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등'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10/30 증시 대폭등…외국인 바이코리아 신호탄? by 온달왕자
  2. 2008/09/19 美 증시, 부실 전담기관 추진 `폭등`..다우 410p↑ by 온달왕자

한국은행이 미국에 원화를 주는 대신 최대 300억 달러를 받아 사용할 수 있는 한-미간 통화스왑협정이 체결되면서 증시는 폭등한 반면 환율은 1200원대로 폭락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심리 중 하나인 달러화 경색이 이번 통화스왑협정으로 안정화되면서 외한시장의 불안 심리도 크게 완화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그동안 글로벌 금융 위기에 따라 국내 증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달러 유동성에 애로사항을 갖고 있었다.

9월 기준 국내 외환보유고는 대략 2397억 달러로 추정되지만 이중 상당부분이 해외 증권에 투자돼 있어 추가로 외환시장에 개입해야 할 경우 이들 주식을 매각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손실 우려도 있다.

따라서 300억 달러, 즉 외환보유고의 10%가 넘는 규모의 달러를 확보할 수 있어 '달러 가뭄'이 해갈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증권가는 벌써부터 외국인이 다시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추측을 하고 있다.

실제 전일 비록 코스피 지수가 30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지만 외국인은 15일(11거래일)만에 매수로 마감했다.

매수 규모(82억원)는 크지 않지만 그동안 수급불안의 요인으로 작용했던 외국인이 다시 '사자세'로 돌아섰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

실제 30일 오후 1시29분 현재 외국인은 기관과 함께 약 130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의 황창중 팀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본격적으로 바뀐다는 시그널로 받아들이기에는 이르다"면서 "다만 극심한 불확실성이 이번 한-미간의 통화스왑체결 등으로 완화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단기적 움직임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물론 이같은 외국인의 매수세는 향후 방향성을 정하는 가늠자 역할도 할 것으로 보인다고 그는 덧붙였다.

황 팀장은 또 "외국인이 완전히 국내 증시에 대해 긍정적으로 돌아서려면 펀더멘털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야 하는데 아직 금융-은행 업종에 대한 우려가 크고 무엇보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어느정도 해소 국면으로 접어들어야만 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은 "이번 한-미간의 통화스왑체결로 외화 유동성에 대한 급한불은 꺼진 상황"이라며 "그동안 부정적으로 봐라봤던 국내 주식시장에 대한 외국인의 시각도 점차 긍정적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특히 "이번 통화스왑체결은 미국이 보는 한국의 시각이 좋다는 것을 또 한번 확인하는 것으로 당장 외국인이 매수로 돌아서기에는 어렵겠지만 일단 매매 형태에 변화는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다만 "기준금리를 대폭 인하했는데도 불구하고 CD금리가 여전히 하락하지 않고 있는데다 은행업종에 대한 CDS(크레딧디폴드스왑)와 은행채 스프레드가 높은 것이 우려할 사항"이라며 "정부의 원화정책이 실효성을 거두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굿모닝신한증권의 이선엽 연구원은 "외국인의 '셀코리아'에서 '바이코리아'로 시각을 돌린 것은 맞지만 단기적 터닝포인트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선 외환위기에 대한 위험이 사라지면서 이로 인해 글로벌 증시에 비해 추가하락한 부분은 회복하겠지만 여전히 우려되는 경기 침체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비록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를 하고 있지만 업종별로 파악을 한다면 은행과 금융 업종은 여전히 팔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외국인의 매매형태를 눈여겨 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기술적 반등과 한-미간의 통화스왑이라는 호재로 당분간 지수가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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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시가 정부의 부실채권 매입 검토 소식으로 하루만에 다시 폭등하며 장을 마쳤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전일보다 410.03포인트(3.86%) 오른 1만1019.69를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99.10으로 100.25포인트(4.78%) 급등했다.

또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50.12포인트(4.3%) 뛴 1206.51로 마감했다.

특히 다우지수와 S&P500 지수는 각각 5년6개월, 6년만에 최대 상승폭이다.

이날 미국 증시는 장초반 미 연준을 비롯해 세계 6개 은행이 유동성 공조체제로 최대 1800억 달러를 추가로 공급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 올랐으나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 파산 우려 등으로 다시 1% 이상 하락,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다.

그러나 장 막팍 헨리 폴슨 미 재무장관의 '정부의 부실 채권 매입 고려' 발언으로 결국 반등에 성공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와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유럽중앙은행(ECB), 일본은행(BOJ), 캐나다은행(BOC), 스위스내셔널은행 등 세계 6개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은 이날 국제 금융시장에서 달러화 유동성 확대를 위해 통화 스왑 라인을 확대하게로 합의했다.

통화 스왑은 다른 통화 표시의 현금 흐름을 교환하는 계약으로, 이 한도액를 늘렸다는 것은 미국을 제외한 5개국 은행이 자국 금융시장에 풀수 있는 달러 유동성을 증가시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FRB가 다른 5개은행에 통화 스왑을 통해 빌려줄 수 있는 달러화는 종전 670억 달러보다 약 1800억 달러 늘어난 2470억달러로 확대됐다.

FRB는 또 이들 은행과 별개로 이날 뉴욕 금융시장에 익일물 및 14일 만기 환매부조건부채권을 통해 550억 달러의 유동성을 공급했다.

한편 CNBC는 한 소식통을 인용 정부가 금융권의 부실 채권을 매입하는 정부 기관 설립을 고려하고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이 기구는 1980년대 미국 저축대부조합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설립했던 정리신탁공사(RTC)와 유사할 것이라고 CNBC는 전했다.

미국 민주당 상원의원이자 양원 합동경제위원회(JEC) 의장인 찰스 슈머도 "미국 재무부와 연준이 신용위기를 해결한 포괄적이고 더 영구적인대책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혀 이같은 소식을 뒷받침했다.

그러나 파산 위기에 몰린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워싱턴뮤추얼은 정부의 이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혼조 양상을 보였다.

우선 남은 미국의 대표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독자 생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면서 골드만삭슨 6% 하락하며 8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고, 모건스탠리는 장중 30%까지 폭락하다 중국 국부펀드인 중국투자공사(CIC)와 지분 매각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3.68% 반등했다.

중국투자공사는 현재 모건스탠리의 지분 9.9%를 가진 2대 주주다.
워싱턴뮤추얼은 매각을 포함한 자구책 노력 소식에 48.76% 폭등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워싱턴뮤추얼은 골드만삭스를 주간사로 선정하고 웰스파고, JP모건체이스, HSBC 등과 매각 협상을 진행중이다.

국제 유가는 금융 위기 심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한때 100달러를 돌파하는 강세를 보이다 전날보다 배럴당 72센트 오른 97.88달러에 마감됐다.

아울러 미국의 8월 경기선행지수는 0.5% 하락해 두달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문가들은 주택 시장 침체와 금융 위기 등으로 경기 전망이 악화된 결과로 분석했다.

반면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9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예상밖의 상승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9월 지수가 전달 마이너스 12.7 대비 급등한 3.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수가 플러스권으로 돌아선 것은 지난해 11월 이후 10개월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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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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