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을 유괴한 정씨의 현장 검증이 있었습니다.
그는 초연하게 실제 살해 과정을 그대로 재연하는 모습이였습니다.
그 과정에 주민을 비롯해 이혜진의 어머니 등이 얼굴을 공개해야 한다면서 분을 참고 있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정씨의 얼굴이 공개되지 않자.. 분통을 마침내 터뜨리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찹찹했습니다.
정씨는 조용한 목소리로 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앞서 40대 여성도 살해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분명 정씨를 둘러싸고 또 사회문제, 사이코패스 등에 대해 각 방송국이 시사프로그램에서 다룰 것입니다.
실제 앞선 22일 '사이코패스'에 대한 방송을 했고요..
하지만 살해 동기가 어떠했던 간에..
이것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그 순수한 초등생 두명을 ...
환각상태에서..
질식사 시키다니..
그리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시신을 훼손하고.. 버린 그 과정..
인간이기를 포기한 것 아닌지..
이제 법에 대한 집행만이 남아 있겠죠...
과연 어떤 판결이 날까요..
법에 대해 잘 모르지만.. 그동안의 정황을 볼때..
최소 무기 징역이 아닐지..
그리고 '사형 선고'도 배제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만일 제 예상이 맞아.. 사형 선고가 내려진다면.. 종교단체, 인권단체에가 사형 반대를 외칠 것입니다.
죽여야 해결되는 것은 분명 아니지만...
과연 그가.. 교도소에서.. 장기간 복역하면서.. 정상인으로 되돌아 올 가능성이 있을까요.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와 같은 하늘에서 같이 숨쉬는 것 도 거부할 것입니다.
범인이 잡혀 다행이긴 하지만..
이번 경찰의 수사에 대한 비난 또한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주민들이 근처에 있는 사람 소행일 것이라고 그렇게 말했다고 했는데 말입니다.
시간이 이렇게 흐르고.. 나서야..
만일 40대 여성 살해 당시 그를 잡았다면 지금의 초등생 살해는 없었을 겁니다..
경찰, 각종 사건접수 그리고 장난 전화 등 여러면에서 힘들다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살인사건에 대해서 만큼은 제발 .. 부디...꼭... 해결해 주시길 바랍니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공소시효가 끝났긴 했지만...
화성 연쇄 살인 사건 용의자까지 거론된 이 판국에..
진실을 꼭 밝혀주시기를..
괜히 정씨가 어치파 중죄를 지었다는 이유로.. 화성 연쇄 살인사건의 범인이라고 덮어씌우지는 말아주세요.
수사 결과 아니라면 아니라고.. 말해주셔야 합니다.
다시한번말하지만...
현장 검증 당시 부모의 얼굴을 보니. 정말 남의 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사회가 점점 각박해 가는 것에 대해 너무나 마음이 아픕니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사형도 또하나의 살인이라고 반대들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이미 사람이길 포기한 짐승이기에 사형 제도는 살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