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리먼 브러더스 파신신청 등으로 단기적으로는 투자 심리과 위축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부는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시장 불안과 신용경색을 방지하기 위해 700억 달러 규모의 긴급 유동성 공급을 발표한 것도 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리만 브러더스의 파산신청과 메릴린치의 매각에 이어 AIG와 워싱턴 뮤추얼 등으로 유동성 위기가 확대되고 있어 제2의 리먼 사태가 촉발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실제 전일 미국 증시는 리먼 브러더서의 파산신청, 메릴린치의 매각과 함께 AIG의 자구책 지연으로 시장 공포감이 확산됐다.

AIG는 이번 자구책에서 세계 최대 항공 관련 리스 자회사인 인터탠셔널 리스 파이낸셜과 퇴직연금 서비스인 베리어블 에뉴어티 라이프 인슈어런드의 매각도 포함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준은 골드만삭스와 JP모건체이스에게 AIG 유동성 지원을 위해 700억~750억 달러 규모의 긴급자금을 주도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으나 이들 은행은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고 있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AIG는 연준에 요청한 400억 달러의 브리지론은 무산될 가능성이 높다.
브리지론은 1년도안 담보없이 빌리는 대출 상품이다.
또 미국 최대 저축대부조합인 워싱턴뮤추얼 역시 AIG와 함께 금융시장의 '뇌관'으로 떠오르고 있다.

모기지 대출 관련 손실 규모가 너무 커 심각한 유동성 문제를 앓게 될 것이라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S&P는 지난주 워싱턴뮤추얼에 대한 신용등급을 '투자 부적격'으로 낮추면서 프레디맥과 패니매와 같은 국책모기지 업체처럼 정부 산하로 편입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선엽 연구원은 "리먼 파산 신청과 메릴린치 피인수는 또 다른 불확실성의 연속으로 볼 수 있다"면서 "만일 불확실성이 해소된 상황이라면 오히루 국내 주가가 이처럼 폭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AIG 유동성 위기와 관련 "AIG는 생명보험사로 리먼과 다른 시각으로 정부가 접근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만일 AIG가 파산 등을 한다면 후발 보험사들이 이로 인해 발생하는 손실을 부담할 수 있어 보다 정부가 직접 수습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워싱턴뮤추얼에 대해서는 최후에는 '파산'까지 갈 가능성이 높다"며 "오늘 밤부터 2~3일 동안 미국 정부의 정책과 유럽 금융권의 움직임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리먼 사태로 인한 손실이 많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투자 심리가 과도하게 위축돼 지수가 폭락하고 있다"면서 "정부 역시 이를 우려, '긍정적'인 측면여서 장기적으로 '불확실성'이 해소된 것으로 평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AIG와 워싱턴뮤츄얼, 와코비아 등 아직 불확실성은 존재한다"면서 "다만 AIG의 경우는 리먼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유동성 확보를 위해 정부가 직접 개입할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리먼 브러더스가 기관쪽 고객이 많아 파산하더라도 AIG에 비해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는 따라서 아직까지 불확실한 요소들이 남아 있지만 미국 정부의 AIG 700억 달러 지원 요청과 16일(현지시간) 금리 인하 가능성 등이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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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09/16 14: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랬다고 하더라고요...
    주말 잘 보내셨나용?


미국발 훈풍으로 인해 국내 증시가 모처럼 급등하며 장을 마쳤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무려 72.27포인트(5.15%) 급등한 1476.65로 장을 마쳤다.
1400선 붕괴가 우려되는 전주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이같은 급등이 추세 반등으로 해석하기에는 아직도 확인해야할 사항들이 많다고 입을 모은다.

제2금융 위기를 촉발시킨 미국의 양대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대규모 구제 금융 발표가 일단 국내 증시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이것만으로 지난해부터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가 안정화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오는 11일 쿼드러블 위칭데이로 인한 프로그램 물량 부담과 원/달러 환율 급락 등 변수라 할 수 있다.

