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22일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운영체제인 `윈도우7' 출시가 확정됨에 따라 반도체 산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윈도우 7'은 윈도우 비스타와 윈도우 서버 2008의 차기버전으로 6가지 에디션과 함께 출시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 따르면 `윈도우7'은 윈도우 비스타와 용량은 비슷하지만 동작속도가 개선됐고 자체 전원관리 기능도 강화돼 배터리 사용 시간이 윈도우 비스타보다 20% 이상 향상됐다.

따라서 PC 운영체제가 새롭게 나올 때 마다 데스크톱은 물론 노트북 제조사들은 최적화된 신제품을 출시하고 기존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 수요도 기대할 수 있어 `PC=반도체'라는 공식에서 볼수 있듯이 반도체 산업에 긍정적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PC산업이 매년 위축되면서 출하량도 감소하고 있어 일각에서는 `윈도우7' 출시가 반도체 산업에 이렇다 할 효과를 주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이번 `윈도우7'은 이전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에 비해 높은 사양을 요구하지 않기 때문에 비스타보다는 XP 사용자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기대돼 사용자층 확대가 제한적이라는 지적도 있다.

◇신규 수요 창출, 반도체 산업 활성화
동양종금증권의 김현중 연구원은 "현재 최신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가 실패한 운영체제로 평가되면서 윈도우 XP를 포함한 이전 운영체제 사용자들의 교체 수요가 기대된다"면서 "현재 `윈도우7' 베타테스트가 진행중인데 테스터들의 사용수기를 보면 `매우 긍정적'이라고"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이미 전세계 PC제조사들이 `윈도우7'에 최적화된 PC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실제 판매가 얼만큼 될지 모르지만 교체 대기 수요가 많은 만큼 PC와 반도체의 연관성이 밀접성을 감안할 때 반도체 업황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HMC투자증권의 노근창 연구원도 "PC산업을 비롯해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윈도우7'의 출시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단비'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

현재 반도체 업황이 좋아지고 있다는 것은 경쟁업체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삼성전자나 하이닉스의 경쟁력이 강화되는 즉 공급 감소에 따른 영향으로 이런 상황에서 `윈도우7'의 출시는 수요측면에서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게 그의 설명이다.

노 연구원은 "일반적인 상황이라면 `윈도우7'의 출시에 따른 메모리 수요 기대는 크지 않겠지만 지금은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는 시점이고 여기에 경기 회복 기대감까지 반영된다면 그동안 PC 구매를 망설였던 대기 수요자들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

◇PC산업 위축, 윈도우7 효과 적을 것
굿모닝신한증권 김지수 연구원은 "과거 윈도우 3.1에서 윈도우 95로 운영체제가 바뀔 시점에서는 높은 메모리 사용량이 요구되면서 폭발적인 수요가 발생했으나 윈도우 95에서 윈도우 98로 넘어갈 때 그리고 이후로 갈 수록 운영체제가 메모리 수요를 일으키는데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현재 최신 버전인 윈도우 비스타와 앞으로 나올 `윈도우7'이 요구하는 사양에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운영체제로 인한 메모리 수요는 극히 제한적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투자증권의 송명섭 연구원은 "기업용 PC가 전세계 60% 이상 차지하는 만큼 이들이 PC를 구매줘야 하는데 실제 비스타 출시 때는 높은 시스템 요구 사양 등으로 대부분 교체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윈도우7' 출시로 교체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은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그러나 "`윈도우7'이 10월에 출시되는 만큼 연내 또는 내년 상반기까지 당장 교체 수요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운영체제의 안정성과 성능 등이 검증 된 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윈도우7 출시가 오히려 3분기 PC시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윈도우7'을 탑재한 PC를 기다리는 대기 수요자들이 구매를 4분기 이후 또는 내년으로 미룰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따라서 "새로운 운영체제의 등장이 2000년 이후 메모리 수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했으나 이번의 경우는 대기 수요가 많은 만큼 내년 하반기부터는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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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까지 호황을 맞았던 PC 산업이 사실상 하향길로 접어 들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경기 침체 탓이라고 하지만 무엇보다도 PC 산업 자체에 대한 문제가 더욱 큰 것으로 생각됩니다.

특히 노트북 보다는 데스크톱의 하향 곡선이 더욱 가파를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다면 IT 산업의 중심에 있던 PC산업이 왜 점차 밀리면서 이제 변두리 신세가 됐을까요?

