선이 있던 12월에도 주가는 계속 빠지고 있는 터라 저런말을 쉽게 할 수 있을까 . 생각했습니다.

물론 예상대로 대통령에 당선되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리고 주가는 계속 곤두박질 치더니 3월 베어스턴스 부도 사태로 폭락 그리고 정신 차릴쯤 하니 이번에는 리만브러더스 파산보호신청으로 또 폭락... 그리고 최근에는 GM 파산설과 씨티그룹 유동성 위기로 또 불안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이 대통령은 우리때문이 아니고 글로벌 전체가 경기침체이기 때문이라고 말하겠죠.
그말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는데 그 기회를 놓친 것이죠.

누구나 알다시피 국내 리만 브러더스(명박, 강수)중 한사람인 강만수 장관의 그릇된 정책이 연초 환율을 진정시키는데 실패한 것은 무어라 설명하겠습니다.

뒤늦게 경제 성장에서 물가 안정으로 정책을 전환 그제서야 환율 잡겠다고 외환고를 풀었으니 이미 늦은 상태입니다.

달러 풀으라해서 풀었는데 왜 또 불만이냐고 하더군요.
모든 것은 적절한 시기가 있는 것입니다.
그 때를 놓치고 나면 소용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어쨌든 피해 규모를 줄일 수 있었는데.. 어떻게 보면 안일한 대처가 더욱 큰 화를 부르게 한 것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주식을 사라고 하는 것이 앞에서도 말했지만 적절한 것인가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 떨어질수도 있고.. 더욱이 국내 애널리스트들이나 증권사 센터장들은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때라면서 관망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도무지 무슨 근거로 해외 동포에게 주식을 사라고 했는지 쩝..
그리고 왜 우리 국민들에게는 그런말 안할까요..

참으로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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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A2 2008/11/25 15: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b는 재산 환원이랑 펀드나 빨리 들면 좋겠네요.
    도대체 말해놓고 지키는게 하나도 없네요.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기존 4.25%에서 4%로 0.25% 포인트 인하했다.

지난달 9일 0.25%포인트 28일 0.75%포인트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이로써 최근 한달동안 국내 기준 금리는 1.25%포인트가 인하됐다.

그러나 국내 증시는 이같은 기준 금리 인하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고 있다.

실제 금리인하가 발표된 지난달 9일 코스피 지수는 불과 8.20포인트 오른 1294.89에 그쳤으며 전격 인하를 단행한 28일의 경우는 52.71포인트 급등하긴 했으나 은행채 매입 등 정부의 추가조치가 따랐기 때문이다.

글로벌 경기침체 재부각으로 급락 출발한 이날도 코스피 지수는 금리인하 소식과 상관 없이 하락하고 있다.

물론 장중 1050선이 붕괴되는 등 폭락을 우려했으니 오전 11시2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080선까지 회복하고 있다.

이처럼 국내 증시가 금리인하에도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은 금리 인하 만으로는 지수 상승을 이끌만한 호재가 될수 없다는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기준 금리를 인한다고 해서 은행의 원화 유동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결정하는 CD금리나 기업대출 금리를 좌우하는 CP금리가 여전히 움직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투자증권의 황헌 연구원 "지난 2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전격 인하했지만 실제 CD금리와 금융채 금리 움직임은 하락자체가 미미했다"면서 "이는 은행 자금 사정이 여전히 좋지않은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은행 등 금융권에서 건설-부동산(주택담보대출 포함)에 들어간 자금이 대략 380조원에 이르는데 미분양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계속된다면 결국 은행권 불안은 가속화 될 것"이라며 "근본적인 대책이 없는한 기준금리 인하만으로는 무의미하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의 최정욱 연구원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발표 후 지수의 낙폭이 크기 줄어들고 있다"면서 "정부의 기준 금리 인하 정책만으로도 건설과 은행, 기업 등의 이자 부담이 완화되기 때문에 일단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최종원 연구원은 "기준 금리 인하로 CD금리나 CP금리의 움직임이 미미하다"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로 기준금리가 CD금리와 CP금리를 인하를 유도하는데는 제한적이며 오히려 대외적 변수가 더 크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정부의 추가대책을 기대할수 밖에 없는데 이미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동원한 터라 좀더 시간을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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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한-미간의 통화스왑이라는 대형 호재로 30일 사상 최대 상승폭과 상승를 보이며 그동안의 달러 유동성 우려를 말끔해 해소했다.

31일 역시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전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

증시전문가들은 이번 한-미 통화스왑체결이 달러 유동성 완하에 기여하고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단초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통화스왑 후 국내 증시는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통화스왑 후 다른국가, 증시 영향은?
실제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통화스왑 계약을 체결한 국가들의 통화가치를 보면 방향성을 보였다고 판단할 수 없다.

