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2/26 사극열풍, 조선-고려-발해-고구려..다음은 백제 차례? by 온달왕자 (3)
  2. 2007/09/17 신씨! '브로커에 속았다'고 하면 가짜가 진짜됩니까 by 온달왕자 (3)

사극 열풍이 아직도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잠시 주춤했던 사극 열풍은 주몽을 시작으로 본격화 됐고.. SBS 연개소문, KBS 대조영, MBC 태왕사신기, 이산 등으로 번져가면서 절정에 이르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처럼 사극 열풍이 해마다 불고 있지만.. 이상하리 만큼 백제의 역사를 다루는 사극은 아직까지 한번도 없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이 가장 많을 것입니다.
예전 MBC의 조선왕조 50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거의 대부분의 사극은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나마 역사적 사료가 많이 남아 있기 때문에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사극을 만들기 수월할수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지금 인기리 방영되고 있는 이산도 조선 후기 전성기인 영조와 정조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KBS 사극인 불멸의 이순신은 제목에서 아시다시피 조선 임진왜란을 스토리로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과거 장희빈이나 설중매(조선왕조 500년).. 여인천하, 용의눈물, 대장금 등 대부분의 사극도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조선 시대 이전을 다룬 사극은 무엇이 있을까요.

예전에 방영된 '태조 왕건'일 것입니다.
최수종이 왕건 역을 맡아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죠.
태조 왕건이 끝난후 고려 광종시대 등의 역사적 이야기를 다룬 '제국의 아침'이 연이어 방송됐고...

그리고 고려말 조선초 시대를 다룬.. 손창민 주연의 신돈도 있습니다.
그럼 좀더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볼까요.

고려 전인 삼국시대를 다룬 사극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선 고구려를 배경으로 한 사극은 세편이 생각납니다.

아시다시피 송일국이 주연을 맡은 '주몽'...그리고 유동근이 연개소문 역을 맡은 '연개소문'... 그리고 최근 종영한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신라를 배경으로 한 사극은 ..아마도 해신일 것입니다.

저는 이 드라마를 제대로 보지는 못했지만 해상왕 장보고를 소재로 한것으로 기억됩니다.

그럼 삼국시대에 나머지 국가인 백제를 소재로 한 사극은 있을까요.
백제 30대 왕인 무왕의 이야기를 그린 '서동요'가 있을 것입니다.

서동요의 경우 다른 사극과 좀 다른 것은 선화공주와 무왕의 러브 스토리가 핵심이라서..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적어도 나라와 나라간의 전쟁 등.. 백제라는 나라의 역사적 위대성을 어필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듯 합니다.

솔직히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갈수록...사료는 적어지고.. 그만큼 드라마화 시키는 것은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유독 조선 시대 사극이 많은 것이겠죠.

하지만 역사 왜곡 문제에 휘말리고.. 주변에서 쓴소리가 나오더라도.. 고구려 배경, 백제 배경, 그리고 신라를 배경으로한 사극을 제작하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종영된 발해 건국을 배경으로 한 '대조영' 역시 방영 동안 나름대로 역사 왜곡에 대한 언급도 있었으나 꾸준한 인기를 끌며.. 나름대로 시청자들에게 발해라는 나라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보고 싶은 사극이 있다면 백제를 배경으로 한 사극입니다.

물론 신라도 상대적으로 사극화 하는 횟수가 적지만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는 사실 그리고 연개소문에서 직-간접으로 등장한 김유신이라던가 김춘추, 선덕여왕 등이 있기 때문에...오히려 백제에 대한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적다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특히 백제의 역사가 문화를 비롯해 영토에 있어서도 전성기 시대인 근초고왕 때에는 중국의 본토까지 확장했다는 사실을 우리는 역사책을 통해 잠시나마 접했을 겁니다.

따라서 광개토태왕을 배경으로 한 태왕사신기처럼, 백제의 대표적인 왕이라 할 수 있는 근초고왕을 소재로 한 사극이 제작된다면 잘 알려지지 않은 백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 할 수 있을 것이며...

태왕사신기에서 잠깐 등장했던 서백제와 동백제의 의미도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또 왜와의 접촉으로.. 일본 문화에 영향을 미친 정도까지도 말입니다.

조선, 고려, 발해, 고구려까지 다뤘다면 이제는 백제 차례가 되야 하지 않을 까요.
물론 신라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1737 관련글 쓰기

  1. Subject: 내년1월 기대되는 대작드라마 베스트3

    Tracked from 아지기 통신 (아지기는 알고 있다) 2007/12/26 19:42  삭제

    2007년에는 유난히 사극의 열풍이 거셌는데요. 내년도 이 열풍을 이어갈 사극들이 많이 선을 뵐것 같습니다. 그러면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죠. 1. 대왕세종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를 보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백조는 아름다운 자태로 물위에 떠있지만 그 자태를 유지하기 위해 물밑에서는 쉼 없이 갈퀴로 물살을 젓고 있다. 우리는 그 눈물겨운 몸부림에 주목해 보고자 한다. 단지 권력을 향해 부나방처럼 달려든 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름다운 조선, 자존감 넘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와신상담 2007/12/26 17: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오래되긴 했지만 삼국시대를 다룬 사극이 있었지요..
    '삼국기'라고 90년대 초반 kbs에서 방영했었습니다. 삼국시대 후반부에서부터 신라가 통일할 때까지를 다루었는데 지루한(당시 초등학생이었던 제가 보기에...) 조선시대와는 달리 전투신도 많고 스케일도 커서(고구려, 백제, 신라, 왜, 수, 당 등..) 꽤 재미 있게 봤던 기억이 납니다.

