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2/18 도시바 HD DVD 사업 포기..삼성-LG에겐 '악재'? by 온달왕자 (3)
  2. 2006/11/29 LCD TV, 40인치대 표준경쟁 '삼성전자 勝(?)'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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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영상 매체 경쟁에서 사실상 블루레이가 승리한 가운데 HD DVD 사업을 포기한 도시바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왜냐하면 HD DVD 사업을 철수하는 대신 반도체 시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도시바가 이달 차세대 DVD 포맷인 HD DVD 사업을 포기할 것이며 대신 플래시메모리 공장 2곳을 신설할 계획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도시바의 HD DVD 포맷 사업 포기는 최대 영화사인 워너브라더스, 베스타바이, 월마트 등이 소니의 블루레이 표준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으로 생각됩니다.

파라마운트가 HD DVD를 지원하고 일부 영화 스튜디오, MS도 여기에 동참하고 있지만 대세가 블루레이로 기울어졌다는 판단 때문이죠.

그렇다면 도시바의 이같은 변화가 과연 국내 기업들에게는 어떤 영향을 줄까요.
결론을 말한다면 긍정적일수도 있고 부정적일수도 있습니다.

HD DVD 포맷을 포기함에 따라 블루레이를 지원하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내심 살짝 걸쳤던 HD DVD 진영에서 발을 뺄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들 양사는 아예 두 포맷을 지원하는 플레이어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에 들어가는 비용적인 측면을 세이브 할 수 있는 이점이 생기고.. 블루레이 산업에 전력 투구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부정적인 측면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반도체 산업이죠..
니혼게이자신문이 밝혔듯이 도시바는 플래시메모리 공장 증설 등으로 반도체 사업에서 삼성전자를 제치려 할 것입니다.

그러니 삼성과 LG 입장에서는 긴장할 수 밖에 업는 것이죠.

반도체의 경우는 표준 전쟁과는 규모면에서는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DVD 포맷 시장이 혼자서 이러쿵 저러쿵 해서 크는 시장이 아닌 공동 전략을 통해 시장을 리더하는 것이기 때문에 이익 면에서 반도체와는 차이가 있다는 것이죠.

반도체의 경우는 기술 전쟁과 규모의 전쟁이 함께 수반되기 때문에 만일 도시바가 이쪽이 전력 투구한다면..

삼성과 LG로서는 버거운 상대임에 틀림없습니다.

따라서 도시바의 HD DVD 사업 포기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다 가지고 있지만..
결론적으로 볼때는 긍정보다는 부정적 측면이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수익성은 자꾸 떨어지고 경쟁력은 더욱 높아만 가는 반도체 시장에서 과연 삼성전자가 도시바의 도전을 물리치고 챔피언 자리를 수성할 수 있을지..

눈길이 갑니다.
참! 그런데 삼성과 LG가 만든 양 포맷 지원 플레이어는 이제 조만간 영 쓸모 없는 것은 아니지만... 대중화 되기도 전에 퇴물이 될 가능성이 높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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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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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칼바람 2008/02/18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이 그렇게 되어버렸군요.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예전 한 전시회에서 그 전시회
    최고의 혁신적 상품으로 LG b-dvd + h-dvd 플레이어가 꼽혔었는데
    쓸모가 없다면 퇴물이겠지요.

    • BlogIcon 온달왕자 2008/02/18 09: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 쓸 수는 있겠지만 HD DVD가 차세대 영상 매체에서 사실상 탈락했다면 그 기능은 상실한 거니까.. 그 플레이어를 살 이유가 없어진거죠.

  2. 아리마 2008/02/21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성이나 엘지에 딱히 악재일건 없어요. 삼성 + 엘지도 일단 블루레이 진영에 참여하고 있는데다가 차세대 매체 전쟁 때문에 수천억원을 날려버린 토시바가 그렇게 공격적으로 반도체로 체제전환을 할 가능성은 별로 없거든요. -_-;


삼성전자, LCD 패널 급락에도 '승승장구'

42인치 삼성전자, 40인치 진영 LG필립스 LCD 실적 크게 앞질러

세계적인 LCD 업체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의 희비가 크게 엇갈리고 있다.

40인치를 대표하는 삼성전자와 42인치 LCD 진영인 LG필립스간의 실적 경쟁에서 삼성전자가 두 분기 연속 LG필립스LCD를 크게 앞질렀기 때문.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40인치 표준화 경쟁에서 사실상 40인치 진영이 주도권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평가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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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LCD부문과 LG필립스LCD의 올해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삼성전자 LCD 부문은 3조원 매출을 기록한데다 엉업이익 1600억원을 올렸으나 LG필립스LCD의 경우는 2조7700억원 매출에 382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반 성장했으나 LG필립스LCD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반비례인 것도 눈에 띈다.

또 삼성전자는 3분기에 전 분기 대비 매출이 5%, 영업이익이 115% 증가했으나 같은기간 LG필립스LCD는 매출이 20% 늘어나긴 했으나 오히려 적자폭이 100억원 확대되며 사상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이40인치대 표준화 전쟁에서 삼성전자를 주목하는 것은 올들어 LCD 패널 가격 급락으로 업계 전반에 장기적인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도 1분기 2.6%, 2분기 3%, 3분기 5% 순으로 영업이익률이 꾸준히 개선되는 등 승승장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3분기 에비타(EBITDA. 법인세, 이자 및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 마진률을 비교 하더라도 삼성전자는 20%대에 육박했으나 LG필립스LCD는 9%에 그쳤다는 게 증권가의 분석이다.

이는 투자 비용을 감안한 영업이익률에서도 삼성전자가 크게 앞선다는 의미다.

두 업체간 희비는 40인치와 42인치로 대표되는 LCD TV 시장의 명암에 의해 좌우 됐다.

삼성전자 LCD총괄은 각각 '보르도'와 '브라비아'로 세계 LCD TV 시장에서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삼성전자 디지털 미디어 총괄과 일본 소니라는 초대형 수요처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있는 반면 LG필립스LCD의 고객인 LG와 필립스는 LCD TV 시장 점유율이 삼성과 소니에 비해 점유율이 크게 밀리고 있다.

대우증권 정창원 애널리스트는 언론을 통해 "LG필립스LCD가 생산하는 42인치 제품의 경우 삼 성전자의 40인치에 비해 원가는 비싼 데, TV 브랜드 경쟁력 때문에 (40인치보다) 싸 게 팔아도 안팔리고 있다"고 말했다.

두 회사간 수익성 격차의 또다른 이유는 40인치대 대형 LCD 패널의 생산량 차이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LG필립스LCD는 올해 1월부터 7세대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나 삼성전자보다 무려 8개월이나 늦는 바람에 생산량이 삼성전자의 3분의1 정도에 머물러 규모의 경제에서 밀리고 있다.

이와 관련, LG필립스LCD 신찬식 TV영업담당 상무는 "그동안 40인치 진영의 생산 량을 따라가지 못해 수익창출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7세대 공장인 P7의 생산량이 월 9만장으로 풀 가동되는 내년 상반기에는 42인치 제품의 손익분기점을 맞출 수 있 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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