ECB(11.4)와 스위스(0.7), 영국(9.6), 캐나다(12.7), 호주(22.8)는 달러대비 가치가 하락한 반면, 일본(-6.7), 스웨덴(-11.1), 덴마크(-9.6), 노르웨이(-13.0), 뉴질랜드(-5.1)는 오히려 달러대비 가치가 상승했다.

그러나 국내 원화가치의 경우는 통화스왑 개설, 외화유동성 경색 완화 기대 및 외화차입 여건 개선(CRS 금리하락), 원화 저평가 해소로 이어져 원-달러 환율은 추가적 하락이 예상된다.

여기에 최근 발표된 9월 경상수지 적자폭도 축소됐다는 점도 긍정적이며 경상수지가 10억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것 역시 원-달러 환율의 추가적 하락을 뒷받침해 주고 있다.

한편 통화스왑 체결 국가들의 증시는 어떤 흐름을 보였을까?

우선 통화스왑 대상 국가 10개국 중 MSCI지수(자국통화지수)와 지역지수(벤치마크 지수)를 체결 이후 현재까지 수익률을 비교해 보면 평균치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로 차이는 있지만 평균 MSCI지수가 -29.4라고 할때 이보다 수익률이 높은 국가는 5개국에 불과하고 벤치마크 평균 지수 -29.5를 기준으로 수익률이 상승한 국가는 7개국 정도다.
이는 하나의 이벤트 즉 통화스왑만으로 추세 전환이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 통화스왑 후 오를까?
그렇다면 국내 증시의 향후 방향성은 어떨까? 전일 폭등세로 반등에 대한 기대는 크리라고 본다.

그러나 추세전환을 현 시점에서는 예단하기 어렵다는 것이 증시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다만 몇가지 변화를 통해 반등 가능성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우선 기존의 통화스왑계약은 미국-선진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지만 이번 계약은 한국, 브라질, 멕시코 등과 같은 신흥국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FRB는 한국을 '규모가 크고 글로벌 경제에서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국가'로 표현했다는 점에서 국내 리스크를 나태내는 지표들 이 하락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설명했다.

실제로 외평채가산금리(2013년 만기)와국내 CDS 프리미엄(5년물)은 고점대비 각각 -67bp 와 -98bp 가 하락했다.

또 하나는 과거 급등 이후 코스피 지수의 흐름을 볼때 이전 저점을 이탈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동양종금증권에 따르면 급등 시점(D=100)을 기준으로 이전 15(D-15)와 이후 30(D+30)거래일의 흐름을 평균으로 볼때, 향후 30거래일 동안 이전 저점을 하향 이탈한 경험이 없었다.

이와 함께 통화스왑으로 인한 달러 가뭄 해소로 원달러환율의 하락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수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연구원은 따라서 "한-미간의 통화스왑계약 체결을 통해 국내 증시의 추세 전환에 대한 기대감은 아직 이른 시점"이라며 "다만 국내 증시는 글로벌 위상 확인을 통한 위험도 지표 하락, 과거 급등 이후 이전 저점 이탈 가능성 최소 그리고 원달러 환율의 지속적 하락 등이 수반될 경우 반등 시도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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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용인 2008/10/3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대폭 인하에 대해 증권가에서는 대부분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한국은행은 27일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종전의 5.00%에서 4.25%로 0.75%포인트 인하했다고 밝혔다.

증권가에서는 그러나 이번 금리 인하 외에 추가 발표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물론 이번 금리 인하폭이 당초 예상을 깬 조치이기 때문에 그 영향력이 이전과는 다를 수 있지만 과거 경험상 기준 금리 인하는 단기적인 호재에 그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이날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발표 이후 코스피 지수는 장중 20포인트 이상 올랐으나 이후 상승폭은 10포인트대에 머물고 있다.