PC는 크게 보이는 하드웨어와 그속에 담겨지는 소프트웨어가 조화된 기기입니다.
각각 개별로는 있을수 없는 것이죠.

그렇기때문에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발전에 따라 PC산업도 성숙해지는겁니다.

PC 산업 전성기를 보면 일단 소프트웨어의 대표인 운영체제의 발전을 눈여겨 봐야 할 것 입니다.

도스 화면.

도스시절에서 윈도우3.1, 윈도우95, 윈도우98, 윈도우ME, 윈도우2000, 윈도우XP, 윈도우비스타까지 발전했죠.

하지만 성장기를 거쳐 윈도우XP에 이르러서는 성숙기를 만났고 지금은 이제 서서히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운영체제가 새로 업그레이드 되면 신 버전은 보다강력한 성능의 하드웨어를 요구했습니다.

도스에서는 윈도우 3.1로 그리고 95, 98 등 버전 업될 때마다 PC의 최소사양과 권장사양을 제공, 하드웨어의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게 된 것입니다.

또 워드를 비롯한 오피스 프로그램도 덩치가 커지면서 넉넉한 저장공간에 실행 속도 향상을 위한 한단계 발전된 하드웨어를 요구했습니다.

윈도우3.1 바탕화면.



이에 따라 하드웨어 업체들은 좀더 강력한 부품들로 무장 데스크톱 혹은 노트북을 한단계 발전시킵니다.

2000년대 초반까지 인텔과 AMD의 클럭 스피드 싸움 역시 이와 연관이 있다고 봐도 좋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영체제가 윈도우 2000에서 윈도우XP로 넘어가는 시점부터 사실상 PC의 성장은 둔화됩니다.

그리고 윈도우 비스타가 나오면서 오히려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되죠.

물론 윈도우 비스타가 한층 업그레이드된 진화된 운영체제인 것은 맞습니다.
또 이에 따라 보다 향상된 스펙을 요구했구요.

하지만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이미 알려진 바와 같이 윈도우 비스타는 64비트 운영체제입니다.

즉 64비트 애플리케이션이 다양하에 그 진가를 발휘하는 것이죠.
그런데 64비트 소프트웨어 즉 애플리케이션이 실제 많이 상용화 되지 않고 있습니다.

윈도우 95 시작 화면.

결국 5000CC 승용차로 근처 마트만 가게 되는 꼴이나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이제 더이상.. 운영체제와 함께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이 수반되지 않기 때문에 하드웨어 업체들도 보다 성능이 향상된 부품들을 내놔 봤자 크게 반향을 일으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CPU코어가 하나에서 둘로 그리고 이제 네개까지 커졌지만.. 굳이 윈도우 XP 기반에서 인터넷도 잘돌아가고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에 동영상까지 무난하게 구동되는데 무슨 업그레이드가 필요하겠습니까?

윈도우 98 시작 화면.

결국 운영체제가 한발 앞서 나갔다고 하지만 실제 이 새로운 운영체제와 궁합이 맞는 소프트웨어는 뒤 떨어져 있고 하드웨어 역시 성능을 강조하지만..

실제 그래픽 전문가 등 특정층을 제외하고 일반인에게는 이제 성능향상에 대해 더이상 욕구가 있지 않은 듯 합니다.

저 또한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한지 2년여가 지났으나.. 그냥 그대로 방치하고 있고 운영체제도 윈도우 비스타를 굳이 쓸 필요가 없어 윈도우 XP로 잘 쓰고 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PC 산업의 성장이 둔화될 수 밖에 없는 것이죠.

윈도우 서버 2000 시작 화면.

물론 꾸준한 수요는 있을 것입니다.
PC가 산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것은 사실이니까요.

하지만 여지껏 PC가 걸어왔던 성장기가 또 다시 올것인가에 대해서는...글쎄요. 솔직히 힘들 듯 합니다.

다만 노트북 등의 분야는 그 가능성이 있을 듯 하지만 적어도 데스크톱 영역은 그냥 현상 유지가 전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64비트 지원 애플리케이션이 지속적으로 출시된다면 잠깐은 성장할 가능성은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IT 시장을 이끄는 주인공 자리를 찾기에는 어려울 듯 합니다.

윈도우 XP.

윈도우 비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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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윈도우 비스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정말 오랜만이죠.
올 1월 31일에 국내에 출시하고 그날을 기점으로 앞뒤로 많은 이야기가 인터넷 상에서 주목을 받았는데 그 이후로 조금씩 잠잠해지더군요.

