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공매도 금지 조치가 첫 시행된 1일 주식시장은 그 효과가 미미했다.

그동안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중심으로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종목을 재매수하는 숏커버링이 일부에서만 나타난 것으로 추측되기 때문이다.

또 정부의 이같은 움직임을 예측하고 전일 개인이 선취매한 것도 공매도 금지 효과를 절감시켰다.

1일 코스피 시장에서 9월 들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유한양행(0.47%)과 S-Oil(1.02%), 호남석유(1.48%), 현대제철(0.17%), LG화학(2.50%), 신세계(0.53%), 현대차(0.14%), 한국개발금융(0.13%), 현대산업(0.23%), 삼성SDI(1.74%) 등 50%에 해당하는 10개 종목의 주가가 올랐다.

반면 현대중공업(-2.97%)을 비롯해 대우건설(-4.07%), LG전자(-2.78%), 등 9개 종목은 하락했고 기업은행은 보합 마감했다.

그나마 이들 공매도 비중 상위 종목들은 장막판 매수세가 몰려 상승반전 종목이 늘어났지만 장중에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여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증시전문가는 "공매도 비중이 큰 종목의 상승폭은 크지 않았지만 지수가 하락마감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서 숏커버링에 들어갈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외국인의 관망세도 염두해야한다고 지적했다.

그도 그럴 것이 증시가 나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당장 빌린 주식을 되갚기 위해 해당 주식을 살 필요는 없기 때문이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미국 증시의 급반등에도 불구하고 약세로 장을 마쳤고 외국인도 1059억원이나 시장에 팔았다.

굿모닝신한증권의 김중현 연구원은 "일정 부분 숏커버링 매수수세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지만 증시 전반에 미치는 영향력은 미미했다고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국민연금이 빌려준 1조5000억원 규모를 연말까지 회수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쇼커버링은 점차 진행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나 "시장 전체로 봤을 때 금융시장이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에 외국인이 매수세에 적극 나설 가능성도 불확실하기 때문에 확실한 방향성을 찾기에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증권의 한치환 연구원은 "미국 구제 금융 법안의 통과가 예상되지만 그 이후에 있을 경기적 부담감 등으로 국내 증시 역시 방향성을 잡기 힘들기 때문에 외국인이 숏커버링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며 "따라서 쇼커버링 확대 가능성은 있지만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메리츠증권 심재엽 투자전략팀장은 "정부의 공매도 금지조치가 연말까지이기 때문에 그 안에 처리될 가능성은 있지만 숏커버링이 단기간 확대되기보다는 시장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공매도 금지 조치가 증시에 긍정적인 측면이 있지만 그것이 지수의 추세상승을 이끌기 보다는 수급 상황을 완화시키는 정도로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양종금증권의 이재만 연구원도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이 장 막판 매수세로 반등했지만 이것이 숏커버링에 의한 매수세라고 단언하기 어렵다"면서 "아직 확인해야할 불확실성이 많기 때문에 쇼커버링은 시간을 두고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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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가 2010선을 회복한 후 상승폭이 둔화되고 있다.

26일 오전 11시25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26.83포인트 오른 2003.34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665억원, 473억원 순매도세인 반면 기관은 1886억원을 매수 중이다.
프로그램도 1155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이날 지수 상승을 이끈 것은 증권주로 이 시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보다 4.59%(200.03포인트)오른 4556.84를 기록중이다.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인 가운데 동부증권이 13.46% 급등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증권과 메르치증권도 9~10%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신영증권, 삼성증권도 5~7% 상승중이다.
증권주는 최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로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POSCO한국전력, SK텔레콤을 제외한 7종목이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은 다수 둔화된 모습이다.

SK텔레콤을 제치고 시총 7위로 도약한 두산중공업은 장중 6% 이상 급등했으나 이후 차익매물이 쏟아지면서 2.13% 오르는데 그치고 있으며 현대중공업도 2% 상승에 머물고 있다.
대형IT주는 삼성전자가 반등에 성공하며 1% 가까이 오르고 있으며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며 약세를 보인 하이닉스도 동반상승하며 7일만에 상승반전하고 있다.

그러나 LG전자삼성전기는 내림세로 각각 0.71%, 1.38%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의 경우는 워런 버핏의 저평가 발언으로 전일 상한가를 보인 기아차가 하루만에 약세전환했으나 현대차는 3분기 실적 호조와 증권사들의 호평으로 이틀째 오르며 2% 이상 상승세다.