2008/10/27 - [Spotnews] - 검은 금요일 이후 국내증시, 반등 가능성은?
2008/10/23 - [Spotnews] - 한국-중국, '투자매력도' 신흥국 중 여전히 높다
2008/10/22 - [Spotnews] - 10.21 부동산 대책, 증권가 반응 '미흡 vs 현실적'
2008/10/21 - [Spotnews] - 국내 증시, 외국인이 '등' 돌리는 이유?
2008/10/20 - [Spotnews] - 코스피, 급락장 '일단 진정'..추가 조치 "주목해라!"
2008/10/20 - [Spotnews] - 정부,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반쪽짜리?'
2008/10/20 - [Spotnews] - 금융안정 대책, 외환-자금 `중점`..증시엔 `제한적`
2008/10/16 - [Spotnews] - 금융시장, 여전히 `패닉상태`..내놓을 추가대책은?
2008/10/16 - [Spotnews] - 금융위기 실물경기 확산..증시폭락-환율급등 '패닉'
2008/10/15 - [Spotnews] - 은행간 `불신` 해결하면 안도랠리 가능..해결책은?
2008/10/14 - [Spotnews] - 증시, 안도랠리 진입..추세상승 "시간이 필요하다!"
2008/10/14 - [Spotnews] - 잇따른 글로벌 공조.."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
2008/10/13 - [Spotnews] - 환율, 급락해도 유동성 문제는 여전히 `심각`
2008/10/10 - [Spotnews] - 글로벌 금융위기 확산, 막을 방법은?
2008/10/09 - [Spotnews] - 한은, 글로벌 공조에 `동참`..추가 금리인하도 가능
2008/10/09 - [Spotnews] - FRB-ECB 금리인하, 의미있는 공조지만 `2% 부족`
2008/10/08 - [Spotnews] - 증시 폭락, 여기가 끝이 아니다!..온통 지뢰밭
2008/10/07 - [Spotnews] - 美 증시 '폭락'..다우 4년만에 1만선 '붕괴'
2008/10/07 - [Spotnews] - 불안한 국내 증시, 종목 선별 방법은 ?



대신증권의 성진경 시장전략 팀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대폭 인하는 시장의 투자 심리를 개선하는데 일단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러나 이보다는 정부의 후속 조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 팀장은 "최근 한국은행이 금리를 인하햇지만 CD나 은행채는 오히려 올랐다"면서 "미국과 마찬가지로 현재 은행간의 신용경색을 푸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위해 "정부가 은행채를 매입한다던가 기준율을 인하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외환시장의 경우는 정부가 쓸 대책을 모두 사용한 것으로 보여, 경상수지 적자 개선이나 무역수지 흑자 전환 등 경제 지표 확인을 통한 안정화만이 효과가 클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투자전략 팀장은 "한국은행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것은 그만큼 정부가 현재의 금융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는 증거"라면서 "그러나 펀더멘털에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황팀장은 따라서 "정부의 추가적인 대책에 따라야 하는데 현재까지 구체적 정책은 마련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다만 재정집행 강화 등 이전보다 적극적이며 강도높은 대책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측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투자전략팀장은 "금리인하가 증시에 긍정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지수 상승 폭이 크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효과는 제한적이라고 봐야 할 것"이라며 "따라서 정부의 추가 조치가 가능한한 빨리진행되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 팀장은 이어 "정부가 보다 강도높은 금융시장 안정책을 내놓을 의지가 보이는 만큼 국내 은행의 외화차입에 대한 지급보증이 국회에서 통과 될 것으로 보이며 은행채 매입 등의 정책도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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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난 19일 금융시장 안정 대책을 발표했다. 금융시장 안정 대책이 전격적으로 그리고 예상보다 강도 높게 발표된 것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정부가 예상하는 것보다 심화,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정책 당국의 공조화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외환시장은 물론 국내 자금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는 모습을 보이는 점도 내부적으로 금융시장 안정대책의 필요성을 높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금융 안정책, 외환 및 자금시장에 중점
10.19 금융시장 안정대책은 외환 시장, 자금 시장 및 주식시장 등 금융시장 전반을 포괄하고 있지만 핵심은 외환 및 자금 시장 안정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하고 있다.

금융기관 대외 채무의 정부 지급 보증, 외환시장 추가 자금 투입, 한국은행을 통한 원화 유동성 공급, 중소기업에 대한 정부의 현물 출자 등을 핵심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정책당국은 외환시장 안정과 이에 따른 국내 자금 시장에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러나 이번 금융시장 안정 대책으로 외환 및 자금 시장의 빠른 안정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우선 글로벌 금융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이 때문이다.

다만 이번 대책이 강도 등을 고려할 때 점진적인 안정은 기대된다.

우선 향후 3년간 1000억 달러 지급 보증을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만기 도래하는 800억 달러 규모의 대외 채무에 대한 상황 및 차환 불확실성이 완화될 것이다. 여기에 300억 달러 규모의 외화 유동성 공급으로 외환시장의 단기적인 수급 불안 심리도 진정될 가능성이 크다.

또 지난번 금리인하를 시작으로 한국은행이 본격적인 정책 공조에 나선 것도 긍정적이다.

NH투자증권의 임정석 연구원은 "한국은행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100억 달러의 유동성을 투입하는 것은 물론 자금 시장 안정을 위해 RP 및 국고채 매입, 통안증권 중도 상환 등을 통해 자금 시장에 유동성을 적극적으로 투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고 말했다.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국내 원화자금 시장 경색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임을 고려할 때 전방위적인 대응이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임 연구원은 또 "정부의 종소기업은행 현물 출자를 통해 약 12조원 가량의 중소기업 대출 자금을 확보한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최근 국내 자금 시장 불안의 한 측면인 건설업체의 자금 경색 우려가 오는 22일 발표될 건설업 지원방안으로 다소 진정되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식시장, 미치는 효과는 '제한적'
이번 금융 안정 대책이 외환 및 자금 시장에 맞춰진 만큼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다.