동양종금증권의 김주형 차장은 "유가하락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완화, 금융 구제책으로 신용경생 위기 완화 등 국내 증시의 발목을 잡는 두가지 요인이 해결 국면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는 추가적으로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또 "선물옵션 만기일에 대한 물량 부담도 오늘과같이 지수 흐름이 강하다면 충분히 시장이 물량을 받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대내외로 긍정적인 환경 때문에 투자심리가 완화된 모습이 강하기 때문에 추가 상승보다는 안도 랠리라고 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신증권의 곽병열 연구원은 "대형 악재와 국내의 9월이 주말 미국의 구제 금융책에 따른 증시 급등 등으로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다"면서 "미국발 훈풍, 증권 거래서 한시적 면제 등 국내외 호재가 자율 반등을 촉발시키는 촉매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또 "11일 쿼드러블 위칭데이에 대한 우려도 다행이 급등장에 프로그램 매물이 약 3000억원 가량 소화가 됐기 때문에 당일 물량 부담은 크게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그는 특히 "본격적은 반등을 위해서는 우선 기술적 반등이 선행되야 하는데 이같은 분위기가 국내 증시에서 만들어져 가고 있어 주가 상승 여지는 남아 있다"며 "그러나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을 위해서는 하반기 경기 하강 우려 완화 등이 확인되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팀장은 "미 정부가 금융 불안 구제에 직접 나선것 만으로도 일단 최악의 국면은 지나갔다고 판단된다"면서 "또한 이로인해 국내 9월 위기설의 한부분도 자연스럽게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황 팀장은 그러나 "이같은 금융책이 불안감을 상당히 완화하기는 했지만 실제 유가하락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와 물가 안정의 가시화가 보이는 4분기부터 증시에 추가적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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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정부가 확대조짐이 보이고 있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을 안정화 하기 위해 금융 불안의 주범인 양대 대형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와 프레디맥을 정부 체제로 편입하는 내용을 포함한 구제 금융 책을 단행했다.

이번 금융책에 따르면 미 재부무는 이들 업체의 재무 구조를 개선하기위해 각 1000억 달러씩, 최대 2000억 달러를 투입해 선순위 우선주를 매입하는 한편 시장에서 모기지 유동화증권(MBS)을 직접 매입해 시장 안정에 나서기로 했다.

업계에서는 폴슨 미 재무장관의 발언과 함께 이번 구제책이 금융시장 안정, 모기지시장 정상화, 납세자 보호라는 세가지 원칙을 반영하기 위해 다각도로 준비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우선 금융 시장 안정과 관련해서는 양대 모기지 업체를 정부 관리 체제로 편입함으로써, 이들 업체가 발행한 모기지 채권을 기존의 암묵적 보증에서 명시적 보증으로 확대해 채권자의 손실 가능성을 차단, 미국뿐 아니라 글로벌 금융시장의 안정성을 높였기 때문이다.

또 모기지시장 정상화와 관련, 단순히 주식을 직접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시장을 통해 모기지 업체 외 12개 연방 주택대출은행에 대해 단기자금을 지원하고, 유통시장을 통해 담보채권을 직접 매입키로 함에 따라 MBS 시장 전체의 안정을 도모코자 했다.

아울러 선순위우선주에 대해 연 10% 급리를 적용해 배당을 받는 반면, 기존의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서는 배당을 중지, 납세자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조치를 취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동수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현시점에서 이같은 구제 금융을 단행한 것은 미국의 실업률이 급등하는 등 금융 및 건설부문의 침체가 다른 산업으로 전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글로벌 경기 측면에서도 유로 지역의 침체에 이어 신흥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도 높아지고 있어 경기불안의 근본 원인인 미국 모기지시장의 안정이 전제되지 않을 경우 글로벌 경제가 본격적인 침체국면으로 진입할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미국 서브프라임 신용경색 발발 이후에도 미국 모기지 채권을 지속적으로 매수해왔던 아시아 중앙은행의 미국 모기지 채권 수요가 지난 7월 중순을 고점으로 감소세로 돌아서, 9월초까지 5주 연속 감소하면서 미국 정부의 위기감이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미국 모기지 채권의 최대 수요처인 중국, 한국 등 아시아 중앙은행이 올 하반기 들어서 미국 모기지 채권관련 투자에 대한 손실 우려로 자국 내에서 정치적 입지가 크게 약화되고 있어 미국 정부가 나서지 않을 경우 미국 모기지 시장의 혼란이 더욱 가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번 구제책에 단기적 호재로 그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폴슨 미 재무장관은 그동안 구제금융은 최악의 경우를 대비한 시나리오일뿐이라며 구제책을 사용하지 않을 것을 시사해왔다.