MS 말로는 많은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고 하는 소식을 접한적이 최근 일입니다.
그런데 제 주위 사람들이 PC에 대해 민감하지 않아서 그런건지 아니면 정말 비스타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런건지 손에 꼽을 만큼 아직도 비스타를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몇몇 친구들에게 물어보면 PC를 새로 사지 않는 이상 비스타 운영체제를 별도로 구해서 설치하고 싶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또 다른 친구는 "그거 뭐 필요 있냐 XP써도 아무 이상 없는데..." "설치도 귀찮고 해서 나중에 PC 교체할 때 깔려 나오면 그거 사용할 거다"라고 하네요.

언론에 보도된 바로는 비스타가 상당히 잘나간다는 느낌이었는데 실제 제 주위에서 비스타는 구경하지 못할뿐더라 모두들 한결 같이 "다음에 PC 사면..." 정도라고 하더군요.

5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보면 시장을 형성하는데 있어 짧은 시간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PC 판매가 업그레이드 수요가 신규 시장보다 많은 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아직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구입해서 설치를 하는 정품 문화가 아직 정착되지 않은 상황이고 설령 카피본이 나돈다 하더라도 굳이 이를 구입해서 설치한다는 것은 왠만한 마니아층 아니면 쉽게 생각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특히 일반 소프트웨어가 아닌 운영체제라면 한번 잘못 될 경우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해야하는 위험성이 크기 때문에 더욱 그럴 것입니다.
그래도 98이나 me 에서 XP로 업그레이드할때와 지금 XP에서 비스타로의 움직이는 과정은 다소 차이가 있는 듯 합니다.

그만큼 그 사이 PC 성능의 평준화가 진행됐기 때문이라 생각됩니다.
98에서 XP로 진행되는 동안 CPU의 경우 클록 경쟁이 치열했고 그래픽 카드 또한 치열한 쟁탈전을 벌였던 시기인 반면 XP에서 비스타로 가는 과정에서는 클록 경쟁 보다는 효율성이나 경제성 등 내실을 다지는 시대가 됐습니다.
또 모바일에 대한 강세가 계속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물론 그 사이에 더욱 성능이 우수한 제품들이 나오긴 했지만 이 또한 제조사가 다르더라도 크게 뒤쳐진다거나 그렇다고 월등히 우수한 제품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동급 사양에서 그저 조금 높거나 낮은 정도 수준.


그러다 보니 자연적으로 XP와 비스타 역시 그런 눈으로 본다면 큰 차이가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지금 사용하는 PC환경에서는 비스타가 XP보다 원활하게 구동되지 못하기 때문에 더욱 생각을 할 수 가 없죠.

비스타를 쓰기 위해 PC를 바꾼다!
이런 의미 부여는 지금 일반 사용자 층에서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새로운 PC 구입시 이왕이면 새로운 운영체제가 설치된 제품을 사야지 라는 것은 있어도 말입니다.

국내 출시 5개월 된 비스타가 정말 어디서 어떻게 활약하고 있는지 모르지만 적어도 제 눈에는 활약상이 이런 저런 생각을 유추해 볼때 정말 활약은 하고 있는지 의문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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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쟤시켜 알바 2007/06/28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일반 사용자 중 드문 케이스군요^^;
    비스타(만은 아니고 다른 것도 있지만) 쓰려고 PC를 새로 산 사람이니...

    제 주위 봐도 비스타 쓰는 사람이 별로 없네요. 비스타와 100% 싱크되는 킬러 게임 하나 나오면 많이들 쓸텐데 말이죠.

    비스타가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많은 S/W업체에서 비스타와 호환되게 만들어줄테고... 비스타에서도 모든 걸 다 하는 날이 올테니까요 ^^

  2. 더크 2007/06/28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어 어짜피 시간 지나면 결국 다 XP에서 비스타로 갈테니깐요.
    다이렉트X10덕에 나중에라면 어쩔수 없이라도 갈 거 같습니다마는.

    ...전 그냥 리눅스 쓰고 있습니다. 윈도 대세 따라가기가 솔직히 좀 벅차네요.
    다 따라가다간 돈이 안 남아날 거 같아요.

  3. jviolenc 2007/06/28 13: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PC 새로 바꿨지만 XP 쓰고 싶네요...
    비스타 XP로 바꿔 달라면 바꿔줬으면..ㅋㅋㅋ

    • BlogIcon 온달왕자 2007/06/28 13: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대의 흐름을 역행하지 마세요. 그냥 물 흘러가는데로 ..
      저 솔직히 윈도우 3.1이 윈도우 95보다 편했어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이제는 윈도우 3.1은 눈에 보이지도 않네요.

