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대통령 취임식때 증시는 모드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 징크스에 대해 관심이 쏠린 것이 사실입니다.
15대 대통령인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이 열리던 1998년 2월25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무려 4.53% 내린 516.38로 장을 마쳤습니다.
14대 대통령인 김영삼 대통령과 16대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 취임일에도 각각 2.56%, 3.90% 하락했습니다.
13대 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은 취임식 당일 휴장했지만 다음날에 3.3% 하락했습니다.
이처럼 과거 대통령은 모두 하락 마감 했기 때문에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날 증시에 대해 과연 징크스를 깰 것인가 주목했던 것이지요.
그도 그럴 것이 새정부가 들어서면 그것도 국민 투표로 새 대통령을 뽑은 것이기 때문에 신 정부에 대한 기대금으로 상식적으로는 오르는 것이 오히려 맞는 듯 합니다. 그런데.. 매 대통령 취임날이면.. 지수가 급락한 것은 우연의 일치 치고는 무려 20년 지속된 것입니다.
물론 당시 상황을 감안하면 이해는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특히 김대중 대통령과 노무현 대통령은 말입니다.
1998년 취임 당시 한국은 아시다시피 IMF 시대입니다. 1997년 IMF 12월 3일 IMF 구제 결정 이후이니까요.
당연히 주가는 폭락 그 자체라고 봐야 할 것입니다.
즉. 당시 주식 시장이 약세장의 지속이라고 봐야 할 것이죠.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 취임일도 국내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고 봅니다.
벤처 붐이 거품론이 대두되면서 상승세를 보이던 증시가 꺾였고.. 또 카드 남발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대거 늘어났기 때문이죠..
따라서 역시 노 대통령 취임식도 약세장이라고 하는 것이 이상할 게 없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볼때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때 증시의 상승마감은.. 징크스 보다는 주변 상황이 다소 호전됐기 때문에 어쩌면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지난해 2000포인트 돌파하고 연말 긴 조정장에 1월 급락장까지 국내 증시가 떨어질 때로 떨어졌고, 2월 들어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대한 대책 등 글로벌 증시가 다소 안정화되고 있는 시점인 것을 감안하면 말이죠.
그렇게 보면 이명박대통령은 전대통령인 노무현 대통령에게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ㅋㅋㅋ
따라서..짜 맞춘다면 경제대통령 집권 시작을 알리는 날 국내 증시도 상승으로 화답했다고 하겠죠.
어째거나 이제 징크스는 깨졌으니.. 앞으로 5년 뒤 취임식에는 과연 증시는 어떤 반응을 보일지 오늘처럼 관심은 크지 않을 듯 합니다.
20년 징크스까지 깬 이 대통령, 과연 이것이 경제 대통령의 우렁찬 첫 발에 대한 환영의 표징인지.. 아니면 제가 말한 단순한 우연인지는..
5년이라는 시간이 평가 할 것입니다.
참 그리고 제발 부디.. 한나라당, 통합민주신당. 그리고 그 외 신당들 총선 앞두고 제발 권력가지고 쌈박질 하지 마시기를..
또 한가지..
대운하 정말 건설 할건지..
이거 국민 투표 하면 안되나요..
거기에 따라 하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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