하지만 지난 7월13일 미국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 이사회가 이들 양대 모기지 업체가 뉴욕연방준비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신용한도도 늘려주기로 하는 긴급구제방안을 마련했고, 또 필요하다면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주식을 매입할 것이라고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니매와 프레디맥의 주가는 지난 6월말 이후 각각 66%, 70%나 급락했다.

결국 이번 구제책은 직접 개입외에는 별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또한 구제금융을 세금에서 마련한다는 것은 결국 납세자들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이며 정부의 우선주 매입은 기존 주식이 사실상 유지조각이 됐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손실도 클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주택시장의 침체에 대한 개선 여지가 당분간은 보이지 않는 것도 불안 요인중 하나다.

이 연구원은 "미국 부동산 시장 정상화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으나 이번 공적자금 투입만으로도 모기지 시장 정상화 가능성과 부동산 시장 조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경기 및 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에 대한 처방이라는 측면에서는 강력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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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엿새째 하락하고 달러강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다소 완화된 모습이지만 침체된 미국의 주택 경기와 각종 고용지표 악화가 여전히 글로벌 경기의 발목을 잡고있다.

지난주 미국 증시를 살펴보면 유가 급락 속에 지표 악화와 금융불안이라는 악재가 늘 따라다녔다.

이로 인해 미국 증시는 올해 고점 대비 약 20% 가까이 하락하면서 다시 약세장 구간으로 들어갔다.

이날 역시 국제유가는 하락마감하면서 엿새째 약세를 이어갔지만 고용지표 불안과 주택 관련 지표 악화 등이 증시를 압박했다.

따라서 미국 증시는 당분간 유가 하락과 달러 강세라는 호재와 불안한 각종 지표라는 악재가 대립하면서 변동성 장이 연출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2의 금융불안을 야기시킨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에 대한 구제책이 이르면 이번 주말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날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 "구체적인 방안은 언급되지 않았지만 '창의적인 방식'을 동원해 두 회사에 자금을 투입하게 될 것"이라며 "구제책에는 두 회사의 경영진 교체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당초 우려했던 국유화 가능성이 낮아지면서 이번 구제책이 금융업종을 비롯한 미국증시 전반에 호재가 될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증시의 경우는 미국의 변동성 장세에 대한 영향과 내주 있을 선물옵션 만기 이벤트, 그리고 급등락을 연출하고 있는 원/달러 환율 등의 영향으로 부담스러운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주 당국 개입 등으로 1150원까지 돌파한 원/달러 환율은 1110 원대까지 급락하는 널뛰기 장을 연출했다.

여기에 최근 중국 증시가 급락세를 보인것도 불안요소가 될 가능성이 높다.

지난 5일 중국 증시는 3.29% 급락하면서 2202.45를 기록 지난 2001년 지수 아래로 떨어지면서 불안감을 야기시키고 있다.

이로 인해 같은날 POSCO를 비롯한 중국 관련주도 급락했다.

따라서 양대 모기치 업체의 구체책에 따른 기대감으로 금융주 등의 상승세가 예상되지만 원/달러 환율의 움직임과 중국 증시 불안 등을 감안할때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증시 전문가는 "국제 유가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감이 어느정도 해소된 모습이지만 달러 강세가 유럽 경기의 상대적인 침체에 따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여전히 불안한 요소"라며 "여기에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는 미국 주택경기가 '고정 악재'로 자리잡고 있어 미국 증시가 안정화에 따른 추가 상승까지 이어지려면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또 "국내 증시의 경우, 환율 급등에 따른 9월 위기설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는 가운데, 선물옵션 만기와 중국 증시 불안 그리고 국내 기업들의 실적 악화 우려 등 불확실성이 산재하고 있어, 약세장이 이어닐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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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내총생산(GDP)가 예상보다 큰폭으로 증가하면서 미국 증시가 일제히 상승마감했다.
나흘만에 유가도 약세로 돌아섰고 고용지표도 호전돼 지수 상승에 힘을 실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212.67포인트(1.85%) 상승한 1만1715.18을 기록했고, 나스닥지수는 2411.64로 29.18포인트(1.22%) 올랐다.

S&P500지수도 19.02포인트(1.48%) 오른 1300.68로 마감했다.