  4. BlogIcon pei 2007/06/28 14: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렇게 성급하게 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뭐 98 -> XP로 가는데 출시 후 3년이 지나서야 옮겨갔으니까요... (2004년)
    지금이야 "비스타 왜써? 호환도 안되고"라는 말이야 많지만, 몇년 후면 다 당연스럽게 비스타 쓰고 있을텐데요 뭐...

    제가 게임을 안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비스타 (노트북으로) 5달동안 써오면서 그다지 불편한 점 모르겠습니다. 소프트웨어 호환도 생각보다 문제없구요...

  5. 2007/06/29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 입니다

  6. BlogIcon 애드센스 스킨 2007/06/30 19: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데스크탑은 동생은 새 컴퓨터를 사서 Vista를 쓰고 저는 XP를 쓰고 노트북을 동생은 iBook을 쓰고 저는 LG를 쓰는데 역시 Apple 이 좋더군요. Vista도 인터페이스에서는 나아 졌지만 아직도 사용을 하다보면 느려집니다. 동생의 Apple은 구입한지 3년이 되었는데도 한번 포멧하지 않고도 처음의 속도를 유지합니다.

  7. BlogIcon 박주호 2007/07/01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PC에 XP랑 Vista를 둘다 설치해서 쓰고 있습니다. 한번 보고 싶었거든요. 군대를 다녀오면 흔히 사용되고 있을 운영체제... DX10의 시대가 코앞까지 오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Vista를 사용할때와 XP를 사용할때의 차이를 별로 모르겠더군요... 옵션만 몇가지 만지고 나면 인터페이스도 거의 같구요... 아! 개인적으로 가장 차이를 느끼는 부분이 있기는 합니다. HDTV와 듀얼스크린을 사용할때 더 선명한 화면을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으나 확실히 그렇게 보입니다. 역시 제가 군대를 다녀오면 사양에 맞춰서 많은 분들이 Vista를 사용하게 될 듯 합니다...

    쓸쓸하군요...ㅠ 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된지 만 4개월이 다 돼 갑니다. 올 1월말 국내 출시했으니까 몇일 모자란 만4개월이죠.

출시전 그리고 출시 후 비스타에 대한 문제점이나 단점 그리고 장점 등에 대해 수많은 의견들이 인터넷에서 오간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중에 한사람으로 주로 비스타를 쓸이유가 없다는 쪽으로 많은 의견을 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비스타가 국내에서도 순항중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해외 사례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는 아직도 윈도우 XP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 정품 CD가 있는데도 차일 피일 미루다 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

사실 한번 설치해 사용해 볼까도 생각해 봤지만 지금까지도 비스타 설치를 생각지 않는 것은 XP를 사용하면서 전혀 불편함이 없기 때문이랄까요.
개인용 PC인데다 활용도가 인터넷 서핑, 워드 작업, 블로깅 그리고 간단한 게임정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 업체에서 태블릿 노트북을 대여 받아 윈도우 비스타를 맛보긴했지만 그때 느낌도 제가 주로 컴퓨터를 활용하는 용도가 제한적이다 보니 별다른 편의성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예전 같으면 최신 운영체제나 제품이 나올 경우 한번 사용해 보고 싶다는 마음이 앞서 무작정 설치를 하거나 사용해 본적도 있지만 비스타만큼은 그렇게 내키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비스타 설치 조건에 맞는 컴퓨터가 전제조건이라고 하지만 제가 지금 사용하는 PC도 비스타를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데도 말이죠.

뭐. 집에서 컴퓨터를 같이 쓰는 아내에게 비스타 설치해 볼까라고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뭐 그다지 필요치 않다는 듯한 느낌이고 또 그동안 XP에 익숙한터라 기약없이 비스타 설치를 연기했지요.

사용하신분들의 의견을 보니 나름대로 좋은점도 있더군요. 늘 강조했던 보안 강화라던가 속도 향상 그리고 디자인적인 업그레이드가 대표적이고 그외에도 다양한 긍정적인 의견을 봤습니다.

