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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6/10 高유가 시대에도 돈버는 종목은? by 온달왕자

유가의 고공행진이 글로벌 증시뿐 아니라 국내 증시의 발목까지 잡으면서 1800선을 위협하고 있다.

다행이도 전일 국제유가가 급락을 하면서 일단 한숨은 돌린 상황이다.

지난 주말 국제유가(WTI)는 이틀간 13.3% 상승, 150달러 돌파가 가시화되면서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에 충격을 던져줬다.

그 여파로 10일 국내 증시도 하락하며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유가 급등에 따른 스테그플레이션의 가능성은 어제 오늘 일은 아니지만 투자자들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또 일시적일 가능성도 있지만 설상가상으로 미국 5월 실업률 악화가 '침체'에서 '둔화'로 선회하던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론을 주춤하게했다.

따라서 주식 시장도  대외적인 환경에 따른 투자전략이 필요하다.

최근 유가의 등락에 따라 글로벌 주식시장의 반복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볼때, 단기적으로는 유가의 흐름이 시장의 추가적인 조정 폭과 방향성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한 듯 하다.

현재 국제 원유시장에서의 타이트한 수급상황과 투기적인 수요를 고려해 볼 때, 유가의 부담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고유가에 따른 실질적인 원유수요 감소로 유가의 하향 안정화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이는 좀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접근할 부분이라는 판단이다. ‘유가’라는 복병을 만나 시장이 고전하구 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개별종목별로는 오히려 고유가에 힘입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종목들이 눈에 들어온다.

펀드멘털 요인에 더해 상당부분 기대심리가 반영된 부분도 있지만 연초 이후 삼천리자전거의 주가 강세와 대한항공의 주가 약세는 현재 시장의 관심과 전후 상황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인데, 유가의 흐름과 향후 수준을 감안한다면 단기적으로는 이를 활용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근본적으로 시장의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인플레이션 리스크는 비용상승 이라는 측면에서 비롯되었고, 유가를 필두로 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 압력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자유로운 기업은 있을 수 없겠지만, 상대적인 측면에서 이를 기회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는 기업은 재평가가 가능하다.
이러한 판단으로 볼때 고유가에 대한 수혜 또는 반사효과가 기대되는 테마를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대체에너지 개발 관련 업체, 해외 자원개발에 선점적 지위가 확보된 업체, 오일달러 투자에 대한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되는 기업 등이 그것이다.

삼성증권은 이같은 테마별 대표 종목으로 효성, 두산중공업, 한국가스공사, SK에너지, 현대건설 등을 선정했다.

실제로 이들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지수화한 결과 2007년 6월 29일(100을 기준) 이후 31.6% 수익률을 기록, 시장 대비 27.9% 초과 수익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높아진 유가 수준을 감안한다면 이들 종목의 상대적 선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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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온달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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