이날 개장전 발표된 2분기 미국 GDP 수정치는 전년 대비 3.3% 증가, 지난달 발표한 잠정치 1.9%는 물론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인 2.7%를 모두 뛰어넘었다.

이처럼 2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돈 것은 수출 증가때문으로 풀이된다.

실제 미국은 수출이 사상 최고를 기록하면서 무역 적자는 8년래 최소인 3억7660만 달러로 감소했다.

그러나 2분기 성장률 개선은 세금 환급 등 경기부양책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것이 대부분의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수출 증가와 세금 환급이 주택가격 하락과 기업지출 감소 등 경기 후퇴 요인을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며 고용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미 노동부는 지난주(23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의 43만5000건(수정치)에서 1만건 줄어든 42만5000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 전문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같은 호재에 힘입어 전일 경영진을 문책 해임안 미국 최대 국책 모기지보증업체인 패니매는 정부 개입 없이도 생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22.7% 급등했다.

리먼브러더스는 이날 패니매가 예상보다 양호한 자금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프레디 맥 역시 11.2% 오르면서 동반상승했다.

세계 2위 고급 보석 브랜드 티파니는 순이익이 전년대비 두배로 증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10.7% 급등했다.

이는 2005년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이 밖에 양호한 GDP 성장률로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이 완화되면서 소비 유통 관련주도 상승세로 급반전했다.
시어스 홀딩스는 부진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4.7% 올라섰고 주가가 급락세를 이어온 GM도 1.37% 반등했다.

유가하락으로 델타 항공이 11.39% 오르는 등 항공 운송 관련주도 강세였다.

한편 국제 유가는 천연가스 재고 증가소식으로 나흘만에 하락반전했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2.56달러(2.2%) 하락한 115.59달러로 마감했다. 

국제유가는 열대성 폭풍 구스타프가 멕시코만 지역의 시추시설에 타격을 줄것으로 우려되면서 오전 한때 배럴당 119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구스타프는 다음주초 미국 연안지역에 도착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구스타프의 타격으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질 경우 비축유를 방출할 것이라고 밝혀 유가 상승 압력을 완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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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08/29 1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 경제도 좀 확 살면 좋겠구만...!!
    글치용?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미국 증시가 국제 유가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예상외로 호전된 경기지표로 하루만에 반등하며 상승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89.64포인트(0.79%) 상승한 1만1502.51을 기록했다.

또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382.46으로 20.49포인트(0.87%) 올랐고, 대형주 위주의 S&P지수는 10.15포인트(0.80%) 상승한 1281.66으로 마감했다.

국제 유가가의 사흘 연속 상승으로 장 초반 약세를 보인 증시는 7월 내구재 주문이 수출호조에 힘입어 예상밖으로 늘어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반전했다.

미국 상무부는 7월 내구재 주문이 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블룸버그의 전월과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전망에 반대되는 것이다.

또 금융시장 불안의 핵심이 되고 있는 미국 양대 국책 모기지업체인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이 신규 모기지 채권 투자에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소식과 세계 최대 채권 펀드인 핌코가 50억 달러를 부실 채권 투자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 그리고 테마섹이 메릴린치의 지분을 13%까지 확대하기로 했다는 소식 등이 금융 불안을 진정시켰다.

이날 블룸버그 통신은 패니매와 프레디맥이 급등한 모기지 채권 금리로 인해 신규 투자 수익이 10년래 최고치로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날 S&P의 등급 하향 악재를 희석시키며 주가를 급등시켰다.

이로 인해 패니 매와 프레디 맥은 각각 15.3%, 19.65% 급등했다.

모기지 부실 상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월가 기업중 하나인 메릴린치의 주가도 테마섹의 투자 확대 소식으로 4.85% 상승했다.

이밖에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와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각각 2.02%, 2.17% 올랐고, JP모간( 1.45%), 씨티(1.57%) 등 금융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열대성 폭풍인 구스타프의 세력이 확산되고 있고, 원유 재고가 예상밖 감소했다는 소식으로 국제 유가는 사흘째 상승하며 지수 상승에 걸림돌이 됐다.

다만 에너지 관련주의 주가상승으로 마이너스 효과가 상쇄됐다. 엑슨모빌과 셰브론이 각각 0.6%, 0.9%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이날 뉴욕 상업거래소(NYMEX)에서 10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88달러 오른 118.15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국제유가는 이번주 들어 사흘연속 상승, 전주말 대비 3% 올라섰다.

