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 MBC PD수첩에서는 이명박 대통령의 프레스 프랜들리와 관련된 보도를 하더군요.
최근 KBS의 정연주 사장 퇴진 압박과 관련, 그리고 언론에 대한 현 정부의 태도 그리고 일부 과거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방송됐습니다.
현재 촛불집회가 여의도로 일부 옮겨진 것은 누구나 알다시피.. KBS 정연주 사장에 대한 퇴진 압박때문일 것입니다.
그 배경에는 여러가지 문자게 얽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현 정부에 반대되는 입장의 각종 보도가 그들에게는 눈에 가시같았기 때문이겠죠.
사실상 이명박 정부가 들어서면서 종이 신문의 주요 언론들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좋은 내용(?)을 보도하고 특히 중앙 메이저 신문은 누가봐도 심할정도로 친 이명박 기사로 도배를 했습니다.
경제지도 역시 만찬가지였죠.
국내 대표적인 경제지들이 서로 앞다투어 이명박 대통령 찬양하기에 열을 올렸습니다.
물론 종합지 중 일부 신문은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기도 했지만 중앙지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지는지라.. 크게 문제시하지는 않았나 봅니다.
그러나 미국 쇠고기 협상 문제로 촉발된 촛불집회게 전국으로 확산되고 그리고 재협상에서 정권퇴진으로 이슈가 커지면서 보수 신문도 서서히.. 이명박 대통령 관련 보도에 대해 다소 조심하는 눈치를 보이고 있는 실정입니다.
하지만 방송은 달랐습니다.
MBC, KBS, SBS 이들 방송 3사는 현 정부에 대한 부정적인 보도가 주를 이뤘죠.
특히 MBC PD수첩의 광우병 관련 방송은 촛불집회를 일으킨 주요한 기폭제가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이외에 이들 방송사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현 정책에 대한 비현실성, 비 실효성, 그리고 미 쇠고기 수입 협상에 대한 부당성 등에 대해 연일 보도 했습니다.
신문은 읽는 것이고 방송은 보는 것이기 때문에 그 파급효과는 신문보다는 속도면에서 훨씬 파급효과가 큽니다.
이런 연휴로 이명박 정부는 우선 KBS 정연주 사장의 퇴진 압박을 시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이들 방송 3사가 있지도 않은 일을 있다고 보도했거나.. 주관적인 논리대로 방송을 해서.. 정부의 정책을 오도했냐는 것입니다.
물론 방송 과정에서 다소 과장된 부분이 있거나 축소된 것도 있을 것입니다.
그런 것은 신문도 마찬가지로 있는 일이니까요.
결국은 이명박 정부의 맘에 안드는 보도를 했다는 이유 하나때문에 압박을 가하는 것 입니다.
사실 이명박 정부의 언론 통제 문제는 방송사만이 아닙니다.
네이버나 다음 포털사이트를 통제한다는 소문까지 번져.. 현재 네이버의 경우는 반 네이버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고도 합니다.
지금은 5공시절도 아닌데.. 이명박 정부는 당시 흉내를 내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최시중 방통위원장은 청문회때 중립적으로 하겠다구 수차례 다짐했지만..
글쎄요 과연 그가 지금 중립적인 위치를 가지고 있을까요..
현재 최시중 방통위원장의 퇴진 여론이 형성되는 것만 봐도 그는 중립이 아닌 친정부 입장에서 현 방송사를 압박하고 있을 것입니다.
방송3사의 보도들이 정부눈에는 분명 곱게 보일리 없습니다.
하지만 아닌것을 아니라고 하는데.. 그것이 무슨잘못인가요..
오히려 아닌 것을 맞다고 하는 옳다고 외치는 그런 언론이 더욱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라는 생각을 하니..
정말 지금 정부가 한심하면서.. 다른 나라 보기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경찰이 경찰답지 않고, 국민이 경찰을 무서워하지 않으며, 언론은 정부를 맘대로 까댔던 노무현 정부의 모습을 보며 나라가 나라답지 못하다 라는 독재자~학살자 시리즈의 국가모습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과 20대의 무관심이 결국은 이런 도로 쌍팔년도 를 만들었죠..
제대로 수업료를 5년간 내게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