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청률 하락 등.. 이제 소재가 다떨어진 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일었는데.. 그런 와중에 오늘 방송은 재미와 감동을 한꺼번에 선사해 신선했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 대한민국과 쿠바 중계방송 관계로 5시로 앞당겨 방영한 '베이징 올림픽 특집-무한도전'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은 시작부터 베이징 올림픽 열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해주는 듯 박직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한번 우생순(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을 위해 베이징에 온 여자 핸드볼의 해설을 맡은 임오경 전 여자 국가대표 선수가 함께 진행할 객원 해설을 뽑기 위해 무한도전 다섯 멤버들과 핸드볼 상식 문제를 내면서 프로그램을 진행됐습니다.
그 결과 1등은 노홍철, 2등은 정형돈으로.. 원래는 가장 못맞춘 사람이 뽑히기로 됐는데.. 임오경 해설위원이 핸드볼 상식을 모르면 안된다면서 노홍철과 정형돈을 선발 한 것입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전반과 후반을 각각 맡은 정형돈과 노홍철의 객원 해설은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고 생각합니다.
바짝 긴장된 이들의 다소 떨리는 중계가 이색적이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다 무난하게 소화한 것도.. 좋았습니다.
노홍철의 경우는 다소 불안한 감이 있었지만.. 김완태 아나운서의 제치로 무사히 넘어가더군요.
또 나머지 세 멤버인 정준하, 박명수, 유재석은 응원석에서 여자 국가대표 핸드볼 선수를 응원하면서 그 모습이 TV에 찍히는 미션을 수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설정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들 세 멤버가 구입해 놓은 표가 잘못되서 입장을 할 수 없었죠.
어리석게도 오후 9시경기인데.. 시간만 확인했는지 오전 9시 경기 표를 구매한 것입니다.
그래서 전반에 못들어간 이들 멤버는 후반에 겨우 표를 구해 들어오게 됐고.. 결국 미션을 성공하게 됐죠.
그런데 이들 복장은 다소 민망했습니다.
나이도 나이지만.. 쫄바지에.. 우수꽝스러운 모습은 아무리 오락프로그램이라도.. ㅋㅋㅋ
오버한 느낌. ㅋㅋㅋ
한편 이날 이들이 중계한 것은 대한민국대 헝거리 전으로 33대 22로 헝가리를 대파한 경기였습니다.
노르웨이에게 석연치 않은 경기로 금메달 도전에 실패는 했어도 .. 3, 4위 전에서 다시 만난 헝가리를 또 다시 5골차로 이겨 금메달보다 더욱 빛나는 동메달을 획득한..
우리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정말 대단합니다.
특히 경기 종료를 앞두고 작전타임을 한 감독이 노장 선수들에게 마지막 1분을 주라는 말을 들었을때는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4년 후 런던 올림픽도 기대 됩니다.
하지만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과연..
올림픽 끝난 후.. 저를 비롯해 모두가 언제 그랬냐는 듯 등을 돌리고 무관심하는 것이죠.
정말 방법이 없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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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럿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