멕시코만을 향하고 있는 허리케인 구스타프가 한때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지만, 다시 세력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이들 지역의 정유 시설에 대한 피해 우려를 키워 유가 상승 원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전주보다 17만7000배럴 감소한 3억580만배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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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명이 2008/08/28 09: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젠 흐름에 관심을 가질 나이건만...
    경제신문을 들여다보고 돌아보면 멍~해지는 바보가 된듯..!!

    오늘 하루 행복한 일만 가득가득 하세요~!!


주말 미국 증시는 달러 강세에 따른 유가 하락으로 급등마감했다.
유통주와 항공주의 상승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이다.

그러나 패니매의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금융 불안은 여전히 증시에 부담 요소로 잔존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셈이다.

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표적인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는 개장전 실적 발표에서 2분기 손실이 23억달러(주당 2.54달러)에 달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주당 91센트에 비해 3배에 달하는 순손실이다.

또한 모기지 손실을 부축인 주택 시장도 여전히 호전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다.
물론 금융 불안과 함께 증시에 부담 요소였던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최근 급락 등으로 어느 정도 해소국면을 나타내고 있어 반가운 소식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유가가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다고 단정짓기에는 아직도 몇가지 변수가 있다.

우선 계절적인 요소로 여름마다 발생하는 허리케인이 주요 석유 생산지를 강타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생산에 차질이 있을 경우에는 그동안 소비 둔화로 증가한 원유 재고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지리적 변수로 중동, 아프리카 등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군사적 충돌로 인한 원유 생산 감소다.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나이지리아 무장세력의 송유관 폭발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이 밖에 달러 약세에 따른 투기자본의 원유시장 재 유입도 가능하다.

따라서 유가 급등에 대한 우려는 다소 완화됐지만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여지는 있다는 것을 염두해야 할 것이다.

특히 다음주에는 미국을 비롯해 유럽 등이 7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글로벌 증시는 물론 국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경우는 옵션 만기일 있어 이 또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8일 기준으로 프로그램 매수 수탁고는 대략 8조원으로 이 자금이 한꺼번에 시장에 나올 가능성은 적지만 최근 외국인 매도세가 다시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일부라도 적지 않은 물량이 시장에 나온다면 받아낼 만한 매수주체가 없기 때문에 증시가 출렁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또 미국의 금융 불안이 여전히 잔존하고 있고 국내 금융주 역시 이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민감 내수 업종인 자동차나 통신 등은 타격을 입을 수 있다.

따라서 이번주 국내 증시는 미국과 유럽의 소비자물가상승률 발표라는 대외적 변수와 옵션만기일 부담이라는 내부적인 요소 등으로 불안한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증시 전문가는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이번주도 등락을 거듭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외국인 매도 규모가 현저히 줄어든 만큼 외국인 매수 종목에 주목하면서 보수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美 증시, 달러강세-유가급락..하루만에 `급반등`

미국 증시가 달러 강세와 이에 따른 유가 하락 등으로 하루만에 큰 폭으로 반등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의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보다 302.89포인트(2.65%) 급등한 1만1734.32포인트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2414.10으로 58.37포인트(2.48%) 올랐다.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도 1296.31로 30.25포인트(2.39%) 뛰었다.

이날 지수상승의 일들 공신은 유로대비 8년이래 최대 폭으로 오른 달러로 이로 인해 유가는 115달러 대로 급락했고 유통-항공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출발은 불안했다.

개장전 미국 최대 국책 모기지 업체인 패니매의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악화된 것으로 발표됐기때문이다.

패니매는 2분기 순손실이 23억달러(주당 2.54달러)를 기록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는 월가전망치인 주당 91센트의 세 배에 달하는 수준으로 패니매는 4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으며 주가는 9.1% 떨어졌다.

반면 세계 최대 채권보증업체(모노라인)인 MBIA(MBI)는 회계기준 변경에 따른 실적 개선에 힘입어 3.5% 상승했다.

MBIA는 2분기 순이익이 17억달러(주당 7.14달러)로 전년동기 2억1180만달러(주당 1.61달러) 대비 큰 폭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하루만에 급락세로 돌아서면서 증시는 활기를 되찾았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배럴당 4.82달러(4%) 내린115.20달러로 마감했다.

