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회의 사당에서는 17대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식 인파로 북새통을 이룬다고 하더군요.
이명박 대선 후보가 당선자에서 대통령이 되기까지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힘들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대선전부터 불거온 BBK의혹은 검찰 수사결과 무혐의로 종결됐지만 17대 대통령 당선자인 기간에도 물론 무혐의 결론이 났지만 BBK특검이라는 걸림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마침내 17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된 것입니다.
이 명박 대통령에게 거는 국민들의 기대는 자못 크다 할 수 있습니다.
더욱 그러한 것이 그가 CEO 출신이기 때문이죠.
그렇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큰 기대를 거는 것 같습니다.
이는 남녀노소, 빈부 상관 없이 모두가 바라는 마음일 것입니다.
그렇다고 노무현 16대 대통령이 경제를 망쳤느냐..
그점에서는 솔직히 논란이 있는 것 같습니다.
지표상으로는 분명 많은 경제 성장을 했습니다.
한나라당이 말하는 잃어버린 10년은 결코 아니라는 것이죠.
적어도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우선 1998년 김대중 대통령이 15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부터 오늘 노무현 대통령이 퇴임하기까지 10년동안..
나름대로 좋은일 안좋은일이 분명히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좋은일은..
1. IMF시대를 단시간만에 벗어났습니다.(외환보유고 당시 39억달러에서 현재 2600억달러에 이릅니다.)
2. 벤처 바람으로 폭락했던 증시도 어느정도 회복했습니다.
3. 한-일 월드컵이 개최돼 4강까지 진출했습니다.
4. 남북 정상회담이 두차례나 성사됐습니다.
5. 2006월드컵에 진출에 값진 1승을 거뒀습니다.
6. 주가 2000포인트 시대를 열었습니다.
7. 1인당 국민소득, 7000달러에서 2만달러로 만들었습니다.
안좋은 기억..
1. 신용카드 남발로 신용불량자가 엄청나게 늘어났습니다.
2. 벤처 바람 버블론이 대두되면서 증시가 다시 후퇴했습니다.
3. 부동산 잡는다면서 전국 땅값 올려놨습니다.(지금은 다소 안정된 느낌)
그 외에 딱히 생각 나는것이 없군요..
어쨌든.. 물론 각종 비리는 있었죠.
노태우, 전두환, 김영삼 정권가 마찬가지로..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 정부 역시 경제를 꼭 망쳤다고 볼수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지금의 한나라당의 전신인 그들이 망쳐놓은 국가를 10년동안 재건을 제대로 못한것에 대한 비판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 정권에 대한 보복 정치는 반드시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보복은 보복을 낳는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참여정부에서 잘했던 것은 그대로 계승하고 수정 보완해 더욱 좋은 정책을 만들어야 할 것이고.. 또 설령 참여정부 시절에 제대로 하지 못한 것은 이번 정권에 올바로 잡아 제대로 정책을 수립해야 할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올바른 정치이고 그래야만 국민들에게 눈을 돌릴 수 있을 것입니다.
"너 저번 정권때 우리 당 무시했지.. 이번에 한번 보자"는 식으로 한다면 다음 정권도 그 다음 정권도 보복 정권의 연속이 될 것입니다.
비록 제가 지지한 분은 아니지만 17대 대통령이 됐으니. 저를 포함한 국민들이 염원하는 서민 중심의 경제 살리기.. 꼭 이뤘으면 합니다.
제 짧은 인생이지만.. 제가 알기에 가장 힘들게 대통령이 된 분이 아닐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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