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초부터 무한도전이 예전같이 신선하지도 않고.. 억지로 웃기려 애쓰는 듯한 모습이 보였는데 오늘 방영된 무한도전 '보물찾기 편'은 나름대로 신선했습니다.
사실 하하의 게릴라 콘서트부터 전주까지 솔직히 사견으로 무한도전이 이제 다 된 건가 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식목일 특집으로 한 황사에서 나무 심기도 그랬습니다.
나무를 심는 모습은 정말 조금 밖에 보여주지 않고 박명수의 물 숨기기 등 큰 의미 없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100회 특집으로 한 두번의 방송도.. 그다지 큰 의미가 없다고 느꼈습니다.
오락프로이기 때문에 꼭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아니지만.. 무한도전의 경우.. 좌충우돌 하면서 신선한 도전기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함께 제공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모습은 그렇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오늘은 분명 달랐습니다.
영양가 없는 해외 촬영보다 100배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날 방송은 무한도전이 문화재의 본고장인 경주를 찾아가 '보물 찾기' 도전기를 그려낸 것입니다.
한국판 내셔널 트레저라는 부제아래 박명수, 정준하, 유재석, 정형돈, 노홍철 등 5인 멤버들은 불국사, 첨성대, 황룡사지 석탑, 포석정 등 경주의 주요 문화재에 숨겨진 다섯개의 여의주를 찾는 것이었습니다.
여의주를 찾아야만 다음으로 진행되는 이날 방송에는 시청자들에게 교육적인 측면까지 제공해 더욱 가치가 있었습니다.
방생 내내 각 포털 사이트에는 황룡사지, 포석정 등 문화재 관련 단어가 검색어 상위권을 장식, 잊혀져가는 우리 문화재의 의미를 한번 더 느끼게 했습니다.
지난 2월10일 소실된 국보 1호 숭례문 화재 사건 직후 그간의 수익금 1억원 가량을 문화재청에 기부하기로 했던 '무한도전'의 새로운 시도는 실로 값졌으며, 또한 경주 곳곳의 탐방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를 높인 점도 의미를 부여할 만 했습니다.
다음주인 5월3일에 이어서 방영되는 보물찾기 편이 또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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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무한도전에 낚이고 제대로 열받다!!! [코코넛 시식기]
Tracked from Fiat justitia, ruat caelum. 하늘이 무너져도 정의는 세우라. 2008/04/27 01:34 삭제무한도전, 실망이다. 2007년 6월 23일 방영된 문화방송(MBC) 무한도전은 '필리핀 무인도 체험'으로 무한도전 맴버들이 무인도에서 겪는 우여곡절들을 다루었다. 2008년 1월 12일 방송분에서는 '무한도전' 멤버 6인이 뽑은 2007년 '무한도전' 최고의 몸개그로 '필리핀 무인도 체험'의 코코넛 따기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코코넛 따기.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날 방송분은 무척이나 신선한 무인도 생활이 주를 이루었고 특히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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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방영된 경주 보물찾기는 그간 말장난의 아귀다툼으로 인한 실망감을 단번에 회복시켰다고 얘기하고 싶군요. 정말 몇년 전의 올유니디이즈럽 방송만큼 흥미진진 했다고 봅니다.
그런데 분황사 가는 버스 안에서 노홍철씨는 본인 것만 교통카드를 찍던데요.. 뒤의 카메라 감독님의 표정이 어째 이리도 궁금한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