우선 적립식 자기 주식형 펀드에 대한 소득공제 등으로 인해 환매압력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은 있지만 기존 가입자에 대한 포괄적인 혜택이 아닌데다 소득공제와 배당소득세 감면의 효과가 있지만 기존 가입자에 대한 효과가 3%p 내외에 그친다는 것이 그 이유다.

여기에 금융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신규 자금 유입 효과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도 또 다른 이유라 할 수 있다.

아울러 현재 주식시장 침체가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이 원인이 되고 있고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금융시장 안정대책에 이어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동반되어야 할 상황인데 내수 촉진에 적극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재정정책도 제외돼 있다.

임 연구원은 따라서 "주식시장 안정에 미치는 영향은 직접적이기 보다는 외환 및 자금 시장 안정을 통한 우회적 효과와 심리적 아정 효과 등이 크기 때문에 이번 대책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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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미국 구제 금융법안의 상원 승인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낙폭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2일 오후 2시2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9.67포인트 하락한 1420.00을 기록중이다.

상원 표결 통과의 경우는 이미 예견된 사항으로 환율이 급등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장중 1220원대까지 급등한 바 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달러화 강세와 역외세력의 매수세가 환율 급등을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키코 옵션의 청산과 관련, 달러후 수요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발 악재가 모두 주말에 발생했다는 불안감도 작용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 증시의 향후 방향성은 '하원' 표결 결과가 나오는 연휴가 지나야 예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하원도 승인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지만 앞서 정부가 이미 뒷통수를 맞은 경험이 있기때문에 낙관만할 사항은 아니다.

물론 최근 대폭락으로 하원들의 입장에 변화가 있고 세금 감면안 등 보안책이 추가 되긴 했지만 섣불리 판단할수 없다는 것이다.

설령 통과한다 할지라도 이미 시장에는 이번 구제금융법안이 금융 시장의 위기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치유책이 될 수 없다는 비관론이 퍼져 있어 향후 추가적인 대책 마련도 배재할 수 없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미국의 '구제금융법안'은 최선의 선택이지 최상의 선택은 아니"라며 "과거 저축대부조합 사태 당시 미국이 정상화 되는데 대략 1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당시 상황은 미국의 부동산에만 국한된 것이지만 지금은 파생상품으로 정확한 부실 자산을 알수 없는데다 세계 경기와 연관성이 있어 그 후유증은 더욱 심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다만 "이같은 후유증에 대비해 금리 추가 인하 조치 등 추가 대책을 마련할 가능성이 높지만 일단 구제금융법안 통과만으로 국내 증시가 추세 반등을 하기에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주말 효과가 아무래도 작용한 것을 보여진다"면서 "실제 9월 페니매-프레디맥 부실 사태, 리먼브러더스 파산, 그리고 구제금융안 부결 등이 모두 주말에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각종 지표가 부정적으로 나온 것도 하락 요인"이라며 "이는 미국의 경기 침체가 시작됐다는 의미로 이는 중국의 수출 대미 수출 감소로 이어져 아시아 증시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날 철강, 조선 등 중국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는 것이 이같은 맥락이다.

그는 또 "상원의 압도적인 찬성 승인으로 하원도 구제금융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지만 이미 한번 '부결'을 경험했기 때문에 일단 확인절차가 필요하다는 관망세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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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상과 달리 7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구제 금융법안이 의회와 정부의 합의에도 불구하고 찬선 205, 반대 228표로 하원에서 부결됐다.

공화당의 표심을 잡지 못한 것이 주요인이었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는 사상 최대로 폭락했고 다우지수는 무려 777포인트나 하락했다.

그렇다면 과연 대안은 없을까?

우선 의회 의결과 상관없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대응이 있을 것이다.

금리인하라는 직접적인 시장 메시지와 유동성을 대주면서도 다시금 채권 발행으로 회수해 주던 상황에서 실질적인 발권력을 통해 유동성 무제한 공급 방식을 택하는 방법이다.

또 다른 방법은 미국 의회와 상관없이 미국 정부차원에서 현재 가장 시급한 분야에 대한 재정 투입이다.

이는 기존 AIG, 페니메, 프레디맥에 긴급자금을 투입하거나, 사실상 정부 지급 보증을 하는 방식과 크게 다르지 않다.

굿모닝신한증권의 박효신 연구원은 "FRB의 2가지 대안과 정부의 직접적인 재정자금 투입이라는 것을 통해 단기적으로 시장 안정화를 꾀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설득력이 높은 금융위기 대처안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향후 구제금융법안의 수정안을 완성해서 10월2일 이후 다시 하원 반대 의원들을 설득해 처리하는 것이 마지막 수순이 될 전망이다.