대우차판매쌍용차, 현대모비스도 동반상승세를 나타내며 소폭 오르고 있다.
철강주는 종목별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장중 2% 이상 하락한 POSCO는 낙폭이 축소되고 있으나 여전히 약세에 머물고 있으며 동국제강문배철강도 5% 이상 급락세다.

또한 대한제강현대제철도 소폭 내림세에 있다.
반면 고려아연, 고려제강, 동양강철은 4~5%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외에 보험주, 은행주, 통신주도 상승하고 있으나 건설주와 수산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일 미국 증시가 하락 마감했는데도 불구하고 미국 FRB의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돼 주가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그러나 고유가, 원/달러 환율 등의 불확실성과 국내 증시의 상승 모멘텀 부재로 증시가 안정세를 찾았다고 단정하긴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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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 버핏의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기자들의 질문에 다양한 답변이 오갔는데요. 정말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워렌 버핏이 국내 증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기아차와 현대제철 이야기가 나오자 주가가 급등하는 가 하면 포스코도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특히 포스코를 340만주나 아직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날 포스코 주가가 64만6000원이라고 할때 약 2200억원어치인셈입니다.

기아차도 저평가됐다고 하자마자 주가가 11% 이상 급등하기도 했죠.
기아차와 포스코는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대제철은 마이너스였습니다.

그만큼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긴 하지만 그 한사람이 말 한마디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다고 하니.. 이것이 정말 올바른 현상일까 자문해 봅니다.

이처럼 내부적인 모멘텀 없이 외적인 현상으로 쏠림 현상이 심한 국내 증시 상황을 볼때 2000포인트를 돌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예전에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인해 90포인트 이상 빠진 것도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가 오버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최근 폭락했을 때도 마감후 역시 과민 반응을 보였다고 했습니다.

그럼 오늘 버핏의 말 때문에 세 종목 중 두 종목이 급등한 것도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지수 상승도 좋지만 내적 부실은 언젠가는 속빈 강정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유명인 한마디에 몇억원 아니 몇백, 몇천억원이 오가는가 하면, 해외 증시의 반응 특히 국내에 영향력이 큰지 적은지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무조건적인 과민 반응은 앞으로 우리나라가 선진지수로 가는데 극복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또 나아가 코스피 지수의 등락에 따라 다른 나라의 증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되기 위해서라도 외부적인 영향에 대한 국내 지수의 흔들림이 적정해야 할 듯 합니다.

또 한가지 좀 재미있는 것은 워런 버핏이 코카콜라 이야기를 너무 많이 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코카콜라 지분을 9% 가지고 있다고 하면서 하루에 코카콜라 5병을 마신다고 하는 군요.

77살까지 살려면 코카콜라를 마시라고 하면서 자신의 건강비법은 코카콜라라고 하네요.

이 부분은 좀 이해가 안갑니다.. 코카콜라가 건강비법이라니..
"정말 마시기는 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탄산음료가 장수에 혹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것은 금시 초문이기 때문이죠.

이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하자.
반응도 "저 양반 이상한 거 아냐!", "펩시콜라도 있는데 왠 코카콜라를 꼬집은 것 보면 다분히 의도적이다" "혹시 노망난거 아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국내에서 코카콜라를 비롯한 탄산음료들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데 어째서 그런 말을 했을지...

정말 코카콜라가 장수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그런 건지 아니면 코카콜라 지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코카콜라에 대해 언급한 건지 ...

어쨌든... 한마디로 기업의 주가가 급락, 급등하는 것으로 보고 버핏 그사람도 대단하지만 이에 솔깃한 국내 개인, 기관 등의 투자자들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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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버핏, 존경받는 이유 있었네…'소탈한 갑부' 화제

    Tracked from 뉴스로그 2007/10/26 01:12  삭제

    기사 원문 링크가 깨져 있어서 네이버 기사를 링크합니다. 퍼머링크가 현실화될 날은 언제일지, 그래서 인터넷 기사가 일반 오프 기사처럼 저장될 수 있는 날은 언제가 될른지.. 그때라야만 인터넷 언론이 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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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거북이맞 2007/10/25 15: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보면 답 나오네요. 투자한 회사중 유일하게 코카콜라만 죽쓰고 있으니 당연히 그럴만 하죠.

