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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5/06 5月 글로벌 증시의 화두, 유동성 장세 지속 여부? by 온달왕자

5월 글로벌 주식 시장의 화두는 유동성 장세의 지속 가능성 여부가 아닐까싶다.

미국의 공격적인 금리 인하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단기 유동성 공급 등으로 지난해 여름 시작된 서브프라임 관련 악재들의 영향력이 그 힘을 잃으면서 유동성 랠리가 지속적으로 전개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글로벌 주식 시장에서의 상승세가 이어지기 위해서는 미국의 유동성 랠리를 뒷받침할 펀더멘털의 확인과 그 외 지역의 금리 인하라는 두 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따라서 미국의 경제지표는 물론 유럽 등 그외 지역의 통화 정책회의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렇다고 현재 상황에서 앞에서 언급한 두가지 조건에 대해 낙관일변의 시각으로만은 볼 수 없다.

우선 미국의 경우 경제여건, 기업실적으로 대변되는 펀더멘털의 바닥을 논하기에는 아직 확인해야 할 변수들이 많다.

특히 이번주에 발표할 미국의 경제지표는 5월 한달의 장세를 판단하는 중요한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이는 미국 경제가 회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향후 전망도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소비경제가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기 땜누에 이번 경제 지표에 대해 전망이 그리 밝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의 수출경기 호조가 낮아진 눈높이에서 간헐적으로 양호한 경제지표 발표를 이끌고 있긴 하지만 무역수지의 경우도 적자 폭이 줄어들 뿐 여전히 불균형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결국 미국의 경제 회복, 달러화 가치 상승의 연속성을 장담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그렇다면 또 하나의 유동성 자세의 지속 조건인 미국 외 지역의 통화정책은 어떨까?

통화정책의 관점에서 달러화 가치의 반등요인은 미국 외 지역의 금리인하인데, 이러한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의 주요 중앙은행인 ECB(유로)와 BOE(영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긴 하지만 금리 인하의 필요조건 가운데 하나인 인플레이션의 압력이 크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또한 확실성이 떨어진다.

최근 제 2의 서브프라임 연쇄반응 우려가 확산되고 있는 영국조차 5%의 비교적 높은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ECB의 경우에는 경기둔화를 의식해 금리인하 요구가 커지고 있는 행정부에 대해 중앙은행의 가장 중요한 점은 물가안정이라는 역할론을 역설하고 있다.

이러한 점이 경기둔화, 달러화 가치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영국 5%, 유로 4%의 현행 금리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보는 컨센서스를 형성하고 있다.

따라서 비록 글로벌 증시가 유동성 장세를 현재 유지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를 뒷받침 해야 필수 요소들의 대한 불확실성이 내재돼 있는 만큼 국내 증시도 역시 숨고르기 없는 유동성장세가 지속되기보다는 조정과정이 수반되는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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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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