그러나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임기가 사실상 1.5개월 정도 남은 상태인데다 국민세금의 구제금융이 졸속으로 진행된다는 의원들의 반발, 의회 지도부의 사실상 지도력 부재 도출 등의 문제들은 쉽게 수습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진통 끝에 구제금융법안이 통과되더라도 이로 인해 금융 불안이 다소 희석될수는 있지만 완전 해결은 힘들기 때문에 향후에도 금융시장은 여전히 위험요소가 남아있을 것이다.

이는 미국이 차기 대통령이 안정화를 보여주기까지 글로벌 금융 불안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국내의 경우는 외환시장 대혼란 상황이 달러화의 단기 수급에 이미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채권시장에서는 연일 자금경색 조짐들이 나타나고 있다.

개별 기업의 자금 시장 불안도 부담요소라 할 수 있다.

박 연구원은 따라서 "연말까지 지수대는 상향조정되기 보다는 1330~1550포인트 구간에서 등락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며 "철저하게 부채 레버리지가 높은 기업들과 산업에서는 보수적 태도를 취하고 우량 제조업 대형주들 중심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08/09/29 - [Spotnews] - 美 구제금융안, 악재 `소멸` 보다 `희석`으로 해석!
2008/09/29 - [Spotnews] - 국내 증권사 "10월 코스피 1600선 육박 할 것"
2008/09/26 - [Spotnews] - 美 구제금융안 통과, 지연되는 이유?
2008/09/25 - [Spotnews] - 코스피, 개인-기관 '메수'..한달만에 1500선 회복
2008/09/24 - [Spotnews] - 국내 증시, 베어마켓 랠리 진입..추세 전환 "이르다!"
2008/09/25 - [Spotnews] - 국내 증시 '수급상황' 연기금에 달려있다!
2008/09/23 - [Spotnews] - 美 구제 금융, 글로벌 증시 `구원투수` 될까?
2008/09/22 - [Spotnews] - 美 고강도 구제책, 좋지만 않다..후폭풍 `우려`도
2008/09/20 - [Spotnews] - 전례없는 대책, 美 증시 `안정화`..진작 좀 하지!
2008/09/20 - [Spotnews] - 美증시, 고강도 대책 마련 기대 `폭등`..다우 368p↑
2008/09/19 - [Spotnews] - 美 증시, 부실 전담기관 추진 `폭등`..다우 41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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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펌]美구제금융안 하원서 부결…'월요일의 충격'

    Tracked from My interesting 2008/09/30 09:23  삭제

    주가폭락 `검은월요일` 재연…세계금융시장 패닉 부시, 레임덕 가속화..의회 지도부 지도력 상실 美증시, 사상 최대 777.68포인트 하락 미국 금융위기 타개를 위해 7천억달러 규모의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구제금융 관련법안이 29일 하원에서 예상을 깨고 부결돼 미국이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충격에 휩싸였다. 하원의 법안처리 실패 여파로 이날 미 증시는 지난 2001년 9.11 사태 때의 684포인트 하락보다 더 많은 777.68포인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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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구제금융안 통과가 지연되면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구제금융안 세부조율과 일부 의원들의 반대 그리고 경제석학들의 향후 있을 문제들 때문이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다른 대안이 없기 때문에 세부사항 조율로 인한 지연은 있을 수 있으나 결국 통과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구제금융안 통과, 글로벌 증시에 '호재'
폴슨 미 재무장관의 부실 채권 매입 기구 추진 발언으로 시작된 구제 금융안이 통과되면 글로벌 주식시장은 빠르게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7000억 달러가 시중에 유통되면서 자금 가뭄에 허덕이는 금융기관들은 안정화를 찾게 될 것으로 보이며 이로인해 글로벌 신용경색의 원인으로 작용했던 주택 시장도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다.

추가 금리 가능성도 있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구제안 통과와 맞물려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국내 주식시장의 경우도 미국 시장 안정화로 그동안 매도세를 이어왔던 외국인 투자자가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베어마켓 랠리'나 '안도랠리'가 아닌 추세 상승으로의 전환도 기대할 수 있다.

재정수지적자-마이너스 성장 '우려'
그렇지만 구제금융안이 금융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만병통치약'은 아니다.
천문학적 자금의 투입으로 인한 후유증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재정수지 적자를 초래할 수 있으며 GDP마이너스 성장도 배제할 수 없다.
또 7000억 달러아 시장에 유통되는 만큼 달러화 약세를 초래할 수 있으며 원자재 가격과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세계적인 경제 석학들이 반대하고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3명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를 포함한 166명의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구제금융법안의 졸속처리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구제금융안이 기업에 대한 보조금일뿐이며 장기적으로는 시장에 반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99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시카고 대학의 로버트 루카스 교수는 "장기적으로 안고가야 할 많은 결정이 금요일(현지시간 26일)까지 이뤄져야 한다고 보지 않는다"며 "상황은 긴박할 수 있지만 구제금융안은 급박하지 않다"고 말했다.