    한국코카콜라도 인도회사로 인수시켜버리고 탄산음료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때문에 죽쓰고 있으니 잠깐 올려놓고 빠져나오려는 전형적인 세력의 형태라 할 수 있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온달왕자 2007/10/25 16:3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거북이맛님 오랜만입니다. 음 그럴 수도 있겠네요.
      충분히 그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콜라 5병이 건강 비결이라니 좀 말이 안되지 않나요. ㅋㅋ

  2. 에릭 2007/10/27 0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카콜라에 애정을 가지고 있기에 그냥 별 생각없이 얘기한게 아닐까요. 버핏이 코카콜라 좋아한다고 얘기한거를 두고 크게 부풀려 생각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과연 버핏 말 듣고 코카콜라 사먹는 사람이 있을까요....
    버핏에 대해 충분히 아시는 분이시라면, 그가 그런 간사한 수나 써먹을 사람은 아니란걸 아실겁니다. 더구나 작은 회사도 아니고 코카콜라 같이 세계 1위 브랜드 기업을 가지고 말이지요.
    그냥 버핏이 코카콜라를 좋아하나 보다.....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좋지 않을까요.

  3. 초딩입장에서 본 순진한 에릭 2007/11/10 1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코카콜라 매일5병 마신다. 장수하려면 마시는게 좋다. 이글만 보면 어떤생각이 드시는지... 저시끼 또라이 아냐 이게 정답이죠 코카콜라는 건강에 좋을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이것을 인정하지 못하시면 애기가 안되는거고... 버핏에 대해 충분히 더 알아보시면 자신이 검소하게사는거는 사는거고 기부하는거는 기부하는 것이지요..투자랑은 상관없지요 버핏이 코카콜라건강식품이라고 열라먹으래도 먹을사람없는건 맞죠 근데 그걸말하는게 아니죠 주가가 올라가자나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투자하다보니 안정주를 택해서 장기투자하는 거지요 그리고 그게 바른투자방법에 속하는 것일테고...... 그만큼 9%의 어마한 투자를 해서 고전하면 투자회사입장이나 자기명성이에 타격이 될수 있다는 뜻 아닐까요.그래서 망언도 좀하는것일테고

    -- 버핏이 이렇게 말했죠 "저는 돈은 크게 중요한게 아니다 하지만 평판이 나빠지는건 막아야죠"


코스피 지수가 상승폭이 둔화되면서 1880선을 밑돌고 있다.

우선주들이 투자경고종목 지정이나 예고로 인해 일제히 하한가로 추락한데다 그동안 강세를 보였던 철강주의 차익매물 실현 등이 지수 상승을 저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C&진도우, SH케미칼우, 노루페인트우 등 일주일 넘게 상한가 행진을 했던 대부분의 우선주들이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증권거래소가 우선주 불공정거래 여부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5일 오후 12시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3.28포인트 오른 1878.27을 기록중이다.
장중 한때 1890을 회복하고 1900선 `터치`를 기대했으나 우선주와 철강주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단시간 둔화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86억원, 719억원 순매수세인 반면 기관은 1449억원 매도중이다.
특히 외국인은 8일만에 매수세로 돌아섰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은 삼성전자와 POSCO가 각각 0.17%, 1.55% 하락한 57만4000원, 57만1000원을 기록중이고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도 약세다.

현대중공업은 1만3500원 오른 38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우리금융, 하이닉스, 현대차도 오름세다.

대형IT주는 삼성전자를 제외한 하이닉스, LG전자, LG필립스LCD가 상승세에 있고 조선주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 대우조선해양, STX조선 전종목이 오르고 있다.

최근 강세를 보인 철강주는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POSCO가 9000원 내린 57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고려아연(-3.23%), 고려제강(-2.70%), 현대제철(-4.10%), 동국제강(-1.86%) 등 대부분의 종목이 내림세다.

은행주, 증권주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자동차주는 현대차 3인방을 제외한 대우차판매, 쌍용차는 하락하고 있다.

오전에 강세를 보였던 보험주는 M&A 이슈로 인해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대한화재가 7% 이상 급락하고 있으며 삼성화재, 동부화재도 하락반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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