    벌써 15년이 넘었지만 그 때 주연 배우들은 아직도 건재하시더군요^^ 유동근(계백 역), 서인석(김유신), 조경환(연개소문) 등..

    온달왕자님 말씀대로 백제를 다룬 사극도 재미 있을 것 같습니다. 중국이나 일본과의 문화 교류도 자세히 다루면 더욱 유익할 것 같네요.

    • BlogIcon 온달왕자 2007/12/26 22: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아주 오래전에 그런 사극이 있었군요.. 저는 거의 기억이 안나는데.. 음..
      어쨌든. 백제를 배경으로 하는 사극이 만들어진다면 또 다른 역사를 시청자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제가 언급했던 근초고왕을 주인공으로 역사 드라마를 만든다면 백제도 중국의 산뚱반도까지 진출하기 과정도 보여줄 것이고.. 백제가 고구려 못지 않은.. 유구하고 화려한 역사를 가졌다는 것도 알게 될 것입니다.

  2. 나ㅚㅣㅗ 2008/07/03 11: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동영 13년전 마봉춘 앵커시절 방송사고ㅋㅋㅋㅋㅋ


가짜 박사 신정아가 귀국 후 검찰 조사에서 '학위 위조'를 극구 부인한다고 하네요.ㅋㅋㅋ

동국대가 가진 기자회견에서 예일대로부터 받은 조사결과 가짜라는 것이 입증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런데 연합뉴스 기사를 보면 신씨가 학위 취득을 했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는 이유가 브로커에 속아 넘어갔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설령 그런 추측이 맞아 브로커에게 넘어갔다고 해도 그것은 엄연히 위조이고 따라서 가짜라는 것인데 이게 어떻게 신씨가 뜻을 굽히지 않는 주장인지 모르겠군요.
(그럼 가짜기 진짜가 되나요?^^}

그 사람 행방을 찾는 다고 하는데 그 사람이 쉽게 잡힐리 없고 설령 잡혀서 그 사람을 추긍해 진실이 나온다고 해도 이미 가짜인 것은 가짜 이지 가짜기 진짜일리는 없습니다.

그런데 연합뉴스는 마치 신정아씨가 학위가 진짜라고 하는 이유를 브로커에 속았기 때문이라고 하는 것은 이치에 전혀 맞지 않는 듯 합니다.

게다가 브로커에게 속아넘어갔기 때문에 오히려 피해자라고 하는데요.
손쉽게 학위를 취득하려는 신씨의 자세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요.

물론 끝에 공모혐의를 벗어날 수 없다 또는 그냥 거짓말일 수도 있다고 나름대로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는 했지만 말입니다.

도대체 이 기사가 어떤 것을 전달해 주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단지 상황만을 전하려는 것 같긴 한데...
그래도 학위 위조를 부인하는 이유로는 합당치는 않는 것 같습니다.

만일 신씨가 이런 이유로 학위 위조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다면 정말 '이상한' 사람입니다.

어쨌거나..이미 늦긴 했지만 사실대로 털어놓고 잘못했다. 그리고 그동안 '뻥'친거 다 인정한다.. 법의 심판을 받겠다 했으면 좋겠습니다.

또 변실장과의 관계니 윗선과의 관계 등도 속시원히 털어놓는 것이 지금으로선 그나마 최선의 방법이 아닐까요.

혹시 또 소설 써가면서 폭로 할지도... 그래서 엄한 사람 다치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으로선 그런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막판까지 갔는데 겁날께 뭐가 있겠습니까.

혹시 계속 버티고 있으면 윗선에서 누가 도와줄것이라는 기대감을 아직도 버리지 않고 있는 지도.

어쨌든 신정아땜시 그동안 살얼음 판을 내심 걷고 살았던 많은 학위 위조 유명인(윤석화, 주영훈, 최수종 등)들도 공개적으로 망신(?) 당하고.. 정말 이사람 저사람 괴롭히는군요..

아 저번에도 말했지만 신정아에게 고마운 사람도 있긴 하네요.
정몽구 현대차 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탈레반에서 석방된 사람들 등등 말입니다.


PS, 신정아는 또 캔자스시티에서 3학년 중퇴했는데도 끝까지 다녔다고 우긴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을 수 도 있지 않을까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죄인은 고개를 들라!!!!(연기하나? 법정에서는 끝까지 진짜 박사라고 우기면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Posted by 온달왕자

트랙백 주소 :: http://tongblog.net/trackback/1531 관련글 쓰기

  1. Subject: [동영상] 드텨 신정아씨도 나타났습니다...

    Tracked from 헬스마니아 2007/09/17 17:09  삭제

    < 도착시 취재열기....> < 도착모습...>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2007/09/17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렇군요

  2. BlogIcon dorosi 2007/09/18 01: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정하기 싫은 현실인가 보네요...쩝,

  3. ..m 2007/09/21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일대 박사학위야, 밤새워 공부해서 3~4년에 취득하면 천재소리 듣는거 아닌가요?
    담당교수도 있을테고, 담당교수하고 수시로 만나야 할테고...
    이건 달나라 얘기도 아니고, 어떻게 브로커에게 속았다는말을 고지곳대로 기사화 할수 있는지, 황당합니다.


Goog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