세부사항 조율..통과까지 '진통예상'
그러나 구제금융안 통과를 막판 진통이 예상된다.

외신에 따르면 선거를 앞둔 오바마와 메케인 모두 확실한 의사 표명을 미루고 있으며 또 상-하원 민주당, 상원 공화당, 백악관 등은 협상 타결 준비됐지만 국민들이 세금부담을 우려, 텍사스, 위스콘신, 버지니아의 공화당 하원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물론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하락하는 것도 세부사항 조율과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에 따른 지연때문이다.

코스피 지수는 이날 최근 급등한데 따른 차익매물과 구제금융안 통과 지연 등으로 25.30포인트 하락한 1476.33으로 장을 마쳤다.

한달만에 회복한 1500선도 다시 붕괴되며 1470선까지 밀린 것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40.90포인트 하락한 1만1865.63을 기록했고 대만 가권지수도 5929.63으로 131.20포인트 떨어졌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추가 증시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에도 불구하고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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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빈 라덴의 승리와 미국의 운명

    Tracked from 일체유심조 2008/09/27 23:44  삭제

    Rancet님의 블로그를 보다가 "이번 미국 금융위기의 승자는 오사마 빈라덴이다. 그의 역사적인 9.11 뉴욕 공격이 결국 사실상 미국 경제를 벼랑으로 몰아넣은 도화선이 되었다는 것이다."라는 문구가 확 눈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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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 채권 매입 전담 기구 추진에 이어 미국 정부가 7500억 달러에 달하는 공적 자금 투입 발표로 지난 주 미국 증시는 이틀 연속 폭등하며 금융 시장 안정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그러나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이 언급한 부실 채권 매입 전담 기관이 민주당의 난색으로 통과가 불투명해지고 공적자금 투입이 근본적인 치유책일지에 대한 의문점이 시장에 제기되면서 전일 미국 증시는 다시 급락했다.

설상가상으로 천문학적 숫자에 달하는 달러가 시중에 풀림으로써 발생하는 달러 약세, 유가 급등, 원자재 가격 상승 이로 인한 인플레이션 그리고 막대한 재정 적자 등 후유증도 우려도 한몫했다.

또한 일각에서는 금융 구제 시스템이 오히려 자금난에 허덕이고 있는 지방 은행의 파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부실 채권을 털어버리기 위해서는 헐값으로 이들을 금융 구제 시스템 팔 수 밖에 없으며 이로 인해 자금난이 더욱 가속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정부의 공적자금 등의 투입으로 인해 미국 경제 펀더멘탈이 부진해진다면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며 "공적자금 투입으로 인해 부채조정이 발생하면 민간소비와 투자가 부진해질 수 있고 있는 곧 국내 수출 부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미국의 구제 금융 투입 결정 시점이 단기적으로는 증시의 이미 있는 저점일 가능성이 높고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사용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정책 금리 인하보다는 세금 감면, 추가적 유동성 지원 등을 실행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이번 금융 위기 해결을 위해 미국 뿐 아니라 일본, EU, 중국 등을 중심으로 유동성 공급 및 증시 부양책이 발표되고 있고 글로벌 정책공조화도 진행되고 있어 투자심리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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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RB를 비롯한 세계 중앙은행 공조를 통한유동성 확대 소식과 정부의 부실 채권 전담 매입 기관 추진설 등으로 하루만이 미국 증시가 폭등했다.

좀처럼 진정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는 글로벌 경기 둔화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각국 은행이 손잡은 것은 우선 금융 시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캐나다은행(BOC), 스위스내셔널은행 등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유동성 확대를 위해 통화 스왑 라인을 확대하게로 합의했다.

통화 스왑은 다른 통화 표시의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계약으로, 이 한도액를 늘렸다는 것은 미국을 제외한 5개국 은행이 자국 금융시장에 풀수 있는 달러 유동성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FRB가 다른 5개은행에 통화 스왑을 통해 빌려줄 수 있는 달러화는 종전 670억 달러보다 약 1800억 달러 늘어난 2470억달러로 확대됐다.

따라서 시중에 유동성 자금이 보다 원활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미국 증시의 호재로 작용했던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추진설은 헨리 폴슨 미 재무 장관이 발언한 것으로 만일 이 기관이 설립된다면 지난 1989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설립했던 정리신탁공사(RTC)와 유사할 것이다.

정부가 신용경색의 주범인 주택 시장을 잡기 위해 부실 채권을 한곳에서 집중 사들인다면 기존 은행들은 정상 영업을 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는 주택 가격이 안정화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이에 대해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국회에서는 달갑지 않은 반응이다.