이는 3개월래 최저치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낮다는 전망으로 원유시장에 몰렸던 투기성 자금들이 달러로 이동하면서 유가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달러는 유로대비 장중 8년래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오후 4시23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1.5022달러로 전일대비 3.02센트(1.9678%) 하락했다.
장중에는 2.13% 하락한 1.499달러까지 떨어져 지난 2월26일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낙폭은 지난 2000년 9월6일 이후 최대 규모다.

유가 급락으로 유통주와 항공주는 강세를 보였다.

전날 실적 부진 여파로 하락했던 세계 최대 할인점 월마트(WMT)가 1.6% 상승했다. 세계 최대 주택 건설자재 유통업체 홈디포(HD)와 맥도날드(MCD), 갭(GPS)도 각각 7.7%, 6.2%, 6.9% 올랐다.

유나이티드항공의 모회사 UAL(UAUA)은 15.8% 급등했다. 델타 항공(DAL)도 3.8% 전진했다.

한편 미국의 2분기 노동 생산성은 노동 시간의 감축 덕택에 견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단위 노동 비용은 전망치를 하회, 노동 시장에서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만함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2분기 비농업부문 노동 생산성이 연율 2.2%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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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의 최대 고비로 예상됐던 한주가 대형 투자 은행의 예상외 실적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

이번주 미국증시는 국책모기지 업체인 프레디맥과 패니매의 부실로 촉발된 제2의 신용위기가 정부의 구제책에도 불구하고 약세를 면치 못한데다 대형 저축 대부업체인 인디맥의 영업정지까지 겹치면서 다우지수는 2년만에 1만1000포인트가 붕괴되는 등 금융 위기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시켰다.

그러나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씨티그룹이로 이어지는 예상외의 양호한 실적이 금융주의 반등을 이끌며 다우지수의 경우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특히 지난 16일과 17일에는 급등세로 장을 마쳤다.

물론 메릴린치가 씨티그룹(18일)과 같은날 실망스러운 실적(46억5000만달러 순손실)을 발표했으나 상승 분위기에 접어든 금융주에 제동을 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여기에 급락세를 면치 못했던 프레디맥과 패니매도 리먼 브러더스와 골드만삭스와 함께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공매도를 금지시킴에 따라 공매도가 주가하락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는 불안한 심리를 완화시켰다.

국제 유가도 미국 증시를 비롯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를 다소 완화시켰다.

현지시간 기준으로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국제유가는 나흘 연속 하락했으며 이 기간 하락규모는 16.2달러(11.2%)로 3년만에 주간 기준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결국 이번주 미국 증시는 국책 모기지업체 부실 사태와 인디맥의 영업정지라는 악재로 불안한 모습을 주초반 보였으나 대형투자은행의 양호한 실적과 국제유가 급락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면서 금융 시장이 다소 안정화 됐다고 판단된다.

그러나 굵직한 IT기업의 부진한 실적이 이어지면서 기술주 중심의 악화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다 국제 유가가 나흘째 하락하고는 있지만 일시적 현상으로 그치거나 또는 돌발 악재 등으로 상승세로 돌아선다면 다음주 미국 증시는 또 다시 조정장에 접어들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국내 증시 역시 미국 증시와의 동조화 현상이 예상된다.

미국 증시의 급등마감 영향으로 지난 18일(한국시간) 국내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출발했지만 미국 증시의 장 마감 후 발표된 구글과 MS의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경계감이 고조되면서 결국 하락 마감했다.

따라서 다음주에도 이어지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발표에 따른 증시 상황과 국내 기업들의 실적 그리고 유가의 하락세 지속 여부 등 3가지 변수가 국내 증시의 향방으로 정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국내의 경우는 삼성전자, LG전자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있기 때문에 반등 추세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한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증시전문가는 "30일째 이어지는 외국인 매도세가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부분도 우리 증시에서 체크해야 할 부분이라며 지난 6월 9일부터 7월18일까지 외국인은 약 8조3000억원어치를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따라서 "국내 증시가 추세전환을 하려면 국제 유가의 안정세와 외국인의 매수 전환 그리고 국내 기업의 2분기 실적 및 향후 긍정적인 전망 등이 수반되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미국 금융 시장,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우려 등 외적 요인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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