반대로 그저 그렇다는 의견도 있긴 했지만 대세가 비스타로 가는 추세이고 어차피 대부분이 MS의 운영체제를 사용하다보니 저도 언젠가는 비스타를 설치해야겠죠.
그런데 아직도 망설이는 이유는 무엇때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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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PolarisS3941H 2007/05/27 22: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경우에는 단지 '귀찮아서,,';;;;
    이제껏 만들어둔 설정들을 비스타에서 다시 구축하는게 너무 귀찮아서 말이죠..
    비슷한 이유로 포맷도 잘 하지 않습니다만 @_@;;;

    • BlogIcon 온달왕자 2007/05/27 2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 그것도 가장 큰 이유가 되겠네요. 저도 귀찮은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 이를 극복할 만한 딱히 킬러 기능이 없는 것 같습니다.

  2. BlogIcon damibasia 2007/05/27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리어답터가 되면 분명 많은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sp1 또는 sp2 정도 나왔을 때 설치하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그리고 2k에서 xp로 제가 넘어올 때는 xp나름의 매력이 있었는데 xp에서 이쁜 스킨이 많은 현실에서 비스타의 외관의 진보는 큰 매력이 없는 듯 하네요. 그리고 수많은 기능들을 다 알기도 싫고 활용도 안하게 되거든요. 보통 추가기능을 원하면 3사 프로그램이 성능면에서 휠씬 나으니까 종합선물세트 윈도우도 별 필요가 없구요

  3. BlogIcon 사막의독수리 2007/05/27 22: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3D탭과 가젯 때문에 비스타에 호기심이 많았었는데 가젯은 그리 시원치가 않고 다른 불편 사항들이 많아서 지금은 설치만 해두고 봉인해놓고 있네요. 가젯들이 여럿 나오면 슬슬 활용해봐야겠습니다.

  4. BlogIcon 싸인펜 2007/05/28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스타를 사용하는 친구의 PC를 봤는데, 3D 그래픽효과들 보다 바탕화면의 아이콘들이 너무 예뻐져서 사용해 보고 싶어지더라구요.

    비트맵 방식에서 백터 방식으로 바뀌었다고 언듯 들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 하나 빼고는 이렇다 할 매력을 발견하질 못해서 아직 비스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비스타가 대중화가 되겠죠? XP가 그랬던 것 처럼 말이죠^^

  5. BlogIcon Buzz 2007/05/28 10: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온달왕자님의 해당 포스트가 5/28일 버즈블로그 메인 헤드라인으로 링크되었습니다.


윈도우 비스타가 마침내 30일 밀레니엄 힐튼에서 선보인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비스타.

과연 한국에서의 런칭이 빠른시일내에 정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하지만 적응기간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보안이 강화돼 금융, 포털 등 인터넷 서비스에 장애가 있기 때문이다.
익스플로러 7.0도 헛점이 이미 발견된 상태라 적응이 힘들것이라는 것을 입증해 준다.

MS는 관련 기업들이 바꿔야 한다고 하지만 이에 대한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문제 해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사실 윈도우 비스타가 출시되더라도 기존 XP를 그대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비용 문제 등을 생각할때 관련 업계는 기존 운영체제를 고수할 수도 있다.

또 출시 후 발생될 여러가지 버그 문제에 대한 우려도 있기 때문에 당장 윈도우 비스타를 채택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반 고객의 경우 무상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윈도우 미디어 센터 에디션 설치 제품을 구입하면 향후 자연스럽게 윈도우 비스타를  사용할 수 있지만 추가 비용을 배제할 수는 없다.

메모리를 늘려야 하기 때문이고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LCD모니터도 와이드의 고해상도로 바꿔야 한다.

1GB가 권장 메모리이긴 하지만 업계에서는 2GB 이상은 되야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는데 무리가 없다는 입장.

따라서 기존 PC에서 윈도우 비스타를 설치하더라도 메모리 용량이 적다면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이런 이유로 반도체 업계에서는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하지만 실제 윈도우 비스타 이용자가 갑작스럽게 대폭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앞에서 설명했듯이 무상 업그레이드를 제외한 일반 고객은 추가 비용을 들여 구입하거나 아예 새 제품을 사야하겠때문에 쉽게 지갑 문을 열지는 않을 듯 하다.

아무 일부 고객은 XP에서도 그렇듯 카피 본이 나올 것이라는데 기대를 하는 경우가 많다.
XP역시 출시 당시 1인 1 운영체제였지만 복사본이 나돌았고 또 용산 등 전자상가에서 쉽게 XP 운영체제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거나 주변사람들에게 구할 수 있었다.

결국 윈도우 비스타가 국내에 출시된다 하더라도 당장 그 파급효과는 크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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