과연 얼마의 자금이 들어갈지도 미지수인데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재정 적자를 앞으로 정부가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순 채권형태가 아닌 파생상품 형태의 채권을 어떻게 정부가 매입하고 담보를 확보할 것인가도 풀어야할 문제다.

여기에 정부 예상과 달리 주택 시장 안정이 보다 오랜 시일이 필요할 경우, 더 큰 시장 혼란을 초래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연구원은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설립을 통해 시중에 확산되고 있는 부실 채권을 일거에 해결할 수 있지만 재원 조달문제, 회수율에 대한 미지수 등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 1989년의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해결때와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면서 "당시는 부동산 문제에 집중돼 있어 회수율도 90% 대로 성공적이었만 현재는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촉발된 부실이 파생상품까지 확대돼 있는 상황이라 단순 기관 설립으로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조언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설립은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일 수 있으나 장기적 관점에서는 재정 수지 적자, GDP 마이너스 성장 가능성 등이 우려되기 때문에 정상화 기간동안 고통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이유때문에 국회 통과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또 "만일 부실 채권 매입 기관 설립 추진설이 '설'로 끝난다면 이에 대한 시장 실망감으로 주식 시장이 다시 요동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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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같은 하루였다. 코스피 시장이 사상 최고가 경신을 기대할 정도로 상승 랠리를 펼쳤지만 경신을 눈 앞에 두고 주저앉으며 오히려 전날보다 하락 마감했다.

7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1.05포인트 하락한 2043.1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은 개장 초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로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 때 지수 2085.03포인트를 기록하며 장중 사상 최고치인 2085.45 돌파의 기대감을 살렸다.

그러나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로 전환하면서 코스피 지수는 상승폭이 차츰 둔화되더니 급기야 하락반전, 결국 전일보다도 낮은 2043.19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오늘 각각 704억원과 430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특히 개인은 한때 1000억원 이상의 순매도를 보였지만 오후들어 지수가 하락하면서 일부 매수로 전환, 매도폭을 줄였다.

장 초반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이후 전형적인 '현물 매도 선물 매수' 움직임으로 돌아서면서 프로그램 매수를 유발시켰다. 이로 인해 프로그램 매매도 차익이 1763억원 순매수를 기록했지만 비차익이 3391억원에 달하는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유발했다.

그러나 기관은 투신의 1713억원에 달하는 순매수에 힘입어 104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처럼 지수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함에 따라 지수 상승을 이끈 종목들의 희비도 엇갈렸다. 그러나 이날도 IT 업종 강세는 여전해 삼성전자가 2만 2000원 올라 종가 57만원을 기록했으며 LG전자, 하이닉스도 각각 6000원, 500원 올랐다. 52주 최고가를 연일 경신해왔던 LG필립스LCD는 단기 급등에 대한 부담감으로 900원 하락했다.

통신주들의 선전도 빛났다. SK텔레콤이 특별 배당과 자사주 매입 등으로 전일에 이어 이틀 연속 오르며 9000원 상승한 21만 6500원에 장을 마쳤으며 KT가 200원 오른 4만 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신고가를 경신하며 파죽지세로 상승한 현대중공업도 매도세로 상승폭이 크게 둔화되면서 3000원 오른 52만 8000원 종가를 기록했으며 SK에너지가 고유가에 따른 기대감으로 1만원 오른 21만원에 마감했다.

반면 전날 상승세를 이끈 제약 업종은 오늘 2.80% 하락했으며 이외에 운수 창고업이 2.16%, 기계가 2.62% 각각 하락했다.

삼성증권 김성봉 연구원은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이 눈앞에 다가오자 이에 따른 차익 실현 욕구가 지수를 끌어내린 배경으로 지적된다"라며 "여기에 내일 옵션 만기가 됨에 따라 증시에 미리 선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선반영 추세에 따라 내일 증시에 옵션 만기에 따른 영향은 그다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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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세월을 살아오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30 몇년을 살면서 부동산해서 돈 번사람은 흔히 보지만 주식해서 대박 친 사람은 내 기억속에 없다.

투자라는 개념은 같은데 유독 주식을 통해 성공한 사람이 왜 드문 것일까?
하기사 주식해서 돈 번 사람이 많았다면 누구나 다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을 것이다.

왜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어냐면 최근들어 주식 시장이 과열양상을 띄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오늘은 코스피나 코스닥 모두 빠지고 있다.

그런데 한번 더 생각하면 이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을 것 같다.
일반적인 사람의 심리와도 연관성이 있다고 할 것이다.

우선 부동산은 장기적인 투자를 고려하고 있는 반면 주식은 치고 빠지는 경향을 선호하고 있다.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라 심리적인 이유.

