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의 진원지인 미국의 경기가 진정국면에 들어선것도 있지만 결정적인 순간마다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은 '금융위기' 이제는 안정화를 단계에 접어든 것이 더 큰 요인이라 할 수 있다.
실제 TED 스프레드(3개월 리보금리-3개월 미국 국고채)가 지난 3월21일 고점 대비 47bp나 하락하는 등 신용위기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스프레드 지표들이 하락반전하고 있어 미국의 신용위기는 정점을 지나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또 신용위기 해결을 위한 확대 통화정책(정책금리 인하)이 미국의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도 상당히 약화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달인 2월과 동일한 4% 대로 오히려 정책금리 인하는 유동성 확대를 유발, 미국 증시의 반등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하고 있다.
또 오는 30일 있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추가적인 정책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아 최근 글로벌 증시 회복에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용위기 문제가 미국의 금융업종을 제외한 다른 업종에도 파급될 것이라는 불안감이 1분기 미국 기업의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감소됐다는 점도 국내 증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긍정적인 요인이라 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은 이날 S&P500지수에서 실적 발표를 한 101개 기업(4월18일 기준) 중 58개 기업이 실제 주당순이익이 예상치보다 높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주에 실적이 발표 예정인 삼성전자(25일), 현대차(24일), KT&G(23일) 등 국내 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 예상치도 양호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반등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중국증시의 급락세와 유가 및 원자재가격 상승 등의 불확실성이 잔재하고 있는 만큼, 이를 확인하는 과정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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