일반적으로 아파트를 한채 구입할때 투자 개념이 들어간다 하더라도 1년 이상의 장기 안목을 갖는다. 물론 지금은 부동산 법이 강화돼 3년 보유를 해야 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주식은 그렇지가 않다. 우선 언제나 자기가 투자한금액을 뺄수 있다. 손해가 나든 이익을 보든 말이다.
그만큼 유동적이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기다릴 만한 환경을 제공하지 않고 조금 빠진다 싶으면 바로 빼고 또 오른다 싶어도 내버려두지 않는다.

여기에는 몇가지 이유가 있다.
부동산을 구입할 때 특히 아파트를 취득할때 일반적으로 대출을 받기 마련이다. 투자 가치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월 지불하는 이자 이상의 수익을 낼때까지 기다려야 하기 때문 인내를 가지고 자신이 구입한 아파트의 가치가 올라갈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실제로 대부분의 아파트가 구매한 시점 이후에 오른다.
여기서 말하는 아파트 구입은 신규아파트를 말하는 것이다.

그러나 주식은 완전히 다르다.
자기돈은 그저 손해 보면 그만일지 모르나 대출 등을 받아서 투자를 할 경우에는 마음이 급해진다. 그리고 우량주에 손을 대도 오래 잡을 틈이 없다.
그렇게 때문에 여기 저기 왔다갔다 하다보면 반토막 나기 쉽다..

그리고 금액 규모도 다르다.
일단 집을 구매하는 데에는 적어도 억대 이상이 들어가기 때문에 나름대로 신중하고 설령 이자 비용까지 안올랐다 하더라도 그냥 들어가서 살면 된다.
그러나 주식은 다르다. 재미로 시작하는 경우는 100만원 200만원 부터 시작한다.
처음 재미를 보면 규모를 키워 가긴 하지만 여전히 속도전이다.

A종목에서 결판이 안나면 B종목으로 그리고 C, D, E, F 등 여러 종목을 들어갔다 나왔다 한다.
왔다 갔다 하다보면 조금 재미를 본 금액은 금세 수수료로 날라가게 되고 결국 본전도 건지기 어려운 상황이 되고 만다.
그렇기 때문에 작전주에 목숨걸고 달려들다 낭패보고 주가 조작으로 연루된 기업에 멋모르고 투자해 하루아침에 빈털털이 될 수 있다.
소액으로 날릴 경우에는 그냥 술 한잔 먹고 말았다라고 생각하면서 가볍게 생각한다.

그래서 주식시장에 다시 도전한다. 하지만 대부분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타난다.
정말. 부동산 만큼의 투자에 대한 인내심은 욕심이더라도 나름대로 알짜 주식에 중장기 적인 주식투자를 하기는 정말 힘든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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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집값안정 속 투기지역 3개월째 지정유보

    Tracked from ▒ 대한민국 생생 통신 by 국정홍보처 ▒ 2007/04/25 16:34  삭제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100%" border=0> <TBODY> <TR> <TD class=news-title id=titleArea height=30>집값안정 속 투기지역 3개월째 지정유보</TD></TR> <TR> <TD class=news-title height=20> <DIV class=text-gray-16 align=justify></DIV></TD></TR></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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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내맘 2007/04/25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기적으로 투자를 해야 하는데, 개미들이 그 유혹을 떨치기가 쉽지가 않죠. 헌데...정말로 이해가 안되는 것은 대표주 격인 삼성전자와 현대차의 주가입니다. 이 정도면 안정적으로 유지 내지는 성장해야 하는데... 전체 증시의 상승을 외면하며 끝도 없이 빠지고 있더군요. 이런 대표주들조차 불확실한 상황에 놓이니 개미들로서는 판단이 안 서는 거죠.

    오래 보유하면 좋겠다는 확신이 별로 안서는 겁니다. 잘 나가면 하락이 가깝게 느껴지고 하락이 이어지면 상승을 생각하는 겁니다. 결국 우왕좌왕 하다 보면 결과는 늘 뻔하게 나오고요. 도대체 언제쯤 실적 중심으로 주식 시장이 평가받을까요.

    • BlogIcon 온달왕자 2007/04/25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선 외국인 투자자의 비중보다 개인 투자 비중이 높아야 하겠죠. 외국인 투자자가 손털고 나가면 저희 증시 작살 날 것입니다.
      하지만 우량주에 대한 믿음은 과거에 비해서 많이 좋아진 편입니다. 물론 삼성전자나 현대차가 가끔 이상하긴 하지만 말이죠... 결국 개인 투자자들 돈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주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2. BlogIcon Magicboy 2007/04/25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주가를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덕분에 사람들이 쉽게 조급해지는 듯 합니다. 그냥 잘 커가겠구나라고 판단되는 회사 주식 사놓고 그냥 잊어버리는게.. 가장 좋은 수익을 안겨주었던듯 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